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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엄마가 겪은일2

title: 하트햄찌녀2021.07.23 15:39조회 수 475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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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그것은 저희 엄마께서 어린시절에 보셨던,
그러니까 앞전에 얘기 해 드렸던 그것이었답니다. (1탄 참고)

까맣게 잊고 사셨답니다.
기억에서 사라진 줄 아셨답니다.

그러나 기이했던 그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였답니다.

그것은 먹이라도 발견한 듯이 신나게 몸에 물을 적시며 엄마와 넷째이모 쪽으로 점점 다가왔고
넷째이모는 털썩 주저앉더니 엉덩이로 슬금슬금 뒷걸음을 치시더랍니다.

까만 두루마기 도포를 걸치고 머리는 산발을 해가지고 연신 차가운 물을 끼얹으며 머리도 감더랍니다

정말 시원해서 내는 목소리가 아니라 악이 받친 목소리로
꼭 엄마와 넷째이모가 들으라는 듯이

아이고 시원하다! 아이고오~ 시원하다!!!!를
반복하며 다가오더랍니다

그 옛날 첫째이모의 목소리를 흉내내던 기이했던 모습이 동시에 떠올랐다고 하십니다.

손으로 물을 퍼서 까만 옷에 끼얹으며 '아이고 시원하다' 하면서 가까이 오고
손으로 물을 퍼서 산발한 머리에 끼얹으며 '아이고 시원하다' 하면서 또 가까이 오고

이 두가지 행동을 반복하면서 점점 가까이 오더랍니다.

손은 머리카락 사이에 집어넣은 채 이윽고 물 밖에 올라와서 가만히 서 있더니.....
달달달달달달 떨면서 넋빠진 어머니와 이모가 있는 다리쪽으로 오더랍니다........... (아 무셔;;)

너무 가까워진 거리... 관찰하긴 싫지만 눈에 보이는건 어쩔 수 없으셨겠죠.

내 얼굴은 입 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듯 얼굴의 반을 덮고 있는 젖은 머리카락..
그 머리카락 사이로 집어넣은 앙상한 손가락... 목은 거의 없다시피 했답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갓 그리기 시작할 때 얼굴 다음에 목 빼고 몸통을 바로 그려놓은 그림처럼 말이죠...

그 괴기스러운 모습을 보고있자니 오줌보에 힘이 풀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천천히 입을 뗏는데 그 입에서 나온 소리는.
들어와서 내 머리 좀 감겨도...
키키킼키킼킼키킼킼킼키키키키킼키킼
내 머리 좀 감겨도~키키킼키킼킼키킼킼킼키키키키키킼키킼킼키킼킼킼키키



차분하게 말하며 기분 나쁘게 웃어대더니 나중엔 머리 좀 감겨달란 소리가 점점 빨라지더랍니다!






들어와서 내 머리 좀 감겨도...

머리좀감겨도!! 머리좀감겨도!!
머리좀감겨도!! 머리좀감겨도!!
머리좀감겨도!! 머리좀감겨도!!







전편에서 안돌아보면 안될정도로 가슴이 조여왔다고 했었죠..
그것처럼 그 목소리를 듣고 있자니 싫어도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압박감이 밀려오더랍니다.
쉴 새 없이 바쁜 그것의 입모양

그러더니....











머리좀깜겨도오!!!!!!!!!!!!!!!!!!
좀깜겨도!!! 좀깜겨도!!! 좀깜겨도!!!!
나중엔 악을 쓰며 소리소리를 지르더랍니다.

........ 벌써 넷째이모는 정신줄 놓으셨고;;
엄마는 오로지 살아야 한다는 일념하에 아저씨께서 주고 가신 불방이이를 그것 앞에다가 마구 휘두르며
목이 쉴 정도로 외치셨답니다

훠이!!! 훠이이!!! 물러가라~!!! 물러가라아!!!!!!!!



그렇게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저희 엄마가 정신을 차리셨을 땐 횃불은 이웃집 아주머니 손에 들려있고
외할아버지께선 엄마를 마구마구 흔드시며 한쪽 뺨을 계속 때리시더랍니다

정신처리라!!!! 정신쫌 차리라!!!!

