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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무서운경험 모음

title: 하트햄찌녀2019.08.10 19:52조회 수 2485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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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했던일이 호텔 모텔 카드키 시스템구축 및 도어락 설치 시공했습죠

하이원리조트 신축공사때 저희가 우선작해야 보안이 구축되고 티비등 고가제품이 들어올수있기에 새벽까지 작업해야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산밑에 혼자 사람도 없는곳에서 헤드라이트하나에 의존해서 설치해야하는 조온나 살벌한 환경

담당자가 리조트콘도 빼준다는걸 혼자 넓은방안에 있기도 그렇고 일끝내고 국밥에 한잔걸치고 자려고 마다한게 최악의 실수였죠

그때당시 담당자도 카지노소 돈잃고 자살한 사람 만다고 썰푸는걸 웃어넘긴것도 실수...

뭐여자저차 일마무리한뒤 혼자 국밥에 소주한잔하고 모텔잡아잤습니다

야구♥♥ 하이라이트보며 잠들었을까요

근데니미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제 바로옆침대에 어떤 남자가 자고있습니다

같이 출장온직원이라 생각했습니다 일이 워낙많아서 현장피엠도하고 같이온 일행이다 생각했죠

정시차렸는데 갑자기 등줄기에 땀나고 ♥♥ 사지가 마비되는기분.. 전 혼자 작업했고 출장도 혼자온게 갑자기 생각났죠 잠이 확 깻습니다

근데 옆에서 통화를 합니다.... 전 분명 혼자 이방에 들어왔는데요..

넌 언제도착하냐 사소한 얘기들요...

그리곤 집에전화한듯요 일이바빠 못간다 등등

분명 그때는 정신이있었습니다 잠도깻구요

티비소리도 잘들려서 가위눌린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너무도 또렷한 인기척.. 그리고나서 진심 정신을 잃고

한참 지났을까요

얘는 무슨잠이 이리 많지? 일어나봐 일어나봐 하면서 옆에서 어깨를 툭툭칩니다

제가 눈뜨니 나 보여?ㅋㅋ 혼자왔어? 등등 말을겁니다

여자였는데 그 형태가 지금생각해도 말로 표현못합니다

혀는 가슴까지 내려와있었고 눈은 흰자밖에 안보이는데

갑자기 쇼파에서 일어나더니 저한테 걸어오더군요

그후로 졸도해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일겪은후부터는 아무리 싼방도 주변모텔서 자지않고

아예 작업도 직원들에게 맡기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전 믿습니다 강원랜드 주변 모텔 자살썰요

제가 직접 겪어봤으니까요

밑에 글보고 옛기억나서 적어봤습니다


 

친구랑 먼저군대간 친구면회가는 길이었습니다
강원도 화천 사창리 가기전 첩첩산중 그것도 캄캄한밤에 운전중에 고양이를 로드킬해버렸거든요, 앞발통에 한번 퍼벅 뒷발통에한번 퍼벅 완전히밟아버렸습니다. 갑자기튀어들어와 버려서 브레이크도 못밟았습니다
너무찜침해서 친구랑내려서 확인해봤는데 피한방울도 흔적이 없더라구요
도저히못찾겠다 싶어출발하려는데 차앞쪽에 제가 로드킬한고양이를 안고서있는 중년의 여자귀신을 봤네요
그때시간이 새벽이었고 장소는 도저히 사람이 있을만한 장소가 아니었죠
말그대로 첩첩산중,,,

 

와 첫번째 글 읽고 소름 쫙 돋았네요 진짜
너무 놀랍게 저랑 비슷한 장소에서 똑같은 경험 하셨네....저도 화천군 가기전 용화산 쪽에서 혼자 운전하고 가는데 껌껌하고 차 하나 없는 새벽에 도로에 갑자기 고양이 튀어나와서
치어버렸죠.. 로드킬 처음이고 너무 무섭고 놀래서 내렸는데 어찌된건지 고양이는 커녕
고양이 흔적도 안보이길래 내가 뭔가를 잘못봤나 ? 아닌데 분명 눈이 마주쳤는데?
무 섭고 뭔ㄱㅏ소름돋아서 재빨리 차에타고 가던길 가는데 왠 도로에 소복입은 여자가 고양이를 안고 가는 뒷모습 보고 소름이 쫙 끼치고 눈물이 날정도로 공포스러워서 덜덜 떨면서 운전했던 적이 있어요... 첫번째 글 읽고 진짜 너무 소름돋아서
잠이 확 깨네요 . 그날 이후로 트라우마때문에 새벽에 한적한 곳에서
운전하면 아직도 1 년전 그기억이 떠올라서 식은땀 나곤 합니다...
또 어디서 고양이가 튀어나올진 않을까 하구요.
지금 생각해도 온몸에 털이 쫙 서네요

