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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 530gp 사건이야기(일명 김일병 총기난사)

title: 하트햄찌녀2021.02.26 12:12조회 수 2167추천 수 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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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19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28보병사단 GOP에서 김동민 일병이 내부실에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김일병 사건으로도 알려져 있다. 국방부는 내성적인 김동민 일병이 

선임병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저지른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다. 범인으로 지목된 김동민 일병은 사형을 선고받아 현재 

국군교도소에 수감중이다. 

정작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는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판단했다. 북한군의 RPG-7 폭격으로 인한 사건이며 김일병은 죄가 없다고 이야기 했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지 못했지만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 자식을 잃은 고통이라고 한다. 이성을 잃은 부모들이 아들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해서 우기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런데 부실한 군의 초동수사가 불신을 키우는 데 공을 세우는(?) 역할을 하고 말았다.



내무실에서 수류탄이 터졌는데 천정 등이 너무 깨끗한 점

군 훈련소에서 수류탄을 던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수류탄의 파워는 상상 이상이다. 내무실 곳곳에 수류탄 안에 들어있는 파편들이 꽂혀서 아수라장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내무실안은 너무도 깨끗했다. 


당시 병사들이 입고 있던 전투복과 화기 불태워

전투복에도 여러 증거들이 남아있을텐데 해당 군부대는 사건이 나자 황급히 전투복을 불태워버렸다. 이 때문에 유가족과 일부 국민들의 의심을 자초했다. 

사고후에 회수된 총(K3)은 사고전의 재고에 비해 22정이나 부족하였고,차단 작전시먼 휴대하는 K3기관총이 당시 사건현장에 없엇다.그런데도 사건 발생전 차단작전에 참여한 좌우 부대가 있으니,중간 부대인 530GP도 작전에 나갔을 터인데,군은 530GP는 작전에 나가지 않았다하는데도 총이 없어진것이다.






사건 당시 530GP,531GP부대 일지 내용

차단 작전은 단순히 매일 하는 경계 근무도 아니고 한번 실시하면서 섹터? 내 부대 긴장하여 퇴로 차단 종,횡 진지 편성하는 합동작전 실시.

당시 책임자 진술서에는 당시 520GP 530GP가 야간 차단작전을 나갔고 530GP는 안나것으로 되 있음.

그런데 중부대에 해당하는 530GP가 그날 차단 작전에 안나갔다는 것은 어불상설.3면의 진로를 차단해야 하는 작전에서 중부대가 빠진다는 말이 통하지 않기때문이다.




당시 군 무전내용 기록 "적 총격 도발 9발"

사건이 일어난 당일 무전 내용에는 530GP 총격 도발 9발이라고 적혀 있었다. 외부에서 공격을 받지 않았다면 

이런 무전이 오고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531GP 일지= 새벽 2시 30분 '530GP 북한인원으로 추정되는 미상 화기에 9발 피격'이라고 명시되 있으나.

530GP부대 일지에는

새벽"2시 36분 '530GP방향에서 총격 무전 보고, 상황병이 "북한군이 들어왓다"라고 속삭이며 말했다고 함,

531GP는 작전 나갓는데 530GP가 북한 인원으로 추정되는 미상화기 피격을 당했다고 보고함,정확히 9발이라고 ..




김일병 수양록과 평소 일부 병사와의 관계

내무실 일기라고 볼 수 있는 수양록에서도 동료를 증오한다는 글을 찾아볼 수 없었다. 희생을 당한 병사들 중 

일부는 김일병과 휴가를 같이 나가서 함께 어울릴 정도로 친했다. 외소한 체격의 김일병이 람보처럼 8명을 죽이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전투력을 보였다는 점이 의혹을 키웠다. 


유공자

이 사건?에서 살아남은 25명중 2명을 제외한 전원에게는 조기전역 및 국가 유공자로 대우해주었고

김동민 일병을 괴롭혀 처벌을 받아야 할 7명에게도 조기전역과 국가 유공자 6~7급의 혜택을 주었다.

사고 당시 작전에 참여햇던 부GP장 최충걸 하사와 박준영 일병은 유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분명히 "작전중 사고"라고 햇고 이 말은 녹음되여 있다.

그러나 이들은  2007년 국정감사장에 국방부 수사관들에게 불려나가 위 진술을 번복하였다.

