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저에게 일어난 실화 그녀 -4-.(마지막)

클라우드92019.08.05 12:43조회 수 634댓글 0

    • 글자 크기



 

 

 

 

 

그일이 있고나서 얼마후 난 중학교3학년이되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였다.

 

최고 고학년이되니 역시 뭔가 다르긴 다르구나. 학교에서 대접부터 달라졌다.

 

별다른건 없지만 고학년이라고 좀 편하다.

 

아직도 그울음소리는 모른다. 다만 알고있다는건. 내가 헛소리를 듣지 않았다는것.

 

난 술이좀 쎈편이다. 그래서 필름이 끊기거나 그런경우는 지금껏 1번밖에없었다. 그러기때문에.

그울음소리는 더 생생하게 들린다. 아직도....

 

난 학교를 다니면서 맨뒷자리를 독차지하게되었다. 이유는 말안해도아시죠..?ㅋㅋ

 

나는여러가지 잠자는 스킬을 발동했다. 의자에똑바로 앉아서.발꼬고 쭉핀다음에 책상 배로당겨서

지탱하면

 

서자기스킬. 그냥 무대뽀로 업드려 자는스킬.

 

5월. 서늘한 바람이 조금 따스해질때쯔음 이었다. 나는 점점 포근해가져 가는 날씨에 잠은 늘어만

갔다.

 

맨뒷자리에서 오전에 3시간을잤다. 그리고 밴드부 연습하고 밥먹고 교실올라와서 다시잘라고하는데

 

목이너무아파서

 

의자를 뒤로 많이빼고 이마를 팔에대고. 그러니까 눈뜨면 책상바닥이아닌 땅바닥이 보이는 자세

 

그자세로 잠을 자기 시작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학교는 종이 치고있었다. 몇교시끝낫는지

시간을

 

보려고 이러나려는순간.........

 

아씨 X 됫다.가위눌렸다. 외부에서 가위를 눌린적이 없는 나였기에. 좀 당황을했다. 근데 가위도

어쨋든

 

가위. 평소처럼 새끼손까락을 움직이려했다. 그런데... 내눈앞에.... 땅바닥에 그녀의 얼굴이 있었

다. 그리

 

고 씨익 웃었다. 난 당황했다. 좁은공간에 나와 그녀둘이 마주보고있기때문에...당황도하고 무섭고

그러다

 

보니 난 온힘을써 발악하기 시작했다. 발악을하면서 난 결국 깨어낫고 뒤로넘어갔다.바닥을보니

아무이상

 

없다. 휴.. 가위눌려서 보인거구나... 그래도 무서웠다. 밖에서 본건 처음이기에...점점 심해져간다.

 

생각해보자. 처음엔 그림자로시작해서.. 얼굴. 눈 코 입 그리고 눈색. 그다음 나에게 직접적인 터

치.

 

이젠 학교까지와서날 괴롭힌다..

 

난 결국 못참고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다음까페 가니 가위눌림에대한 까페들이 엄청많았다.

그래서 그

 

때당시 1 2 3 등차지하고있는 까페에 들어가 정회원이되고 글을 보기 시작했다.

 

가위눌림이란.: 기가약해져 일시적으로 환각 또는 환청이 들리는 무능력한상태.

 

가위눌림이란:귀신이 몸에올라타 귀신기에눌려 기가 허약해져 무력화되는 상태

 

가위눌림이란:영혼이 이탈하는 상태

 

이세가지가 주된 예이다. 귀신을 안믿는사람은 기가약해졌다고하고. 귀신을믿는사람은 귀신이몸

에 올라

 

탓다고하고. 신을 믿는사람은 영혼이탈 이런식으로 믿지들 안는가.. 그래서 난결국 귀신이 몸에올

라타는

 

형태로 믿게되었고 그것에대한자료를 또찾아보았다.

 

2006년도 네이버지식인 가위눌림 에 대한걸 찾아보면 내가 지식인에 이와같은이야기로 올린 글이

하나 있을

 

꺼다.. 아무래도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올렸다.

 

답글은 누가 뭘달았는지 잘기억이 나지않는다.. 왜냐면.. 내가 가위눌림에 벗어나기위해 했던 행동

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답들은 별필요 없었다.

