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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휴대폰을 해약

노랑노을ᕙ(•̀‸•́‶)ᕗ2017.11.27 23:04조회 수 247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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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7/10/30(화) 06:01:05 ID:AsCQM15mO

옛날, 숍에서 근무했다.

부모님이 와서, 자살한 아들의 휴대폰을 해약하러 왔다.

부모님은, 아들의 휴대폰에 들어있는 메일을 모두 자신의 휴대폰에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왔다.

몇일 맡아뒀다.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자살하기 전에 있는 사람의 사고를 약간 알았다.

부모님에게는 할 수 없습니다(하려고 하면 할 수 있다)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 않는 쪽이 좋다고 판단했으니까.



47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7/10/30(화) 06:18:08 ID:AsCQM15mO

그러고 보면 이런 일도 있었군.

엄마가 휴대폰을 해약하러 왔다.

그 휴대폰은 반년전에 교통사고로 죽었던, 초등 학생의 아들에게 주었던 휴대폰.

엄마와 아들은 아주 사이가 좋아서, 아들은 언제나 엄마의 휴대폰에 걸고 있었다고 한다.

아들은 언제라도 엄마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기뻐했다고 한다.

그리고 죽은 뒤, 엄마는 회복되지 못하여, 아들 휴대폰에서 자신의 휴대폰에 걸고 이야기를 하는 흉내를 종종 내고 있었다.

스스로 자신의 휴대폰을 울리고 「여보세요 〇〇쨩?〇〇쨩?」하고.

엄마는 초췌해져 버렸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자작 연출을 하고 있으니까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여보세요 〇〇쨩? 〇〇쨩?」

『엄마 이제 나를 보내주세요』라고.

그렇게 결심하여 회복하고, 해약하러 왔다고 하였다.


電話番号にまつわる怖い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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