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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도라에몽 혼숨 (귀신능욕 혼숨)

익명_9b303a2019.06.05 13:10조회 수 2505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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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나홀로 숨바꼭질을 할까한다 - 스레딕 오컬판



[1] 스레주 10:13:10.43

집에 아무도 없다

형이 놓고간 랩톱컴퓨터로 스레를 올릴까 해

어떡할까

 

 

[2] 이름없음 10:15:34.12

다들 뭐 축시에 하느니 뭐느니 하던데 대낮에 해도 된대?

 

 

[3] 스레주 10:16:48.22

밤이면 가족들이 다들 돌아올테니 좀 곤란해...

리뷰를 보니까 별 이상한 현상이 다 일어난다는데

가족들이 휘말리면 곤란하잖아?

 

 

[4] 스레주 10:17:21.08 

특히 우리형이 무지하게 무섭거든

분명 귀신도 두들겨 팰게 분명해

귀신이 불쌍해서 대낮에 해야할것같아

 

 

[5] 이름없음 10:17:21.72

낮이면 아예 안될 가능성이 크겠지

보면 다들 축시에 했다잖아

 

 

[6] 스레주 10:19:32.93 

축시라면 새벽 세시인데

그쯤이면 형이 즐겁게 일본물을 즐길 시간이라구

이거 참 곤란하군

 

 

[7] 스레주 10:24:54.93 

일단 한번 즐겁게 해봐야겠어

내 사정을 봐줄 귀신이 세상에 하나쯤은 존재할거라고 생각해

 

실험 시작

 

 

[8] 이름없음 10:25:58.82

에 어라? 지금 하고 있는건가..

그리고 스레주. 레스 달때 이름이랑 이메일은 떼라.

 

 

[9] 스레주 10:27:49.94 

자 일단 실험 대상인 인형을 찾아보자

그런데 우리집은 남자둘+부모님으로 구성된 집안이라 인형이 없다

내가 모아둔 피규어는 있지만 그건 불태우기 너무 아깝고...

 

별수 없이 급조하기로 했다

 

 

[10] 스레주 10:28:55.01

아 미안하다 습관이라...

일단 내가 원래 손재주가 남달라서 인형을 얼른 급조해야겠다

서둘러야지

 

 

[11] 이름없음 10:29:54.89

>>10 멋지게 한번 만들어봐 ㅋㅋ

 

 

[12] 이름없음 10:33:05.66

>>1 스레주 웃대종자야? 시작부터 닉네임쓰네

 

 

[13] 스레주 10:33:15.75 

대강 인형은 완성했다!

역시 내 손재주는 유별난 것 같다

 

 

[14] 이름없음 10:34:11.51 

>>13 스레주의 손재주에 감탄을 표한다.

 

 

[15] 이름없음 10:34:27.77

지금, 시작한다는건가?

 

 

[16] 스레주 10:35:41.38 

>>12 미안 웃대는 안하고 유머 자료를 찾아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신세다

개인적으로 웃대는 오유랑 접점이 맞아서 좋아하지 않아

 

 

[17] 스레주 10:37:19.16 

>>13 정말 고맙다

>>15 응, 일찍 일어나는 새는 벌레를 잡는다고 하잖는가

일찍 일어나는 귀신도 있을 것 같아서 해본다

 

 

[18] 이름없음 10:37:34.91

>>16 그래서 일단 후기 형태로 작성할 거야?

실시간으로 컴퓨터에서 놀면서 할 예정이야?

 

 

[19] 스레주 10:38:20.46

01.jpg

 

완성한 인형 사진이다

소요된 제작 시간은 그대지 길디 않았다

예전에 봤던 판타지 개그가 생각나서 신명나는 포즈로 잡아서 만들어봤다

내가 봐도 이건 너무 리얼한 것 같다

 

 

[20] 이름없음 10:39:18.41 

>>19 어이어이, 쌀은 어떻게 넣게.

것보다 종이아냐 저거?

 

 

[21] 스레주 10:39:52.38 

>>16 1번을 보면 알겠지만 실시간이다

지금 형의 랩톱으로 올리는 중이다

형에게 미안한 감정따윈 없다

어제 내가 외출한 틈을 타 집에 있던 수박을 남김없이 다 먹었거든

 

 

[22] 이름없음 10:40:23.65 

>>21 레알 분노의 화신

 

 

 

[23] 이름없음 10:40:38.55 

>>21 복수였냨ㅋㅋㅋ

 

 

[24] 스레주 10:40:46.89 

>>20 난 머리가 좋으니 상관없다!!

다 나름 생각해둔 비책이 있지 조금만 기다려봐라

 

 

[25] 스레주 10:42:14.64

02.jpg

 

일단 아까 만든 종이 인형이 뭔가 리얼한 느낌이 부족한 것 같아서 얼굴을 그려넣었다

내가 봐도 정말 잘 그린 것 같다

그리고 얼마전 엑소시스트라는 케이블 프로그램을 보니까 종이에도 영혼은 실리는 것 같더군

이건 나름 근거를 갖추고 정한 소재다

 

 

[26] 이름없음 10:43:28.20

>>25 표정이 진짜사람같앜ㅋㅋㅋ..

 

 

[27] 이름없음 10:44:36.76

>>25 저런얼굴로 스레주 쫓아다니면 진짜 식겁할듯

 

 

[28] 스레주 10:45:27.02 

이제 인형 뱃속에 쌀을 넣을 차례다

하지만 20의 말대로 이 녀석은 입체감이 없는 녀석이라 '뱃속'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러면 까짓거 만들어주면 된다

 

 

[29] 이름없음 10:45:56.64

>>25 근데 일단 종이라면 인형이 움직♥♥ 힘들지 않을까 싶다.

 

 

[30] 이름없음 10:46:19.94 

게다가 물에 넣잖아. 물에 젖으면 저 얼굴 무섭게 변한다구?

 

 

[31] 스레주 10:47:30.74 

>>30 괜찮다

말했다시피 난 뛰어난 사람이다

유성팬으로 그렸으니 물에 젖어도 번지지는 않는다

 

 

[32] 스레주 10:49:21.63

03.jpg

 

드디어 쌀을 넣을 뱃속을 완성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손재주는 너무나 뛰어나다.

지금 완성하고 보니 생각난건데, 이 녀석의 이름은 도라에몽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33] 이름없음 10:50:38.30

>>32 오컬트보단 바보판으로 옮겨지지않을까

 

 

[34] 이름없음 10:51:32.42

>>32 이건 오컬트판이 아니라 바보에 가도 흠잡을부분이없다고 생각한닼ㅋㅋㅋ

 

 

[35] 이름없음 10:52:21.17

>>1 캠코더 중계같은건 힘든거야?

 

 

[36] 이름없음 10:53:26.16

>>32 바보판가도될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 스레주 10:53:48.31 

>>35 미안하다. 우리집에 있는 기계는 유독 잘 망가지는 걸로 유명하다.

디카도 예전에 맛이 간 상태로 집구석에 박혀있고

캠코더는 그냥 버려졌다.

컴퓨터를 제외한 몇 개 빼고는 우리집은 거의 20세기나 다름없는 풍경이다.

 

 

[38] 이름없음 10:54:26.55 

>>37 아날로그인건가...

 

 

[39] 스레주 10:54:51.80 

자 이제 뱃속 용량을 확보했으니 이제는 쌀을 넣어야할 차례다.

손톱이라던가 머리카락을 확보해야하는데

난 얼마전에 손톱과 발톱을 깎어서 깎을게 없고

머리는 거의 반삭이라 이것도 쓸만한 걸 건질지 의문이다.

그렇다고 손가락을 자른다던가 해서 심심해서 하는 일에 피를 보는 일은 싫다.

어쩔 수 없다. 형의 침대에서 공수해 오는 수밖엔...

 

 

[40] 이름없음 10:54:55.44

어?????/이거 위험하잔ㅇ하

 

 

[41] 이름없음 10:55:52.95

>>37 아쉽군.. 여튼 시작은 언제인가?

 

 

[42] 스레주 10:57:05.18 

>>41 지금 일단 인형부터 만드는 중이다.

위에 있는 스레를 보면 인형 만드는 예술적인 작업이 세세하게 나와있다.

 

 

[43] 이름없음 10:57:07.16

>>39 형의침대라면 형의것? 그럼 스레주와하는숨바꼭질이 아닌것 아닌가/

 

 

[44] 이름없음 10:57:43.83

>>39 그런짓을 하면 너의 형이 위험한거 아니야?

 

 

[45] 이름없음 10:57:49.22

스레주도 진짜 힘들겠다 옆에서 보고있는것도 힘들텐데 ㅠ 

나라면 포기 ㅠ 내가 나쁜건가?...

 

 

[46] 스레주 10:58:13.54 

>>43 그래도 결국 찌르는 건 나일텐데 그래도 날 쫓아오지 않을까?

일단 형의 침대에서 정체모를 구불구불한 체모 몇개를 건져냈다.

하지만 역시 내 걸 써야하나...

 

 

[47] 이름없음 10:58:48.62

>>42 이봐 난 이 바보스레 오리지널이라구.

 

 

[48] 이름없음 10:58:59.44

>>46 구불구불한체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혹시 음짜로 시작하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

 

 

[49] 스레주 11:00:04.08 

>>44 우리형은 내가 좋아하는 수박까지 다 먹었다!

용서할 수가 없다. 지금 허락없이 랩톱을 빌려쓰고 있는 것 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

>>48 음... 아무래도 그런 쪽 체모인 것 같다.

대체 지난 밤동안 뭘 한걸까. 또 일본물이라도 감상할 걸까.

 

 

[50] 이름없음 11:00:20.04

>>46 왠지 인형이 중요부위를 찌를 것 같다

 

 

[51] 이름없음 11:00:52.17

>>49 서양물일지도...

 

 

[52] 스레주 11:00:58.30 

>>50 그건 절대 안된다. 난 아직 동정이라고.

 

 

[53] 이름없음 11:01:42.15 

>>52 인형한테 동정을 뺏겨본다. 스레를 세워보자. 

 

 

[54] 스레주 11:01:55.40 

생각해보니 이건 좀 미안하므로 형의 체모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일단 화장실로 가서 면도기로 겨드랑이 부분을 살살 긁어 오겠다.

잠시만 기다려달라.

 

 

[55] 이름없음 11:02:02.01

>>52 이 기회에 마법사가 되는건 어떤가?

 

 

[56] 이름없음 11:02:34.08

>>54 인형한테미안한거야? 형한테 미안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이름없음 11:02:48.55

>>54 어려울것 없이 스레주의 중요부위 살짝 훑기만 해도 한두개는 건질수 있을텐데?

 

 

[58] 스레주 11:04:27.96 

>>53 그건 정말 싫다.... 게다가 저 녀석, 얼굴을 보면 아무래도 남자같다...

>>57 이미 끝내버렸다.

내 왼쪽 겨드랑이에 있던 울창한 숲들이 순식간에 벌채되어 버렸다...

그중 몇가닥을 공수하는 데 성공했다.

 

 

[59] 스레주 11:04:58.58 

잠깐. 왜 다들 인형과 나를 엮으려고 하는 거냐.

이러다 게이 귀신이라도 들어오면 어쩌려고.

 

 

[60] 이름없음 11:06:13.89

>>59 흑마법사가 되는거지.

 

 

[61] 스레주 11:06:47.56 

>>60 그건 정말 끌리지 않는다........

 

 

[62] 이름없음 11:07:07.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무기는 뭘로 쥐어줄거야?

 

 

[63] 스레주 11:08:38.87 

>>62 글쎄... 이런걸 많이 해본 귀신이라면 칼이나 샤프같은 건 질렸을 테니

휘두르는 맛이 있는 가죽벨트를 쓸까 한다.

얼마전 엄마한테 맞아봐서 아는데 살가죽에 짝짝 잘 달라붙는다.

 

 

[64] 이름없음 11:08:48.72

>>62 스레주의 성향이라면 맥스봉도 가능하리라본다

 

 

[65] 이름없음 11:09:36.15

종이쪼가리가 그런걸 휘두를수있을까 ㅋㅋㅋ

 

 

[66] 스레주 11:10:59.39 

>>64 맥스봉?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시지가 나온다.

그런게 있었으면 진작에 내가 먹어치웠다...

>>65 귀신이 들렸다면 혹시 모른다.

 

 

[67] 이름없음 11:10:59.88

>>65 칼같은걸 들다간 종이가 찢어져 버렼ㅋㅋㅋ

 

 

[68] 스레주 11:13:45.44

04.jpg

 

좋았어! 재료를 모두 모았다!

그런데 내 사랑스러운 숲이 벌채되어 조금 서글프다.

 

 

[69] 스레주 11:15:03.73 

>>67 음.. 그건 그렇겠군. 그렇다면 귀신 입장에서도 마음 아플 것 같다.

>>70은 어디로?

 

 

[71] 스레주 11:16:27.98

05.jpg

 

생각해보니 요즘 대세가 웰빙인 것 같아 몸에 좋은 검은쌀도 첨가해본다.

검은쌀은 노화방지, 항암효과,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위의 증상에 시달리는 귀신은 꼭 와주길 바란다.

 

 

[72] 이름없음 11:17:10.02 

>>68 부끄럽게 털을 모자이크안하고 올리다니!

 

 

[73] 이름없음 11:17:38.70

>>71 점점 바보판이 되어가는것 같지않나? ㅋㅋ

 

 

[74] 이름없음 11:17:59.80

>>71 웰빙귀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 이름없음 11:18:09.25

>>73 이 스레를 바보판으로

 

 

[76] 스레주 11:19:09.49 

>>72 생각해보니 좀 그런가.

미안하다. 다음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올리겠다.

>>73, >>75 난 지금 진지하다!

>>74 개인적으로 웰빙에는 이승과 저승을 따지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77] 이름없음 11:22:01.28

>>76 이미 인형에서부터 이건 오컬트 + 바보판 이라고 생각해.

 

 

[78] 스레주 11:22:12.53 

좋아.이제 쌀과 내 숲들을 도라에몽(인형)의 뱃속에 첨부했다.

생각해보니 저 안에 들어있는 쌀이면 밥 반공기는 하지 않을까 싶다.

아까우니 나중에 게임이 끝나면 밥하는데 써야할것 같다.

 

 

[79] 이름없음 11:22:42.13

>>78 그 쌀 그대로 밥해서 먹으면 위험햌ㅋㅋㅋ

 

 

[80] 스레주 11:24:01.72 

>>79 아, 그런거였나? 인형을 태우란 말은 있었는데...

알려줘서 고맙다. 근데 솔직히 요즘 시대적으로도 그렇고 아깝다. 좀 고민해봐야겠다.

 

 

[81] 이름없음 11:24:39.65

>>80 너 같으면 귀신이 들렸던 몸의 일부를 뜯어 먹겠냨ㅋㅋ

 

 

[82] 스레주 11:25:50.47 

>>81 난 아직 철근도 씹어먹을 젊은 나이다. 귀신 쯤이야...

 

 

[83] 이름없음 11:26:37.48

>>78, >>79 우리가 간과하고있던 부분이 있다.

털이 쌀하고 섞여져 넣을것 아냐?! 근데 밥을하다니 ㅜㅜㅜ

 

 

[84] 이름없음 11:26:39.66

>>82 그러다가 빙의돼 안됔ㅋㅋ

 

 

[85] 이름없음 11:26:47.47

>>83 해병대는 귀신을 때려잡지만

스레주는 귀신을 뜯어먹는다

따라서

해병대 < 스레주

 

 

[86] 이름없음 11:27:04.61

>>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털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 스레주 11:27:07.41

>>83 골라내면 되지 않을까?! 말했다시피 내 손재주는...

>>84 앗. 그건 좀 소름끼친다. 별 수 없군, 버려야겠다.

 

 

[88] 스레주 11:28:19.09 

>>85 그 말을 들으니 나 해병대 들어가도 될것같다!

>>86 >>87에서 말했다시피 골라내면 된다니까!

 

 

[89] 이름없음 11:29:00.59

>>88 이제 다 되었으면 어서 실행해라!

 

 

[90] 스레주 11:30:26.22

06.jpg

 

자, 다들 인사해라.

지금부터 나와 이 외딴 집에서 함께 숨바꼭질을 할 도라에몽이라고 한다.

난 지금 배가 고픈데 이 녀석은 쌀과 검은쌀과 나의 털로 배가 충만하다.

부러워 죽겠다.

 

 

[91] 이름없음 11:30:54.38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 이름없음 11:30:56.17

그보다 저건 움직일수나있는거냐?

너무 얇잖아.

 

 

[93] 스레주 11:31:39.62 

자 그럼 시작하겠다. 빨간실을 감고 세숫대야에 물을 채운 뒤

>>63 에서 말한대로 가죽 벨트를 갖다 놓겠다.