 

그렇게 자다가 가위눌리고 깨고 그일을 반복하며 한학기가지나고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맞게되었

다.

 

중3 2학기 초. 우리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다행이 사고로 돌아가신건아니고 주무시는 도중 새벽

에 돌아

 

가셧다. 우리가족은 시골에 연락을받고 새벽2시 급하게 출발하게 되었다. 경상도 진주. 꾀멀다 아

빠는

 

속도를 엄청내셧다. 덕분에 딱지3개나 끊겼다. 4시간만에 도착. 우리는 할아버지방에갔다.

 

새벽에 돌아가신지라 시신은 관에두고 병풍으로 가려 방안에 보관중이었고. 내일 아침 바로 장례

를 치룰예

 

정이었다. 화장이아닌 매장이기때문에 손발을 묶어야했고. 예를 갖춰야만 했다.

 

나와 엄마 형은 너무 피곤해서 할아버지방에서 잠을잣다 지금 이행동이 이해안가는사람이 많을테

지만

 

우리아버지 가족은 대가족이다 즉 9남매이다. 그래서 전부다 모였기때문에 어른들은 내일 장례치

룰준비때문

 

에 할아버지방이 아닌이상 엄청 복잡했다. 그렇기에. 우린 할아버지방.. 병풍하나를 두고 같이자게

 

셈이다.. 그날 일이 또터졌다. 난 그여자에게 귀신이 씌인줄만알았다. 그런데.. 내가또!!! 실눈뜨고

 

가위에 눌려버렸다. 앞을보니 할아버지가 지팡이짚고 날 쳐다보고 계셧다. 난무서웠다. 반가워야

하는데

 

죄송한말씀이지만 그땐 솔직히 무서웠다. 왜냐면.. 이미 돌아가신 분이기때문이다...

 

그렇게 계속 날 쳐다보셧다.. 그리고 난 가위눌림에 깨고. 잠도달아낫다. 아빠나 친척들 엄마에게

말하려

 

했지만 분위기떄문에 말을하지못했다. 내가 할아버지 봤단말을 하면 얼마나 슬퍼할지 알기때문이

다.

 

장례는 다행이 무사히 치뤄졌고 우린 5일제사를 지낸후 돌아왔다.

 

그다음부턴 간단한 가위눌림 말고 뭐없었다.

 

.....

 

3차고사가 끈나고 이제 우린 내신점수가 다끊났다. 모두 고등학생이라면 알거다 3차고사끈나고 4

차고사는

 

마지막 졸업고사라 내신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는것을 그래서 우린 3차고사끝나고 엄청나게놀았

다.

 

그리고. 10월. 우리는 중국 청도로 졸업여행을 4박5일간 가게되었다.

 

배타고 가는거였다.. 우리는 기분좋게출발했다. 근데난 별로 기대되진 않았다. 그래서 남들보다기

분이

 

덜좋았다. 왜냐면 중국은 우리아빠회사가 있는곳이기때문에 몇번가봐서 별로였다 그래서 애들놀

 

난 침대에서 누워있었다 피곤하기도하고. 기분도그냥그렇고 빨리도착해서 놀고싶을뿐이었다.

 

청도갈떄 배는 단체로끊었기때문에 2층침대로 딱 한명이 누울수있는공간이었다. 그리고 하얀 커

튼이 있었고

 

난 2층이었고 내바로 정면에도 그렇게 침대가 있었다 그러니까 오른쪽은 벽이고 왼쪽은 커튼열면

또다른침대가 보였다.

 

애들이랑 얘기하다가 (커튼열고) 잠이들라하는데 가위가눌렸다. 내정면 2층침대를 마주보고....

 

갑자기 커튼이 천천히 걷혀진다... 그리고 그여자가 누워 나를 쳐다보고 웃고있었다. 다른게있다

면.......

 

그여자눈이 더커졌다. 내가하는말은 눈이 이쁘게 커졌다는게아니라. 눈이 얼굴에 반을차지 할정

도...

