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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우한 폐렴 의심 환자 국내 첫 발생 [기사]

JYLE2020.01.09 06:28조회 수 150따봉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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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제공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다녀온 뒤 폐렴 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입국한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이 발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등 폐렴 증상을 보여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와 검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환자 본인 또는 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해당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했을 때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다. 현재 해당 폐렴에 대해서는 우한시에 방문했고 감염 발생 근원지로 추정되는 화난 해산물시장에 가지 않았지만 폐렴 증상이 나타난 환자, 화난 해산물시장을 갔지만 기침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다. 이번에 국내에서 첫 신고된 여성 환자는 화난 해산물 시장을 방문하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한 적은 없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지난달 31일부터 기침과 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달 초 기침과 발열 증세가 심해지면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 흉부방사선 검사와 독감 검사 등을 받던 중 폐렴 증상과 우한시 방문력이 발견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와 검사를 받고 있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엑스선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되는 정도다. 경기 보건환경연구원이 해당 환자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폐렴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9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추가적으로 이 환자에게 폐렴을 유발한 병원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 환자와 동반 여행했거나 그간 만났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해당 보건소가 폐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중국 보건당국에서는 아직까지 해당 폐렴이 의료진 등 사람과 사람 간에 전파된 일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원인 불명 폐렴을 해외에서의 신종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뜻하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중국 등에서의 발생 상황과 조사대상 유증상자의 진료검사, 역학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위기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한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과 피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라”며 “귀국 후 14일 이내 호흡기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상담하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제공

[이정아 기자 zzunga @ 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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