 

 

[94] 스레주 11:32:17.24 

>>92 귀신이 들린다면 움직일거다.

아마도.

 

 

[95] 이름없음 11:34:50.10

>>94 귀신조차 움직이지 못하는 몸이 탄생시키는건지도 모른다 너는..

 

 

[96] 이름없음 11:35:37.91

ㅋㅋㅋㅋㅋ 물먹은상태로 바닥에 누워잇으면 웃기겠다 테이프 접착력 떨어져서 쌀삐져나오고

 

 

[97] 이름없음 11:36:05.05

그러고보니 젖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 이름없음 11:36:49.13

물에 젓으면 움직일수 있는거야?

 

 

[99] 이름없음 11:37:28.10 

>>98 물에 젖으면 더 유연해지지 않을까?

 

 

[100] 이름없음 11:38:33.45

>>99

하지만 물체를 쥘 만큼의 힘은..

 

 

[101] 스레주 11:39:08.72

07.jpg

 

물에 젖지 않게 변기 위에 올려두었다. 바로 밑에는 흰 종이로 안락함을 더했다.

벨트도 함께 첨부했다. 난 세심하고 자상한 남자거든.

 

 

[102] 스레주 11:40:43.26 

벨트로 쳐야하는데 이 녀석을 어떻게 쳐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저 녀석을 술레로 만들고 다시 돌아오겠다.

 

 

[103] 이름없음 11:41:19.31

>>101 너의 지력에 그저 무한한 감탄을 보낼뿐이다.

 

 

[104] 스레주 11:44:12.55 

다녀왔다.

도라에몽을 술레로 만들고 왔다.

벨트로 살짝만 쳤는데도 이 녀석 은근 엄살떠는 눈치였다.

일단 형 랩톱을 들고 입에 소금물을 머금은 뒤 형 방에 있는 책상 밑에 가서 숨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소금을 너무 많이 넣은 것 같다.

 

 

[105] 이름없음 11:45:14.23

안돼ㅐㅐㅐㅐㅐㅐㅇ ㅟ험해

 

 

[106] 이름없음 11:45:17.53

>>104 매우 짤거야..

 

 

[107] 스레주 11:46:07.88 

아, 그러고보니 무심결에

화장실문을 잠궈버렸다.

 

 

[108] 이름없음 11:46:11.56

>>104 매우 짤거야..

 

 

[109] 이름없음 11:47:24.18

그런데 이거 대낮에 해도 되는거였어?

 

 

[110] 이름없음 11:47:33.86

잠궜어 ㅋㅋㅋㅋ

 

 

[111] 스레주 11:47:54.73 

>>109 낮에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귀신을 위한 실험이다.

 

 

[112] 스레주 11:48:31.41

>>110 잠궈버린게 미안하긴 한데 이미 내가 숨어버린 상태라 다시 열어주긴 그렇다.

화장신 문을 열었다가 도라에몽에게 채찍으로 맞을 것 같아.

 

 

[113] 스레주 11:50:01.01 

소금물 너무 짜다. 차라리 술로 할걸 그랬다. 아버지가 아껴둔 인삼주 밖에 없지만 차라리 그걸로 할걸 그랬다...

 

 

[114] 이름없음 11:50:13.00

나 방금정주행햇다 ㅋㅋㅋㅋ 

아나 스레주 쩐다 진짜 ㅋㅋㅋㅋ

 

 

[115] 이름없음 11:50:37.47 

>>112 도라에몽이 널 흑마법사로 만들기위한 준비는 다끝냈을꺼야...

 

 

[116] 이름없음 11:51:08.57

그보다 문잠궜다면서...

문앞에서 낑낑대고잇지않을까??

 

 

[117] 이름없음 11:51:53.05

>>116 도라에몽 불쌍햌ㅋㅋ

 

 

[118] 이름없음 11:52:24.49

>>116 도라에몽 불쌍햌ㅋㅋ

 

 

[119] 이름없음 11:53:05.34

ㅋㅋㅋㅋㅋㅋ아 도라에몽 키도 작고 팔다리도 짧던데..

문못열텐데 ㅋㅋㅋㅋ

 

 

[120] 스레주 11:53:39.22 

이제부터 실시간으로 현황을 중개한다.

지금이 점심때라 배고파 미치겠다.

만약 도라에몽이 화장실에서 탈출하면 그녀석을 뜯어먹을 것 같은 기분이다.

 

 

[121] 이름없음 11:54:21.61

>>120 ㅋㅋㅋㅋ술래가 아니라 이제 먹이감이 되어버린거냐 ㅋㅋㅋㅋ

 

 

[122] 스레주 11:54:25.08 

>>115 잠깐 자꾸 소름끼치는 소리하지 말아라... 말했다시피 난 동정이다.

>>116 그러한 광경을 생각하니 좀 미안한 기분이 든다.

 

 

[123] 이름없음 11:55:26.08

>>122 문도 못여는 숏팔숏다리의 도라에몽이라구..

조금 처지를 생각해줫어야지 ㅋㅋㅋ

 

 

[124] 스레주 11:55:54.16 

일단 당장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무지하게 조용하다. 냉장고가 윙윙대는 소리와 내가 랩톱으로 자판 두들기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위장이 배고프다고 요동이다. 조금이라도 이성을 놓치면 도라에몽을 잡아먹을 것만 같다.

 

 

[125] 이름없음 11:56:48.03

>>124 문앞에서 OTL하고잇을 도라에몽이 상상되고잇어 ㅋㅋㅋ

 

 

[126] 스레주 11:56:53.23

두세시간 이상을 초과하면 쫓아내기 힘들다고 하니 늦어도 오후 2시 안에는 끝내야할 것 같다.

근데 그 안에 화장실을 탈출할 수 있을까.

 

 

[127] 이름없음 11:59:06.18

종이니까 문틈 사이로 빠져나올거야.

 

 

[128] 이름없음 11:59:34.00

>>127 그러다 배가 불룩해서 끼겠지

 

 

[129] 스레주 11:59:57.86

>>127 오! 설득력 있다. 기대해도 될것 같다.

아직까진 조용하다. 이 녀석, 설마 >>125 말대로 문 앞에서 좌절중인가.

 

 

[130] 스레주 12:01:27.08 

아 맞다, 인형 제작 방법을 올리느라 깜빡하고 안 알려준 게 있는데

신성물 같은 걸 가지고 있으면 좋다고 해서 나도 몇개 지참했다.

 

 

[131] 스레주 12:02:11.14

08.jpg

 

대표적인 예로는 이 녀석 정도다. 지금 인쇄해서 가지고 있다.

학업 상승 부적이라지만 그래도 부적이니 잘 듣지 않을까 싶다.

 

 

[132] 이름없음 12:03:47.04

09.jpg

 

도라에몽아...

 

 

[133] 이름없음 12:04:50.19

에? 티비도 킨거야?

 

 

[134] 스레주 12:05:06.66 

>>132 뭐냐 이건!! 갑자기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기분이다!!!

귀신이 깃든 웰빙 인형이 그렇게 나약할리가 없다!!

 

 

[135] 스레주 12:05:42.93 

>>133 아니. 티비는 안 켜져있다. 지금 신나게 돌아가는 건 냉장고와 형의 랩톱 뿐.

내 핸드폰도 있긴 한데 아까부터 좀 상태가 이상하다.

 

 

[136] 이름없음 12:06:50.04

>>134 하지만 네가 만들때 팔다리도 짧게햇지..

종이지만 모습은 도라에몽이지..

만약 진짜 움직인다면 저모습이 아니겟어?

 

 

[137] 스레주 12:08:17.67 

>>136 그렇긴 하겠는데... 설마 귀신들린 인형 주제에 정말로 질질 짤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138] 이름없음 12:08:36.07

>>135 그보다 핸드폰이 왜?

 

 

[139] 이름없음 12:08:54.97

어린 귀신이면?

 

 

[140] 이름없음 12:09:29.47

이거 재밌닼ㅋ

 

 

[141] 스레주 12:09:36.35 

>>138 화면이 깜빡깜빡 거린다.

어제 엄마의 핸드폰 충전기를 내가 밤에 몰래 빼돌려서 풀 배터리로 충전시켰는데

맛이 간 듯 하다. 징조가 좋다.

 

 

[142] 스레주 12:09:54.41 

>>139 ...그럼 난 미성년자 학대범이 되는 걸지도 모르겠다...

 

 

[143] 이름없음 12:10:43.31

>>141 좋은거냐 ㅋㅋㅋㅋㅋ

아그보다 도라에몽 너무 불쌍하잖아..

밸트로 맞더라도 일단 문은열어주고와 ㅋㅋㅋ

 

 

[144] 스레주 12:10:55.33 

그나저나 배고파 미치겠다.

밖으로 나갈 수는 없으니 먹는 거 사진이라도 봐야겠다.

안 그러면 정말로 도라에몽을 잡아먹을지도 모른다.

지금 있는 사람들 중 도라에몽이 나에게 잡아먹히는 걸 원치 않는 사람은 몇이나 되나.

 

 

[145] 이름없음 12:11:45.94 

>>144 나는 결사반대다..

잡아먹지마..

 

 

[146] 이름없음 12:12:00.06 

근데 이거 실행안됐을때 스레주의 모습이 더 웃길듯싶다

아무도 없는집에서 책상밑에 숨어서 랩탑으로 자판을 두드리고..

화장실에 인형이랑 벨트가 놓여있곸ㅋㅋ

 

 

[147] 스레주 12:13:42.01 

>>145 벌써 팬이 생긴건가. 도라에몽 녀석 부러워 죽겠다.

>>146 ...분명 어머니께서 이 광경을 보셨다면 도라에몽 대신 날 벨트로 때리셨을것같다.

 

 

[148] 이름없음 12:14:17.79 

>>146 왠지 슬퍼져 ㄷㄷ..

 

 

[149] 이름없음 12:14:32.11 

>>147 ㅋㅋㅋㅋ 아나 진짜 스레주 엄마가 봣는데

인형밑에 눈물고여잇는거 아니야?ㅋㅋㅋㅋ

 

 

[150] 이름없음 12:14:58.79 

부적과 도라에몽을함께 밥통에 넣으면 좋은일이 생길꺼야

 

 

[151] 스레주 12:15:03.45 

아, 방금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났다.

핸드폰이 맛간 이래로 나타나는 징조다.

 

 

[152] 이름없음 12:15:39.86

>>151 좋앗어 스레주 ♥♥회에 아이폰으로 바꾸는거야

 

 

[153] 스레주 12:15:48.13

>>150 밥에서 울창했던 내 숲 맛이 날것 같다...

 

 

[154] 스레주 12:16:09.16

>>152 바꿀까보냐!!!!!! 아직 빌어먹을 약정이 끝나지 않았다!

 

 

[155] 스레주 12:16:32.10 

무튼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버버벅 하는 나무 긁는 소리.

도라에몽이 화장실 문을 긁고 있나보다.

탈출하려고 하는 처절한 광경이 눈에 선하다. 점점 미안해진다.

 

 

[156] 이름없음 12:17:52.81

>>155 배로 문을 박치기하고있는건 아닐까?

 

 

[157] 스레주 12:18:22.56

>>156 그렇다면 좀 곤란하다.

뱃속에 있는 쌀+검은쌀들이 깨질 수 있다.

그건 너무 아깝다.

 

 

[158] 이름없음 12:18:37.58

도라에몽이 문을 긁다가 손이 떨어지는거 아닐까

 

 

[159] 스레주 12:19:35.72 

>>158 그렇다면 좀 처참한 광경이 펼쳐질 것 같다... 나중에 화장실 문을 여는게 미안해질 것 같다.

 

 

[160] 스레주 12:19:58.45 

오, 방금 무슨 말소리가 들린다.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기는 한데 잘 들리진 않는다. 한 번 귀기울여 들어보겠다.

 

 

[161] 이름없음 12:20:36.52 

>>161 도라에몽 : 나 팔이 찢겨저서 못갈것같아.. 미안,..

 

 

[162] 스레주 12:21:11.95 

...아니 말소리고 뭐고간에 배고파 죽겠다.

지금 나의 창의적인 두뇌가 말소리 번역과 허기를 모두 소화해낼 수 없어 혼란스러운 지경이다.

좀 더 집중해보겠다.

 

 

[163] 이름없음 12:21:56.20

10.jpg

 

화장실안

 

 

[164] 스레주 12:21:57.46 

자세히 들어보니 어린애 목소리다.

뭐라고 해야하나, 참새 짹짹 하면서 소풍갈때 복창하는 유치원생 목소리.

난 결국 어린애 귀신을 학대하고 있는 셈이군.

 

 

[165] 스레주 12:22:21.67 

>>163 자꾸 날 나쁜 놈으로 만들지 말아달라!!!!!!

 

 

[166] 이름없음 12:22:45.94

>>165 니죄가 큰거야 ㅋㅋㅋㅋ

 

 

[167] 이름없음 12:22:58.85

ㅋㅋㅋㅋㅋㅋ 웰빙귀신 왜이리 웃기짘ㅋㅋㅋㅋㅋ

 

 

[168] 스레주 12:24:13.54 

화장실 문에 가로막힌 것도 있고

지금 형 방에 화장실 문에서 제법 멀어서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

지금 그나마 들리는 걸 한글로 표기하자면

"ㅡㅏㅏㅏㅕㅣㅓㅓㅐㅓㅏㅕㅣㅣㅣㅣㅓㅡㅏ!!"

정도다.

이 녀석 설마 감금당한 줄 알고 비명지르는건가.

 

 

[169] 이름없음 12:24:32.51

>>167 것보다 왠지 귀여웤ㅋㅋㅋ

 

 

[170] 이름없음 12:24:45.70

아 진짜 "엄마..나괜히왓나봐..나 좀 데리고가.."

하고잇을꺼같단말이짘ㅋㅋㅋㅋ

 

 

[171] 이름없음 12:25:28.35

스레주 제대로하고있는거냐

 

 

[172] 이름없음 12:25:54.03

>>168 스레주 너 진짜 잡혀가도 될상태ㅋㅋㅋㅋㅋ

어린아이 감금이라니 ㅋㅋㅋㅋ

 

 

[173] 스레주 12:26:08.76 

...방금 바득바득 하면서 문 긁는 소리가 끊겼다.

목소리는 아직 들리지만 발음은 확신할 수가 없다.

 

 

[174] 이름없음 12:26:22.66

>>173 또 울고잇는거다!!!

 

 

[175] 이름없음 12:27:08.50

>>168 으아아아여이어어애어아여이이이이이어으아!!

분노하는건가..

 

 

[176] 이름없음 12:27:15.71

으앜 스레주 어떻게 귀신이라도 어린아이를 ㅠㅠㅠㅠ

 

 

[177] 이름없음 12:27:23.51

웰빙귀신 상상화좀 또 그려주세욬ㅋㅋㅋㅋㅋ 문긁고 있던게 너무웃기고 귀여워섴ㅋㅋㅋㅋㅋ

 

 

[178] 이름없음 12:27:46.73

도라에몽이 너무 불쌍하다...

 

 

[179] 이름없음 12:28:18.04

스레주 지금 어떻게됬냐?

 

 

[180] 이름없음 12:28:21.84

재미없어

 

 

[181] 스레주 12:28:39.36 

>>174, >>176, >>178 자꾸 멀쩡한 사람 나쁜놈 만들지 말라!!!

>>175 ...그럴지도 모른다..

 

 

[182] 스레주 12:28:58.68 

우와, 나 방금 소름끼쳤다.

스르륵 하고 발 끄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 손잡이를 만지는 달각달각 거리는 소리가 이어서 들렸다.

또다른 녀석이 나타나서 화장실 문을 여는 시도를 하는 모양이다.

 

 

[183] 이름없음 12:29:00.24 

>>181 스레주는 나쁜남자 확정.

 

 

[184] 이름없음 12:30:01.56

>>182 문 잘잠갔네... 뭔가 위험한 스멜이 난다

 

 

[185] 스레주 12:31:44.50 

그러고보니 핸드폰이 이상하다. 막 자기가 알아서 꺼진다.

키면 다시 꺼지고 키면 또 꺼지고 자기 맘대로다.

그나마 액정에 나타나는 화면도 노이즈가 끼어 파지지직 거린다.

이 녀석 나쁜 주인이라고 파업이라도 하는건가.

 

 

[186] 스레주 12:35:11.20 

랩톱도 유독 인터넷 속도가 느려진 것 같다. 로딩도 느리고 화면도 깜빡거린다.

함부로 남의 컴퓨터를 남용한 동생을 향한 형의 저주인가.

 

 

[187] 이름없음 12:35:24.88

음...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느니 하지만 않았으면 좋았을것을...