 

귀 신이야기에 저도 동참합니다... 첫 번째 기억은 70년대지요..제가5,6살정도 어렸을때인데 한여름이었고 가족모두 모처럼 창경원에 갔을때였어요..기린과 코끼리,호랑이를 보고 즐거워하며 얼음빙술를 사먹고 아버지가 사주신 창경원엽서세트를 받아들고 나름 행복해하고 있을때였죠.. 저녁이 되고 이제 집에 갈때가 되서 나는 평소처럼 할머니 손을 꼭 잡고 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가족들이 제 반대편으로 가고 있는게 느껴진 겁니다..그래서 어..할머니 하며 올려다 봤는데 우리 할머니가 아니라 하얀소복을 입고 키가 껑충하고 머리를 쪽진 다른 할머니가 저를 데라고 어디론가 가는 겁니다..어..이거 놓으세요..하는데 손을 놓치도 않고 제가 끌려가는데.. 아무 표정도 없이 저를 보는데...손을 너무 세게 쥐어 뿌리치지도 못하고..울음도 안나오더군요... 그때 저 멀리서 할머니가 제 이름을 부르자 제가 갑자기 할머니!하며 큰 소리로 부르더랍니다..제 손을 잡고 있던 키크고 삐쩍마른 소복입은 할머니는 없고..나중에 들어보니 혼자 나무밑에서 왔다갔다 하고 오지 않길래 지켜보던 가족들이 저를 불렀다는군요.. 소복할머니는 없었구요..계속 저를 지켜봤다는군요...ㄷㄷㄷ

 

저도 고등학교때 겪은 이야기 하나. 고등학교때 절에서 잠깐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요. 새벽에 예불을 드리려면 깨끗한 물을 길러와야했거든요. 절에서 별로 멀지 않은 약수터에서 항상 새벽 3시에 물을 길러왔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일어나서 물을 길러오는데 그 새벽에 산에 누가 있으리라고 생각이나 했겠어요? 약수터에서 사람이 하나 불쑥 나오더라구요. 놀라서 꼼짝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서 있으니까, 옆으로 지나가면서 "새벽마다 고생 많으시네요."하더군요. 대답도 못하고 멍하니 서있다가, 물만 길러서 후다닥 내려왔습니다. 절에 있는 가로등이 보이고 가로등 밑에서 정신을 차리고 있는데, 눈옆으로 왜 물체가 보이잖아요.
곁눈으로 사람이 한명 서있더라구요. 진짜 절에서 욕하긴 싫었는데, 아 ♥♥ 진짜 무슨일이냐. 하고 슬며시 쳐다봤더니. 목소리가 아까 그사람이더군요. "여기 절에 계시나봐요?"하면서 웃더라구요. 근데 가로등밑에 있는데도 왠지 사람이 흐릿하게 보인다고 해야되나 정신줄을 놓고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대꾸도 못하고 벌벌 떨면서 길러온 물을 대웅전에 가져다 놓고는 스님이 계신방에 들어가서 이불을 덮고 숨어버렸습니다. 스님이 낌새가 이상했는지, 뭐 따뜻해지면 나오라시더군요. 좀 있다가 목탁소리도 들리고 마음도 차분해지길래 심부름이나 하러 제사지내는 곳엘 갔습니다. 거기서 말이죠. 새벽에 그 아저씨가 영정사진에 있더군요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더군요. 스님한테 자초지종 설명하고, 당분간 물을 안길러와도 된다는 말을 듣고 잠을 잤는데 한 4일정도는 잤다네요. 이거 적으면서도 온몸에 소름이 ㅜㅜ

 

