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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천 채린이사건 박종광 이소라

title: 하트햄찌녀2020.07.09 10:18조회 수 5239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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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광 1993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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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1993년생 (출소)

박종광과 이소라는 2014년 부모에게 알리지도 않고 만난지 4개월 만에 덜컥 혼인신고를 하고 각자 살다가 

2015년 이소라가 채린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부모의 허락을 받고 동거를 시작한다.


이소라는 계획에 없던 임신이라 낙태하려 했으나 박종광의 설득으로 출산하기로 하면서 동거하게 되었고 

박종광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마친 후 별다른 경제능력이 없어 부모님의 손을 빌려 월세방을 얻어 2015년 12월 17일 채린이를 출산하게 된다.


박종광은 이소라의 아버지 공장에 근무하며 받는 200만원으로 생계를 유지해오다가 박종광이 

군복무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채무에 대한 연체가 반복되었고


양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어려운 상태에서 태어난 채린이의 분유, 기저귀값 등 양육비용이 늘어나는데다가, 

잦은 외식, 음주, 과도한 유흥비 지출로 인해 2016년 부터는 모든 생계비용을 대부업체의 고금리 대부금으로 해결하기 시작했다.


천성이 게으른 박종광은 장인어른의 공장에서조차 무단근과 지각을 밥먹듯이 해 퇴사당하고 

야간 호프집 알바를 하면서 고정 수입이 없어지는 바람에 생활이 더욱 곤란해진 상태에서도 

매일 음주가무와 온라인 게임을 즐기며 가정에는 1도 신경을 안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라는 거지같은 상황을 채린이의 출산을 원했던 박종광의 무책임과 무능함 탓으로 여기고, 

심지어 어린 채린이의 탓이라고 생각하여 미워하고 양육과 보호는 커녕 그대로 방치하였다.


극심한 빈곤과 박종광의 잦은 음주, 게임중독. 이소라의 외출과 늦은 귀가 덕분에 두 놈년은 매일같이 싸우는 일상이 반복되었고

 싸울때마다 박종광은 점차 채린이에 대한 양육 부담을 박종광이 맡게 되었다.


박종광 역시 호프집 알바를 하고 오면, 귀가 후 게임을 하려할때도 채린이가 울자 점점 스트레스가 가중되었고, 

이소라가 육아에 신경을 쓰지않고 일체 도움을 주지않자 채린이에 대한 미움이 커져갔다고 한다.

 


박종광의 만행

2016년 1월 25일 저녁

부천시 자신의 집에서 이소라와 말다툼을 하다가 이소라가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며 집을 나가자 

혼자 화풀이 할 곳을 찾던 중 옆에 누워 분유를 먹던 채린이를 발견하고 이마 위 쪽 머리 앞부분을 손가락으로 긁고, 

왼손 손톱으로 뒤통수를 움켜쥐고, 손바닥으로 채린이의 양쪽 뺨을 때리고 눈을 세게 눌러 양쪽 눈두덩이에 피멍이 들게함.


2016년 2월 6일 아침

아침부터 이소라와 술을 마시던 중 막말을 하며 몸싸움을 하다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생후 52일 아기가 누워있는 아기 침대쪽으로 세게 밀쳐 아기 침대가 부서지고

 이소라의 몸을 짓눌러 채린이의 갈비뼈와 오른팔이 골절되는 중상이 입힘


2016년 2월 새벽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여 기저귀를 갈아 주던 중 채린이가 소변을 봐 이불이 젖게 되자 

화가난다는 이유로 엉덩이를 꼬집어 멍이 들고 까지게 함


2016년 3월 새벽

잠을 자던 중 채린이가 위와 같은 피해에 대한 통증 등으로 분유를 먹지 않고 계속 운다는 이유로 

얼굴을 꼬집고 손톱으로 이마를 2회 가량 할큄


2016년 3월 새벽

잠을 자던 중 같은 이유로 분유를 먹지 않고 토를 하자, 손가락을 손수건으로 감싸 토를 닦아 내던 중 

화가나 입 안 양쪽을 긁어 파 입안을 헐게 함.


2016년 3월 6일 새벽

이소라가 외출하여 돌아오지 않자 술을 마신 뒤 채린이를 목욕시키고 물기를 닦아 주던 중 화가 나 

팔을 세게 잡아 당겨 오른 팔꿈치 관절이 완전히 탈구되게 하였다.