 

 

[188] 이름없음 12:35:44.14

앜ㅋㅋ정주행완룤ㅋㅋㅋ이거 혼숨스레중에 가장 웃겼던 스레로 남을거닼ㅋㅋ

물론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89] 이름없음 12:35:55.91

11.jpg

 

미안 조금 늦엇다..

그보다 드디어 탈출이니 도라에몽아

 

 

[190] 이름없음 12:36:04.34

스레주 정주행 완료했다! 지금 어떻게 된거야?

 

 

[191] 이름없음 12:36:54.78

>>190 아미안 새로고침을 안눌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 스레주 12:36:55.02 

방금 문 손잡이 만지는 소리가 멈췄다.

그리고 화장실 쪽에서 어린애 비명소리나 울음소리 비슷한 소리가 들린다.

이 녀석 설마 동료에게 버림받았나.

 

 

[193] 이름없음 12:38:26.96

버림받은 도라애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4] 이름없음 12:38:30.07

>>192 불러놓고 문잠궈논 너는 생각하지않는거냐..

 

 

[195] 스레주 12:39:25.62

>>194 나의 과실도 크다는 건가. 그건 나도 인정한다.

이녀석 점점 서럽게 울고 있다. 불쌍하기도 한데 솔직히 소름끼친다.

 

 

[196] 이름없음 12:39:59.61

>>195 그만 돌려보내라..

내가 그렷지만.. 불쌍해죽겟다...

 

 

[197] 스레주 12:40:51.84 

아, 깜짝이야.

방금 쾅 하고 커다란 소리가 들렸다.

이녀석 열받았나보다.

 

 

[198] 이름없음 12:41:03.98

>>196 돌려보내면 돌아가서 엄청 서럽게 울지도 몰라....

그렇게되면. ..... 보..복수의 연장선?!

 

 

[199] 이름없음 12:41:27.09

혹시 화장실에서 물기를 흡수해 축 늘어져있는건 아닐까?

 

 

[200] 이름없음 12:41:30.08

>>197 동료가 열받은건가? 아님 화장실에서 소리난거?

 

 

[201] 이름없음 12:41:32.14

http://image.threadic.com/images/13a6748b7454f1ad5ac174ebfe37e06a2fe96563.jpg

미안 ㅠㅠ 따라 그려봤엉 ㅠㅠ

 

 

[202] 스레주 12:42:14.84 

>>198 형한테 들키면 미움살텐데 망자한테까지 미움사진 싫다.

>>199 물먹는 귀신인가...

>>201 왜 자꾸 도라에몽 팬픽이 늘어나는거냐!! 나도 좀 그려달라!

 

 

[203] 이름없음 12:42:16.08

헐 도라에몽 무서워....!!!!

갑자기 스레주가 엄청 불쌍해졌어

 

 

[204] 이름없음 12:42:20.78

>>199 물기를 흡수한걸까.. 운걸까..

 

 

[205] 스레주 12:43:22.25 

후... 문 잠궈뒀으니 좀 불쌍하게 느껴진다.

문 열어주러 가볼까?

화장실 열쇄는 있으니 살짝 따주고 바로 도망가면 될것같은데.

너희들 생각은 어때?

 

 

[206] 이름없음 12:43:25.18

도라에몽이 도구를 쓰기 시작했나봐!

 

 

[207] 이름없음 12:43:55.16

열지마

지금 도라에몽 빡쳤어

 

 

[208] 이름없음 12:44:25.91

벨트로 스레주를 능욕할지도 몰라...

도라에몽 : 찰싹 찰싹

스레주 : 아앙 아앙 더쎄게 아앙♥

 

 

[209] 이름없음 12:44:43.98

화장실 문 앞에 물 살짝 뿌려놓고 문을 열어봐

나오다가 문앞에서 물기를 흡수하고 쓰러질거야

 

 

[210] 스레주 12:45:04.80 

>>208 나 ♥♥ 아니다 이러지 말아라

음, 그럼 일단 의견에 따라 구석에 짜져있겠다.

그나저나 곧 있으면 한시간 째인데 배고파 죽겠다.

 

 

[211] 이름없음 12:46:07.25

>>210 그냥 밥 먹어 도라에몽이 나왔는데 너가 태연하게 밥먹고있으면 당황할거야

 

 

[212] 스레주 12:46:16.35

13.jpg

 

일단 내 예술적인 그림판 실력으로 그린 현재 상황이다.

어린아이 소리는 이제 어느 정도 잦아든 것 같다.

이녀석도 이제 지친 모양이다. 조금만 더 농성하면 포기하고 자기가 알아서 떠날지도.

 

 

[213] 이름없음 12:46:47.34

14.jpg

 

그려달라기에 그렷지만...

뭔가 도라에몽만 더 불쌍하게 느껴진다..

 

 

[214] 이름없음 12:46:57.22

도라에몽과 흥미진진하다

 

 

[215] 스레주 12:47:10.95 

>>211 음, 그런가? 그럼 일단 밥 먹으러 가보겠다.

밥솥은 부엌 베란다쪽에 있으니 들킬 염려는 적을 것 같다.

오늘 아침에 보니 밥솥 안에 건강에 좋은 흑미밥이 들어있었다.

참고로, 도라에몽의 뱃속에 들어있는 것과 같은 메뉴다.

 

 

[216] 이름없음 12:47:38.24

쾅 소리에 움찔하는 스레주가 상상이된닼ㅋㅋㅋㅋㅋㅋ

 

 

[217] 이름없음 12:47:44.33

>>215 도라에몽 나와서 또 운다..

 

 

[218] 이름없음 12:47:45.15

>>215 소금물에 말아먹어라 안전할듯

 

 

[219] 이름없음 12:48:12.16

혼숨인데 거의 긴장감이 없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 이름없음 12:48:40.61

>>219 도라에몽 능욕 ㅋㅋㅋㅋㅋㅋㅋ

 

 

[221] 이름없음 12:48:55.51

>>213 도라에몽과 안쓰러움 배틀 ㅋㅋㅋ

 

 

[222] 스레주 12:49:10.10 

>>217 밥먹는 것도 염장축에 속하나...

>>218 니 글 보고 움찔해서 소금물을 삼켜버렸다!!

아 너무 짜다 진짜 더럽게 짜다 죽을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온몸에 인챈트가 된 기분이다!

부엌에 가서 염도를 낮춘 소금물을 다시 공수해야겠다.

 

 

[223] 이름없음 12:49:53.85

>>219 인형이 종이..라서

 

 

[224] 이름없음 12:50:17.86

>>222 젓갈인간 ㅋㅋㅋㅋㅋㅋㅋ

 

 

[225] 이름없음 12:50:38.12

몸에 소금이라도 발라봐라 도라에몽 운다

 

 

[226] 스레주 12:51:01.82 

아, 방금 형 방에서 나가려고 문을 여는데 분명한 어린아이 목소리가 들렸다.

"나가지 마, 바보야!"

놀라서 다시 들어갈까 했지만 소금물과 밥은 일단 챙겨왔다.

근데 왜 목소리에 울먹거리는 느낌이 드는 거지.

 

 

[227] 이름없음 12:51:53.52

>>226 말아서 입에 넣을꺼야? 맛 괜찮던데.

 

 

[228] 이름없음 12:52:07.54

15.jpg

 

 

 

[229] 이름없음 12:52:09.56

>>226 그와중에 밥을 챙긴거냐 ㅋㅋㅋㅋㅋㅋ

 

 

[230] 이름없음 12:52:21.82

Aㅏ.... 도라에몽 너무 불쌍하다

귀신이라도 해도 너무 불쌍해서 젭라 눈물이 날려고해

 

 

[231] 이름없음 12:52:26.84

진짜야 도라에몽이 말하는거? 해보고싶ㄷ....지안아

 

 

[232] 이름없음 12:53:05.74

>>228 소변 마려우면 어떻해...

 

 

[233] 이름없음 12:53:24.57

도라에몽 불쌍하다

근데 진짜 말하는거?

 

 

[234] 스레주 12:53:26.77 

>>227 아니, 그냥 밥 먹고 난 다음에 얼른 소금물을 입에 넣을 생각이다.

>>228 이 녀석... 날 악당으로 만들고 있다!!

>>229 사내대장부라면 자기 먹을 것 정도는 챙겨야한다!

>>230 죄책감을 떨치기 위해 재수가 없으려니 생각중이다.

>>231 그건 잘 모르겠다. 일단 화장실 속사정은 알 수 없으니.

 

 

[235] 이름없음 12:53:33.24

>>226 "싫어 바보야!" 해주지

 

 

[236] 스레주 12:53:54.00 

지금 어제 산 김치를 밥과 같이 쓸쓸히 먹고 있는데.

아... 이거 너무 맵다. 이 회사 김치 다신 사먹지 말아야겠다.

오늘따라 일진이 왜 이러냐.

 

 

[237] 이름없음 12:54:08.04

16.jpg

 

이런결말인건가..

 

 

[238] 스레주 12:54:20.47 

>>235 끌리는군. 한 번 외쳐볼까 싶었지만 이미 식량은 공수한 상태잖아.

 

 

[239] 이름없음 12:54:32.66

>>237 흥미진진

 

 

[240] 이름없음 12:55:14.45

>>236 도라에몽때문이지 그건

 

 

[241] 이름없음 12:55:19.33

>>237 늄늄늄늄 헛!

 

 

[242] 이름없음 12:55:21.71

>>237 당신은 귀재야 ㅋㅋㅋㅋㅋㅋ

 

 

[243] 이름없음 12:55:26.74

>>236 뭔가 나 지금 소름돋앗다..

그리면서 스레주는 김치와 밥을 먹을꺼같아.. 하면서 그렷는데

됫다..

 

 

[244] 이름없음 12:55:36.02

왠지 스레주 귀엽다.

 

 

[245] 이름없음 12:55:43.28

이제슬슬 위험해 보이니 끝내는게 좋을것 같은데

 

 

[246] 스레주 12:56:00.61 

근데 난 별 생각없이 이 스레를 세운건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 같다.

도라에몽도 팬이 생긴 것 같고. 근데 나는 팬 없나?

 

 

[247] 이름없음 12:56:04.18

>>245 찬성

 

 

[248] 이름없음 12:56:06.95

불쌍하다

도라에몽 이제 돌려보내줘......

 

 

[249] 이름없음 12:56:18.64

카레먹고싶다

 

 

[250] 이름없음 12:56:25.43

>>246 그려달라길래 그려줬잖아

 

 

[251] 이름없음 12:56:35.22

그나저나 핸드폰은 어때? 지직거린다더니... 아직도 작동 불능이야?

 

 

[252] 스레주 12:57:04.13

>>251 아직도 영 먹통이야. 나이트클럽 등처럼 꺼졌다 켜졌다만 반복.

 

 

[253] 이름없음 12:57:35.06

>>246 내가 할게.

 

 

[254] 이름없음 12:57:44.17

나 밥먹고왔다 어서 도라에몽풀어줘

 

 

[255] 이름없음 12:57:45.53

>>246 난 그리면서 너의 팬이 되가고잇다ㅋㅋㅋ

니 닉도 외울지경이다..OTL

 

 

[256] 이름없음 12:57:52.66

>>252 쓸모없는건 도라에몽한테 던저

 

 

[257] 이름없음 12:58:09.76

술은 준비했는가?

 

 

[258] 이름없음 12:58:19.10

도라에몽은 어때?

뭔가 반응있어?

 

 

[259] 이름없음 12:58:49.02

도라에몽과 채팅하고싶어...

 

 

[260] 스레주 12:58:55.58 

>>257 지금 또 소금물 물고 있어. 이번엔 농도를 조절해서 별로 안 짜다.

>>258 지금은 잠잠하긴 한데 그 대신 밖에 뭔가 기척이 있다. 덕분에 나가는게 영 내키지가 않는다.

음, 어느 정도 포만감도 채웠겠다. 슬슬 보내줄까?

도라에몽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보내주는 것에 대한 여부를 물어볼까 한다.

난 상냥하고 자상한 남자니까.

 

 

[261] 이름없음 12:59:00.68

근데 그 "나가지마, 바보야" 외침은 도라에몽이 외친거야?

 

 

[262] 이름없음 12:59:00.87

>>257 소금물 공수해 왔대잖아

 

 

[263] 이름없음 12:59:07.44

>>259 ㅋㅋㅋㅋ너 꿈이 너무커

 

 

[264] 이름없음 12:59:16.74

>>255 니 그림 귀여워. 다른세계 스레 읽다가 돋은 솜털과 소름을 니 그림으로 정화했다. ㅋㅋ

 

 

[265] 이름없음 12:59:31.55

>>262 섞으면 효과도 올라가려나?

 

 

[266] 이름없음 12:59:33.00

보내줘라

오컬트쪽에는 지식은 없지만 도라에몽 지금 엄청 빡쳐서 너 뭔가 큰일날것같아

그러니까 보내줘

 

 

[267] 이름없음 12:59:36.73

도라에몽 빡쳐서 보내줘도 안갈거 같다

 

 

[268] 이름없음 13:00:14.65

>>264 나의 팬이 생긴건갘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스레주 아직도 밥먹어??

 

 

[269] 스레주 13:01:06.65 

>>261 그런 것 같긴 한데 확신은 못하겠다.

>>263 동감이다. 종이 육체로 자판을 치는 건 무리.

>>265 일단 굉장히 맛은 없을 것 같다. 입에 물어야하는데.

>>266, >>267 역시 보내야한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군.

>>268 아직 먹고있다. 김치가 너무 매워서 물이 필요하다. 근데 밖에 나가기가 좀 그렇다...

 

 

[270] 이름없음 13:01:09.56

도라에몽 귀엽다..

음 나가지마 바보야가 혹시 스레주에게 건낸 말이 아닐까.

 

 

[271] 이름없음 13:01:29.20

>>267 과자준다고 하면 가지않을까??

 

 

[272] 이름없음 13:01:59.87

즉, 자신은 게임을 끝내기 싫다는 뜻..

확실히 지금 상황 의외로 위험할지도?

 

 

[273] 스레주 13:02:17.67 

>>270 아마 그럴 것 같다. 아니면 포기하고 돌아가는 동료에게 하던 소리거나.

>>271 어린애 귀신이라서?

 

 

[274] 이름없음 13:02:18.63

>>270 혹시 나 가지마? 바보야 아닐까...

 

도라에몽♥스레주...로 번진다

 

[275] 이름없음 13:02:34.71

>>269 침 모아서 삼키는 편이 낫지 않을까?

>>268 또 기대하고 있다. 왠지 분홍색 선으로 그린 그림이 참을수 없이 귀여워 ㅋㅋㅋ

 

 

[276] 이름없음 13:03:02.91

>>274 도라에몽이 불쌍하다!!!!취소하라 그말!!

 

 

[277] 스레주 13:03:06.14 

아... 잠잠했었는데 또 울음 소리가 들린다.

근데 이번에는 좀 서글프다. 훌쩍거리는 소리도 섞여 들리는 것 같고.

이제 나오기를 포기한 모양이다.

 

 

[278] 이름없음 13:03:27.68 

>>276 도라에몽이 아깝다는거냐!!!!!

 

 

[279] 이름없음 13:03:29.79

역시 종이몸이라 어떻게 하질 못하는구나 ....

 

 

[280] 이름없음 13:03:49.02

>>272 혹시 그거아냐? ㅋㅋ

밖에 자기 도와주던 귀신이 대기타고 있는데

도라에몽은 은근히 스레주가 맘에 들어서 위험한 상황이 안되기를 바라는 거지

 

 

[281] 이름없음 13:04:00.22

그냥 보내줘

불쌍하잖아 눈물날려고그래

 

 

[282] 스레주 13:04:10.67 

>>280 자꾸 엮으려고 하지 마!!!!!!!

 

 

[283] 이름없음 13:04:32.93

>>273 응 아무래도 어린애라면

>>275 ㅋㅋㅋ 그려줄거리가 생기면 또 그려줄꼐

 

 

[284] 이름없음 13:04:53.99

>>280 숨겨왔던 나~에

 

 

[285] 이름없음 13:05:19.20

>>284 귀신같은 스레주

 

 

[286] 이름없음 13:05:23.72

>>278 어리잖아!!!

 

 

[287] 스레주 13:05:23.89 

이봐들, 방금 화장실 쪽에서 울음 소리 외에 제대로 된 말소리가 언뜻 들리는 것 같다.

"같이 놀자면서어어..."

훌쩍거리는 것 같은게 왠지 슬퍼보인다.

아무래도 대낮에 이걸 하면 이런 귀신이 오는 모양이다.

 

 

[288] 이름없음 13:05:55.86

어린 귀신이군

같이 놀자니..