 

난 깜짝놀랐다. 아 소름또돋았다. 씨익 웃고있는 그녀를 보니 난 미칠것같았다. 늘그렇지만 이여자

는 지겹

 

지도않나.. 이제 그여자 그리라면 대충 그릴수있을거같다 얼굴도 다드러낸다... 그리고난 미친듯이

으아아악

 

하고 일어낫다 소리지르면서 일어난건 처음이다. 그리고 다시 침대쪽을봤는데 커튼은 열려있었고

내친구가

 

누워있었다.

 

그리고 나랑 같이 얘기하던 애중 2명은 내 이야기를 아는 애들이었다. 내가일어났을때 땀이많이흘

렷고

 

심장박동수증가에 소름까지돋아있어서 애들은 악몽꿧냐구물어봤다.

 

그래서나는 숨을고르고 한마디했다.

 

"여기까지따라왔어..."

 

모르는애들은 뭐가 뭐가 라는 말만해댓지만

 

아는애들은 너진짜 심각한거아니냐. 진짜냐 이런말만 해댓다. 애들이 어찌알까 너희는안보이고 나

만보이는

 

다른세상을. 그중 나랑 17년친구가 한명있다. 같은동네에서 태어낫기에 부모님끼리도 서로친하다.

 

걔한텐 비밀이없다. 그중한명도 걔였는데 그애한테 내가 사실대로 다말했다.다행이 그애는 내말을

믿어줫다

 

난 평소 거짓말안하고 모든일에 솔직하다 상대방이 상처를받더라도 말이다. 무조건 솔직하다.

 

만약 여자친구랑 사귀다가 그여자애에게 실망하거나 맘이변하면 직접적으로

 

너나한테좀 잘해라 너한테 질린다. 실망했다. 마음이 점점멀어지는거 같다. 이런말을 서슴없이한

다.

 

그리고 숨기는것보다 말하는게 낫다 라고말을한다. 자랑이아니라 이런식으로 거짓말을 하진않는

다.

 

그런내성격을 잘아는 내친구는 나를 믿어주었고. 날진정시킨후 갑판에가서 놀았다. 다음날 새벽 6

시 18시간

 

에걸쳐 중국 청도에 도착했다.

 

우리는 바로호텔로 향해 짐을 풀었다. 그호텔은 4성급 호텔이었고 한방당 2명

 

3.4.5.6.7층을 우리가 쓰게되었다. 그리고 8층엔 빡촌이있었고.. 우리는 중국에왔으니까 중국을알

아야된다

 

며 8층을올라갔다. 결국 선생들이 지키고있어서 퇴짜..

 

그리고우린내려갔다. 선생님이 잠들때까지 기다리기위해 우린 방안에서 티비를 보고있었다.

 

그러다 나는 잠이들었다. 우리방은. 구조가 방문을 열면 신발장에서2m걸으면 네모난 방인형식이

다.

 

그리고 문을열면 센서기가 켜진다 그리고 네모난 방에 침대 두개 그리고 큰창문하나 그리고 티비

하나.

 

내가 누워있는자리는 즉 누가 문을열면 불이켜진게 보이지만 누가들어왔는지 못본다는 거다.

 

내가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문이열린다. 센서기는켜졌다. 난 왼쪽을봤고 누워있던 내친구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몸을 일으킬라는데. 역시 예상대로 가위였다. 그리고 그문쪽을보는데 터벅터벅소리가낫다.

 

난이불을뒤집어 쓰려했지만 이미늦었다. 그여자가 얼굴반정도. 그러니까 눈코입 보이게 말고. 눈

만보이게

 

딱내밀고 날쳐다보는것이었다.. 가뜩이나무서운데 커진눈으로 보니 정말 더무섭다 끔찍하다.

아.......

 

뭐라표현을 못하겠다. 그무서움을. 그리고 갑자기 나한테 으악! 이러면서 뛰어왔다. 그리고깻다.

 

그리고 벌떡일어나 옆을보니 내친구는 엎드려 과자를먹으면서 티비를보고있었고 난 또그일을말했

다.

 

그러자하는말이

 

창기:너가하도 끙끙대길래 깨울까하다가 말았는데 ..

 

나:꺠우지... 왜안꺠웠냐..이제부터 나끙끙대면 깨워라.

 

근데 이상하다. 난분명 끙끙댄적이없다. 가만히 몸부림만쳤지...

