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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선사시대 세계 미스테리한 건축물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2017.08.01 08:57조회 수 210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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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미스테리한 건축물






10위. 카르낙 스톤 (Carnac Stones)
위치: 프랑스 카르낙 부근
시기: 기원전 4500년~ 3300년 경 추정

 










카르낙 스톤은 브르타뉴 지방의 카르낙이라는 프랑스 한마을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아래 사진과 같이 생긴 멘히르(Menhir)가 굉장히 넓은 범위에 가지런히 서있다는 특징이 있다





-서유럽에서 발견되는 선사시대 수직 거석인 멘히르(Menhir)







카르낙 스톤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설들이 존재한다.

첫 번째 가설, 천문학적인 관측 또는 달력 체계 확립을 위해서 만들어졌을 것이다.

두 번째 가설, 지진을 감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을 것이다. 

수많은 돌들 중에서 균형 돌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돌들이 지진 감지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대 시대에도 지진을 조기에 감지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선사시대 사람들이 가능했을지는 미지수.





-하늘에서 바라본 카르낙 스톤의 모습







9위. 완공되지 않은 아스완의 오벨리스크(Unfinished Obelisk of Aswan)
위치: 이집트 아스완 부근
시기: 헤트세프수트 여왕의 명을 받아 건축됨(기원전 1508년~ 1458년 경 추정)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서 건축된 다른 오벨리스크에 비하여 3배가량 작았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완공되지 못했는데, 왜 완공되지 못했을까?

오벨리스크 장인들은 이 녀석을 만들기 위해 기반암을 그대로 깎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런데, 깎던 도중에 기반암에서 균열이 발견... 그리곤 이 건축 프로젝트는 파기되게 되었고 역사 속에서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이 오벨리스크는 완공되지 못했기에 의미가 더 있다고 한다
알려지지 않았던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건축 방식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주었기 때문
아스완의 오벨리스크 높이는 42m이고, 무게는 1200톤에 육박
한 덩어리의 돌기둥이 10층짜리 건물보다 더 컸다는 건 너무 경이로운 사실





-건축 과정에서 발견된 균열, 이로 인해 건축이 중단됨







8위. 멘가의 동굴(Cueva de Menga)
위치: 스페인 앤티쿠에라 부근
시기: 기원전 3700년 경 추정










멘가의 동굴의 건축 시기로 보았을 때, 익히 알려진 스톤헨지와 그 시기가 비슷하다

아마 스톤헨지와 같은 시대일 때 건축되었을 거라는 추측
멘가의 동굴은 유럽에서 가장 큰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25미터의 길이에, 5미터의 넓이, 4미터의 높이를 가지고 있으며

또 32개의 거석들과 함께 세워져 더욱더 웅장해 보인다
안에는 무덤의 역할을 하는 큰 방이 있고, 입구와 중심부를 연결해주는 통로로 이루어져 있어
밖에서 봤을 때는, 땅으로 뒤덮여서 언덕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한다.





-밖에서 본 멘가의 동굴








이 무덤이 발굴되고 연구가 시작된 것은 19세기 부 터인데, 안에서 수백의 유골들이 발견됐다고 한다.





-발굴 당시의 모습







7위. 갠티쟈 사원(Ggantija)
위치: 몰타 지중해 고죠 섬(Gozo island)
시기: 기원전 3600년 경 추정










갠티쟈 사원은 현재까지 발견된 종교 건축물 중에서 

괴베클리 테페(Gobekli Tepe) 다음으로 2번째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통하고 있다.










갠티쟈 사원은 그 시대 기준으로는 굉장히 정교한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경이로운 건 갠티쟈 사원이 건축될 당시의 몰타 사람들에게는 철제 도구와 바퀴가 없었다고.....

하지만 몰타 사람들은 이 거대한 돌덩이들을 인력으로만 해결하려 하는 바보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거대한 돌덩이들을 수월하게 운반하기 위해서 작은 구체 모양의 돌덩이들을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갠티쟈 사원에서 발견된 여러 가지 조각상 들로 짐작해봤을 때,
이곳은 풍요 신을 숭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







6위. 돌 공(Stone Spheres of Costa Rica)
위치: 코스타리카
시기: 기원전 1500년~ 500년 경 추정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이 돌 공들은 크기가 천차만별
작게는 지름 몇 센치에서 크게는 지름 2 미터를 훌쩍 넘는 것들도 있다
무게 역시 15톤짜리도 있고 적게 나가는 것도 있고 제각각
이러한 돌 공들이 200여 개가 넘게 발견됐다고 한다.





-커다란 돌공







이 돌공들을 만들었던 문명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이 돌공들에게는 수많은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그중에 몇 가지 유명한 신화를 들자면
이 돌고들 은 해저로 사라져버린 신화 속의 도시인 아틀란티스의 유적 중에 하나라는 속설이 있다.










주변 마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마을 원주민 중 한 명이 돌을 부드럽게 만드는 포션을 만들어냈고, 
이 포션의 힘으로 돌들이 이렇게 변했다고 한다
물론 몇몇 이성적인 사람들은 자연적인 풍화와 침식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 있으며
이 돌들이 어떤 연유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아는 이가 없다고 한다.