 

 

[289] 이름없음 13:06:19.09

>>2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놀자면서라니 ㅋㅋㅋㅋㅋ 죽겠다 정말. 나 오늘 다른세계 갔다왔다는 스레 여러 개 보면서 너무 무서웠는데. 니 스레는너무 귀엽고 재밌다. 

 

 

[290] 스레주 13:06:24.77

>>284 그건 마법의 BGM...

>>285 내가 뭘 어쨌다는거냐!

>>286 그것보다 일단 귀신이잖아!!

 

 

[291] 이름없음 13:06:40.86

>>287 페이크일지도 몰라! 안쓰러워 문을 열면

도라에몽이 날아올라 종이펀치를 난타할지도

 

 

[292] 스레주 13:07:28.66

>>288 어린애 목소리라고 했잖아.

>>289 바보같이 오컬트 주제에 어긋나는거 아닐런가 모르겠다.

>>291 종이펀치라니까 별로 안 아플 것 같은데...

 

 

[293] 이름없음 13:08:26.62

>>292 지금 한번더 혼숨해서 도라에몽 친구를 만들어보는건 어떨..?

 

 

[294] 이름없음 13:08:32.50

>>292 그래도 난 재밌고 좋다. 일단 주제도 오컬트고.

그런데 사실 상황만을 생각해보면 위험하잖아.

조금도 무서운 느낌은 없는거야?

 

 

[295] 이름없음 13:09:39.28

그나저나 제한시간은 23분 남았어...

이제 슬슬 정리할 시간 같애

 

 

[296] 이름없음 13:09:49.84

17.jpg

 

자책감을 느껴라 스레주여

 

 

[297] 이름없음 13:10:11.99

>>295 과자랑 같이 보내줘 달래서

 

 

[298] 이름없음 13:10:28.96 

이거 분명히 혼숨스렌데 왜 이리 귀신이 불쌍하냐 ㅠㅠㅠ

 

 

[299] 이름없음 13:10:53.46

>>296 저 도라에몽이 울고 있는 얼굴이 안쓰러워. ㅠㅠ

 

 

[300] 이름없음 13:11:09.37

>>298 어린애 가둔 스레주 이야기니까 ㅇㅇㅇㅇ

 

 

[301] 스레주 13:11:19.52 

>>293 그럼 또 내 털을 잘라내야하잖아.. 

>>58 을 확인해달라.

>>294 별로 없다. 그러고보니 바깥에 있던 발소리 같은 게 멎었다.

그리고 도라에몽은... 그냥 화장실 안에서 노는 것 같다.

난 귀신도 포기시킨 사나이가 된 것 같다.

>>295 음, 11시 40분에 했으니 얼마 안 남았군. 슬슬 보내줘야할 것 같다.

>>296 날 범죄자로 만들 셈이냐!

>>297 그럴까?

>>298 다시 말하지만, 난 자상하고 상냥한 사나이다.

 

 

[302] 이름없음 13:11:27.51

>>297 어린애니까 과자같은거 주고 달래서 보내야해!!

스레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303] 이름없음 13:12:02.70

>>301 누가 자상하다는거냐!!!

자상햇으면 처음우는소리를 들엇을때 맞더라도 열어줘야지!!

 

 

[304] 스레주 13:12:46.71

>>302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면 인형을 태울때 과자도 같이 태워야겠다.

그런데 지금 우리집에 간식거리가 없어. 사와야할까?

너희들 과자 그림같은 거 가지고 있어?

 

 

[305] 이름없음 13:13:12.86

>>302 동의한다! 아기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야. 달래서 보내줘. 사탕같은거라도. 

 

 

[306] 스레주 13:13:15.49 

>>303 아니 그거야... 너라면 열어줄것같냐!

 

 

[307] 이름없음 13:13:20.13

>>304 그려줘?

 

 

[308] 이름없음 13:13:52.35

>>306 어린애엿잖아!!

 

 

[309] 스레주 13:14:04.51

>>305 아니 일단 우리집에 간식거리가 없다니까...

정주행 해보면 알겠지만 이 망할 형이 수박까지 다 먹어서.

설탕은 있는데 내 예술적인 솜씨를 발휘해서 달고나라도 만들어야하냐.

 

 

[310] 스레주 13:14:34.62 

>>307 '니 팬이 그려준 과자그림이야' 하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308 귀신이잖아!!!

 

 

[311] 이름없음 13:15:04.29

>>309 그래. 그림같은 거보단 그래도 물질적인 게 좋지 않을까?

입에 소금물 물고 달고나 만들어. ㅋㅋ

 

 

[312] 이름없음 13:15:15.67 

>>309 혼숨와중에 달고나를 만들겠다고?

나가서 만들어야할텐데 나가지말라는 소리도 들었잖아;;

 

 

[313] 스레주 13:15:56.17 

>>311 아...

>>312 그럼 내가 아까 먹고 미칠뻔한 매운 김치라도 갖다줄까...

 

 

[314] 이름없음 13:16:03.46

>>309 그 후 스레주는 아동귀신감금죄로 신고당했다

 

 

[315] 스레주 13:16:50.25

>>312 맞다. 나가지 말라 그랬지. 미안.

 

 

[316] 이름없음 13:17:07.80

>>313 저주당할지도

 

 

[317] 스레주 13:17:22.29 

>>314 이상한 소리 하지 말아라!!!

이제 보내줄 준비를 해야겠다.

아까 지참한 학업부적을 머리 위에 붙인채로 가본다. 부적의 효험이 잘 듣기를.

 

 

[318] 이름없음 13:18:13.89

>>317 Q3따위가 만든 부적이 잘 들을성싶냐!!!!!!

 

 

[319] 이름없음 13:18:19.38

18.jpg

 

잘가라 도라에몽

 

 

[320] 이름없음 13:18:37.04

>>317 아기귀신이 학업 잘되게 해 줄지도 몰라. 부적을 보고. ㅋㅋㅋ

농담이고, 잘 하고 와라.

 

 

[321] 스레주 13:18:48.05 

>>316 역시 그런가. 답은 그냥 간식이군.

>>318 나름 영험한 부적이다 무시하지 말아라!!! 부적이라면 부적인거다!

화장실 문을 따기 직전이다. 화장실 문은 굳게 잠겨있다.

그럼 문을 열고 놀이를 끝낸 뒤 오겠다.

 

 

[322] 이름없음 13:19:02.46

드디어 보내는건가!

 

 

[323] 이름없음 13:20:41.27

갑자기 스레주 걱정된다..

빨리와서 레스올려줘

 

 

[324] 이름없음 13:21:29.50

이건 좀 딴소린데, 혹시 이 스레 말고 다른 스레들 읽으면서

갑자기 어질어질 하면서 머리가 좀 아파지고

꿈꾸는 듯한 느낌이 된 사람들 있어? 나 지금 그런데.

 

 

[325] 이름없음 13:21:54.42

ㅋㅋㅋ

귀신 빡쳐도 종이라 스레주가 밟을듯?

뭐 학대죄로 그후에 잡혀가겠지

 

 

[326] 이름없음 13:22:25.24

>>324 저번에 다른세계스레 초기에 한번읽엇을때 그랫다

주위도 춥고 갑자기 장난이아니엿어..;

 

 

[327] 이름없음 13:23:07.29

우옹,..... 그런 간접경험도 가능한거냐

 

 

[328] 이름없음 13:23:30.14

>>326 나 다른세계 스레 읽으면서 갑자기 그랬거든. 지금도 그렇고.

요즘 다른세계 스레가 너무 재미있어서 몇 개 읽었는데 그래.

 

 

[329] 스레주 13:24:11.10

돌아왔다. 소금물을 뿌리고 내가 이겼다고 세번 외쳤다.

근데 솔직히 '이겼다'고 말할 때 왠지 모를 죄책감마저 들었다.

왜인지는 아직 그 이유를 모르겠다. 난 상냥하고 자상한 남자라 죄같은 건 짓지 않거든.

 

 

[330] 이름없음 13:24:26.82

>>328 기분탓일수도 잇으니 너무 신경쓰지는마..

 

 

[331] 이름없음 13:24:59.04

>>330 고마워. 그래야겠다.

>>329 아기한테 이겼다고 좋아하는 남자.

 

 

[332] 이름없음 13:25:04.62 

도라에몽은 어떻게 되있었어?

화장실 문앞에 있었어?

 

 

[333] 이름없음 13:25:08.37

>>329 움직인 흔적이나 인형 눈 밑이 촉촉하지는 않디??

 

 

[334] 스레주 13:26:06.97

>>331 .....

>>332, >>333 음, 확실히 있었다. 사진 올려줘?

 

 

[335] 이름없음 13:27:04.45

올려줘!

어디로 이동했는지 궁금해.

 

 

[336] 이름없음 13:27:20.18

>>334 물은 마셨어? 혓바닥 다 타버릴까 걱정. 끝낸 후의 의식도 제대로 해둬!

 

 

[337] 스레주 13:29:28.95 

>>335 알겠다. 잠시만 기다려줘

>>336 김치 먹은지 하도 오래되서 이젠 알아서 진정됐다. 의식도 적혀진대로 제대로 했으니 별 탈 없다고 봐. 이제 인형만 태우면 되겠지.

 

 

[338] 스레주 13:32:01.30

19.jpg

 

일단 화장실에 도착해서 도라에몽을 올려둔 장소 사진이다.

도라에몽은 일단 변기 위에는 없었다.

그런데 벨트를 포기한 걸 봐선 역시 들기 어려웠나보다.

 

 

[339] 이름없음 13:32:53.32

히익!

진짜 움직였어! 무섭잖아 이거!

 

 

[340] 스레주 13:33:08.80

20.jpg

 

그리고 도라에몽을 발견한 장소는 화장실 문 바로 앞이다.

...역시 문을 열려고 노력했었나보다.

 

 

[341] 이름없음 13:33:36.38

>>338 너무 깜찍한 변기커버.

 

 

[342] 스레주 13:33:39.31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배를 아래로 벌렁 누워있었다.

이 녀석 정말로 OTL 자세라도 했었나봐.

 

 

[343] 스레주 13:34:09.52 

>>341 엄마 취향이다.

커버를 열어도 키티가 나오는데 소변을 볼 때마다 시선이 느껴져 민망하다.

 

 

[344] 이름없음 13:34:23.52

에구...우리도라에몽...

 

 

[345] 스레주 13:35:46.10 

아참 그리고, 너희들이 가장 궁금해했을 것 같은 소식인데...

21.jpg

 

22.jpg

 

가져와서 보니 눈에만 물기자국이 있었다. 다른 부분은 젖지 않았는데.

문제는 우리집 화장실 바닥은 말라있었다는 거.

...정말로 눈물인지 맛을 봐서 확인해볼까?

 

 

[346] 이름없음 13:36:04.41

>>343 어머니가 귀여우시다. 뭔가 좀 상상되지만 자제하도록 할게.

 

 

[347] 이름없음 13:36:50.66

>>345 절대 맛 보지마! 그런 거 하지마. 전에 어떤 스레에서 봤는데

다른 세계와 관련 된 거 먹지 말라고 하더라.

 

 

[348] 스레주 13:37:43.86 

>>346 싼값에 샀다고 하는데 왜 굳이 저 디자인을 올랐을까 하는 의문은 남아있다.

>>347 그리스 로마 신화 얘기인가. 알겠다.

 

 

[349] 이름없음 13:37:44.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엇어

 

 

[350] 이름없음 13:38:34.03

>>345 소금물뿌리고 이겼다이겼다이겼다이러는거아냐?

 

 

[351] 이름없음 13:39:10.28

>>348 여자는 다 똑같은 거야. 어릴 때도 나이가 먹어도 

귀여운 걸 좋아하는 본성은 변하지 않지. 날 봐도 그래.

어쨌든 안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

 

 

[352] 스레주 13:39:35.22 

>>350 저건 하기 전의 사진이다. 일단 사진부터 찍고 봤거든.

괴상한게 화장실 문을 열자 핸드폰이 어느 정도 말을 듣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금물을 뿌리면 전신이 젖지 눈만 젖을까보냐.

 

 

[353] 스레주 13:40:27.65 

자 이제 우리들의 도라에몽을 보내줄 차례다.

다들 보내줄 준비가 되었는가.

 

 

[354] 스레주 13:40:56.13 

물론 난 충분히 준비가 되었다.

과자를 살 필요가 있는게 다소 한스럽지만.

 

 

[355] 이름없음 13:42:30.11

>>352 그렇군!

난 네가 말하는게 마음에 들어 우리 사귀자

참고로 난 남자임

 

 

[356] 스레주 13:43:15.84 

>>355 거절한다. 귀신에 이어서 인간 남자랑 엮이는 건 끌리지 않는다.

 

 

[357] 이름없음 13:43:23.01

태울때 인증샷 한방~ㅋ

 

 

[358] 이름없음 13:43:32.49

>>354 밖에 나가서 과자 사오는 거야?

 

 

[359] 이름없음 13:44:03.04

>>356 농담이다

그리고 난 여자야!!!

이것도 농담이다

 

 

[360] 스레주 13:44:24.77 

>>357 인증샷은 물론 찍을 생각이다.

>>358 그래야할 것 같다. 하.. 오늘은 나도 못먹어본 과자를...

 

 

[361] 스레주 13:44:48.57 

>>359 난 아직 동정이다. 첫 경험은 여자랑 해보고 싶다...

 

 

[362] 이름없음 13:46:18.89

>>360 집에 도라에몽만 두고 나가기 좀 그렇지 않을까

차라리 달고나를 만드는 게 어때. 일단 의식은 끝냈다니까.

 

 

[363] 스레주 13:46:23.84 

잠깐 과자 사러 갔다온다. 귀신이라도 이것도 인연인데 선물을 줘야지.

물론 내가 특별히 뭔가를 잘못했다던가 그래서 주는 건 아니고.

 

 

[364] 이름없음 13:46:41.81

>>361 나 잠깐 돌아왓다

제대로보내준거맞지..?

 

 

[365] 이름없음 13:47:10.82

>>363 뭐지 이 츤데레 기운은...

 

 

[366] 스레주 13:48:01.82 

아참. 한가지 묻자. 무슨 과자가 좋을 것 같냐.

 

 

[367] 이름없음 13:48:33.65

>>366 도라에몽 너무 불쌍해....

 

 

[368] 이름없음 13:48:45.23

음...?

그저 생라면이 최고지(뭐래)

 

 

[369] 이름없음 13:48:50.78

포카칩!!!!

절대로 내가 좋아하기때문이 아니다.

 

 

[370] 이름없음 13:49:03.37

>>366 엄마손파이..

 

 

[371] 이름없음 13:49:22.29

>>370 ㅋㅋㅋ

 

 

[372] 이름없음 13:49:24.93

>>366 아 베베!! 베베좋닼ㅋㅋㅋ

 

 

[373] 스레주 13:49:53.25 

>>367 맛있는거 주면 됐지 또 뭘 바라는거냐!

>>368 아, 그건 나도 좋아한다. 근데 애도 좋아하나.

>>369 좋아하는군.

>>370 상표명에서 의도가 느껴지는 것 같다.

 

 

[374] 이름없음 13:50:44.00

>>373 생각해봐..울면서 누가 가장많이 생각낫겟어..

 

 

[375] 이름없음 13:50:58.74

>>373 아기용 과자로 사. 베베 좋네.

 

 

[376] 스레주 13:53:15.16 

아... 젠장. 전화왔다. 엄마가 뭐 좀 사놓으랜다.

다큰 아들래미를 장보기 셔틀로 아시나보다.

장볼겸 그 베베..인가 그것도 사오겠다.

몇시간 뒤 다시 이을테니 조금만 기다려라.

 

 

[377] 이름없음 13:53:28.98

애들은 초코과자 좋아해

 

 

 

[378] 이름없음 13:56:12.44

ㅋㅋㅋㅋㅋㅋ

정을 느끼게 해줘 

초코파이 2200짜리 한다스~

 

 

[379] 이름없음 13:56:57.70

어라.......

근데 이겼다 외치기 전에 사진부터 찍었으면.....

귀신 붙지않아?

 

 

[380] 이름없음 13:57:30.95

23.jpg

 

마지막컷

스레주 기념 선물이다

 

 

[381] 이름없음 13:58:29.29

>>380 귀엽잖아....

 

 

[382] 이름없음 13:59:45.62

>>381 아기잖아 ㅋㅋㅋㅋ 스레주를 기념하기위한 컷♥♥도하구

 

 

[383] 이름없음 14:01:49.94

>>380 역시 귀여워. 근데 난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지럽고 정신이 없어서

오늘은 컴퓨터를 꺼야할 거 같다. ㅋㅋ 

니 덕분에 귀여운 그림 잘 봤어. 다음에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는데~

 

 

[384] 이름없음 14:02:52.12

>>383 고마워 ㅋㅋㅋ 나도 자주왓으면하지만

다른세계로 한번 오컬트에왓다가 좀 심한말을 들어서

오기가 꺼려지더라궄ㅋ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올께 ㅋㅋㅋ

 

 

[385] 이름없음 14:03:38.91

>>384 난 스레딕에 처음으로 글 쓰는 사람이야. ㅋㅋ

응 ㅋㅋㅋ 다음에 또보자! 좋은하루 돼.