 

그리고 새벽2시가되고 선생님이 우리 술먹을거 알고 그냥 방에 들어가셧다 관리도안하시고 그래

서우린

 

술을먹었다. 술을먹으면서 진지한얘기를햇다 진실게임

 

친구1:일단 너(글쓴이)한테 질문할께 귀신 .. 사실이냐?

 

나:(여러분한테도약속합니다)내부모님 내가가지고있던돈(30만원가량)다걸고 진짜다.

 

창기:진짜맞아. 얘아까도 그랬어.

 

이렇게 하면서 그얘기가시작됫다 지난4년간 내가 겪었던이야기들을.

 

그러자애들은 하나씩자기귀신얘기를해댓다.

 

은근 무서운것도있었지만. 내가 겪은거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었다.

 

그리고 그날 4시정도에 잠을잘라고하는데 귀신얘기하면 옆에서듣는다더니..또악몽을꿧다 5학년

때 꾼그꿈.

 

근데 그때는 상황이달랐다 난 처음부터 쫒기고있었고 그여자는 나에게 말을걸면서 뛰어왔다.

 

귀신:죽여버린다. 죽여버린다.

 

난아무말안고 눈딱감고 계속달렷다. 도데체 왜그러는거야나한테......

그리고 5시에 깻고 난 잠을자지않았다.........

 

몇일뒤 한국으로돌아가 일상적인 생활을 다시 하게됫다.

 

그리고한달뒤 우리형이 대학을 가면서 대학교수를 엄마와만낫는데 그교수가 우리형 이름이 안좋

다고했다.

 

나와형이름은 우리할아버지가 의미없이 지은 이름이다 원자돌림으로 내이름은 말하지않겠다.

 

예를들어 첫째:김성원 둘째 김준원 셋째 김민원 이런식으로

 

엄마와형은 이름점집에갔고. 그곳에서 뜻밖의상황이생겼다. 우리형이름이 교수말대로 안좋다고

바꾸라한다.

 

근데 엄마가 간김에 내이름도봤는데 내이름에 귀신이 씌였다며 더안좋다며 위험하다며 바꾸라고

그랬다.

 

돈벌라는목적인지 아니면 진짜 알고하는말인진 믿거나 말거나다.

 

그리고 내이름은.. 승훈으로 바꾸었고. 법적으로도 바꾸게됫다 바꿀이유가없어서 돈이 많이들긴했

지만.

 

엄마도 내가 내심 걱정됫는지 법적호송걸고 호적에다가도 바꿨다. 그리고 부터 그녀는 내눈앞에보

이지않았다...

 

그녀는 왜 나한테 왔을까....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87 실화 선산은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2 title: 하트햄찌녀 333 1
13686 미스테리 억울한 귀신들이 스스로를 드러낼 수 없는 이유3 title: 하트햄찌녀 342 1
13685 사건/사고 중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10대 살인사건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17 2
13684 단편 털뽑기3 패륜난도토레스 325 1
13683 실화 무덤에서 따라 온 아이3 패륜난도토레스 317 3
13682 실화 작년 직장에서 있던 일3 패륜난도토레스 342 2
13681 실화 중3때 느꼈던 직감.txt1 패륜난도토레스 254 1
13680 실화 밤길 조심하세요1 패륜난도토레스 223 2
13679 실화 꿈속에서 만난 대리기사3 패륜난도토레스 196 2
13678 실화 패기로 귀신 쫓아낸 ssul5 패륜난도토레스 254 2
13677 실화 소름 돋았던 꿈 얘기2 패륜난도토레스 160 1
13676 기타 집단폭행1 패륜난도토레스 182 2
13675 실화 제가 중학생때 선생님께 들은 얘기에요.3 패륜난도토레스 200 2
13674 실화 베오베에 제일무서운왕따 글을보고 썰3 패륜난도토레스 188 1
13673 전설/설화 안동 귀신나무4 패륜난도토레스 231 1
13672 실화 지금 생각하니 무서웠던 친구2 패륜난도토레스 179 2
13671 단편 죽은 소녀의 다잉매세지2 패륜난도토레스 122 1
13670 실화 무서운 냥줍 이야기...2 패륜난도토레스 152 1
13669 Reddit [괴담] 에이즈2 패륜난도토레스 162 1
13668 실화 가스점검2 패륜난도토레스 117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