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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낚시터의 누나 2편-마지막편-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8.08.18 15:06조회 수 2528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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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는 웃대 '그린나레' 님


 


 


글쓴이 본인의 이야기입니다.     이이야기는 본인과 친구들이 겪은 실화이며.  썰을 올린이후에 가위눌림. 이상한일이 생겼다는 글들이나


쪽지제보들이 들어오고있습니다.


작성자는 귀신에대한 존재는 믿지않으나.




주의*작성자가 올린 글을 읽고난후 생기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이나 가위눌림은 작성자의 책임이 없음을 밝힙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



 이야기 시작합니다.






그날 그렇게 유난히도 눈이컷던 누나에게 우리는.



  CID1451222438_1570_ffa076643d7e4b35fd38359893c7ff105221265b.png    

죽기 살기로 도망쳤다.





다시 그날을 회상하자면.





 그무덤에서 그누나의 빙의들린 목소리.    

22.jpg
  아이고 야들아~~ 너거 이야밤에 뭘~이리 시끄럽게놀고있누 뭐하고 놀길래 그리 재미있나~??


핳하하하핳하핳핳핳하ㅏㅏㅏㅏㅏ하하하하하핳하ㅏ


그리고는 본래 목소리로 돌아와서는 허공을바라보며

할머니~~ 재는 현ㅇ 고 재는 정ㅎ 에요 오늘 여기 낚시왓데요 

애들아 할머니한테 인사안할거가??????????????????????????????????????????????????????

       
우리는 그 누나에게서 죽기살기로 내리막길을 달려.



논길을 허겁지겁 뛰고.



 우리중 두가 뒤쳐지든 상관없이 살기위해 뛰었다.
   
33.jpg     무었이 따라온것도 아니지만 그래야만. 아니 그곳을 벗어나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찻엇다.





달리기를 그렇게 빨리 오래뛸수있는 우리들은 아니였지만.


그거리를 쉬지않고 빛이보이는 마을까지 뛴걸보면.


 사람이 살려는의지가 강하면 그런힘이 나온다는걸 그때 느낀것같다.
 
44.jpg  
그리고 유난히


내려오는 길에 비친 산의모습과 어두운 논길의모습은



우리를 공포에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우리는 그날 충격의 촌길을 달리고달려




큰도로로 나왔다.






셋은 큰 건물이있는 본래 동내까지 20분정도의 시간을 빠른걸음으로 걸으면서


아무이야기를 하지않았던거같다.


내기억으론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그럴것이다.



친구들끼리라면

남자들끼리라면.

공감할것이다.



사실 귀신을 무서워하고 무서운곳 어두운곳을 무서워해도

친구들앞이라면 자존심때문에 귀신 그딴게 어딧냐 ㅋㅋ 남자새끼가 저기가 뭐가무섭냐 하고 훅훅 먼저 앞장서고 이런거.



우리 셋다 그랬 었지만.




그날은 달랐다.



셋다 무리해서 충격적인곳을 벗어나기위해 필사적으로 뛴것도있구.


공포스러운 그 감정들. 그기억들때문에 식은땀범벅으로


우리는 걷기만했다.





차가다니는 큰 마을이나오고.



반짝이는 건물들과




큰 가로등밑에서 우리셋다 정신이든거같다.



 굳이 찾아보자면 기억이 딱 나는데 여기서 이야기했다.
ㅁ1.png     로드뷰에는 아침으로나오고 조금 달라졌지만 딱 이위치에서


셋이서서 어두운 밤이내린 가로등밑에서 불빛을 받으며


이야기했다.



아니 이제 우리가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그제야 머리가 돌아갔다.






야.. 그누나 어떻하냐..


다시 갈수는 없잖아 솔직히;;



야 그냥 112에 신고하자;;


결국 그 가로등밑에서 112에 신고하자는 결론으로 답을내렸다.


왜 112에 신고를하냐고?..


사실 우리가 어린나이에 그상황이 너무무섭고 미칠거같아서

그 누나를 버리고 뛰어왔지만.


정신이 들때는



혹시나 그누나가 초행길이라 산에서 못내려오고 헤메다가 죽으면어쩌지?.. 하는생각이


그제서야 들어




아차 싶었었다.




그때가 정확히 기억나는게



매직홀폰 이라는 폴더폰을 내가 쓰고있었고 친구도마찬가지였다.