 

 

[386] 이름없음 14:04:26.25

>>385 처음이라ㅋㅋㅋ이런글에 첫레스라니 너도 운이 좋구나

좋은하루 되길바랄께

 

 

[387] 이름없음 14:28:07.32

>>380 그림체가 너무 맘에 든닼ㅋㅋㅋㅋ

아예 이 스토리를 만화로 만드는걸 어때?ㅋㅋㅋㅋ

 

 

[388] 이름없음 14:31:04.77

>>387 그건뭐야 ㅋㅋㅋㅋㅋ

그보다 스레주 왜 안와 ㅋㅋㅋㅋ

 

 

[389] 이름없음 14:32:22.14

>>388 어머님 슈퍼셔틀 + 베베 사와야겠음

하고 몇시간 후데 보자고 그랬었어 ㅋㅋ

 

 

[390] 이름없음 14:32:27.56

>>388 스레주 지금 장보기 셔틀 갔대잖아 ㅋㅋㅋ 랩톱 들구 장보러 갈순 없잖아

한손엔 랩톱 한손에 장바구니 이상하잖아 ㅋㅋㅋㅋ

 

 

[391] 이름없음 14:33:16.46

>>389 간지좀 됫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왜 아직도 안오지

슈퍼가아니라 진짜 마트에 장보러간건가?

 

 

[392] 이름없음 14:34:52.60 

>>391 키티를좋아하시는 어머님의 심부름이라 거절을 못하나봐 ㅋㅋ

베베는 꼭 챙기고 오겠지 ㅋㅋㅋ

 

 

[393] 이름없음 14:36:16.84

>>392 ㅋㅋㅋㅋ우리 도라에몽을 위해서 꼭 베베는 사오라고 스레주!

 

 

[394] 이름없음 14:37:52.22

>>393 ㅋㅋㅋㅋㅋㅋ언제부터 '우리' 도라에몽이 된거야??? 너무 아끼는거 아니야?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귀신이라구!!

 

 

[395] 이름없음 14:39:29.45

>>394 정주행은 다 하고온거야?

내가 그리면서 얼마나 애정을 쏟앗는데..

..

덕분에 스레주 닉도 외워버렷어..제길..

 

 

[396] 이름없음 14:41:04.48

>>395 ㅋㅋㅋㅋㅋㅋ

젠장 마지막 쩔이었다고 하니 요청도 못하겠고

 

 

[397] 이름없음 14:41:50.31

>>395 정주행은 옛날에 했지 ㅋㅋㅋㅋ 내가 중간에 그림 약간따라 그린것도 있는걸 ㅋㅋㅋㅋㅋㅋ

밥먹다가 움찔하는 스레주는 정말 최고였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

 

 

[398] 이름없음 14:41:57.74

>>396 뭔가 원하는거야? 

재밋는거잇으면말해봐 ㅋㅋㅋㅋㅋ

저거는 스레주를 위한 컷이엿으니까

그런데 솔직히 오컬트에서 이렇게 놀긴좀그러니까 ㅋㅋㅋㅋ

 

 

[399] 이름없음 14:42:58.63

>>397 아 그게너엿구나 ㅋㅋㅋㅋ

 

 

[400] 이름없음 14:43:31.06

ㅎㅎ 400떡밥을 물자

 

 

[401] 이름없음 14:43:45.28

성ㅋ공

 

 

[402] 이름없음 14:44:41.99

>>401 넌 혼자노는구나...

 

 

[403] 이름없음 14:45:36.19

에이 기다리기 심심하잖아 ㅋ

 

 

[404] 이름없음 14:46:56.36

>>403 뭘바라는거얔ㅋㅋㅋ

스레주와 도라에몽의 러브라인?

 

 

[405] 이름없음 14:47:05.96

>>402 나도 이 스레에서 꽤 오래있었는데...

쩝 약간은 섭섭ㅋ해

 

 

[406] 이름없음 14:47:45.28

>>404 엮이는거 싫다고 했으니까

그리면 스레주가 너님 역스네이크 하는거 아냐 ㅋㅋㅋ

 

 

[407] 이름없음 14:48:08.61

아 약간은 의미가 달라지는군... 쨌든...

그것도 나름 보고싶은데? ㅋㅋ

 

 

[408] 이름없음 14:50:04.18

>>406 으힉 그건좀 싫다...;

그리고 난 위에서 말햇다시피 도라에몽이 아깝다고 생각해!

 

 

[409] 이름없음 14:51:10.96

>>408 도라에몽이 어린 여자아이였던거 같아 그냥 그렇다고

흐...흥 나...난 딱히 로리취향이 아냐!!

 

 

[410] 이름없음 14:52:00.61

>>409 넌또 무슨드립이니..;

그보다 누가 뭐 그려달라고할거처럼말하더니 말이없어..

재밋는거면말좀해봐

 

 

[411] 이름없음 14:55:14.92

...말좀해봐...무섭잖아 갑자기..

 

 

[412] 이름없음 14:55:54.17

>>410 스레주가 겨털밀고 있을때의 상황을 그려줄수 있겠어? ㅋㅋㅋㅋㅋㅋ

왠지 상상하면 웃길꺼 같애 ㅋㅋㅋㅋㅋ

 

 

[413] 이름없음 14:57:12.18

>>410 ㅋㅋ 딴 스레 좀 보고왔어

>>412 그거 괜찮다~

 

 

[414] 이름없음 15:02:41.16

24.jpg

 

아마 이걸보면 스레주가 날 죽이려할꺼야..

 

 

[415] 이름없음 15:03:31.64

>>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급뿜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스레주가 널 죽이려들게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6] 이름없음 15:03:44.32

>>414 뭐..뭐지... 너무 고난이도 짤이잖아...

쨌든 스레주가 이제 술래 너님 혼숨잨ㅋㅋ

 

 

[417] 이름없음 15:04:20.11

>>415 너무 귀엽잖아 하악ㅎㅏ악

 

 

[418] 이름없음 15:05:22.46

>>414 오래 기다렸다구 ㅋㅋㅋㅋㅋ

좋아 이런거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귀재야 귀재 고운 능력이야

스레주가 면도날로 밀고 있을때가 계속 생각나잖아 ㅋㅋㅋㅋㅋㅋ

 

 

[419] 이름없음 15:05:50.84

>>414 오래 기다렸다구 ㅋㅋㅋㅋㅋ

좋아 이런거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 귀재야 귀재 고운 능력이야

스레주가 면도날로 밀고 있을때가 계속 생각나잖아 ㅋㅋㅋㅋㅋㅋ

 

 

[420] 이름없음 15:07:26.24

>>415, >>419 제발 조용히좀 하자구!!

나이거걸리면 진짜죽어 ㅋㅋㅋㅋ

 

 

[421] 이름없음 15:07:29.67

>>417 엄한 사람한테 하악거리지마

 

 

[422] 이름없음 15:08:14.14

>>420 스레주가 와서 정주행 안 할 것도 아니고 새삼 왜 그래~

 

 

[423] 이름없음 15:08:58.50

>>420 싱크로율좀 돋게 '벅! 벅!' 하는 효과음도 넣지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424] 이름없음 15:09:17.95

>>420 혼숨 시작하면 너님 스레 세울거지?

실시간으로 해주고...ㅇㅇ

기대한닼ㅋㅋㅋ

 

 

[425] 이름없음 15:10:12.82

>>422 무섭다구 그거..

>>423 벅벅이라니!! 그거무슨소리야 도데체 ㅋㅋㅋㅋ

 

 

[426] 이름없음 15:11:35.77

>>425 겨드랑이 같은데 밀면 벅! 벅! 소리 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밀어보지를 못해서 무슨소리가 났을지 생각을 못했어 ㅋㅋㅋㅋㅋ

 

 

[427] 이름없음 15:12:29.88

>>424 미안 ㅋㅋㅋㅋ 난 아마 혼숨하면 나한테 

귀신이 올지도 모를정도로 약간 기가약해

 

 

[428] 이름없음 15:15:34.00

>>426 나도 밀어본적은 없지만..그런소리는 안나지 않을까..? 날까?

 

 

[429] 이름없음 15:16:59.76

>>428 왜 ㅋㅋ 책읽다보면 겨드랑이를 벅벅 긁는다 하잖아 ㅋㅋㅋ 면도기도 긁어야 하니까 벅! 벅! 소리 나지 않을까 ㅋㅋㅋㅋ 그나저나 면도 하는 장면이 이렇게 귀여워질줄은 몰랐어 ㅋㅋㅋㅋㅋ

 

 

[430] 이름없음 15:17:33.36

>>429 ㅋㅋㅋㅋㅋㅋ스레주 팬생겻다 좋겟는데?

 

 

[431] 이름없음 15:19:09.69 

>>430 너의 미화과정이 귀여울뿐이라구!! ㅋㅋㅋㅋ 어쩜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면도 장면이야 ㅋㅋㅋㅋㅋㅋ

 

 

[432] 이름없음 15:19:52.43

>>428, >>429 소리 안나 무슨 소릴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벅벅 긁는거 가려우니까 손으로 긁는 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면도기로 벅벅 소리가 나면 그건 뭐 ㅋㅋㅋㅋㅋ 출혈......

 

 

[433] 이름없음 15:21:03.33

>>427 아니 ㅋㅋㅋ

혼숨자는 너님 술래는 이 스레 스레주 ㅋㅋ

모든것은 겨드랑이짤에서 비롯되었느니

 

 

[434] 이름없음 15:22:21.13

>>432 처...천재다 어떻게 알고 있는거지..? 직접 경험에서 나온 지식인가!?

 

 

[435] 이름없음 15:26:47.9

>>434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라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 다들 여자밖에 없는거냐;;

아빠나 오빠 혹은 TV에서 면도 장면 나올 때 벅벅 소리나는거 봤냐......ㅋㅋㅋㅋㅋㅋ

아니 여자밖에 없다고 해도 털 깎아본적 없어?!

 

 

[436] 이름없음 15:32:42.08

묻힌줄 알았다.. 안올라오길래 ㅋㅋ

 

 

[437] 이름없음 15:37:07.35

>>436 아무래도 스레주가 사라졌으니...

 

 

[438] 이름없음 15:38:31.24

설마 그 엄마라고 연락 온게 도라에몽은 아니었겠지..

 

 

[439] 이름없음 15:40:52.85

...너네들무슨무서운소리를 하는거야..그만해..

 

 

[440] 이름없음 15:43:09.46

>>438 헐................

아, 그러고보니 소금물뱉고 이겼다이겼다이겼다 외치기 전에 사진찍었다했지..

내가 저 위에 가설 올렸었는데...

외치기 전에 사진찍으면 폰에 귀신붙는거 아니냐고....

 

 

[441] 이름없음 15:43:25.84

>>431 예전에 왓을때 나보고 귀엽다고햇던사람이 생각나는군..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마워

 

 

[442] 이름없음 15:46:32.42

>>440 무섭잖아...

에이 설마.. 그렇겟어...;;

그래도 도라에몽은 울정도로 착한 귀신이엿는걸..

게다가 도라에몽을 위한 과자를 사러간거라구..?

 

 

[443] 이름없음 15:47:22.82

>>431 오컬트판에 있다가 이렇게 웃어본적 처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툭튀해서 놀랐지 너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

 

 

[444] 이름없음 15:47:58.70

잘못썼꾸나.. >>441 이야 ㅋㅋㅋ

 

 

[445] 이름없음 15:48:01.58

>>442 도라에몽을 도와주던 귀신이 하나 있었지....?

 

 

[446] 이름없음 15:48:15.54

>>443 정주행하고왓구나... 그런데 스레주가 없단다..

 

 

[447] 이름없음 15:48:48.38

>>444 오...

왠지 느낌이 좋아

444라니~

난 숫자 4가 좋은데

혹시 4 좋아하는 사람?

 

 

[448] 이름없음 15:49:36.87

>>443 이힉? 나한테 한말이엿어? 고마워

>>445 그 중간에 막 문치고 그랫던애 말하는거지..?

... 아 갑자기 무서워져..

 

 

[449] 이름없음 15:50:23.51

>>446 스레주 곧 돌아오겠지! 마트에 장보러 갔자나..

음 암튼 스레주도 귀엽고 너도 귀엽고 다 귀여워보인닼ㅋㅋㅋㅋㅋ

아 좋아라..

 

 

[450] 이름없음 15:51:17.91

>>448 잉? 무서워하지마

곧 돌아올거야!!

 

 

[451] 이름없음 15:51:20.93

>>449 갑자기와서 막귀엽다고하고잇어 ㅋㅋㅋㅋㅋ

.. 그보다 너도 무서워..4를 좋아해?

 

 

[452] 이름없음 15:52:30.12

>>447 나 숫자 4 좋아해!!!! ㅋㅋ

 

 

[453] 이름없음 15:53:26.58

>>452 하나둘 튀어나오고잇어..

그보다 진짜 신경쓰여.. 그때 그 귀신..

이미 도라에몽에는 어린애가 들어가잇엇는데..?

 

 

[454] 이름없음 15:53:27.94

>>448 스레주가 돌아오면 이걸보고 매우 웃을것같앜ㅋㅋㅋ

왜 엄한사람 죽이려드냐고 ㅋㅋㅋㅋㅋ

 

 

[455] 이름없음 15:54:13.09

>>453 나 방금 섬뜩한 생각 들었는데....

어..엄마 귀신?

 

 

[456] 이름없음 15:55:06.20

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이거 열심히 정주행했는데 

어린귀신?

25.jpg

 

지금 대충 이런기분이겠짘ㅋㅋㅋㅋ아까도 이랬겠지만ㅋㅋㅋㅋ

근데 왜 여아 일꺼라고는 생각이 안들지 난 ㅋㅋㅋㅋㅋㅋㅋㅋ

 

 

[457] 이름없음 15:55:25.65

>>454 그렇담 다행이겟지만..

>>455 ...어..엄마귀신이라니!!;;

 

 

[458] 이름없음 15:56:20.85

>>456 여....여자로 그려줘!!!

"나가지마, 바보야"때문에 내 머리에선 여자로 굳어졌단 말이다....

 

 

[459] 이름없음 15:57:27.77

>>456 어? 새로운 그림쟁이가왓다..

나 이제 묻히는건가..?

 

 

[460] 이름없음 15:59:04.68

"혼숨 중엔, 절대 밖에 나가지 말 것."

 

 

 

[461] 이름없음 15:59:05.80

>>459 묻히지않아!!!! 넌 영원한 이 스레의 그림쟁이 1호다!!!!!

 

 

[462] 이름없음 15:59:32.91

>>460 끝내고 나갔잖아

그 '밖'이라는 건 어딜 말하는거야?

 

 

[463] 이름없음 16:00:20.02

>>460 아 혼숨은 끝낫어...

>>461 말해주니고마워 ㅋㅋㅋㅋ

 

 

[464] 이름없음 16:03:25.53

그런데 스레주 너무늦어...

 

 

[465] 이름없음 16:05:40.80

스레주가

[376] 스레주 13:53:15.16

아... 젠장. 전화왔다. 엄마가 뭐 좀 사놓으랜다.

다큰 아들래미를 장보기 셔틀로 아시나보다.

장볼겸 그 베베..인가 그것도 사오겠다.

몇시간 뒤 다시 이을테니 조금만 기다려라.

요렇게 올렸으니까 두시간 정도 지났잖아?

난 스레주갈때 한 세시간정도 걸리려나? 라고 생각했는디;;

 

 

[466] 이름없음 16:06:57.01

도라에몽_-_기다리다_지친다.mp3

 

 

[467] 이름없음 16:08:49.18

26.jpg

 

도라에몽이 기다리고잇어..스레주빨리와

 

 

[468] 이름없음 16:10:02.50

나도 의인화 시켜보고싶긴한데..

약간 망설여진다... 나중에 정말 욕먹을꺼같아 ㅋㅋㅋㅋㅋ

 

 

[469] 이름없음 16:10:26.62

>>467 그와중에 과자생각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다 자기는 분명 인형안에 갇혀 있을텐디 그것도 잊을정도의 과자집착이야 ㅋㅋㅋㅋㅋ

 

 

[470] 이름없음 16:10:30.03

>>467 앜ㅋㅋㅋ미치겠다 너무 귀여워........

꼬마네 엄마귀신도 같이 기다리는 것도 그려줄 수 있어?

