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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의 어머니께서 아버님과 화성을 가게 되었음.
차를 타고 가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어서 주변에 화장실이 있을만한 건물을 이리저리 찾음.
겨우겨우 외진 동네에 있는 건물을 찾아서 아저씨는 밖에서 건물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아주머니만 화장실로 들어가게 됨.
총 4개의 칸 중 3번째 칸으로 들어가서 볼 일을 보고 있는데, 누군가 화장실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고 함.
첫번째 칸에서 똑똑.
그런데 그 노크를 한 사람은 안쪽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는데도 그 칸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두번째 칸에서 똑똑.
이 칸에서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데 그 사람은 역시 안들어 갔다고 함.
그러더니 아주머니가 있는 3번째 칸으로 들어가 똑똑.
아주머니는 너무 무서워서 대답을 해줘야 하는지, 노크로 답해야 하는지,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 그 짧은 시간에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다고 함.
그래서 그냥 숨을 죽이고 아무런 대답을 안하시고 가만히 앉아있으셨음.
그런데 사람이 이상한게 누군가 자신을 쳐다보는 그 쎄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잖아.
뭔가 뒷골이 싸늘한 느낌이 들어 위를 쳐다보니,
존니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2번째 칸으로 들어가서 화장실 위에서 아줌마를 쳐다보고 있었음.
내 친구네 어머님이 풍채도 좋으시고 목소리가 커서 비명을 지르자마자 그 남자는 도망을 쳤고, 비명소리에 남편분이 뛰어와서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음.
그 이후로 아주머니는 빈 건물의 화장실 같은 곳은 얼씬도 못하게 됨.

 

출처 웃대 강다니엘









의젖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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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바이킹 22 일 전
근데 하필 화성여?
에디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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