94제주 훈련 새벽02시 공동묘지에서 작전중 다른중대서 제가 있는 곳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난다는 무전이 계속 들어와서 주위를 살피는데 이런 진짜여자 비명소리가 들려옴
자세히 들어보니 욕과 함께나는데
아주긴박한 목소리
전라도 사투리로 저리꺼지라 죽는다 내려가라
그목소리가 나는 곳으로 찾아서 갔는데
어떤 놈이 차에서 여자를 ♥♥하려 하는 것임
순간 빡쳐서 번넷 찍고 차 문 열어 재키고
이런 존만한 새끼를 봤나 귀빵망이 날리고
♥♥ 미수범 놈은 차 시동걸고 도망치고
여자는 우리한테 더 놀란 것 같고
얼굴에 시커먼 위장을 하고 공동묘지에서 갑자기 나타났으니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은 여자의 적

 

이야기는 괴담까지는 아니고 개인적으론 나름 무서웠던 경험인데..군대시절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같은 내용을 올리기도 했는데 자게글들 보니 생각나네요.

저는 경비교도대 출신으로 교도소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날은 소내 운동장 가운데 있는 초소 근무였죠. 교도소 담장이 둘러싼 텅빈 운동장에서 야간 초소 근무였습니다. 초소를 내려다 보는 담장위 감시대 대원들도 다 후임이고..소내 순찰 도는 선임들도 기수 별로 차이 안나는 친한 선임들이라 근무는 편했습니다. 게다가 육군 출신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저희는 초소내에 연탄 난로가 있어서 겨울엔 초소내에 있으면 따뜻했습니다.

그날도 겨울이라 초소내에서 연탄나로 쬐면서 있었는데
초소내 밀폐된곳에서 연탄난로를 쬐니 슬슬 연탄에 취하면서 졸리더니 꾸벅꾸벅 자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순간 확 하고 잠이 깼는데 얼굴이 난로에 닿기 직전이더군요.. 놀라고 잠도 깰겸 초소문 열고 선채로 초소에 기대서 바깥공기 쌔는데...순간 머리속에서 나...아직 자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리고 다시 한번 깼습니다...저는 여전히 난로 앞에서 쭈구린채로 자고 있었고 방금 깼던건 꿈이였던 거죠... 놀라기도 하고 이상하단 생각에 초소를 나와 초소랑 연결된 계단에 앉아 숨을 고르는데 숨이 개운하질 않고 좀 갑갑 하단 생각이 드는데... 또... 깼습니다..... 여전히 저는 난로 앞에 앉아 있고 졸고 있었던겁니다....계단까지 간것 역시 꿈이고.. 이게 반복되니 지금 깬게 꿈인지 현실인지도 모르겠고 무서워지면서.. 안절 부절 하면서 계속 제자리서 돌다가. 근무교대가 오더군요...교대자를 보면서도 실감이 안나 계속 팔잡고 멍하니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군대 전역 2달 남기고 유격훈련이 잡혔어요

부대장이 특공대 출신 중령인데 뭐든지 원칙대로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라 말년에 젠장젠장 ㅠㅠ 하다가

행보관에게 훈련기간에 비어있는 부대에서 일직근무를 서겠다 딜을 했죠

행보관이 이ㅅㄲ 하면서 실실 웃더니

(이때 제가 병장 3호봉부터 근무 청소 다 빠진 자연인 상태)

그렇게 하라고 해서 다행(?)으로 말년에 유격은 안갔어요

일직근무 3일째 였나??

일직사관이 새벽 2시가 지나도록 잠은 안자고 프로레슬링 재방 보고 있어서

잠도 못자고 책 읽고 있는데 너무 졸려서 밖에 순찰(산책)한다 말하고 나갔어요

막사 밖에 자판기에서 커피한잔 뽑고 산책하다가

다시 건물로 들어와 1층 복도 가운데있는 게시판 좀 보고 있는데(상황실은 2층)

복도 맨끝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요(복도 길이가 대략 70~80m 정도?)