 

 

[471] 이름없음 16:10:35.65

정주행끝! 뭐야 그 귀신...그런 귀신이라면 놀고 싶긴 한데 역시 무섭다...

것보다 스레주 언제와!!!!

 

 

[472] 이름없음 16:11:21.65

>>468 도라에몽은 언제까지나 신비주의인채로 있어야해ㅋㅋㅋㅋㅋㅋ

 

 

[473] 이름없음 16:11:57.47

아앜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

 

 

[474] 스레주 16:13:09.04 

다녀왔다!

 

 

[475] 스레주 16:13:58.29 

날이 너무 더워서 죽을 것 같다.

걱정마라. 하지만 죽지는 않았으니.

 

 

[476] 이름없음 16:14:18.44

>>474 살아있었군! 정주행하면 매우 웃길거야 ㅋㅋㅋㅋ

중간에 겨.......... 음... 암튼 그것도 보고 ^^*

 

 

[477] 스레주 16:15:23.21 

어디보자... 일단 무사히 불태웠음을 알린다.

하지만 난 자상하고 상냥하면서도 창의적인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평범한 방법으로는 태우지 않았다.

오래 걸린 건 그때문이다.

 

 

[478] 이름없음 16:16:45.02

>>477 뭐여 뒷처리까지 한고온거야?

 

 

[479] 이름없음 16:16:55.25

>>477 뭐여 뒷처리까지 한고온거야?

 

 

[480] 스레주 16:16:57.40

27.jpg

 

일단 너희가 말한대로 과자를 사서 종이 위에 펼쳐두고 극락왕생을 기도했다.

난 자상하고 상냥한 남자니까.

 

 

[481] 이름없음 16:17:30.57

벌써 온거야? 다태우고?

 

 

[482] 이름없음 16:18:00.69

>>48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3] 이름없음 16:18:42.73

>>480 그리고 나서 어떻게 태웠길래 평범한 방법으로 태우지 않아.............

설마 너 다리 한쪽, 팔 한쪽 이렇게 태운건 아니겠지.....ㄱ-

 

 

[484] 이름없음 16:18:45.05

방금 정주행끝났다!

근데 스레주 ㅜㅜㅜㅜㅜㅜ

베베를 정성껏 만들고있는거 아닐까

 

 

[485] 이름없음 16:19:02.44

>>484 ㅋㅋㅋ 왔잖아 지금 ㅋㅋㅋㅋㅋ

 

 

[486] 이름없음 16:19:36.45

28.jpg

 

29.jpg

 

자 이거야..

>>480 스레주 돌아왓구나!!!!선물받아가!!

 

 

[487] 이름없음 16:20:00.31

헐 온거야?

미안

 

 

[488] 이름없음 16:20:35.58

아앜 귀여워 ㅋㅋㅋ

 

 

[489] 이름없음 16:20:38.82

>>486 내 리퀘를 받아주다니!!! 고마워:) ㅋㅋㅋㅋㅋ

 

 

[490] 이름없음 16:20:56.75

>>480 그보다 스레주!!! 빨리 썰풀어!!

 

 

[491] 이름없음 16:20:56.96

근데 ... 

계란 알레르기라던가..

그런거라던가...

흠...

 

 

[492] 이름없음 16:21:21.13

>>491 도라에몽은 그런거 없을꺼야!!

 

 

[493] 이름없음 16:21:27.47

>>491 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치지마!!! 무슨 짓이야 !! ㅋㅋㅋㅋㅋㅋㅋ

 

 

[494] 이름없음 16:22:02.45

근데 귀신이 계란알레르기면

어떤현상이 일어나는거야?

누가 좀 그려줘

 

 

[495] 이름없음 16:22:36.82

잠깐...설마 지금 스레주 정주행하는거야?!?!?

나 숨어야되??!?!?!

나좀 숨겨줘 ㅋㅋㅋㅋㅋ

 

 

[496] 이름없음 16:23:07.12

>>494 그건 너무 불쌍해서 안그릴래...

베베줫는데 그럼너무불쌍해

 

 

 

[497] 이름없음 16:23:1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정주행의 기운이 느껴진다

 

 

[498] 스레주 16:23:27.26 

말했다시피 난 평범함을 거부하는 사나이다.

하지만 그냥 비범한 사이코나 괴짜가 아닌, 과학적이고도 창의적인 사나이...

그래서

29.jpg

 

돋보기로 태우기로 했다.

 

 

[499] 이름없음 16:23:43.71

>>495 ㅎㅎ.....

봉지는 뜯어서 태워주지 그랬어

 

 

[500] 이름없음 16:23:56.91

>>495 허나 거절한다!

난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새삼 왜 그래~"라는 말을 하겠음ㅋㅋㅋㅋㅋㅋ

 

 

 

[501] 이름없음 16:24:19.91

스레주 돋보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잔인해!

 

 

[502] 이름없음 16:24:42.50

너무 잔인해...

돋보기로 태우면 어느정도 걸리는거야?

 

 

[503] 스레주 16:24:46.39 

근데 이게 초등학교 과학시간에도 나오는 거지만

검정색이 아니면 열을 잘 안받아서 죽어도 안 탄다.

진짜 날씨가 좋아서 "누구 천도하긴 좋은 날이구나~" 싶었지만 개뿔.

날이 너무 푹푹찌고 더워서 내가 천도될뻔했다.

집 밖에 있는 조그만 마당 비슷한 곳에 쭈그려서 눈치껏 돋보기로 태우고 있었다.

 

 

[504] 이름없음 16:25:05.04

>>498 ㅋㅋㅋㅋㅋ아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이거 혼숨스레가

끝까지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에몽 미앙..... 내가 스레주를 대신해 사과하겠음 ㅠㅠㅠㅋㅋㅋㅋㅋ

 

 

[505] 이름없음 16:25:46.59

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의모습이 상상되서 불쌍하닼ㅋㅋㅋㅋㅋㅋㅋ

 

 

[506] 이름없음 16:25:56.49

ㅋㅋㅋㅋㅋ아앜 돋보기라니!!!!! 날 태우는데 돋보기라니!!! 라는 도라에몽의 목쇠가 들려온다...ㅋㅋ

 

 

[507] 이름없음 16:26:12.38

>>498 야이 잔인한 스레주야!!ㅋㅋㅋㅋㅋ

보내도 꼭 그런방법이냐?!?!

 

 

[508] 스레주 16:26:24.24

그런데 신기한게, 한 한시간쯤 그렇게 도라에몽과 내 살을 태우고 있으니

불이 알아서 붙으면서 확 하고 일어나더라.

내 정성을 알아준걸지도 모르겠다.

 

 

[509] 이름없음 16:26:31.34

정주행 끝!

스레주 빨리 돌아와랔ㅋㅋㅋㅋㅋㅋㅋ

 

 

[510] 이름없음 16:26:49.18

으잉 왔구나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1] 이름없음 16:26:55.85 

>>504, >>505, >>507 잔인하다니!!! 찬란한 태양빛 속에서

아름답게 하늘나라로 가라는 고결한 뜻이 담겨있는거다!

 

 

[512] 이름없음 16:26:56.31

>>505 도라에몽은 불쌍하지 않아?!?!?!

스레주가 불러서 나왔는데 문 잠겨있어서 열지도 못하고

돋보기로 태워지기나 하고 말이야 ㅋㅋㅋㅋㅋ

 

 

[513] 이름없음 16:26:59.88

근데 벨트는?

벨트는 아직 화장실인가?

아...아님말구!

 

 

[514] 이름없음 16:27:18.19

>>509 돌아왓어 ㅋㅋㅋㅋㅋ정주행끈내면 새로고침좀 부탁해 ㅋㅋㅋㅋ

>>508 정성이아니라 빨리 가고싶엇던게아닐까..?

 

 

[515] 이름없음 16:27:58.77

>>508 >>514 의 말이 정답!

읭 돌아왔구나 너

 

 

[516] 이름없음 16:28:05.56

스레주 설마 천천히 해치우고싶었던거야?

ㅜㅜㅜㅜㅜㅜㅜㅜ

도라에몽이 불쌍해

 

 

[517] 이름없음 16:28:23.17

도라에몽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8] 이름없음 16:28:27.91 

>>513 그건 이미 정리했다. 내버려두면 그걸로 엄마한테 맞을것같아서.

날 끝까지 귀신으로 괴롭힌 ♥♥남성으로 생각하다니... 너무 억울하다.

 

 

[519] 이름없음 16:28:54.96

>>380 스레주야 이거 기념선물이야 ㅋㅋㅋㅋ

저장해가 ㅋㅋㅋ

 

 

[520] 이름없음 16:29:15.86

괴롭힌 ♥♥남성으로 생각당하고 싶지않으면

괴롭힘 당하면 된다

벨트로.

 

 

[521] 이름없음 16:29:39.47

>>518 아니야ㅋㅋㅋㅋㅋ그래도 과자까지 사가지고 보내줫잖아?

베베꽤 비싼데ㅋㅋㅋ 잘햇어

 

 

[522] 이름없음 16:30:06.02

>>458 의 여자를 받아들이샤

30.jpg

 

대충 이런느낌

랄카 과자 줘서 잘 풀어줬을 조임 그런생각이 들어 난 그러해

 

 

[523] 이름없음 16:30:07.69

난 스레주에게 이걸 선물해 주고 싶어

31.jpg

 

2eAnbruFLiE가 그린거고 번호는 >>414

 

 

[524] 스레주 16:30:12.08

무튼 한 두시간 가량 바깥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돋보기로 조준한 결과

태양빛으로 도라에몽을 하늘나라로 보내기는 무사히 성공했다.

A4용지 타는 냄새가 고약해서 주변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

가끔씩 지나가는 윗집 사람들 때문에 도망도 많이 다녔지만.

 

 

[525] 이름없음 16:30:37.51

아까부터 이상하게 벨트한테 관심이 끌려.

벨트로 문잠여는게 너무 인상적이였엌ㅋㅋㅋ

 

 

[526] 이름없음 16:31:01.42

>>524 아니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한번에 태우란말이닼ㅋㅋㅋㅋㅋㅋㅋ

태양빛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7] 이름없음 16:31:20.84

>>522 웅냥웅냥 귀여워어어어 ㅋㅋㅋㅋㅋ

 

 

[528] 이름없음 16:31:21.30

스레주!!!

저거 n7DHmdCsBJI 가 해달라고햇엇어!!!!

 

 

[529] 이름없음 16:32:13.40

이제 태웠으니 너의 주변대기에는 도라에몽이 같이 있을거다.

넌 혼자가 아니야

 

 

[530] 이름없음 16:32:17.83

>>528 무슨 말이야 난 엄마를 그려달라고 했지

저런 걸 그리라고 한 기억은 없다?

정주행해보면 알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1] 이름없음 16:32:18.14

아우 재밋다

 

 

[532] 이름없음 16:32:25.42

>>524 그래도 잘보내줫구나 ㅋㅋㅋㅋㅋ

 

 

[533] 이름없음 16:33:33.48

>>524 무사히 돌아가기는 한것같닼ㅋㅋㅋㅋ

근데 여전히 의문인건 그 도라에몽 동료는 누구였냐는 거징...

 

 

[534] 이름없음 16:33:36.47

>>530 으힉...미안...

착각햇어...

....미안해 스레주..죽을짓을 지엇어;;

 

 

[535] 이름없음 16:33:36.62

>>530 젱장 아,아노대 랄카 어머니면 스레주가 무사할리가 읍자나 

모성애는 강하다고!

딱히 안그리려고 발악하는게 맞음

 

 

[536] 이름없음 16:33:44.03

그나저나 나 게임켜놓고 이거 달고있었는데

망했다

 

 

[537] 이름없음 16:34:35.50

>>535 음...변호해준거같아고마운데..

일단 그렷어..

 

 

[538] 이름없음 16:35:11.49

>>535 무..무슨 말이야;;; 엄마는 이미 그려줬음 ㅋㅋ

 

32.jpg

 

 

[539] 이름없음 16:35:53.46

>>535 이런 시벨린 숫자 잘못본자의 ♥♥드립이 요기잉내 암쏘쏘리

 

 

[540] 이름없음 16:36:18.83

>>538 그치만 중간 그 컷을 알려준너도 못됫어!!!

스레주 정주행하러간거같잖아!!ㅠㅠ

 

 

[541] 이름없음 16:36:39.87

>>53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542] 이름없음 16:36:44.50

귀신사이에서

엄마가 이상한 사람따라가지 말랬지!

이런건없나

 

 

[543] 이름없음 16:37:30.26

>>542 썻잖아 ㅋㅋㅋㅋㅋ

과자준다고 늦게오지 말랫지!!

 

 

[544] 이름없음 16:37:33.85

>>540 이히히힣히ㅣ히히히힣히히힣

장난은 내 삶의 목적 잏히히ㅣㅎ히히히히ㅣ힣히

 

 

>>545 는 어디에

 

 

[546] 이름없음 16:38:07.98

스레주얔ㅋㅋㅋㅋ

너 뭐하닠ㅋㅋㅋㅋ

 

 

[547] 이름없음 16:38:17.02 

>>538 내가 모르는 사이에 도라에몽에게 어머니가 생긴건가?!

 

 

[548] 이름없음 16:38:26.38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귀신이 납치주의를 줬다면

도라에몽대신 누가 왔을까..

 

 

[549] 스레주 16:39:14.54

33.jpg

 

무튼 두시간동안 바깥에서 신나게 살을 굽는동안 도라에몽은 무사히 불태웠다.

나중에는 참다 못해 집에서 라이터를 꺼내 빠른 테크를 타버렸지만.

 

 

[550] 이름없음 16:39:40.72

>>543 숫자 어떻게 써야되는건지 모르겠다

이거맞나?

아무튼 난 납치 당하기전에 유치원에서 해주는

그런 훈계얘기하는거였어...미안

 

 

[551] 스레주 16:40:01.85 

아 참고로, 최대한 예를 갖춰 불탄 재를 모아서 좋은 곳에 뿌려주려고 했는데

바람에 다 날아가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아무래도 도라에몽이 나에게서 얼른 벗어나고 싶었나봐.

 

 

[552] 이름없음 16:40:19.43

>>549 도라에몽! 도라에몽이 없어졌어!

 

 

[553] 이름없음 16:40:39.37

>>551 이제 본인도 인정을 하는건가!

 

 

[554] 이름없음 16:40:41.22

>>549 수고햇어 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정주행햇니..?

 

 

[555] 스레주 16:40:50.84 

>>552 완전히 불태운데다 바람이 도라에몽의 잔해를 데리고 가버렸다.

저 사진이 그나마 흔적이 찍힌 사진이야.

 

 

[556] 이름없음 16:41:08.12

그리고 (만약)베베가 남았으면

스레주 맛있게 먹어

 

 

[557] 이름없음 16:41:46.78

>>551 ㅋㅋㅋㅋㅋ과자만받고 바람과함께사라진 도라에몽..

버림받은 스레주 ㅋㅋㅋㅋ

 

 

[558] 이름없음 16:41:57.38

바람=엄마귀신

'이제 집에가자 아빠오실시간이야'

 

 

[559] 이름없음 16:42:40.92

>>558 오히려 집에 가서 혼날것같은데 ㅋㅋㅋㅋ

바람 = 엄마귀신

'집에 가서 보자?' 이런거 ㅋㅋㅋ

 

 

[560] 이름없음 16:42:51.74

"네 엄마"

ㅋㅋㅋㅋ 슝슝?

 

 

[561] 이름없음 16:43:14.17

>>559 불쌍하잖아 그겈 ㅋㅋㅋㅋㅋ

 

 

[562] 이름없음 16:43:44.21

>>555 스레주 이제 혼숨하지마

다음엔 엄마귀신올지도 몰라...

 

 

[563] 이름없음 16:43:52.18

근데 스레주 어디간겨?

이번에야말로 정주행 중?

 

 

[564] 이름없음 16:44:07.01

>>562 그때는 키티커버랑 같이 태우면 되는거야?

 

 

[565] 이름없음 16:44:29.94

>>563 가지마!!ㅋㅋㅋㅋ그냥 우리랑 놀아 ㅋㅋㅋㅋ

 

 

[566] 이름없음 16:44:51.09

>>564 벨트도 같이 태워야할지도

 

 

[567] 이름없음 16:45:52.61

그보다..그 중간에 쾅소리라던지..

좀 과격한애는 누구엿을까..

 

 

[568] 이름없음 16:45:58.02

>>566 선물로 베베도 같이.

어때?

 

 

[569] 이름없음 16:46:36.08

>>568 또 태워?!?! ㅋㅋㅋㅋ돈아까웤ㅋㅋㅋ

 

 

[570] 이름없음 16:46:51.64

>>567 왜 애들 욱하면 몸으로 막 부딫치지않아?