세명중 휴대폰은 둘만가지고있었는데 둘다 빠때리가없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신고하려고 휴대폰을빌리려했는데.



것또한 행인에게 산에 누구를버리고와서 그런데 휴대폰좀;; 하기는 좀 그래서



pc방에 가서 pc방알바생형이나 사장님 폰을 빌리자고 결론을 내렸다.





알바형이랑 사장님이랑 많이 친했으니까;



물론 우리집도 그피시방이랑 가까웟지만

집에가서 신고할순없었다.


 부모님께 사실을알리면 등짝 스메싱 맞을껀 뻔하니까;
   
ㅁ22.png     
우리가 간 피시방은 여기다.

3층 락피시방이라는곳인데


초딩때 부터 가던곳이라 젊은 사장님과 친했고

알바생형이랑도 정말친했다.





그렇게 겁먹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피시방에들어갔지;






그렇게 3찌질이들은 피시방에가서



전화좀빌려야된다고 112에 신고해야된다고하니까






알바생형이 왜그러냐고 자초지종들으려고함;






그래서 3찌질이들은 자기가 먼저말하겠다고 막 떠들다가



한명만 말하라 그래가지고 현ㅇ 라는 친구가 상황설명을함.









그리고 나는 한숨돌리면서 정수기에 물을먹으면서 피시방 을 스윽 둘러보는데


이제부터 진짜 생각하기도싫은일은 여기서부터일어남.



















 맨 구석자리 에서 두번째 아직도기억남.



  ㅁ333.png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씨ㅃ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아ㅏㅏㅏㅏㅏ



내눈이잘못되었나 의심했음



여러분들도 예상했겠지만 맞음.







그누나가 저기 앉아서 컴퓨터하고있었던거임;





나는 내가 잘못본거겠지 아니 제발잘못본거라고 생각했음;;

아니면 내머리가 이상황을 이해하기보다 진짜 쓰러질거같앗음;









친구는 아직못본상황임;





내가 알려주기보다는





pc방 알바형이 나머지두명한테 이야기를했음;








pc방알바형:니들이말하는 여자 저뒤에있는 항상 니들 옆자석에있는 니들 따라다니는 저여자 아님?











어떻게 됬을꺼 같음?;









그 미친상황에서 도망쳐야정상인데 도망치기는 개뿔


그냥 그자리에서 우리셋다얼엇음




아니 왜 얼엇냐면 말이안되지않음?;;


그럴수가없음.



이글을 정독하신분이면알지만


제가오늘 실제로 거기갔다온 사진을 올리지않았음?;;


가는길.오는길이복잡하고.


 복잡한건둘째치고
  ㅁ444.png     

도보로 1시간 30분이상걸리는거리임;





사람도 아예거의 밤만되면 안오는 길이고








만약에 그 누나가 예를들어서 아주 희박한확률로차를발견해서 히치하이킹을했다고쳐도 우리보다빠르게도착할수가없음;





왜냐하면 우리가 달려온 그길동안은 우리앞으로 지나간 차는 없었으니까.







그리고 좀더 빨리갈수있는 지름길같은건없음.



꼭 그곳을벗어나려면 우리가 달려왓던길말고는 그때는 없었음.









여튼그래서 우리는 진짜 어이없이 산에있어야될 누나가 피시방에서 컴퓨터 자리에앉아 빼꼼히 머리를 보이고있는걸보고











그러다가 현ㅇ라는 친구가 혼자서 그누나에게갔음.



그리고는 무슨이야기를 하더니


갑자기 소리를침






거짓말하지말라고 시x년x!!!!!!!!!!!!!!!!!!!!!!!!!!!!!!!!!!!!!!!!!!!!!!!!!!!!!!!!!!!!!!!!!

 이러면서 소리지르고 마우스를 들어올리길래 말리러 급히뛰어감.





 상황은이랫음 현ㅇ라는친구가 누나 어떻게 누나가 우리보다 빨리왔냐고 물어봤음.





 근데 누나가 거기서 한말때문에 현ㅇ라는친구가 머리가 돈거임;; 사실 현ㅇ라는친구는 그누나의입에서 아. 너희갔길래
  길가다가 차가있길래 히치하이킹같은거해서 내려왔다 이런식으로 말했으면 해피엔딩으로 그냥 그날의 이야기는 웃으며 넘길수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물은거였는데


 누나의답은 






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그런적없는데.