1~2층 막사는 비어 있어서 경계병 근무자들이 돌아다니나 하고 랜턴을 비췄는데

할머니가 누런 한복을 입고 쪼그려앉은 자세로 천천히 발을 끌며 지익~지익~ 제쪽으로 와요

전 공포영화 좋아하고 평생에 소원이 귀신을 보는거라 만약에 보게 되면 얘기도 나누고 친해지려 했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할머니 귀신을 보니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리게 되고 온몸이 미친듯이 떨렸어요

그렇게 4~5초가 지났나?? 조용하길래 내가 헛것을 봤나 하고 랜턴을 비추니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데 반대편 복도에서 지익~ 지익~ 발을 끌며 밖으로 나가는 할머니 뒷모습니 보여요

꾸에에엑 저도 모르게 이상한 비명을 지르면서 상황실로 달려가 귀신봤다고 일직사관에게 말했더니

... 많이 맞았어요  (  ㅡ,.ㅡ);;

야밤에 손에는 뜨거운 커피 흘려서 끈적한 상태로 침흘리고 소리지르며 뛰쳐오니 자기도 놀랐다고;;

그 뒤로 또 본적은 없는데 다음엔 되도록 젊은귀신을 봤으면 좋겠어요...

 

훈련병때 들은 얘기인데... 귀신 얘기는 아니구요... 31사단 훈련소 나왔는데..

거기에 저보다 1년인가 몇개월인가 고참훈련병들 들어왔을때 인데요... 훈련병 중에

좀 ♥♥♥끼가 있던 병사가 있었는데.... 야간에 잠 안자고 앉아서 무언가를 하길래

훈련병 불침번이 보러 들어갔다고 함. 그 ♥♥♥훈련병은 동기니 반말로 "야 안자고 뭐해" 라고 해서

♥♥♥가 돌아보니 그 불침번훈련병 비명지르면서 기절하니 다른 불침번 훈련병하고

당직하사가 다 달려와서 보고 다같이 비명지름.... 이유는 그 ♥♥♥가 군생활 하기 싫어서

 보급받은 바늘하고 실로 자기 눈꺼풀를 꼬매고 있었음..;; 바로 고참 조교가 의무실데려갔는데 군의관이 보자마자

이거 전문의 수준이라고;;; 결국에는 정신장애로 훈련소나갔다고 함.. 이거 말고 또 있긴한데...

흠...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가 없네요 ㅋㅋ

 

강원도에있을때 새벽외곽근무자로 부터 호출이옴 이상한물체가 돌아다닌다과

그러고 나서잠시후 비명소리가 남 귀신이나타났다고 ㅡ아무도 안믿었음 그러고

 겨우교대하고 다음근무자부터 줄줄히 비명지르고 근무지이탈해서 행정반으로

 도망온놈도있음 ㅡ근무자들이말하는 인상착의가 똑같음 월남전병사처럼

아주낡은 옷은 노군인같은데 얼굴은 뭉개져있고 순간이동하듯이 휙휙이동했다함

그래서 담날 지휘체계보고들어감 그런데 욕만쳐먹음 나약해서그렇다고 ㅡ첫날에

 다음근무자에게 비밀로하고 교대했는데 전부목격 ㅡ다음날 회의소집하고 외각근무자를

전부상병장급으로 다교체 ㅡ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또다시 근무자들목격 난리도 아니였음

나는 일직사무라서 현장에선못봤음 그런데소름돋는게 이등병때 상병말호봉이 자신이귀신봤다고

 나한테말한게 생각남 유류고에서 월남느낌나는 노병이 얼굴없이 학교에나온귀신처럼

 순간이동했다고 그리고 도망쳐서 보고했는데 아무도 안믿어주고 결국 군기교육대입소했다고

 그런데 사실이라고 그러고나서 근무지교대로 타중대가 맡았느데 또그런일이잇어서

 잠시폐쇄된적있다고ㅡ 그리고 그날밤 계속출몰했음 그사건은 ㅡ 결국 못믿는간부들귀에 다들어가고

ㅡ초소바로옆에 텐트쳐놓고 중대장과 본부중대장이 하루숙박하면서 같이지키기로함 중대장은

 애♥♥들이영화를많이봐서 저모냥이라고 욕함 그러곤 그날밤 안타나나고 새벽2시가넘어중대장

본부중대장이랑 2시넘어서 술마시러가버림 ㅡ중대장이 알콜매니아였음 실화에피소드로

대대장막사를 술먹고 받아서 벽이 허물어진적도있음 ㅡ 그렇게 술마시러가고

나서 또출몰해버림 ㅡ고참부터 전부 겁나서꺼리기 시작함 그러다 행보관이예전에도이런적이

 있었다고 하고 뭔가있는거같다고 ㅡ

그날이후로 실제로 근무지 한동안 폐쇄했음
그리고 내가말년때 타중대가 다시 맡기로한다고들었음 100프로실화임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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