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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린 시절 이모들과의 캠핑 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09.01 09:27조회 수 3874추천 수 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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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

오늘은 제 할말부터 한 소리 하고 쓰겠습니다.

주말 제가 쓴 글을 쭉 봤어요.

부끄러워요!~~~

오타도 엄청나게 많고 내용이 좀 잘못된 것도 있고 전달이 아쉬웠던 것도 있고요.

써주셨던 감사한 댓글도 다 다시 읽었구요.

그런데 저번에 저한테 판의 그분이라고 이상한 말씀 하신 분.

15일날 댓글 달아 놓으셨더군요.



콩X(2014-07-15 00:39:51) (가입:2014-04-17 방문:88)   추천:1 / 반대:1     115.41.***.4

undine// 잘알고계시네요  저는 레떼라는분 소설질보단 친목에 질린 사람이었죠  강사니 님 언급해가며 내가 좋아하는 글쟁이를 묘하게 깍아내리고 자신이쓴글에 비판댓글에 욕을 쓰셨죠 배를갈라버린다고 그리고 갓서른둥이 님이 나타나셨고 레때사태후에 좋아하는연앤고준희에 어려보이지않는 글들  댓글에 민감해하며 친목질에 여념없는댓댓글들 아무리 아니라하셔도 전 이분그분 맞습니다  똑같아요 좋아하는 연앤이며 말투 댓글 신경까지 생각의차이니 절 욕하셔도 별문제 없지만 저도 엽호판을떠나 오유를 만나고 정이들때로 들어 여기선  친목질 그만하시라 이거였어요 ..제 댓글하나가 참 많은 글들을 쓰시게했네요  죄송하고 제가 확신하는이유는 아중에 이분글 올라오면드릴께여  좋은밤되세요



보세요!!!!  콩X님 그러지 마시고 증거를 얘기 해주세요.

언제 글에 써 놓으시겠다던 그 증거 한번 봅시다!!!

괜히 있지도 않은 의혹 제기하지 마시고요.

제가 별로 말 섞고 싶지 않아 얘기 안 했는데 자꾸 이상한 소리 하시니 한말씀 드리죠.

죄송합니다 닉언 좀 할께요.

오유엔 없는 분이니 친목은 아니라고 먼저 말씀 드립니다.

저도 레떼님 열혈독자 였어요.

그분이 쓰신 글은 다 몇번씩 봤었구요.

아마 오유에도 그분 글 읽으셨고 좋아 하셨던 분도 많을 껍니다.

근데 님이 여러번 증거랍시고 제시하신 같은 연애인을 언급한다 보고 실소를 금치 못하겠더군요.

레떼님글 어디에 고준희 좋아한다는 얘기가 있던가요?

난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는 데요?

그 분이 전지현 좋아 하신단 말씀은 여러차례 하셨죠.

자기 여친 닮았다고 여친도 전지현만큼 이쁘고 키 크다고 그래서 전지현 좋아한단 얘긴 여러차례 하셨어요.

전지현이랑 고준희를 착각하신건가요?

아님 고준희를 증거로 그렇게 몰아가고 싶으신건가요?

그리고 강사니님 글들을 안 좋게 디스 했다구요?

난 그런 글 생각도 안 나는군요.

그거아세요?

본인도 보셨으니 아시겠죠?

강사니님은 어떤 다른 글쓴이 글에도 댓글 안 달아 주시고 자기글 댓글에도 대댓글 안 달아 주시는 분이셨죠.

괜히 오해살까 안 다신다고도 그러셨고요.

그런 강사니님이 유일하게 한번 댓글 달아준 글이 레떼님 글 이었어요.

한번은 꼭 달아 드려야 할꺼 같다고. 자기도 레떼님 글은 꼭 챙겨 보고 있다고요.

나 까는 사람한테 그리 써주나요?

아무렴 그 글 잘 쓰시는 강사니님이 님보다 글을 잘 이해 못해 님이 아시는걸 모르셨다고 생각 하십니까?

도데체 뭘 어떻게 읽으신건지?   글 이해를 못하시나?

죄송합니다 울컥해서 쓸데없는 얘기 많이 했습니다.

제 글 안 좋아하실수 있어요, 안 좋아하셔도 됩니다.

반대 주는 몇 무서워서 쓸거 못 쓰고 안 쓸거 쓰지 않습니다.

반대 얼마든지 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없는 얘긴 지어내서 하지 맙시다!!!

꼬마시절 얘길 좀 시리즈로 해 볼까해.

이제 알겠지만 내 어린 시절은 참 암울했어.

친척집도 맘대로 못가고 그 흔한 바캉스도 못갔었어.

물론, 방학이 되거나  쉬는 날에는 부모님이 가까운 곳엔 자주 데리고 가셨지만

다 당일치기였었지.

얼마나 놀고 싶었겠어?

또 얼마나 놀러가는 애들이 부러웠었겠어?

엄마,아빠 손잡고 산으로 바다로 바캉스 놀러가는 애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

항상 풀이 죽어 있던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신 춘천 이모가 한번은 놀러를 가자고 하시는 거야.

그것도 무려 1박 2일로.

물론 한번도 어디가서 자고 온 적이 없던건 아니지만

단언컨데 순수하게 놀러가는 목적으로 박을 해 보긴 처음 이었지.