2016년 3월 7일

채린이가 통증으로 울며 보채자 손가락으로 왼쪽 눈을 세게 눌러 눈두덩에 피멍이 들게 함


2016년 3월 9일 00:30

이소라와 함께 먹을 술안주를 만들 던 중 채린이가 울며 보채고 분유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이마를 때려 멍이 들게 함

위와 같은 방법들로 우는 것 외에는 표현을 할 길이 없는 아기를 운다는 이유로 눈에 피멍이 들게하고 

손톱으로 두피를 긁어 상처를 내고 손톱으로 머리 피부조직을 파내고 주먹으로 머리를 세게 때려 뼈가 골절되거나

 멍이 들게 하고, 전혀 돌보지 않아 성장표준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저체중 상태에 이르게 함.

 


 

2016년 3월 9일 05:20 (생후 84일째)

채린이의 울음 소리에 잠이 깨 분유를 타서 먹인 후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도 계속 울자 기저귀를 갈아주고 

우유병을 다시 물려주면서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세게 눌러 멍이 들게 하고 대변을 닦으면서 

일부러 왼손가락으로 성기분을 긁어 찰과상을 가함.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도 울음을 그치지않자, 아기침대에 누워있던 채린이를 손으로 잡아채 

안방 바닥에 그대로 떨어뜨려 방바닥에 턱을 찧으면서 입안에 피가 흐를 정도의 상해를 가함.


피를 흘리며 심하게 울자 작은방으로 데리고 가 배를 이로 깨물고 귀를 꼬집고 강제로 재우기 위해 

머리를 감싸고 쭈그려 앉아 허벅지로 받친 다음 분유를 주었으나 채린이가 오히려 고통으로 자지러지게 울자 

화가 난다며 손톱으로 머리를 수회 할퀴고 56cm 높이에서 일부러 떨어뜨려 3곳의 뒤통수 뼈골절, 경막밑출혈, 거미막밑출혈 등의 중상을 가함.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팔·갈비뼈 골절, 얼굴·턱·가슴·배 등에 상처를 입고 2회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피를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방치할 경우 사망할 것을 알면서도 건조대에 있는 담요로 둘러싼 뒤 작은방 바닥에 눕혀 분유병만 물리고 

영하4도의 추운날씨에 창문을 열어둔채로 방치하여 사망하게함.

 


 

박종광의 지속적인 학대과정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소라는 한 번도 채린이를 병원에 데리고가지 않았고,

 피멍이 든 채린이를 보고도 그대로 방치하고 거의 매일 집에 혼자 남겨둔 채 술을 마시러나감. 

또 상처투성이인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전송하며 “애가 ♥♥이 되어서 돌아왔다” 라고 하기도 했다.


박종광은 채린이가 손과 발을 떨기 시작하자 신생아 폭행, 머리충격, 마비, 경련, 장애 등에 관하여 인터넷 검색을 했고 

2016년 1월 30일 그런 박종광에게 빨리 이사 가자. 집에 누가 오는 것 싫다.


채린이 상태도 저렇고 라는 문자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소라는 아침에 입 부근에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얼굴을 대고 뒤집어 누워 사망한 채린이를 보고 

한 시간 가량 휴대폰으로 저체온증 , 사체유기, 사망진단서 발급, 아동학대치사 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뒤 박종광에게 “난 모른다.


니가 때려 죽였으니까 다 니 잘못이다” 라고 한 후 채린이를 그대로 둔 채 설거지를 하고 세탁기를 돌리는 등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인근 작은 병원에서 사망진단서를 받아 학대로 사망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오후가 되서야 

산부인과등에 상담을 한 후 대학병원에 도착했고 학대로 인한 사망을 의심한 병원 측에 신고로 수사가 개시된다.

 


 

재판에서 이들은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채린이에게 너무나 미안하다면서 계속해 거짓 진술을 하였고, 

증거가 발견되면 다시 진술을 번복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대기실에서는 둘이 희희덕거리기까지 했으며 검사가 피의사실을 읽어내려가자 고개를 떨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던 박종광은 

검사가 말을 마치자 쭈뼛쭈뼛 일어나 “저희 어머니가 변호사를 산다는데 다음 재판기간을..” 이라고 말해 보는 모든 이들을 경악케했다.

이소라는 “또래 친구들은 즐겁게 살고 있는데, 자신은 피해자를 낳고 돌보게 되어 피해자가 밉게 느껴졌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기도 한다

 

 


1심 선고
박종광 징역 8년
 이소라 징역 3년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박종광에겐 징역 10년 

이소라에겐 징역 4년이 선고된다.

현재 이소라는 만기출소 하였다.

 

출처= 디지털교도소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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