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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이 부른 희생양

가위왕핑킹2020.02.27 15:17조회 수 4915따봉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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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 통해 들은 이야기이고 거의 40년이 가까이 됐어. 

 

지인의 고모 되는 분이 결혼할 남자를 데리고 왔대. 

 

고모네 집은 경상도 사람인데 남자가 전라도 남자였어. 

 

고모네 집안이 뒤집어진거지 특히 고모의 엄마 되는 분이 어디 감히 전라도 사람이랑 결혼을 하냐며 눈이 뒤집어지심. 

 

고모는 이 남자 아니면 안되겠다고 싸우다가 집을 나갔고 몇 개월 뒤에 배가 불러서 다시 친정에 찾아왔대. 

 

임신한 딸을 보니 맘이 약해졌는지 그래도 밥도 차려주고 보약도 지어주고 그랬는데 어느날 고모가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한 거야. 

 

알고보니 보약에 유산을 유도하는 약물을 넣어서 보약이라고 먹인 거였어 자기 친딸한테...

 

다행히 유산이 되진 않았고 아이를 낳았는데 그 당시에는 보통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하잖아.

 

고모의 엄마, 그러니까 아이의 외할머니 되는 사람이 아이 죽이려고 베개로 숨 못쉬게 얼굴을 누른걸 본게 몇 번 된다고 하더라고. 

 

아이를 낳으면 예뻐해주겠지, 인정해주겠지 싶었던 고모의 바람이 산산조각났고 그 뒤로는 왕래하지 않았다고 해.

 

그래서 그 지인네가 임신했을 때 아버지가 “할머니가 주는 건 절대 먹지 말라” 고 했다네. 

 

그 아이는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니 잘 커서 지금은 자기 밥벌이 잘 하고있는데 신체장애가 있다고 해. 

 

정신은 말짱한데 몸이 좀 불편한가봐. 보약을 가장한 약물 때문인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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