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고3때 내머리위에 1년 동안 붙어 있었던 여고생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2019.03.20 21:29조회 수 874추천 수 3댓글 2

    • 글자 크기



 

대책 없는글을 이제 부터 읽어 주시는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합니다.

지금 제나이가 22살인데  그일이 일어난 이후로..

이제 부터 얘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참고로 날짜는 제가 다이어리에 기록을 했기에 정확한 날짜입니다.

 

--경주 양북읍 어일리 1997.7월 27 

가족 끼리 양북으로 바캉스를 떠났다. 간만에 모인거라 다들 즐거운 분위기로 놀고 일정은 2박 3일

로 잡았따. 참고로 큰집바로 앞에 작은 개울 에서 같이 바캉스를 즐기기루 하고 텐트와. 숯불 구이

등..소주.등. 많이 준비를 했다. 그당시 내나이는 고2이였고 내동생은 중 2이였다.난 학교보충수업

을 재끼고 온거여서 나름데로 실컷 놀아야 겟다고 생각하고. 잠도 무지 자둔 상태였다.(어제 ^^)

 

--경주 양북읍 어일리 1997.7월 28

시내 가에 가족들과 친척 끼리 물놀이를 했다. 참고로 나와 내동생은 그당시 비만 -_-;;이였기 떄

문에 튜부를 의지에서 뜰수밖에 없었따. 다른 친척 오빠들이나 동생들은 수영을 잘했지만.해군이

아빠인 우리는 아버지 랑 전혀 틀리게 수영도 못하고 물에 뜨지도 못했다..

그떄...

한 오후 1시 경이 였다. 열시미 놀고있는데 내동생(여동생)이 안보이는 것이다. 난 놀래서 동생을

찾았는데 내동생이 저기 뒤에서 잠수를 하고 있었따..

그래서 아 잠수중이구나.. 하는 그순간! 내동생은 잠수를 못하는 걸 알았다. 그리구 내동생 한테 뛰

어 갔다. 물속을..내동생은 물속에 반쯤 꺼꾸로 박힌채 숨을 안쉬고 있었다...

가족들은 놀래서 동생을 물밖으로 꺼내고. 난 사람이 그러케 하야케 그러케 딱딱하게 굳을수 있다

는게 과연 가능 한가..그순간 알았다..해군인 아버지는 배우셨떤 해상 응급 조치를 다 취하셨다..하

지만 동생은 일어나지 않았았다. 엄마는 완전 미치셨다...동생을 끌어 안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난거

였다

아버니의 "틀렸어."라는소리가 내귀에 멍멍 했다..난 그 순간 많은 생각이 오갔다..내동생을 살릴려

면 머든 하겠다고.내가 대신 당하겠다구. 그리구 제발 살려달라고. 

119 응급차가 오고있었다...

그리구 숨을 안쉬기 40분이 경과 하고... 다덜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을 한차...

동생이 꺠어났다.눈이 뒤집힌채로. 그리구 구토를 했다...안에 이상한 초록색 이물질이 나왔고..

다행이였다..내동생은 살게 된것이다.119 요원들도 의아 했었다. 숨도 안쉬고. 뻗뻗히 굳은애가 살

아난게...내동생은 물에 빠지고 나서 부터의 4시간의 기억을 못한다. 그냥 물속에서 머리에 삥 - 소

리가 나고 그담부터 기억을 못한것이다..

 

그날밤..

친척들은 다덜 큰집으로 가서 잤따..이상하게두 그날밤에 자다 보니 울가족들만 같이 4명이서 자

고 있는것이다 텐트안에서.그러케 많은 텐트가 있었는데 친척들이 하나둘 잠깐 나가다보니 우리

가족들뿐이 였다...

무서웠다 왠지... 텐트 밖에서 사람 웅성 거리는소리가 들렸다...(그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난 아무말도 안했따..근데 엄마가 갑자기 밖에 나가시더니. 부엌칼을 들고 와서 비게 맡에 두시고

주무시는거다..난 엄마에게 물었따.."엄마..엄마도 들려여 ..? ". 엄마는..아무대답도 안하셨다".....".

꼐속 들리는 이상한 환청...엄마는 계속 주무셨지만.난 그날밤을 꼴딱 세웠다. 이상했다..

나한테 무슨일이 일어나는건가... 내동생은 그냥 옆에서 세근 세근 자고있었다...아무렇지도 않게

 

1998년 1월 15일 

난 이제 고3이 된다..아프로 고생문이 훤한것이다..ㅡㅡ 동생과 보충수업을 가기위에 집에 나가는

순간...내덩생이 쓰러졌다..아또다.... 내덩생은 물에 빠진 이후로 부터 한번씩 경기를일으 킨다.그

래서 약을 먹고 있다..또 쓰러진 내동생..그리구 아무렇지도 않게 꺠어난 동생...그전에 일은 기억

을 못한다...2시간 은..