그런거같은데

나 어렸을때 욱해서 아빠한테 몸통박치기했었다

 

 

[571] 이름없음 16:46:57.83

>>566 꼬마 선물로? 그때는 어림도 없어 ㅋㅋ 더 비싼거 줘야할걸? ㅋㅋㅋ

>>564, >>568 왜 우리 스레주없이 얘기를 이만큼이나 진행시키는거야 ㅋㅋㅋ

 

 

[572] 스레주 16:47:12.65 

>>554 음. 방금 정주행 하고왔다.

일단 414는 좀 맞아야겠다.

 

 

[573] 이름없음 16:48:14.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주행했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베베태울때는 뭘로 태워야되?

돋보기는 태우기 힘들텐데

 

 

[574] 이름없음 16:48:19.69

>>572 YEAH!!!!!!!!!!! 미앙(뻥)

 

 

[575] 스레주 16:49:31.04 

>>573 그냥 생긴게 멀쩡한 것 몇개를 올려놓고 부엌에서 불을 붙인 뒤 밖에서 마저 태웠다.

돋보기로 그것까지 태우다간 내가 귀신이 되버릴 것 같기에.

 

 

[576] 스레주 16:50:05.98 

아참, 오늘 혼숨에 대한 해피엔딩을 하나 알려주도록 하지.

34.jpg

 

>>21번을 보고 오면 이해가 될 것이다.

 

 

[577] 이름없음 16:50:25.73

>>575 남은 거 있으면 고수레라도 해~

 

 

[578] 이름없음 16:50:44.04

>>575 맛있는냄새났을거같아 어땠어?

 

 

[579] 이름없음 16:51:04.31

>>576 어? 수박 사온거야? 어떻게 된거?

 

 

[580] 스레주 16:51:04.46 

>>577 아, 그럴까. 이렇게 하면 주변에 있는 귀신들한테도 잘 보이고

나중에 또 혼숨을 할 때에도 유리할 것 같다.

베베 좀 뿌리고 올게 조금만 기다려~

 

 

[581] 이름없음 16:51:54.67

>>580 뭐야 이 스레주 혼숨 또 할 생각이야?!

그나저나 2eAnbruFLiE 어디갔어?ㅋㅋㅋㅋ

 

 

[582] 이름없음 16:52:38.94

k우유?

사이다가 진리

 

 

[583] 이름없음 16:52:51.57

>>580

ㅋㅋㅋㅋ 축하해..

그런데 앞에 >>414... 혹시 나야?

 

 

[584] 이름없음 16:53:30.35

아 힘들다.

혼숨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귀신온다니까?! 

아빠귀신올지도 몰라! 어쩌면 할머니 귀신!

 

 

[585] 이름없음 16:53:30.88

>>581 나 여기잇어 ㅋㅋㅋㅋㅋ

잠깐 동생이 와서 ㅋㅋㅋ

 

 

[586] 이름없음 16:53:36.66

>>583 히힛

 

 

[587] 이름없음 16:54:12.64

>>584 꼬마 선물주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까?ㅋㅋㅋ

 

 

[588] 스레주 16:54:23.55 

고수레 하고 왔다. 역시 은덕은 살아있을 때 베풀어야하는 것 간다.

>>578 타는 냄새가 더 심했다. 먹을 게 타는 냄새를 맡으면 감질나서 미칠 것 같더라고.

>>579 쇼핑 셔틀을 한 대신 바락바락 우겨서 사버렸지. 형한테는 안 줄 생각이야.

>>582 건강을 생각하면 우유가 좋은 것 같아서. 근데 솔직히 분홍색으로 염색된 우유를 원샷하는 건 썩 내키지 않더군.

>>583 응, 그런 것 같아!

>>584 귀여운 자식한테 과자도 줬는데 설마 해치겠어? 아... 아닌가?

 

 

[589] 이름없음 16:54:35.58

>>586 스레주가 날때리기전에 난 널먼저 패야겟다!!

 

 

[590] 이름없음 16:55:10.3

>>588 아니 그전에 일단 납치+화장실 감금...

 

 

[591] 이름없음 16:56:10.03

>>588 ㅋㅋ 스레주 감금범으로 혼세계에서 찍힌거야?

 

 

[592] 이름없음 16:56:24.26

분홍색 우유라

괜찮겠다!

 

 

[593] 스레주 16:56:51.28 

>>589 날 때리면 나중에 도라에몽을 재소환하는 실험을 하지 않겠어!

>>590 그건 싫은데...

>>591 이봐, 정말로 그렇다면 나 사후에 어떡하라는거야?

 

 

[594] 이름없음 16:57:04.42

이쁘겟다 색

 

 

[595] 이름없음 16:57:50.45

>>593 사후에는 물론 도라에몽한테벨트로 맞을지도!

 

 

[596] 이름없음 16:58:06.13

>>593 너를 때린다는게 아니라 n씨를 때리겟다는거야 ㅋㅋㅋ

>>593 그리고 사후에는... 뭐.. 베베사가면 용서해주지않을까?

 

 

[597] 스레주 16:58:09.46 

>>592, >>594 아니 그게 근데 색은 그럴싸한데 맛은 그냥 우유맛이라서 맛없어...

>>595 불길하게 자꾸 이상한 소리 하지 마!

 

 

[598] 이름없음 16:58:10.86

>>593 >>589는 날 때리겠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599] 이름없음 16:58:41.61

>>597 왜 자기혼자얘기해 ㅋㅋㅋㅋㅋ

 

 

[600] 스레주 16:59:08.05 

>>596 또 베베인가... 죽을 때 들고가야겠는걸?

>>598 아, 그런거야? 착각했나보군.

 

 

[601] 이름없음 16:59:30.80

>>600 니가 날 먼저 때리겟다고 햇잖아 ㅋㅋㅋㅋㅋ

왜 생사람을 잡아 ㅋㅋㅋ

 

 

[602] 이름없음 16:59:38.09 

>>597 그럼 이 소리는 관두고

..

관두고... 이제 뭘로 태클걸어야되나

 

 

[603] 이름없음 16:59:44.55

>>597 알고보니 도라에몽이 그세계에서 엄청난 귀염둥이라 인기 짱인데 니가 그 몹쓸짓을......

아니면

염라대왕 딸/아들 ?!

 

 

[604] 이름없음 17:00:15.98

>>603 너 발상들이 너무 잔인해 ㅋㅋㅋㅋ

좀 쉬엄쉬엄가라구!!

 

 

[605] 스레주 17:00:25.61

만약에 이 자리에서 "이 스레의 주인공은 누구인가요?"라고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제일 많이 나올까?

1. 나

2. 도라에몽

3. 도라에몽을 구조하려던 귀신

4. 도라에몽의 부모님

5. 키티를 좋아하고 아들을 쇼핑셔틀로 부려먹는 엄마

6. 수박을 다 먹은 형

 

 

[606] 이름없음 17:00:58.42

도라에몽 + 스레주의 후기

 

 

[607] 이름없음 17:00:59.22

>>605 6번@!!!!!!!

 

 

[608] 이름없음 17:00:59.42

666666666

형님

 

 

[609] 스레주 17:01:05.56 

>>603 그럼 난 함부로 죽지도 못하겠네. 살려줘.

 

 

[610] 이름없음 17:01:52.22

>>609 스레주 이제 죽지도못햌ㅋㅋㅋㅋ 불쌍햌ㅋㅋㅋㅋ

 

 

[611] 이름없음 17:01:52.79

베베와 돋보기

 

 

[612] 이름없음 17:02:17.82 

>>607, >>608 왜 형따위에 표를 던지는건데!!!!!

 

 

[613] 이름없음 17:02:36.02

>>612 발단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

 

 

[614] 이름없음 17:03:02.24

>>609 수명 다 채웠는데 저승사자 안 올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615] 이름없음 17:03:17.66

랩톱은 형님꺼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616] 이름없음 17:03:26.25

>>614 가고싶은데도 못가는 저승 ㅋㅋㅋㅋ

그건너무 불쌍해 ㅋㅋㅋ그냥 놔줰ㅋㅋㅋ

 

 

[617] 스레주

>>613, >>615 쳇...

>>609 그럼 난 불로불사를 이룩할 수 있는건가? 생각해보니 나쁘진 않은데?

 

 

[618] 이름없음 17:04:34.60

>>617 그게 아니라 죽어서 계속 여길 돌아다니는거지

 

 

[619] 이름없음 17:05:14.31

>>617 아니 혼 상태야

이미 죽어서 혼은 빠져나왔는데 저승길로 인도를 안해주는거지

어떻게 물어물어 길에 탑승했는데 다 무시하고 ㅋㅋㅋㅋㅋㅋ

 

 

[620] 이름없음 17:05:21.43

>>618 누군가가 또 혼숨을 하다가

문득 이얘기가나오고?

 

 

[621] 이름없음 17:05:38.10

>>617 그보다 스레주 성격이 긍정적이라 마음에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2] 이름없음 17:06:32.94

>>620 응?

>>621 뭣보다 혼숨을 이런 식으로 했다는 것자체가 대단한거다 ㅋㅋㅋㅋ

 

 

[623] 이름없음 17:06:48.73

>>619 그러다 나중에 성인이된 도라에몽과 마주치는거야! 좋아!

 

 

[624] 스레주 17:07:14.47 

>>619 그러면 누군가 혼숨을 할때 내가 찾아오게 되고, 그 녀석도 화장실 문을 잠궈버리는 불상사가...?

 

 

[625] 이름없음 17:07:16.64

>>623 그 후엔 도라에몽이 스레주를 벨트로 찰싹찰싹?

 

 

[626] 이름없음 17:07:25.41

>>622 ㅋㅋㅋㅋ그런거지

그 후 그 혼숨의 주인공은 스레주엿고

화장실에 이 내용을 쓰고 가는거짘ㅋㅋ

 

 

[627] 이름없음 17:08:36.52

그런데 스레주

도라에몽목소리는 여자애였어 남자애였어?

 

 

[628] 이름없음 17:08:50.86

아 맞아 나도 궁굼햇엇어

 

 

[629] 이름없음 17:08:54.72

>>626 직접 체험하며 도라에몽의 기분을 느끼는건가 ㅋㅋㅋㅋ

 

 

[630] 이름없음 17:09:13.50 

오, 나도 궁금했으

 

 

[631] 이름없음 17:09:29.78

>>629 ㅋㅋㅋㅋ상큼하잖아 신선하잖아 깨끗하고 맑고 순결하잖아 ㅋㅋㅋㅋ

 

 

[632] 이름없음 17:09:33.40

말투로는 그냥 여자애라고 생각했는데.

 

 

[633] 이름없음 17:10:50.45

핫, 스레주 없는거?

아아아아 수박을 으적으적 쳐묵쳐묵하는건가?

 

 

[634] 이름없음 17:10:51.98

스레주 ㅋㅋㅋㅋ 너무 느려 ㅋㅋㅋㅋ

 

 

[635] 이름없음 17:11:50.49

그러고보니 이 스레도 이제 끝이구나 ㅋㅋㅋㅋ

 

 

[636] 이름없음 17:12:00.67

스레주!

분홍색우유 그만 먹고 어서 여기로 소환!

 

 

[637] 스레주 17:12:37.67 

>>627 음, 어린애 목소리라는게 워낙에 가늘어서 나로서는 구분하기 힘들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여자아이 목소리 같았다.

 

 

[638] 이름없음 17:13:00.97

계속 우리 셋이서 놀고 있어 ㅠㅠ

 

 

[639] 스레주 17:13:13.88 

집에 있는 수박 오늘 내가 다 먹어치울거다.

형 따위는 잔뜩 혹사된 랩탑이나 던져버려야지.

 

 

[640] 이름없음 17:13:15.75

>>637 답장이 너무느려 ㅋㅋㅋㅋ

여자엿구나 ㅋㅋㅋㅋㅋ 이제 스레주의 꿈마다 아저씨 과자~

하면서 놀러온다 ㅋㅋㅋㅋ

 

 

[641] 이름없음 17:13:27.48

>>637 만세!

 

 

[642] 이름없음 17:13:46.42

>>637 흠... 아무래도 말투도... 그렇잖아?

 

 

[643] 이름없음 17:14:09.65

>>639 자료들 혹시 거기다있어? 지워버려

돌이킬수없는 추억을 만들자구ㅋㅋㅋㅋㅋ

 

 

[644] 이름없음 17:14:56.41

바보판의 어떤 누나처럼 GV를 받아버려 ㅋㅋㅋ

 

 

[645] 이름없음 17:14:57.94

>>638 그러고보니 내 아이디FpzWtdgJyrk였구나.. 몰랐네

 

 

[646] 이름없음 17:15:26.13 

지금 다들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귀신이었잖아!

 

 

[647] 이름없음 17:15:49.37

>>637 어서 게이물을 다운받는거야

그리고 원본 자료를 삭제한 다음에

이름을 똑같이 만들면 완성!

 

 

[648] 스레주 17:16:22.05 

>>647 거절한다! 왜 하필 게이물이냐!

 

 

[649] 이름없음 17:16:28.64

>>646 아... 이거 원래 혼숨스레였지

이건 모두 스레주때문이야

 

 

[650] 이름없음 17:16:44.37

>>648 그래야 뜻깊은 멋진 추억을 남기잖아?ㅋㅋㅋㅋㅋㅋ

 

 

[651] 이름없음 17:17:16.14 

>>648 정상적인 av론 정신에 타격을 줄 수 없어!

 

 

[652] 스레주 17:17:27.51 

>>649 내가 뭘 어쨌다고!

>>650 여자애 귀신이 우는 소리 들었으면 됐지 또 뭘 바라냐!

 

 

[653] 이름없음 17:17:52.23

>>648 맞아 그리고 오히려 정상적인 AV라면 하루종일 방에서 안나올지도 몰라

 

 

[654] 이름없음 17:17:55.01

스레줔ㅋㅋㅋ 컴을 테러내길원한다면

lose lose 게임을 추천할께 ㅋㅋㅋ

 

 

[655] 이름없음 17:18:37.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점점 수습할수가없어 ㅋㅋㅋ

 

 

[656] 이름없음 17:18:50.48

>>652 스레주 성격이 너무 긍정적이라그래!

우리 잘못이 아니야!

이왕이면 멋진 추억을 만들자고!

 

 

[657] 이름없음 17:18:55.25

>>652 형에게 큰 타격을 남겨야........제맛

 

 

[658] 이름없음 17:18:58.08

>>655 오 jㅋㅋㅋㅋ 돌아왓구나?

 

 

[659] 이름없음 17:19:46.46

방금 정주행 다 했는데, 이 스레 뭐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혼숨은 공포의 대상인데! 어쩐지 웃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

 

 

[660] 이름없음 17:19:52.41

아 그리고 뭐더라?

바이러스는 정말 돌이킬수없으니까

바탕화면으로 게이물 스샷어때?

 

 

[661] 이름없음 17:20:11.84

>>660 그러면 스레주가 봐야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662] 이름없음 17:20:24.59

>>659 스레주의 여아귀신 감금스레야 ㅋㅋㅋㅋ

 

 

[663] 스레주 17:20:37.01 

뭔가 홀숨이 끝난 이후로 갑자기 수습할 수가 없게 되버렸어. 어째서지?

어디부터 잘못되었던거야?

화장실 문을 잠궜을 때부터인가? 아니면 돋보기로 불태웠을때부터인가?

 

 

[664] 이름없음 17:20:44.27

아, 빌리 헤링턴!!!!!을 바탕화면으로 ㅋㅋㅋㅋㅋㅋㅋ

 

 

[665] 이름없음 17:20:54.82

>>660 그냥 루즈루즈 게임한판만해 ㅋㅋㅋㅋ

 

 

[666] 이름없음 17:21:16.44

>>663 형에게 복수를 결심했을 때 부터다 ㅋㅋㅋㅋㅋ

 

 

[667] 이름없음 17:21:23.99

>>663 형이 수박을 다먹엇을때부터 ㅋㅋㅋㅋㅋ

 

 

[668] 이름없음 17:21:46.06

>>666 n...너 나랑 뭔가 잘통햌ㅋㅋㅋㅋ

 

 

[669] 이름없음 17:21:58.59

>>666, >>667 결국엔 형 때문인가ㅋㅋㅋㅋㅋㅋㅋ

 

 

[670] 이름없음 17:22:01.76 

>>661 살을내주고 뼈를깎아버렼ㅋㅋㅋㅋㅋ

>>663 ...울지마 스레주

난 베베가 먹고싶어서 이러는건 아냐

 

 

[671] 스레주 17:22:32.04 

>>664 그건 정말 싫다! 딱 잘라 거절이다!

>>666, >>667 결국 형이 원한이었던거군. 오늘 형이랑 한판 싸워야겠다.

