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듐한번 올렸다가 계속 수정을 반복해서 걍 조금씩 잘라 넣어야겠음
내가 원래 생각이 더럽게 많아서 그럼 반응 봐서 후속편 넣겠음
그리고 나는 그냥 들은얘기를 토대로 쓴거라 정확하지 않을수있음
기간도 1~2년 전이고 그래도 사실을 바탕으로 쓴거이니
그 부분에 대해선 태클걸지 않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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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이런 얘기가 유행하나봄
나도 쑈쥐님이랑 여대생님 보다가 생각나서 하나 써봄
이 글은 그냥 내가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는거이니
믿으셔도 되고 안믿으셔도 됨
근데 위에서도 말 했듯이 거짓말은 없으니
읽다가 거짓말같으면 자판에 ←키 누르시면됨
암튼 지금 대충 기억나는것만 써보겠음
걔나나나 91년생임 걔가 나랑 귀신얘기 하다 그랬나?
엄마 친구 신내림 받으실분 얘기하다 였나
암튼 자기가 신내림을 받았다고함
나는 그냥 무교(굳이 말하자면 불교)였지만
무속이나 미스테리쪽에 흥미가 있었기때문에 이야기를 들어주었지
그냥 딴사람 같았으면 심각한 고민일수도 있는데
얜 그냥 무슨여자애가 남자인 나보다 기가세고 쿨함
쿨함의 정도를 뛰어넘음 그냥 가십거리정도로 얘기해줌
예로부터 신내림은 대를 거쳐서 받는다 그랬던가 뭐랬던가..
아마 조상중에 무당될 사주가 있는데 안받고 내려오면 그 가문중에 한명은
언젠간 받게 되있고 또 외할머니가 받으면 엄마한테 안가고 자기한테 옴
한 대를 거쳐서 신내림이 된다고 알고있음
예를 들어 내가 여자라 치고 신내림을 받았으면
내 딸이 받는게 아니라 내 손주가받음
아마 얘도 가족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음
우리엄마 친구중에도 신내림이 왔는데 안받고
그냥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는분이 계심 그분도 정말 감사한분임..
가끔 사주도 봐주시고 아무튼 이 친구는 기가 엄청쎄고 쿨함 그래서 그런지
막 괴로워해야하는데도 걍 혼자 끙끙앓는거같음
그래놓고는 티도안냄 가끔 섭섭하기도함
내가 한참 무속신앙에 흥미를 가졌을때 얘를 달달 볶았음
너 그럼 너가 모시는분은 어떤분임?
어디 산을 지키고 있는 분이랬나?
암튼 위대한 분이라고 하셨음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보다 짱짱쌘사람 이라고 했는데
내 추측인데 아마 그렇게 말 안하면
그분이 자존심 상해서 더 괴롭히는거 같았음
귀신의 시기 질투는 상상을 초월함 가위 눌릴때
나보다 이쁘네?얼굴 뜯고 나보다 키 크네?발 자르는게 귀신임
하지만 사람 몸에 들어가는 귀신은 신레벨은 아니라고 들었음
그 막 진짜 그리스로 따지면 제우스 헤라 뭐 이런사람
중국으로 따지면 유비관우조조 뭐 이런사람
한국으로 따지면 이순신장군님이나 권율장군님 이런분들
사람 몸에 들어오면 못버티고 죽는다함
그런 분들이 들어오실 일도 없고..아무튼
귀신들이 자존심이 굉장히 쎔 가끔 귀신중에도
짖꿎은 귀신이 있는데 사람을 놀래키려고
짠 나타나고나서 안놀래면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면서
그사람 주변을 계속 알짱알짱댐
얘가 그랬음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아 귀신은 죽은 모습 그대로의
형상으로 나타남 예를들어 차에 깔려 죽었으면
차에 깔려죽은 모습 그대로..
아무튼 지하철에 앉아서 가는데 맞은편에
귀신이 보이는거 아니겠음 그것도 다리가 짤린귀신ㅋ
바스트샷 찍은거마냥 상반신만 동동 떠다녔다고함
근데 그냥 못본척 했다고함
귀신이 분명 낌새가 들어서(귀신은 귀신인가봄)
눈 바로 앞을 알짱알짱 거렸는데
이 쿨한 계집애는 끝까지 모른척했음
그렇게 집으로 와서 대화로 나한테 얘기해줌
사실 그렇게 쿨한척 했어도 바지에 오줌쌀 뻔했다고함
내가 왜 아는척 안했냐고 하니까
그런애들 한둘이 아니라서 아는척 하기 시작하면
다 지따라온다고함..귀신이산다 그 영화랑 비슷함
귀신보면 모른척 하는게 상책임..
함부로 말 걸면 안됨 한 맺힌 귀신은 한풀어달라고 쫓아다니고
짖꿎은 귀신은 놀리러 쫓아옴 귀신은
귀신 그 자체로 안좋음 저승에 있어야 할 귀신이 이승에 있는거니깐
그냥 쌩까는게 최선임
괜히 귀신 봤다고 동요하거나 말걸면
귀신은 자기가 보인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따라다님
재수없으면 몸에 들어오는거고..
출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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