 

1998년 6월 14일..토욜인가.

하석주가. 월드컵에서 한골 날리고 퇴장을 당했떤 날..

외할아버지꼐서 .병원에서 월드컵을 보고 계시던중.. .심근 경색으로 돌아 가셨다..

사유는 혈압이 갑자기 올라간차...기가막혔다....

작년엔 동생이 죽을 뻔하다가 살아 났는데 약 1년이 지나서 할아버지가 축구 보시구 돌아가신 꼴

이 된거다....

엄마는 기가 차고 믿을수가 없어서 비행기 타고 서울로 가셨따(참고로 울집은 포항)

할아버지는 그러케 돌아가셨다..

요근래 도 그러코 난 되는일이 없었다. 무슨일이든간에. 작년 여름 방학이 지나고 나서..보이는 헛

것들.... 내려 가는 성적...

가끔가다가 눈에 보이는 내 또래 여자애...

어는날에는 내책상위에서 내가 읽었던 수험서를 읽고 있는 여고생을 보았다. 교복넥타이 깔끔하게

입고..내책상위에서 내책을 읽고 있었다. 당연히 헛것이 보이면 가위 눌리는건 당연 지사...

속으론 무서워도 맘속에서는 꺼지라구.. 마구 외친다.그러면 그여자애는 날 한번 쳐다보고 그자리

에서 사라졌다.... 

짜증이 났다. 되는일이 없었다.모든게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았다..

 

1998년 7월 16일.

큰집에서 부적과. 나에게 목걸이를 선물 해줬다..절 표시가 있는 목걸이였는데...요세 내가 삼제라

대학붙으라고 일부러 그러케 주신거 같다. 

고마웠다..

1998. 7월 17일.

아침에 기절 했다...복통으로 인해..너무나 배가 아파서....실려 가게 된것이다. 포항 선린 병원으로

실려간 나는.. 얼굴이 노래지고. 헛것이 들렸다...

병원 응급실에서 의식을 찾은 나는..갑자기 내목에 하고 있는목걸이가 싫어 졌다. 이거 하고 있다

가 내가 배가 갑자기 아파 진거라 생각하고목걸이를 집어 던져버렸다(내가 왜그랬는지 이해를 못

하겟다.)

당황한 엄마는 목걸이를 챙기셨고 의사 하는말 "아무런 증세가 없는데 이상하네요"라는 한마디다.

정말 아파서 기절 까지 했는데 아무런 증세가 없는것일까..

 

1998 8월 3일.

할아버지가 그러케 돌아가셨기떄문에 원래 굿을 안믿는 집이지만 답답한 마음에 외갓집에서 굿을

지넀다...

무당 굿 까지 하면서..

별꼴이다...

그런거나 하고....

 


 

1998년 8월 4일.

서울에 계신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xx야...너 초록색 바지 있니 ..? 그리구분홍색 곰 돌이 티셔츠랑 "

"어 있자노.그거 작년 여름에 많이 입었자나 그떄 바캉스 갔을떄 입었던건데.지금은 커서 안입어

왜?"

"...... 그거 챙겨 두고 있어.."

이상 했다.

내 초록색 반자지는 그당시 힙합 바지 초록색을 내가 가위로 잘라 버렸기 떄문에.

흔히 볼수있는 (-_-;;)바지가 아니였다.솔직히 분홍색 곰돌이는 촌시려웠다.

근데 엄마가 왜그걸 물었는지 이해를 못했다.

 


 

1998년 8월 5일.

다시 전화가 온 엄마.

"xx야 .손톱이랑.. 머리 카락이랑... 그옷들 준비 하고있어. 엄마 지금 비행기 타고 내려갈꼐.

"무슨일이야?장난해? 먼일인데!!"

"가서 얘기 하자.."

ㅡㅡ;;이상 했따

좌우지간 2시간뒤에 엄마가 오셨고. 자초지종을 얘기 하셨다.

할아버지 굿을 하면서 내 점도 무당한테 한번 물어봤다는얘끼 였따. 그냥 내가 대학붙나 안붙나를

물을려고 했다가 다 물어보게 되었다고.

근데 무당이 의외의 말을 한것이다.

내머리위에 귀신이 1년 넘게 붙어 있었다는 말이 였따

교복을 입은 내또래 여자애가...작년 여름 부터 내머리위에 있덨다고 한다.