 

 

[672] 이름없음 17:22:40.79

>>667 그러게 뭔가 잘 맞는다 ㅋㅋㅋㅋ 실친이랑 짜고 이러는거같아 ㅋㅋㅋㅋㅋ

 

 

[673] 스레주 17:22:56.99

덥다.

난 베베를 잊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먹겠어

 

 

[674] 이름없음 17:23:25.33

>>672 그런 위험성 발언하지맠ㅋㅋㅋㅋ

엇짱뜬다 ㅋㅋㅋㅋ

 

 

[675] 이름없음 17:23:26.79

>>671 싸울땐 이말을 믿지마라!

ANG?♡

 

 

[676] 이름없음 17:23:41.21

>>675 믿지마라가 아니라 잊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7] 이름없음 17:23:47.61

>>6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싸움까지 가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

 

 

[678] 이름없음 17:24:07.62

그런데 우리 밑에 자살스레는 무지하게 암울한데

우리만 밝아 ㅋㅋㅋㅋㅋㅋ

 

 

[679] 스레주 17:24:14.29

아까는 은근 나-도라에몽으로 엮더니 이제는 형이랑 엮냐!

난 정상적인 연애를 하고 싶다고!

 

 

[680] 이름없음 17:24:24.78

맞을때는

OH MY SHOLDER!

어깨가 저거 맞나

 

 

[681] 이름없음 17:24:25.52

>>674 이 정도로 설마....난 널 모르는 걸 ㅋㅋㅋㅋㅋ

 

 

[682] 이름없음 17:24:53.08

>>681 우리 이렇게 된거 쭉 바판퀄리티갈까? ㅋㅋㅋㅋㅋ

 

 

[683] 이름없음 17:25:28.25

>>678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데 참여인원도 별로 없고 셋? 넷?

 

 

[684] 이름없음 17:25:29.02

>>679 벨트부터 잘못됬다!

벨트가 아니라 맥스봉이였어야해!

 

 

[685] 이름없음 17:25:29.13

>>679 도라에몽은 여자잖아?

 

 

[686] 스레주 17:25:29.59 

>>680 shoulder 일거다.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왜 날 게이로 만드는건데?!

 

 

[687] 이름없음 17:26:18.18

>>686 미안,스펠링이 진짜 기억안났어

그러니까 벨트가 문제라니까!

 

 

[688] 이름없음 17:26:26.51

>>684 소시지는 내가 먹어야지 왜 귀신이 쓰는 무기로 줘야하는데!

 

 

[689] 이름없음 17:26:43.59

>>687 벨트에도 뭔가 씌인건가?

 

 

[690] 이름없음 17:27:16.04

>>688 도라에몽이 불쌍하지않나! 잔인해!

 

 

[691] 이름없음 17:27:33.62

>>684 넠ㅋㅋㅋ어째서 맥스봉을 자꾸....

 

 

[692] 스레주 17:27:37.12 

>>689 그렇다면 뭔가 난처하지만 그럴리는 없다. 벨트는 안 움직인 것 같았으니.

그리고 이 자리에서 고백하자면...

그거. 엄마가 쓰는 벨트다.

 

 

[693] 이름없음 17:27:43.49

>>688 나가지마 바보야라고했던 도라에몽을 기억해봐!

 

 

[694] 이름없음 17:28:03.01

>>692 엄청난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5] 이름없음 17:28:07.26

스레주 결국 혼숨이 아니라 개그물 되었잖앜ㅋㅋ 어케할거야 ㅋㅋㅋ

 

 

[696] 이름없음 17:28:18.84

>>690 어차피 벨트로 맞는 건 스레주잖아?

아하, 스레주는.....그런.................

 

 

[697] 이름없음 17:28:19.68

>>692 아...어머님

>>691 미안. 배고파서

 

 

[698] 이름없음 17:28:47.76

야 너네 어째서 자꾸 맥스봉을 말하는 거야.

배고프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씨이ㅠㅠㅠㅠ

 

 

[699] 스레주 17:29:35.92 

>>693 기억한다음에 뭘 어떻게 하지?

>>695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나보다.

>>696 난 올바른 성관념을 가진 자상하고 상냥한 사나이다.

 

 

[700] 이름없음 17:30:01.47

>>696 그래...그런거지...

 

 

[701] 이름없음 17:30:44.31

뭐 어쨋거나 재미잇엇어 스레주 난 이만가볼껰ㅋㅋ

나중에 기회가되면 이사건을 꼭 그려서 올려볼께 ㅋㅋㅋㅋ

 

 

[702] 이름없음 17:30:47.52

>>699 그렇게 부정하지 않아도 돼~

이건 전혀 부끄러운 게 아니야!!!

도라에몽 2기 생겼어 ㅋㅋㅋㅋㅋㅋㅋ

 

 

[703] 이름없음 17:31:36.21

>>693 어떡하긴 뭘 어떡해!

안타까워하고 불쌍히 여겨 맥스봉을 태워줘야지!

 

 

[704] 이름없음 17:31:46.90

고마웟어 n씨 J씨 F씨

닉을 외운 스레주 PgE+olbhqPoㅋㅋㅋ

다음에또봐

 

 

[705] 이름없음 17:31:49.42

>>701 왠지 실친같이 죽이 잘 맞던 2eAnbruFLiE!!! 잘갘ㅋㅋ

 

 

[706] 이름없음 17:32:38.59

도라에몽...

그 표정 맘에들었었는데...

 

 

[707] 스레주 17:33:13.41 

>>701 이거 만화로라도 그려지는건가?

>>702 왠지 당신 날 자꾸 하드게이로 몰아가는 느낌이다... 부탁이다. 이러지 마라.

>>703 음, 그런가. 그렇다면 내일 도라에몽을 태운 곳에서 소시지라도 태워야겠다.

고기 익는 냄새가 진동할 것 같다.

>>704 그래 다음에 또 보자!

 

 

[708] 이름없음 17:33:17.09

>>706 왜 뜬금없이 이미 가버린 도라에몽을 찾는거야...

 

 

[709] 이름없음 17:34:05.19 

>>706 그 표정이라면 다시 그려줄 수도 있다. 마음의 소리 웹툰을 보고 그린거거든.

 

 

[710] 이름없음 17:34:17.18

>>704 잘가! 보고싶을꺼야!

>>706 도라에몽은 내 가슴속에 살아있어ㅋㅋㅋㅋㅋㅋ

 

 

[711] 스레주 17:35:11.85 

>>710 도라에몽에게 팬이 생긴 기분이다. 난 귀신만도 못하다는건가...

 

 

[712] 이름없음 17:35:38.16

>>709 그 표정을 스레주얼굴위에 씌워줘...라고하면 무리겠고

어쩔까나...

그보다 난 밑에 혼숨한다 스레도 같이 해야겠어

스레주가 귀여워

 

 

[713] 이름없음 17:36:23.24

>>707 게이에서 에쎔으로 건너간 거 였음 ㅋㅋㅋ 이제부터 안 할게 ㅋㅋㅋ

>>711 이 스레의 주인공은 누구? 설문조사에서도 널찍은 사람은 없었드아아아

 

 

[714] 스레주 17:36:33.03 

자, 그럼 여기는 정리된건가?

이 글 나중에는 삭제되나? 그렇다면 곤란한데. 사진이라던가 그런 것들을 아직 다 저장하지 못했다.

 

 

[715] 이름없음 17:37:20.20

>>714 삭제는 안 되겠지만.... 폭파하면 날아가겠지

 

 

[716] 이름없음 17:37:36.77 

>>713 확실한건, 다들 이 스레의 주인공이 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다.

도라에몽이거나, 돋보기거나, 베베 과자거나, 수박을 다 먹은 형이거나...

 

 

[717] 이름없음 17:37:44.95

어서 저장해라 스레주.

나도 저장해놔야지

 

 

[718] 이름없음 17:39:02.72

나도 저장해놓겠어!

저장하고 갈껀데 미리 인사할게 ㅋㅋ

F씨 J씨 스레주PgE+olbhqPo씨 안녕!

스레주 다음 혼숨할 때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ㅋㅋㅋ

 

 

[719] 이름없음 17:39:40.78 

>>717 그래야겠다.

그런데 이거 내용이 만만치않게 길어져버렸다. 가볍게 한건데.

>>718 그래.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 형 랩톱에 헛점이 보이면 또 찾아올게.

 

 

[720] 이름없음 17:40:34.57

>>718 n씨 스레주씨 안녕! 다음에 또봐!

 

 

[721] 스레주 17:42:30.94 

>>720 이제 제대로 해산인가!

다음에 또 보자! 셔틀질을 한 것 빼곤 오늘 하루 정말 즐거웠다!

 

 

[722] 스레주 17:44:16.63 

음. 다음에는 다른 세계로 가는법인가 그걸 실험해볼까?

우리집이 아파트가 아니라 아파트로 옮겨서 해야겠지만...

 

 

[723] 이름없음 17:44:25.10

ㅋㅋㅋㅋㅋ

 

 

[724] 이름없음 17:46:27.63

그건 하지마 스레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

 

 

[725] 이름없음 17:48:35.69

지금 여기 다른세계가는스레 많아여 ㅋㅋ

 

 

[726] 이름없음 17:49:44.69

이분 다른세계 하면 엘베녀 농락할기세..

 

 

[727] 이름없음 21:33:52.68

뭐야 ㅋㅋㅋㅋㅋ나 돌아왓는데 나 가고나서 다들흩어졋어..

 

 

[728] 이름없음 22:07:16.08

돌아왔군

 

 

[729] 이름없음 22:08:38.36

어어? 너 아직도 잇엇구나 ㅋㅋㅋㅋ

동지다 동지..

그런데 스레주는 잠수인건가?

 

 

[730] 이름없음 01:01:43.21

겨드랑이 면도 벅벅 하던 애인데 아직까지 이어지구 있을줄은 몰랏어 ㅋㅋㅋㅋ

오래 갔었구낭~

 

 

[731] 이름없음 01:02:10.90

나홀로.. 죽을라고 환장을 했구만 ♥♥ 당장 그만둬라 ♥♥새끼야

 

 

[732] 이름없음 01:02:47.20

누가 발굴했냐? ㅋㅋㅋ

나 아까 잇던 JM~~이다 ㅋㅋ

 

 

[733] 이름없음 01:02:52.49

>>731 왜 갑툭튀해서 욕질이냐 끝난거 같구만

 

 

[734] 이름없음 01:02:54.10

아멘 아비타불 알라알라

 

 

[735] 이름없음 01:06:33.27

으힉 이시간에 학생들은 다 자는거야? ㅠㅠ

 

 

[736] 이름없음 01:09:15.57

>>733 미안 ㅋ 스레 제목 보고서 스레주 위험하게 될까봐

머 보니까 낚시지만 ㅋ

 

 

[737] 이름없음 01:11:32.55

ㅎㅎ 낚시는 아닌거 같고 진짜 해보긴 해봤던거 같던데?

 

 

[738] 이름없음 01:32:11.21

나두 내일 대낮에 한번 해볼까 ㅋㅋㅋ... 스레주처럼 귀여운 귀신 왔으면 좋겠는데

 

 

[739] 이름없음 01:33:01.72

하지마라....

실제로 제대로 된 사람은.....

죽을 뻔 했다 하더라...

무속인들도 이 게임이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장난이라고 했고

 

 

[740] 이름없음 01:34:17.99

이 스레주는 그나마 약한 영이 온거 같은데...(뭐 귀여워 보였잖아 ㅋㅋ)

강한 영이 오면..

 

 

[741] 이름없음 01:38:40.15

>>739 그 얘기 들으니까 급 무서워져서 그만두려구 ㅠㅠ

근데 대낮인데두 강한 영이 올까...? 나두 인형 있는 문 잠그려구 했는데 ㅠㅠ

 

 

[742] 이름없음 01:40:23.41

하려고 했던거냐!!!!!

하지마라 진심으로.....

진짜....

우리나라 처음 왔었을때 저거 공식 실험한 3인....

다 험한 꼴 났다

 

 

[743] 이름없음 01:41:47.39

>>742 축시에 할껀 아니구 햇빛이 쨍쨍한 오후에 하려구 했거든...ㅠㅠ 

그 시간대 아니면 집에 아무도 없을일이 없어서...

약한영 오면 참 좋을텐데...

 

 

[744] 이름없음 01:43:41.48

대낮에오는영은 메피스토급이라던데

낮에돌아다니는 귀신은 괴수급이라더라

 

 

[745] 이름없음 01:44:38.24

라는건 왔다건 아기귀신...엄청난녀석이였다는건가

 

 

[746] 이름없음 01:45:03.40

아니... 초기 3인 실험자 중 한명은 낮에 했어도 당했대

아 죽었다는 건 아니지만 무서운 현상을 겪었다더군

 

 

[747] 이름없음 01:46:28.19

>>744 저...정말...? ㅠㅠㅠㅠ 안되겠어 시도조차 하려구 하지 말아야 겠어

그나저나 혼숨 할때는 전자기기 테레비 빼구 다 꺼야 되는거 아냐..?

그럼 컴퓨터로 중계도 못하겠다...

 

 

[748] 이름없음 01:47:04.93

>>1 이 살수있었던건 종이인형이여서..아닐까?

 

 

[749] 이름없음 01:51:00.83

>>748 근데 스레주는 실수를 범했어 배 부분을 빨간실로 봉해야 한다던데

어떻게 저런 테이프로도 충분히 겪었던거지...?

 

 

[750] 이름없음 01:51:33.75

낚시였겠지 그럼 ㅎㅎㅎ

아니면 빨간 실이 아니어도 된다는 거라던가

 

 

[751] 이름없음 01:52:09.32

솔직히 종이로 해놨다 하더라도...

영이 강했더라면 험한꼴이 나지 않았을까..

 

 

[752] 이름없음 01:55:39.56

김탁봉에서 쌀대신 잡곡 넣으니까 

그거 먹고 지구 정복하던데..

 

 

[753] 이름없음 01:56:17.89 

>>751 맞어 영은 랜덤이지...

뭔가 오컬트적인걸 해보고 싶었는데

엘베는 도저히 못하겠고... 이건 이 후기 읽고 만만해 보였는데

다른 후기 읽으니까 도저히 못하겠어 ㅠㅠ

 

 

[754] 이름없음 02:03:50.94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해.. 어느 면에서나....

다른세계 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야 한다니까...

나중에 내가 이룰거 다 이루고 할거 다 한담에 한번 떠나봐야겠어...

그 전에 이걸 그때까지 기억하고 있어야겠지만 ㅋㅋ

 

 

[755] 이름없음 03:11:17.31

아아... 하지마 이런거 무서워!!근데 해보고 싶긴하다ㅋㅋ

 

 

[756] 이름없음 11:14:38.81

이거, 은근히 재미있잖아ㅜ ㅋㅋㅋㅋㅋ

아마 종이라서 그런거겠지..

 

 

[757] 이름없음 11:42:37.51

이거 그냥 바보판으로 가자!ㅋㅋㅋㅋ

 

 

[758] 이름없음 12:03:04.27

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라에몽 모에하다 ㅠㅠ

 

 

[759] 이름없음 00:38:36.82

ㅋㅋㅋㅋㅋㅋㅋ

 

 

[760] 이름없음 08:48:47.22

근데말야

나가려는 순간 "나오지마 바보야!"라고 했단건

스레주가 나가려는걸 봤다는거 아닌가?

그리고 낮에하면..... 발견되기 쉽다.

그리고 ♥♥려고 나가면 그 순간 발견이므로 이건 안하는게 좋을거다

랄까 이미 상황 끝이지만.

 

[761] 이름없음 10:43:44.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주행끝 ㅋㅋ 오랜만에 웃었다 ㅋㅋ

 

 

 

 

[762] 이름없음 13:08:12.04

난 어제 이 스레 무지하게 재미있게 봤는데 위에달린 무서운 레스를 보니 다시 무서워졌다..

 

 

[763] 이름없음 15:35:32.32

뭐지ㅋㅋㅋㅋㅋㅋ 이 스레 뒤늦게 봤는데 완전 귀엽다ㅋㅋㅋ 종이 인형으로 하고 문을 잠그면 저렇게 될까?ㅋㅋ 보통 다 무서운데 이건 대체..ㅋㅋ

 

 

[764] 이름없음 16:12:26.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주행끝ㅋㅋㅋㅋㅋㅋ

오컬판에서 소름안돋고 웃어본적은 처음인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

 

 

[765] 이름없음 16:26:31.91

>>549 사진 왼쪽 아래에 단발머리 여자아이 얼굴을 본건 나 뿐? 아무리 봐도 그렇게 보인다..

 

 

[766] 이름없음 18:27:43.13

뭐징



익명_9b303a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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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캄보디아 먹방 유튜버..gif (by 산꾼) '조금 더 있고 싶었는데...' (by 가위왕핑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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