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웹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018.03.05 조회 1924 댓글 4 추천 3





당신은 인터넷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시나요?  2주 전까지만 해도 저는 제가 인터넷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매일 몇시간 동안 Reddit과 4chan에 접속했었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밈같은 것들을 외울정도로 인터넷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었습니다.

Fortune City와 IRC channel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이게 제 생활이었습니다.

1년 전쯤에 누군가가 저에게 "쉐도우 웹" 이라는걸 알려주었습니다. 쉐도우 웹은 인터넷에 숨겨진 부분이고 검색이나 게시판을 뒤지는 것 정도로는 찾을 수 없습니다. 보통 인터넷엔 쉐도우 웹으로 향하는 링크가 없습니다. 그리고 쉐도우 웹은 딥웹이랑 비슷해 보이지만 매우 다릅니다.



쉐도우 웹은 딥웹보다 훨씬 더 비정상적입니다. 저에게 쉐도우 웹을 알려준 사람의 이름은 모르지만 그는 제가 일하던 주유소의 자주 오던 손님이었습니다.

그는 올때마다 20불에서 50불 정도의 UKASH쿠폰(인터넷에서 돈 거래를 할때 쓰이는 쿠폰)을 사곤 했었는데 저는 그가 인터넷 사이트에 구독하기 위해 사는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300불 상당의 UKASH쿠폰을 산다고 해서 저는 뭘 위해 이걸 사는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쉐도웹이 뭔지 아나?"라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그게 뭔지 몰랐기에 고개를 저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지갑에서 신용카드만한 종이 조각을 건내주면서, "뭔지 알고싶으면 이걸 써" 라고 제게 물었습니다. 저는 그 종이 조각을 제 주머니에 넣었고 그는 돈을 내고 쿠폰을 들고 갔습니다.



그는 다시 제 주유소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학교에 가야해서 일을 그만 뒀습니다. 몇주 전까지만 해도 저는 그 종이 조각에 대해 잊고 있었습니다.

그 종이 조각을 제 옷들 중 하나에서 찾았는데 거기에는 쉐도우 웹에 "입구"에 가는 방법이 적혀있었습니다. 방법이 아주 복잡했지만, 제가 컴퓨터에 대해 잘 알고 호기심이 강해서 쉐도우 웹에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쉐도우 웹은 아무도 가고 싶지 않을겁니다.

거기엔 인터넷에서도 보지 못한 미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처음 거기에 들어갔을때 제가 그냥 나오지 않은것이 후회됩니다.

왠진 모르지만 저는 쉐도우 웹을 둘러보기로 했었습니다. 제가 (공항이나 쇼핑몰의 공유기에 접속하면 처음뜨는 팝업 같이 생긴) "입구"에 도착했을 때,

제가 처음 본 단어는 "corpsefucking" (corpse = 시체, fucking = 아실듯...) 이었습니다. 검색란 바로 아래에 그 단어가 있었기에

그게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것 외에도 skinning (가죽을 벗기는 것)과 mutilation (인체 손상)이 있었습니다. 이 단어들이 제가 쉐도우 웹에서 나와야 한다고 알려주었지만, 저는 쉐도우 웹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고어 외에도 다른 것을이 많이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폭탄을 만드는 방법, 식인종이 인육을 사고 파는 포럼, 개인정보를 사고 파는 웹 마켓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avange.shweb이라는 사이트에서 한시간 정도 유출된 전쟁 기밀 정보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트는 매우 복고풍이었고

레이아웃은 프레임으로 나눠져 있었으며 각각의 프레임에는 스크롤 바가 하나씩 있었습니다. 제가 다음 사이트에 어떻게 접속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들어가선 안될 곳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이트의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저는 사이트 맨 아래에 있는 UKASH로고를 보고 그 웹사이트에는 유료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웹사이트는 실시간 웹캠 쇼였고 그 쇼의 감독들만 돈을 내게 되어 있었습니다 (쇼를 보는것은 무료였습니다). 웹캠창 아래에는 채팅방 로그인란이 있었고,

저는 닉네임을 asdfasdfg로 만들었습니다. 로그인을 했을때 수많은 메세지들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거의 모든 메세지는 영어였고, 일부분은 일본어나 아랍어였습니다. 그 채팅방엔 약 150에서 200명 가량의 로그인을 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로그인을 하지 않고 웹캠쇼를 보고만 있는 사람들이 몇배정도 더 있었을 겁니다. 대부분의 메세지는 "시작해" 나 "ㄱㄱㄱ"같은 것들 이었습니다.

