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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 하다 겪은 일

햄찌녀2019.12.02 13:43조회 수 4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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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조금 생소한 취미인데

 

저는 프리다이빙이 취미고 레벨3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프리다이빙이란 간단히 말하면 호흡장비없이 맨몸으로 얼마나 오래 얼마나 깊이 들어가고 숨을 참냐를 경쟁하는 스포츠정도 입니다

 

이번에 트레이닝겸 휴가차 보홀을 감...보홀은 조금만 나가도 수심 100m정도는 쉽게 경험할수 있는 곧이라

 

프리다이버 뿐만 아니라 스쿠버다이버에게도 천국인 곳이져..

 

저같은경우 60m까지는 무난하게 가능한 수준..

 

하지만 혼자서 하기는 상당히 위험한 취미이기 떄문에 항상 버디랑 같이 해야함...

 

물속에서 BO..즉 정신을 잃을경우 죽을수도 있기때문에 항상 준비호흡과 회복호흡까지 안전하게 버디와 해야함...

 

보홀 도착한날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았기 떄문에 그날따라 하면 안되지만 버디없이 수심 30m정도 되는 깊이에 바다에서

 

혼자 트레이닝 중이였습니다...보통 물속에서 4분정도는 숨을 참을수 있기때문에 준비호흡을 하고 30m구간을 찍고 올라오는 도중이였는데

 

다이빙시계를 보고 수심을 체크 하는 도중에...시야가 좁아지고 빙빙도는 느낌이 듬...다이빙 용어로 LMC라고 하는데 기절 단계 직전에

 

몸이 제기능을 못하는 단계...물속에서 LMC단계가 오면 곧 BO 기절에 이르고 그다음은 사망....이기 떄문에 필사적으로 정신을

 

잃지 않으려고 핀을 차고 올라가려고 노력함...보통 프리다이빙핀은 일반 오리발이랑 다르게 매우 김...발차기가 힘든대신 추진력이

 

강해서 수심 30m는 금방 올라오는게 가능한데 ...이상하게 밑으로 당기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정신을 잃기직전에 골반에 두른 납벨트르 풀어버림..

 

보통 납벨트를 풀면 부력떄문에 정신을 잃어도 떠오름;;; 납벨트를 풀고 주변을 보니 스킨스쿠버 하는 분들이 주변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더라고여

 

다행이다 싶어 그분들을 쳐다봄...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두명에 다이버중 한분이 저에게 호흡기를 내밀더라고여..

 

그호흡기를 받고 공기를 들이키려는 찰나 물속인데도 그분이 굉장히 섬특하게 웃고있다고 느껴지더라고여...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호흡기를 받아무는건 매우 위험한일임...그렇기 떄문에 다이버나 프리다이버나 위험한 상황에서도 호흡기를 내밀지는 않음..

 

프리다이버가 호흡기로 산소를 들이마시면 폐압착으로 죽을수도 있기때문에...

 

저는 고개를 흔들고 호흡기를 안물겠다고 표시를 했지만 그분은 억지로 저에게 호흡기를 물리고 밑으로 끌고 가려고 하더라고여...

 

미친듯이 핀을 차고 억지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한명은 입으로 호흡기를 물리고 한명은 핀을잡고 끌고 내려가려고 하고....

 

그사투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제 볼을 치면서 일어나라고 계속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물위에 제가 떠있고 이미 저는 30m지점에서

 

기절해서 물위로 떠올라 있더라고여...기절와중에 납밸트를 푼게 천만 다행...근처에서 저를 보고있던 강사분 들이 떠오른 저를 발견하고 구조호흡하고

 

깨움...물밖으로 나가서 안전조치받고 다이빙샾에 누워서 쉬고있다가...강사 분에게 물안에서 누군가 저를 끌고가려고 했다고 심하게 화를 냈는

 

데..그럴리가 없다고...저말고는 주변에 다이빙하는 사람이 없었다고..저혼자 위험하게 하고있어서 계속 지켜보고 있어서 제가 물위에 떠오르자마자

 

구조한거라고...더 소름돋는건 다이빙시계 로그를 보면(다이빙 시계에 제가 잠수했던 깊이와 시간이 기록됨)30m 지점에서 급격하게 상승하다

 

밑으로 다시 하강 상승이 반복되는게 기록됨...부력때문에 누군가 밑으로 끌지 않는 이상은 몸이 뜨기마련이라 그런 기록은 기절한 상태에서는

 

나올수가없음..거기다 그주변에서 스쿠버다이빙 하던분들이 근래에 사고나서 돌아가신 일도 있던곳..거기다 다이빙핀이 누간가 칼로

 

긁어낸것처럼 핀이 온통 상처투성인거 보고나서 소름이..

 

정신잃으면서 헛것을 본걸수도 있지만 이일있고나서 다이빙을 안함;;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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