솔직히 진짜 그말들엇을때 하늘이 노래졌음;





소설같죠?;



차라리 우리는 그게 소설이면좋겠음.





그래서 그다음 그 이야기듣고 어떻게했냐고?.




그냥 그누나 컴퓨터하는거 한 몆분보면서 얼타고있다가.



사용시간을봤음.



후불 사용시간 24분정도?;.


 말이됨?;


  ㅁㅁㅁ5555.png    하 ;;; 지금도생각하기 싫은데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두가지로 나누어짐;


지금 저누나가 컴퓨터를 이십몆분동안 사용했다는건

아니; 분명히 우리를 앞질러올수도없을뿐더러


먼저 앞질러와서 24분정도 컴퓨터를 사용하고있었다는건


두가지로 생각할수있음.



첫번째는 처음부터 그누나랑 낚시간게아니거나;..


두번째는 그누나가 차보다빠른속도로 달려서 피시방에 도착해서 컴퓨터를 하고있었거나.





여튼 그누나입에서나온 그런적없다는말과 컴퓨터사용시간은


우리가 보고도 믿기지않을수가없었음..







알바생형도 뭔 개소리냐면서 무시함.




여튼 결국은
 

그렇게 얼빠진얼굴로


각자의 집으로가려고 피시방에서 나왔는데


하.. 솔직히 전부다 집에들어갈수가 없엇음.



집에들어가는길 아니.


혼자 집에들어가야되는것자체가 불가능할거같이 무서웟음..



그래서 현ㅇ라는 친구먼저 데려다주고


가위바위보해서 두번째로 내가 집에들어감.




그이후로 솔직히 좋지않은 일들이 많이생겼었음.




그리고 그이후에는 그누나랑마주칠까봐 그피시방엔 절때가지않았음.






그리고 권ㅎ라는 친구에게 오래전에 들었던소식은 한날


그누나가 죽었다는거임.




?????


뭔 개소리냐고 물어봤는데




그일이후로 그누나에게 연락이한통 온적있다고함;.



권ㅎ라는친구는 연락처를 알려준적이없음;


사건은 이랬음.




세이클럽이라는 싸이월드 나오기전에 타키메신저라고 있는데;



여튼 그누나랑 권ㅎ라는 친구가 세이타키 친구를 했나봄.


여튼 그 세이클럽이라는 타키에는 싸이월드미니홈피같은  미니홈피라는게있었는데


거기에 권ㅎ라는친구가 휴대폰번호를 적어뒀나봄  프로필소개에.





전글에 말했듯이 그누나는 권ㅎ라는 아이에게 미친듯이 집착을했음.;


전화도 미친듯이왔었고 권ㅎ라는 애는 차단했음.;


그러다가 마주치면 어쩔수없이 그냥 따라오게둔거였고.



그누나가 죽은날이후에 그누나 어머니가  권ㅎ한테 전화를한거임.





그래서 그소식을 듣게됬는데 그것도 충격이지만 더욱충격적인건.






누나방에 권ㅎ 사진이 연예인 사진같은거처럼 인화해서 도배를해논거같음..;;


집안에서도 어머니한테 권ㅎ라는 아이 이야기밖에안했다고함.


그래서 이후에 그 고인이되신 누나 폰을 엄마가확인하면서 권ㅎ의 번호를확인해서 만나자고함.



길거리에서만나 차를타고 막창집으로 이동했다고함.


그 누나의 어머니가 대구 서x 에서 막창집을하시는데





자기 가게로 데리고와서는 병맥주한병이랑

막창을 구워주면서 이야기를했다고함;;



권ㅎ에게 듣고싶은이야기도있고 그누나에대한이야기..



충격적이지않을수가없었음.



일딴 듣기로는 누나가 목을매달아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나중에 권ㅎ라는친구에게 들은말들은


우리에게 그날의기억만큼 공포스럽고 충격적이지않을수가없엇음.

 

여러분;;잠시수정합니다 당황스럽네요

우리에게 그날만큼 공포스럽고 충격적이지않을수가없엇음. 다음으로

30분동안 글을썻는데; 그밑에 내용들이 짤렷네요.;;

렉때문인지 길게써서그런건지 ;;다시올리거나수정해볼게요 그내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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