그 대가로 박일병은 상이 7급에서 6급으로 상향조정됏고 ,최 하사는 경계근무규칙 위반으로 징역6에 집유2년을 선고받앗음에도 중사로 진급.

시신에 남은 흔적

살아있을때 5.56mm의 총알에 맞으면 사입구는 2mm정도로 작다는데 530gp사망 장병의 총상은 크다.

사망후 인체에 총격을 한 경우는 사입구가5mm정도로 탄알크기와 비슷하다.

곡사화기가 아닌 직사화기 임에도 , 손목에 맞아 목을 관통하거나 옆구리를 맞아 종아리를 관통하는등

총일이 90도이상의 각도로 굴절됨.

그리고 김일병은 체력단련장의 김중위에게 1m이상 떨어진곳에서 총기를 난사했다고 했는데

김중위의 사체에서는 30~60cm 이내에 총상을 당했을때 나타나는 화약감입의 흔적이 발견.

또한 사망자들의 시신 대부분에 불에 그을린 흔적이 남았는데 이것은 열화탄이나 백린탄의

흔적이라고 한다.

김일병이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 몸으로 막아 폭사했다고 밝힌 박의원 병장의 등에는

수류탄흔적이 없다.

부상상병 치료

대퇴부 및 복부 파편창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의 부상을 입었던 이건욱병장은 사고당시 의식이

분명했다. 그러나 6시간 동안 후송이 안되었고 결국 후송중 과다출혈로 사망했음.

국방부는 dmz 출입규정을 준수하기위해 출입문을 4시간후에 열수밖에 없었다고 말함.


북한군

실제로 2005년 6월19일 장교들의 진술서에는 교전이 일어났고, 북한군이 들어왔고 새벽 2시39분경

차단작전 지시를 내렸다는 기록이있는데 .

6월17일에 북한병사 하나가 월남하여 진돗개2를 발령했고 바로다음날 차단작전을 실시한것 까진

팩트인 부분. 국방부는 이를 처음에 부인했지만 유가족이 근무일지를 보여달라고 하자

사실있었다고 말을 바꾸었다.


사건현장의 조작

수류탄 폭발과 난사가 있었던 내무반 천장의 석고판은 깨지지않음.

선풍기 날개는 파편하나 맞지않고 멀쩡한 점.

관물대에서 파편이나 혈점 나오지않음.

범인인 김일병이 상황실, 체력단련실,취사장에서 19발을 총격했다고 발표했으나

탄두나 파편이 하나도 없다. 

최초현장사진을보면 바닥에 있던 김중위의 운동화가 나중에는 발에 신겨져있고 

범인이 사용했다고 말한 탄창의 위치도 좌우로 바뀌었음. 

추모행사

28사단은 사건 이후 지금까지 매년 국립묘지에서 추도식을 사단행사로 치르고 있다.


군내 부조리 사건이라면 사망자들을 국립묘지에 안장할 이유도 없으며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해도 사단에서는 그들을 위해

추모행사를 치뤄 줄 이유가 없음에도 10년이 넘도록 사단행사(즉, 사단장이 계속 바뀌고 있음에도 사단 행사로)

로 이들을 추모하고 있다. 말도 안되는 처사다. 특히 작년에 열린 추모행사에서는 28사단 참모장(대령)이 나와 " 8명의 무적 태풍 용사들은 남북의 대치로 긴장감이 계속되는 최전선 GP에서 북한의 도발을 조기에 식별하고 차단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했다" 고 했다.후임 갈궈서 총기난동 사고를 유발시킨 장병에게 해당사단 참모장이 할 말이 아니다. 


1. 정권이 바꼈는데도 왜 안밝히냐그럼? 그러니까 김일병이 난사한게 맞다.  

2. 북한군이 쳐들어와서 차단작전 실시하다가 북한군에게 당했다. 미상화기는 북한군의 rpg7이다.
   수류탄을 내무반에 터트렸는데 저렇게 현장이 있을리가 없다. 총상도 수류탄파편도 우리나라 것이 아     니다. 근처 소대 근무일지에 명백히 교전이라 쓰여있다. 
   각 정권에 서로 건드려서는 안되는 치부는 안걸고 넘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안밝히는거다.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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