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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국내 엄청 잔인했던 미제사건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9.09 23:46조회 수 5038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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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14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사바이 단란주점에서

 

3명 (주인 이씨, 주인의 지인 택시기사 고씨, 손님 김씨) 이 처참하게 죽은 사건이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일어났던 살인사건 중 가장 잔인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최씨가 피를흘리며 유일하게 살아 도망쳤다.  

 

최씨는 범인이 3인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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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증거도 많고, 살아남은 생존자 최씨도 있었기 때문에 경찰들은

금방 잡힐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범인을 못잡아서 19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못잡은 이유는 CCTV가 많지 않았고, 단란주점이라서 손님들이 왔다갔다 많이하다 보니깐

지문이 39개나 될 정도로 너무 많이 있었다 (즉, 불필요한 흔적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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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멕시코 월드컵 첫경기 방송일

 

 

그당시 차범근 감독이 한국팀 이긴다고 멕시코는 제물이다고 확신에차서 자주 인터뷰 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여기에 있었다

 

 

그래서 의외로 목격자들이 축구에 집중한다고 거의 없었다고, 있었어도 축구에만 집중해서 그런지 범인들의 얼굴을 정확히 설명하지는 못했다

 

 

 

 

 

 

용의선상에 올랐던 사람들

 

 

1. 여주인 이씨 전 남편의 청부살인

 

이씨는 이혼했었으며 택시기사 고씨 와 ♥♥으로 의심해서 청부살인을 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씨의 전남편 또한 생활고로 힘들었기 때문에 청부살인을 의뢰할 돈이 없다고 판단했다

 

 

2. 조폭들 이권다툼의 희생양

 

당시 대도시 유흥가에서 조폭들이 유흥업소 이권다툼이 한창때라서, 조폭들이 이권다툼 과정에서 희생되었을것이란 판단을 했서 이쪽으로 조사를 했었는데, 사바이 단란주점은 잘나가는 주점이 아니었고 매출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권이 될만한게 없다고 판단했다.

 

 

3. 근처에 사는 성도착증 남자

 

피해자 이씨는 옷이 벗겨져 있었고 머리카락도 잘리고 엉덩이에도 칼에찔린 흔적이 많았기때문에, 성도착증을 가진 남자가 범인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성도착증 범죄자는 여러명이서 같이 활동하지 않는다는 프로파일링이 나왔다 (왜냐하면 남들에게 보여주기엔 수치스럽기때문에)

 

 

 

 

 

 

 

의문점들

 

 

1. 범인은 다혈질에 우발적인 사람들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등에서 방송해서 프로파일링을 했었는데, 범인들은 지나치게 잔인하게 살인 (머리카락도 자르고, 엉덩이도 찌르는등) 해서 흔적을 많이 남겼다. 그리고 처음 3시간정도는 그냥 노래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 등)를 부르고 술도 마쳤다고 한다.

그래서 술기운에 화가나서 우발적으로 살인했다고 보고 있었다.

 

 

 

2. 범인들은 계획적이고 매우 영리하고 치밀한 사람들이다

 

또다른 한편으론 매우 영리하고 치밀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월드컵에 빠져있을 시간때 했다는것, 

만약 우발적이었으면 주점에 있는 흉기나 술병으로 살해를 했어야지, 깊이 15센치 이상으로 봐서 사시미로 찔렀기 때문에 이런 흉기들은 미리 준비해서 챙겼다는 말이 된다. 또 피해자들의 손이 케이블타이로 묶여 있었다. 케이블 타이를 평소에 자연스럽게 들고다니는 경우는 흔치 않다.

 

 

 

3. 금품을 노린 강도의 소행

 

피해자들의 현금과 카드 일부를 훔친 흔적이 있어서 금품을 노린 강도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차고있는 값비싼 귀금속들은 대부분 가져가지 않았다.

 

 

 

4. 특수훈련을 받은 군인일 가능성

 

사건 현장에는 칼집 이 발견되었는데, 검정해보니 그물에 걸렸을때 잘라서 탈출하는 용도로 지급하는 칼이라고 한다. 그래서 특수훈련을 받은 군인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왜냐하면 탈출한 피해자도 얼굴을 봤고, 목격자도 있었기 때문에 금방 잡혔어야 하지만 잡히지 않은것으로 봐서 휴가나온 군인이면 사제에서는 못잡는다고 봐야한다.

여기에 대한 반론으로는 생존자 최씨한테 직장에서 잘려서 열받는다고 했다. 군인이 직장이라는말을 좀처럼 잘 쓰지않고, 그당시는 장기 복무 하기가 매우 쉬운 상황 (오히려 말뚝을 박으라고 권유했으면 했지 잘리지는 않는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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