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png신규 글




DET.png신규 댓글


실화

고딩 때 살던 집에서 있었던 일들

클라우드92020.01.10 13:29조회 수 1558따봉 수 1댓글 1

    • 글자 크기

고딩 때 살던 집에서 있었던 일들

 

 

 

공포방은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써보네 ㅋㅋ 

 

잊고 살다가 어제 엄마랑 술 한잔 하면서 그때 얘기 하면서 생각남ㅋㅋㅋ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있을 수 있음! 

 

 

 

때는 내가 고등학생 때.. 아빠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급하게 이사를 가게 됐는데 마침 엄청 싸게 나온 주택이 있었어 .

 

그때는 암생각없이 급하기도 하고 싸니까 앞뒤 잴 거 없이 그 집으로 들어갔지 .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물도 잘 안나오고 집에 쥐도 나오고 되게 낡았었어 .

 

사건?은 이사 첫날부터 생김ㅋㅋ 

 

 

 

이사 도와주러 온 사촌오빠 한 명하고 같이 밤에 정리 끝나고 음식 배달시켜서 

 

부모님하고 오빠는 술 한잔하고  나랑 동생은 열심히 치킨을 먹었지 

 

밤이 깊어서 나랑 동생은 방에서 오빠는 거실에서 부모님은 안방에서 자고있는데 갑자기 안방에서 엄마가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

 

운다기 보다 약간 비명? 울부짖는?소리 ㅇㅇ 

 

동생이랑 놀라서 갔는데 엄마가 막 허공에 대고 나만 데려가라고  애들은 냅두고 날 데려가라고 막 빌고 있더라고... 

 

아빠는 옆에서 진정시키려고 하고 사촌오빠는 세상 모르게  자고 있고 ㅋㅋㅋ 

 

 

한참을 그러다가 아빠가 엄마 모시고 밖으로 나가셨어 진정시킨다고 .

 

나랑 동생은 무서워서 집에 불 다켜고 티비켜놓고 무슨 일일까..하고 있었고 

 

그러다 새벽에 들어오셨나?그랬는데 담날 학교 못 갔어.

 

엄마가 불안하니까 가지말라고 그러곤 어디서 부적을 구해오셔서  집 구석구석 붙임 

 

 

나중에 들어보니까 어떻게 된 거냐면.. 

 

엄마가 아빠랑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해서  잠에서 깨서 주변을 봤는데 

 

침대 옆 바닥에 크고 깊은  검은 구멍이 있더라는 거야 .

 

그러더니 거기서 마을사람들이 한명씩 기어서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기괴하고 소름이 끼쳐서 

 

여긴 왜 왔냐고 물었더니 같이 가자고 엄마랑 아빠랑 우리를 막 데려가려고 하더래 

 

어딜 가냐고 했더니 그냥 계속 같이 가자고만.. 

 

이대로 두면 우리가족 다 황천길 갈 것 같아서 차라리 나만 데려가라고 필사적으로 빌고 말린 거라고 하시더라고.. 

 

안 그래도 무서운데 그 얘기 듣고 진짜 쓰러지는 줄ㅋㅋㅋㅋㅋ 

 

 

암튼 그러고나서 그집에서 진짜 처음으로 가위도 눌려보고 귀신같은 것도 보고 그랬음 

 

우리집이 구조가 들어가서 정면에 부엌이 있고 

 

그 부엌에 다락으로 통하는 문이랑 옆에 원룸?같이 생긴 방이랑 이어지는 문 두 개가 있었는데 

 

어느쪽인진 모르겠지만 가위만 눌리면 그쪽 문에서 어떤 남자가 빨리 문 열고 나 꺼내라는 소리가 들렸음..

 

난 진짜 그 집 살면서 부엌은 웬만하면 절대 안 갔어.

 

암튼 그 집 살면서 이상한 일이 많았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일 하나가 있음 

 

 

 

 

내가 고등학교가 외고였거든? 

 

그래서 학교가 집에서 멀어갖구 스쿨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아마 버스를 아침 6시?쯤 탔던 것 같아 .