그리구 작년에 내가 바캉스떄 입었던 반짜른 녹색 힙합 바지와 분홍색티셔츠..그리구...내가 한달

전 제헌절날 아파서 병원 실려 간것두 다알고있었다..그 목걸이 떔시 귀신이 나한테 해코지를 한것

이였다고 한다...

자기가 괴롭기 떄문에..

그리구 그 귀신이 내가 잘되는 모든일을 방해 한다는것이다. 이유는 재미 있기 떄문에. -_-;;

아직 내몸을 완전 지배한게 아니라서 항상 내머리위에 있었다고 한다..

난소름이 돋았다...

그리구 그 귀신을 쫓아 내기 위해서는 내 머리카락과 손톱 그리구 그당시 입었던 옷을 불태우고 굿

을 해야 한다는것이다.

기절 초풍이였다.

내가 보았던 그 여고생 귀신이랑 너무 흡사 했고 무엇보다도 내가 바캉스떄 입었던 옷을 맞추는 무

당이 신기 했따 너무나..

그리구 엄마는 다시 서울 가셨고 ...

 

1998.8월 6일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꿈에 보였다.

무슨 법당 절안에 할아버지가 맨발로 들어오는꿈이 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처음으로 가족들이 꿈을 꾼건 내가 최초였다.

할아버지 한테 난 뛰어가서 말했다.

"할아버지 내 머리위에 이거 귀신 좀 뗴어주세여!!"

할아버지는.. 조용히 말씀하셨다.

"그래 알았다."

그리구 할아버지는 내머리위에 올라가셨고. 내머리위에선 날카로운 소리와 전투(?)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할아버지는 다시 내앞에 모습을 나타 내셨고 하시는말씀 

"안되곘다..힘들겠구나 "

"뜨아.. -_-;;"

바로 꿈에서 깨어 버렸다.

정말 기가막혔따.

ㅡㅡ;;;

난 찝찝해서 계속 엄마 전화만 기다리구 있었다.

그리구 엄마한테 전화가 왔고 무당이 귀신을 똇다고 한다

그귀신 이 하두 독해서 잘 안떨어 질려고 해서 팥에 콩에다가 산할아버지 까지 불러서 쫓아 냈다고

한다

2시간동안 말이다..(그시간대가 내가 할아버지 꿈을 꾼 시간 대였음.)

그리구 그 귀신이 떠나기 전에 하는말이 과관이였다

"나 그여자애 무서워서 가는거 아니야.산할아버지가무서워서 가는거야!"

하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구무당이 당부 하는말은..

잘떄 항상 옆에 가위를 두고 자라는말.. 다시 그 귀신이 붙을수있다는말.

그리구 착하게 살라는말 -_-;;이였다..

 

 

 

난 이제 대학생이 되었고

 

지금 생각하면.. 그 귀신은 아마도 ...내동생이 물에 빠졌을떄.. 나한테 대신 붙은 귀신 일거 같다

그래도 그게 어디냐.내동생목숨이 더중요 하지.. 내가 차라리.1년동안 당한게 낫지..

지겨운 글 읽어 주셔셔 감사 합니다.

 

 

 

 

  



    • 글자 크기
보아선 안되는것을 보지 못한다는건 행복한 일이죠 (by 아침엔텐트) 아파트와 엘리베이터 (by 아침엔텐트)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609 실화 저는 친구에게 죽을뻔했습니다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147 0
9608 실화 공사장에서 노는 꼬마아이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581 0
9607 혐오 최근에 오픈한 탈코르셋 온라인 쇼핑몰4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883 3
9606 실화 납량특집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642 3
9605 실화 보아선 안되는것을 보지 못한다는건 행복한 일이죠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963 3
실화 고3때 내머리위에 1년 동안 붙어 있었던 여고생2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874 3
9603 실화 아파트와 엘리베이터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629 3
9602 실화 귀신은 있다고 봅니다.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686 2
9601 실화 죽어서도 편치 못할 노여움3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079 2
9600 실화 꿈이 예측해준 할머니의 죽음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712 0
9599 실화 예전에 호텔에서 알바하면서 겪은 실제이야기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102 3
9598 실화 나 어렸을때 시골에서 있었던일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693 2
9597 실화 3년전에 겪은 실화입니다.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756 2
9596 실화 90년도 쯤에 겪었던일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780 2
9595 실화 저승사자는 증말있는걸까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632 2
9594 실화 귀신소리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525 2
9593 실화 귀신 볼 줄 아는 잉여이야기 9~13화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611 1
9592 실화 귀신 볼 줄 아는 잉여이야기 1~8화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086 0
9591 실화 할머니와 무너진 여우신사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490 2
9590 실화 무서운 실화 몇가지1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85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