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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누가 가스 호스를 뽑았나

title: 팝콘팽귄노인코래방2019.06.22 16:14조회 수 104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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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한 밀실화재 미스터리, 누가 가스 호스를 뽑았나에 대해서 포스팅을 써보겠습니다. 보는 내내 쓰는 내내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미궁속 이번 사건 밀실 화재 미스터리 저와 함께 보실까요?

 

 

 그것이 알고싶다 밀실화재 미스터리, 누가 가스 호스를 뽑았나

 

 

 

 

 

2008년 3월, 젊은 신혼부부가 거주하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여 결혼한 지 10개월된 아내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함께 사고를 당한 남편은 소방대원들에게 부인이 안에 있다는 말을 남기고 화재 현장에서 구조돼 병원 중환자실로 긴급 후송됐다.

 

 

 

 

화재가 난 이유를 알아보던 중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가스호스의 이음쇠가 분리돼 있는것을 발견했고 가스레인지 하나가 켜져있고 일반 휴대용 부탄가스도 켜져있는 것으로 보아 경찰은 도시가스가 노출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아내가 가스레인지를 켜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여 '원발성 쇼크사'로 단순 화재사고로 마무리된 사건이다.

 

​'원발성 쇼크사'는 순간적으로 치솟은 화염의 충격으로 즉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시신에서 검출된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6%로 일반 화재사건 농도 40%에 비하면 숨 한번 제대로 못쉬고 사망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럴경우 기관지 등 호흡기관엔 그을음이나 발작 등 화상 흔적이 있어야 했지만 찾아볼 수 없었다. 이상한 점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일어선 상태에서 가스를 켜다 사고를 당했다고 하기엔 시신 뒷부분이 지나치게 깨끗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처음부터 누워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가스회사에 재직중인 사람이 이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이는 공구를 이용해 안전링을 제거하고 뒤로 잡아당기며 눌러 빼지 않는 한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피해자 가족은 딸이 가스가 새는걸 몰랐을리 없다. 여러가지로 너무 이상하다 생각돼 화재원인 재감정을 요구하였고 1년뒤 국가수는 "누군가 인위적으로 탈거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장에서 지문, 외부 침입 등 아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의심되는 부분이 많았다. 범죄 전문가는 "결과를 놓고 그 결과에 짜맞춰진 느낌이다. 가스유출로 인한 화재에 의한 사고사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 치밀한 계획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치밀한 계획을 세운 사람은 누구인가?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의심가는 한 사람이있다. 그사람은 바로 남편이다.

남편은 화재가 났을 당시 "반식욕 중이었다" 라고 진술했지만 물은 12cm 가량밖에 담겨있지 않았고 사고 현장에서 급히 탈출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정도의 정돈된 욕실의 모습이 보였다.

​또한 아내의 차에서 화재가 나기 몇개월 전에 10억대의 보험 청약서가 발견돼었다.

​​하지만 살해했다는 증거가 없고 가입 사실 또한 살인하기 위해 가입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사건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어져서 일어났다. 경찰은 CCTV를 분명히 봤지만 현재 수사기록은 실종돼있다. 또한 경찰은 도시가수 사고조사팀이 사건이 이상하다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왜 귀찮게 하냐는 식으로 화를 냈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이제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서 또 잊혀져 가는 사건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자기 자식이였어도 과연 그렇게 했을까? 진실을 꼭 찾았으면 좋겠다. 이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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