 

근데 그날은 아침에 눈을 딱 떴는데 이미 버스시간이 지난거야. 

 

그래서 엄마 깨워서 나 늦었다고 차 태워 달라고 하고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그날따라 맨날 가던 길인데 길을 계속 헤매는거야.

 

이상하네 이상하네 하고 어찌저찌해서  학교에 도착을 했는데 학교에 불도 꺼져있고 버스도 사람도 아무것도 없더라고.

 

그제야 정신차리고 시계를 보니까 새벽 5시야.

 

주위를 둘러보니까 진짜 시커매서 뭐가 잘 안 보일 정도로 어둡더라고 ㅎㅎ 

 

핸드폰이 없던 것도 아니고 차에도 시계가 있는데.. 

 

게다가 원래 스쿨버스시간이 지났으면 밖이 밝아야하는데 30분 넘게 헤매면서 학교에 가는 동안 둘다 몰랐다는게 이상하잖아ㅋㅋ 

 

 

근데 뭐 그건 그렇다쳐도 더 이상했던 건  사람이고 불이고 하나도 없는 그 학교에 

 

게다가 앞뒤로 산과 논이라 대낮에도 불 꺼지면 무서운 그 학교에 엄마가 나보고 들어가서 기다리라는 거야... 

 

내가 싫다고 무서우니까 차에서 기다린댔는데도 계속 들어가서 기다리래.

 

내가 계속 싫다고 우겨서 아침까지 차에서 기다리긴 했는데 

 

진짜 무서운 건 어제 엄마랑 이얘기를 하는데 그런 말 한 걸 기억을 못해.

 

아침에 같이 나간 거부터 길 헤맨 거 알고보니 새벽인 거 

 

그때 했던 얘기 다 기억하는데 그 부분만 기억을 못 하시더라고 

 

내가 설마 너한테 그랬겠냐고..

 

이때 리얼 소름이었음 ㅠㅠ 

 

 

아 또 한 가지 기억 나는 건 우리가 마당이 있으니까 개를 키우려고 두 번을 데려왔는데 두 번 다 이유도 모르고 죽음. 

 

그리고 우리 뒷집에 젊은 부부가 있었는데 그 집은 마당에 큰 말라뮤트 두 마리랑 집안에 작은 개들 몇마리를 키웠거든? 

 

그래서 그랬는진 몰라도 그 부부는 별 일이 없었는데 그 집 주변 친인척들이 그렇게 많이 돌아가셨어 병이나 사고로.. 

 

 

나중에 어떻게 일이 좀 풀려서 그 집에서 나가는 날 가족끼리 밥먹으면서 술 한잔 하는데(그땐 내가 대딩) 

 

그때 처음 본격적으로 자기들이 뭘 봤다는 얘기를 하게 됐어 .

 

알고보니까 다들 귀신을 봤거나 존재를 느끼고 있었더라고 

 

그것도 다들 같은 남자 귀신을ㅇㅇ 

 

알고보니 그 집이 무당이 있던 집이었대 

 

원래 무당이 살던 데는 무당이 떠나면 잡귀가 모여든다며 . 그 집이 그랬나보더라고 .

 

우리만 모르고 그 동네에선 유명했대..ㅋㅋㅋ 

 

 

 

이렇게 써놓고 보니 별로 안 무섭네ㅠㅠ 

 

암튼 가족들이 다 기가 쎄서 그런가 다들 크게 별탈없이 그런 집에서 살다 나온 것 같아 ㅋㅋㅋ 

 

지금은 그 집에 또 살라고하면 절대 못 살 듯.. 

 

이래서 너무 싼집은 들어가는게 아닌겨...  

 

모바일로 쓴거라 글이 좀 두서가 없을 수 있는데 양해바란다능 

    • 글자 크기
야간등산하다가 오줌 지린 썰 (by 클라우드9) 깨닫게 되면 소름돋는 썰 1회 ~ 62회 (by 클라우드9)

댓글 달기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