난 전날부터 들떠서 날을 꼬박 세웠는데 다음 날 피곤 하지도 않았어.

춘천 이모랑 뜩이 아저씨, 그리고 나.

거기에다 효연 이모랑 순규 이모랑 순규이모 남친까지 가세해서는

그때 봉고차 알지?

그걸 렌트해서 가까운 계곡을 갔지.

난 너무 들떠서 창에서 눈을 떼지도 못하다 전날 밤을 샌 여파로 깜빡 잠이 들었었는데

도착 해서는 뜩이 아저씨가 텐트도 다 치시고는 날 깨우셨어.

난 너무 신나서 밥 먹고 놀라고 하는데도 바로 물놀이를 시작했고.

너무 신나게 놀았던 거야.

그러다 밥도 먹고 좀 놀다 수박도 먹고 그렇게 놀았어.

이모들이랑 아저씨들이 안전하게 지켜줘서 잘 놀수가 있었어.

물귀신?

별로 겁 안나지...

가드가 몇명인데..ㅎㅎㅎㅎ

그렇게 잘 놀고는 저녁에 캠프 파이어도 하고......

저녁 식사후 아저씨들은 준비한 고기며 술이 모자랄것 같다며 차를 가지고 나가셨고.

우린 우리끼리 재미 있게 놀았지.

한적한 계곡이라 낮에는 사람이 좀 있었는데 밤이되니 거의 철수 하고

일박을 하는 사람은 우리와 친구끼리, 연인 끼리 온 두세팀만이 남게 된거였어.

그때,

주위가 소란스러워 지는거야?

우리 일행이 일제히 쳐다봤는데 거긴 남자 몇명이 다른 텐트에 놀러온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있었어.

그런거 있잖아?

예전 시골가면 괜히 타지 사람들에게 시비걸고 텃세 부리던 망나니같은 놈들.....

난 무서워서 우리 이모 품에 꼭 안겼어.

이모가 무서워 말라고 다둑거려 주시더라구.

그때 그중 몇명이 우리 텐트로 오는거야.

와서는 여자끼리 왔네 우리랑 짝이 맞네 마네 하며 지들끼리 낄낄 거리면서

시비를 걸었지.

아저씨들도 없는 상황인데.

그런데 이모들은 너무나 편해 보였어.

그냥 개가 짖냐? 하신 표정으로 말야.

그 동네 건달들은 열이 받은 거야?

여자 3이 꼬마 하나 데리고 앉아 자기들을 겁을 안내니 그랬나 보지? ㅋㅋㅋㅋㅋ

기세가 험악해지자 수박을 열심히 먹고 계시던 순규 이모가 그제야 맨 앞에 서 있던 험악한 건달을 보시면서 그러시더라구.

"쯧쯧쯧  불쌍한 놈들..."

그 건달은 광분을 해서는 당장이라도 이모를 한대 칠 기세였지.

그러자 이모가 차분하게 한 말씀 하시더라구.

"너네 돌아가신 할머니중에 이렇게 이렇게 생기신 분 계시지?"

그 소릴 듣고 그 인간들이 다 놀랬지.

막 니네 할머니 아니냐 그러면서.

그런데 그놈은 놀라면서도 기가 죽기는 싫은지 한소리를 하더라구.

"웃기네...노인네들이 다 늙으면 다 비슷비슷하게 그렇게 생기지  어따 무당 흉내질이야?"

우리 순규 이모가 대답 했어.

"응!!!  나 무당 맞는데?"

"그 할머니 왼쪽 뺨에 큰 사마귀 있지 않으셔?"

놈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지.

그때를 안 놓치고 이모가 한 소리 더 하셨어.

"니네 할머니가 지금 니 옆에서 슬픈 표정으로 너 쳐다보고 계신다.

어떻게 지금까지는 할머니 덕으로 버텼나본데 너 계속 이러구 다니다 니 할머니마져 실망하시고 떠나면....

너,          객.사.한.다???? "

그 험악한 남자가 밤인데도 얼굴이 사색이 되는게 보이더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쐐기를 박으셨지.

"뒤엣 놈!!  넌 내일이 할아버지 제사면 집에 가서 제사 준비나 돕고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할 일이지 이러고 다니냐?

얘랑 어울리지마라!~~~~  같이 저승길 떠나기 싫으면...."

놈들은 크게 당황해서는 재수가 없다는둥 하며 다 물러갔어.

내가 보기엔 겁난서 도망 간건데. ^^

그렇게 놈들이 물러가고 다른 텐트의 야영객들이 다 와서 고맙다 하고 그러던중 아저씨들이 왔어.

이모들은 쓸데가 없다고 막 웃으며 놀리시고.

그렇게 밤이 무르 익었지.

오늘은 쓸데없는거에 기운 뺐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질문은 진짜 받지 않겠어요.

저도 그런 궁금증을 잘 알기에 제가 아는 범위에서 좀 말씀 드린거예요.

자꾸 질문 하시니까 저도 입이 근질 거리잖아요 ^^

친목질 소리나 듣고요. ^^

될수 있음 2부는 내일 쓰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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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이모들과의 캠핑 2 (by 오바쟁이) 슬픈 카리스마, 애기이모 2 (by 오바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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