몇분 뒤, 하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자가 화면에 나왔습니다. 그의 피부는 검었으며 매우 말랐었습니다. 약간 뒤, 한명을 제외한 채팅방의 모든 사람들이

채팅금지가 되었습니다. 채팅금지가 안된 사람의 닉네임은 italiangoat였으며 그는 이번 쇼의 감독이었습니다.

얼마 뒤,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피부가 더 검고 키가 더 큰 남자가 화면에 안대를 쓰고 의자에 묶여있는 여자를 끌고 들어왔습니다.

그 거대한 남자는 그 여자의 머리카락을 그 여자가 더이상 소리를 내지 않을 때 까지 잡아당겼습니다.

저는 그녀가 탈출 하길 바랬지만 그녀의 팔은 너무 단단히 묶여있었습니다.




그 여자가 얼마동안 그곳에 묶여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 다음, 그 거대한 남자가 그 여자의 안대를 풀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앞에 있는 카메라를 보고 곧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남자에게 울며 살려달라고 아랍어처럼 들리는 언어로 빌었습니다.

그 때, 채팅창에 메세지 하나가 떴습니다.

Italiangoat: 그녀를 바닥에 옆으로 눕혀.

그 마른 남자가 그 메세지를 보고 그 거대한 남자에게 그의 언어로 지령을 내렸습니다.

Italiangoat: 그녀의 배를 차.

그 마른 남자가 또 지령을 내렸습니다.

Italiangoat: 그녀의 얼굴을 차.

그녀의 비명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저는 속으로 "내가 뭔 미친걸 보고 있는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911에 전화를 걸기 위해 전화기를 집어들었습니다.

Italiangoat: 그녀의 가슴을 밟아.

Italiangoat: 좀 더 세게차. 돈을 낸 만큼 해야지.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아서 모니터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폭행은 한없이 길게 느껴졌던 30초 정도 계속되었습니다.

Italiangoat: 자 이제 그녀의 목을 잘라,

이 메세지를 읽었을 때, 제 몸속을 휘젓는 느낌이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저는 "누군가 이걸 멈춰줘!!!" 라고 생각했습니다.

채팅창에 입력을 하려고 했지만 채팅방에 아무것도 입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여자는 마른 남자가 지령을 전달했을때 더욱 크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Italiangoat: 아니 잠깐. 멈춰봐.

그 마른 남자가 거대한 남자에게 멈추라고 지령을 내렸습니다.

그 여자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저의 숨소리가 잠시동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그 감독이:



Italiangoat: 그녀의 눈을 빼



그 마른 남자가 웹캠을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남자의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그의 눈은 보였습니다. 그의 눈에는 한치의 망설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걸 멈춰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커서를 닫기 버튼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 다음에, 그 마른 남자가 채팅방에 뭔가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Admin: 500불을 더 내

저는 500이란 숫자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여자는 달랑 500불로 갖은 고문과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1000불을 내서라도 이것을 멈추고 싶었습니다. 제 전재산을 내서라도 이걸 멈출 수 있으면 내려고 했습니다.

Italiangoat: 그래

저는 바로 화면을 꺼버렸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달려가 토를 했습니다. 뭔가를 보고 이렇게 고통스러웠던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등학교에 있었을때 친구들이 보여줬던 비디오 보다도 더 끔찍했었습니다. 그 비디오는 남자가 헬리콥터를 고치다가 머리가 반절로 나눠진 영상이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저는 잔인한 비디오를 봐도 아무 감정이 안느껴질 정도로 잔인한 비디오를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람이 실시간으로 고문을 당하는건 차원이 달랐습니다.

제가 배 안에 있던 모든것을 다 쏟아냈을 때 쯤에, 제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가 화면만 끄고 스피커는 안 끈것이였습니다.

그녀의 비명소리는 더더욱 커져갔고 저는 컴퓨터 뒤에 있는 스피커 잭을 뽑아버렸습니다.

저는 제가 반드시 그녀가 살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속으로 제 자신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쳤지만 저는 화면을 켰습니다.

제가 그 다음에 봤던 것은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화면 속에는 여자의 머리만 있는데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눈이 없었습니다. 그 여자의 얼굴은 아직도 제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걸 쓰는 이 순간에도 저는 그 여자가 저를 뒤에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자기 전에 모든 불을 켜놓고 TV도 켜놓지만 그 어느것도 절 나아지게 하지 못합니다.

쉐도우 웹에서 나오는 직전, 저는 채팅창에서 한 메세지를 보았습니다.






Admin: 쇼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쇼는 1시간 후에 시작됩니다.









안동참품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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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title: 투츠키9원이랑호랑 2015.09.27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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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바보 2015.11.02
딥웹 얘기는 들어봤지요.. 아무나 접근할수 없는... 쉐도우웹이라...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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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밧대리Dorothy 2016.09.24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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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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