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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호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2018.03.13 18:29조회 수 157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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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에서 거의 영원히 산거같다, 정말 오래살았지만 클리프는 정작 자신의 이웃들을 만나보지 못했다.

 

가끔가다의 쿵쾅거리는 소리와 물흐르는 소리, 작게 들려오는 대화들을 통해 그는 이웃이 살고있음을 인지했다.

 

클리프는 이웃들의 모습조차 본적없는것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지만..

 

클리프는 굉장히 내성적인 사람이여서 전혀 만나보지 못한것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그 생각도 이 밤에 일어난 사건덕에 바뀌었다.

 

그는 한반중, 갑작스런 여성의 비명에 잠에서 깨고 만다.

 

몇번의 심장을 멈추는듯한 비명이끝난후, 울먹거림이 벽 사이로 들려왔다.

 

클리프는 바로 자신의 집에서나와 그 이웃의 문앞으로 향했다.

 

몇번의 노크를 했지만, 아무런 답변은 돌아오질 않았다.

 

그는 문에 귀를 귀울이고 소릴 들었다, 아직도 그 여성은 고통을 겪는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클리프는 황급히 경찰에게 전화를 걸고 그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들은 다급히 현장에 도착해 집에 노크를 했지만, 오직 고요함만이 답했다.

 

그리고 몇분뒤, 그들은 빌딩의 관리자에게 찾아갔다. 관리자는 가운차림에 아직 잠이 들깬 표정을 한채로 무슨일이냐며 물었다.

 

" 이 건물 118호에 사시는 남성분께서, 자신의 이웃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고 신고를 했는데.. 이상하게 두집다 노크를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

 

경찰관이 말했다.

 

그리곤 관리자는 경찰관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더니 답했다

 

" 그 두집에는 아무도 안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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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와 함께 겪은 귀신 이야기 (by 의젖홍길동) 최근 경험한 것에 대한 이야기. (by 의젖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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