-수많은 돌공들







5위. 올메크 두상(Olmec Heads)
위치: 멕시코
시기: 기원전 1500년~ 1000년 경 추정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굉장히 특이한 외모르 가졌다.
올메크 두상은 총 17 점이 존재하고, 무게는 6톤에서 15톤 정도
주목할 것은 17 점 모두가 서로 머리 장식 부분이 상이 하다는 것.

고고학자들은 이들 각각의 머리 장식 부분이 다른 이유를 
'두상들이 각각 올메크 문명의 지도자를 표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유추하고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해볼 점은 이 조각들 모습이 아프리카의 흑인 남성들과 매우 닮았다는 것인데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매우 닮은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고고학자들은 아래와 같은 결론을 내린다.
'고도의 기술을 가진 아프리카 문명이 선사시대에 아메리카 대륙에 방문한 적이 있다'







4위. 요나구니 해저 건축물(Yonaguni Monument)
위치: 일본 요나구니 섬 부근
시기: 10000년 전으로 추정










일본 류큐 열도의 요나구니 섬 부근에 위치한 유적지로 자그마치 만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게 진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건축물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요나구니 해저 건축물은 1985년도에 다이브 여행 기사인 키하치로 아라타케라는 사람에 의해서 최초 발견
그 이후로 일본 류큐 대학의 해양 지질학자인 마사키 키무라 박사에 의해서 연구되고 있다.
최근에 내린 키무라의 결론으로는 이 해저 건축물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게 확실하다고 한다

키무라 박사의 말로는 
이 건축물은 중동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흔히 발견되는 지구라트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위 요나구니 건축물, 아래 지구라트







요나구니 해저 건축물 주변에는 인간이 만들었을 것으로 의심되는 
건축물들이 발견되고 있다. 
성과 사원으로 보이는 건축물, 심지어는 거대한 스타디움으로 보이는 건축물도 있다고 한다.
이 거대한 건축물도 빙하기였던 8000년~ 10000년 전에는 바다가 아닌 지상에 있었다고 한다.









 


The Coolest Stuff on the Planet - The Yonaguni Monument
Yonaguni Island is a tiny Japanese island with a big reputation. Learn more about the famous "monument" that has drawn the world's attention to Yonaguni, as ...
www.youtube.com







-요나구니 해저 건축물 영상







2위. 모아이
위치: 이스터 섬
시기: 유사이래 1250년~ 1500년 경 추정(1250~1500 C.E) - AD, BC랑 다른 개념임 C.E는 Common Era 또는 Culture Era 약자










모아이 석상은 지구 상에서 인간들이 정착했던 섬들 중에 가장 멀리 위치한 이스터 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미스테리 중에 하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모아이 석상은 애초에 만들어질 때 머리만 만들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근데, 실제로는 머리 뿐만 아니라 이 녀석들의 몸통 부분도 존재한다





-모아이 뒤태







대다수의 모아이들은 채굴장에 그대로 방치되거나 옮기던 도중에 버려졌다

수많은 고고학자들이 이 녀석의 비밀을 캐내고자 많은 노력을 했지만
왜 모아이가 세워졌는지, 그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운반되었고 똑바로 세울 수 있었는지, 왜 완성되기도 전에 버려졌는지를 
아직도 알아내지 못한 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몇몇의 모아이 석상에는 상형문자가 새겨져있는데, 아무도 이 문자를 해석은 힘들다고 한다.





-모아이 석상에 새겨진 상형문자







고고학자들이 말하기를, 모아이 석상에서부터 이스터 섬사람들까지 알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고 한다
이스터 섬사람들이 어디에 기원을 두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1위. 괴베클리 테페(Gobekli Tepe)
위치: 터키 아나톨리아 남동부 부근
시기: 기원전 10000년~ 9000년 경 










괴베클리 테페는 현재까지 발견된 종교 건축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에 의하면 기원전 10000년에서 9000년 경 사이에 만들어진 가장~ 오래된 건축물

좀 더 설명하자면, 스톤헨지가 만들어진 시기와 현대 시대 사이의 시간보다
괴베클리 테페가 만들어진 시기와 스톤헨지가 만들어진 시기 사이의 시간이 더더더 길다.

괴베클리 테페가 만들어진 시기에는 농경, 목축, 문자, 바퀴, 도자기가 없었대
아무것도 없었던 시기에 이토록 정교한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할 뿐

괴베클리 테페의 특징으로는 돌로 만든 구조물과 기둥들을 들 수 있는데
그곳에는 수많은 포식동물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기둥과 구조물에 새겨진 동물들 멧돼지, 늑대, 퓨마 혹은 사자를 유추할 수 있다







이러한 돌기둥 중에는 무게가 20톤 가까이 되는 것들이 있는데
동굴에서 사는 단순한 사고를 가진 인간이었던 이 시기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커다란 건축물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그들은 어떻게 거대한 돌은 채굴했으며, 철제 도구 없이 돌들을 크기에 맞게 부쉈을까?
지금도 괴베클리 테페의 채굴은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아마 이 사실들은 우리들이 지금 생각하는 선사 시대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뒤엎지 않을까?













이상 선사시대 미스테리한 건축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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