외할머니께선 등도 정말 아프게 몇차례 때리셨대요.

외할머닌 축 처진 저희 엄마를 부축하고 넷째이모는 외할아버지 등에 업힌채로
횃불을 든 이웃집 아주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셨답니다.
(요부분의 아주머니와 앞부분에서 횃불을 주시던 아주머니와는 다른분인가 봅니다ㅎ)

바로 그 다음날은 어머니도, 넷째이모도 그렇게 집 밖으로 꼼짝도 못하셨답니다.

큰외삼촌 : 누부야(누나) 괜찮나? 둘이서 내 기다리다가 머 이상한거 봤..
엄마 : 그래!!!! 니 쫌 일찍쫌 댕기라!! 요새 와 만날 술이 떡이 되가 집에 늦가오노?!!
큰외삼촌 : .............미얀타...........
엄마 : 됐따마 그기 니캇도 아이고 연이(넷째이모)한테가서 맛있는기나 사주라
어제 기양 집에 들오기 섭섭다캐가 니한테 맛있는기나 얻어먹자 카미 기다릿는긴데......


그 일이 있고 이틀 사흘이 되어도 그것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답니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는 그날 일에 대해서는 당체 아무 말씀도 없으시길래
차라리 이웃집 아주머니한테 가서 그때 상황을 물어보는 것이 낫겠다 싶으셔서
그 아주머니집에 찾아가셨답니다.

아주머니 집이 엎어지면 코 닿는데였는데....
벌건 대낮인데도 몇걸음 걷는게 그렇게 무서우셨답니다

엄마 : 아주무이 저왔어예
아주머니 : 오야, 오야, 벌씨로 나왔노. 안그래도 내가 들리볼라 캣디.
돌아댕길만 하나? 동생은 좀 괘안코?
엄마 : 아적까지는... 내나 동생이나 좀 그렇네예... 식사는 하셨어예?
아주머니 : 내사 일찌감치 묵었지. 니는 머좀묵었나? 안묵었으면 상좀 내주고..
엄마 : 아이라예. 괜찮아예... 집이 바로 코앞인데 집 가서 묵으면 되지예.. 밥 생각도 영 없고.....
아주무이, 딴게 이이고예... 저.... 제가 그날 일좀 물어볼라꼬에...
제가...... 그날... 머.. 머우야고.......



아주머니 하시는 말씀이

그날 아는 집에서 보리 튀긴거(뻥튀긴가??) 가져가라고 해서 가지러 가신김에 수다 좀 떨고 온다는게

시간이 뭔캉 많이 되어 부랴부랴 나오셔서 다리쪽으로 갈려는 찰라였답니다.

누가 막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길래 목소리가 낮익어서 후딱 달려가보시니

저희 넷째이모는 다리 위에 퍽~ 퍼질러져서 허공에 넋놓고 앉아계시고

저희 엄마는 고함을 고함을 벅벅 지르시며 허공에다가 방망이(횃불)를 막~ 휘두르시는 광경이

매우 당혹스러우셨답니다.

엄마를 붙잡고 아무리 흔들어대도 정신 못차리고 아주머니 등 뒤에다가

계속 방망이(횃불)를 휘드르며 소리를 지르니깐

아주머니 눈에는 안보이는데 진짜로 등 뒤에 뭐가 있나 싶어 등이 시리고 무서우시더랍니다.

그래서 큰일났다 싶어서 저희 외가댁으로 쫓아가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오셨답니다.



아줌마(같이 얘기하시던ㅋ) : 시껍했겠다. 시껍했겠어.... 완전 홀릿뿐네..... 그기 몬고?
엄마 : (허허) 몰래 (몰라) 구신인동... 도깨비인동...
아줌마 : 아이구 섬찟하다... 근데 내는 어릴때 구신도 구신이지만은 범 그기 그래 무섭드라카이
엄마 : 아 그래, 우리 아부지가 범 보고 한번 시껍하신 적이 있그든

저희 엄마가 .......
거울로 저를 쳐다보고 계셨던겁니다...;;; 아 완전 깜놀;; 흑흑;;;

엄마 : 니 머 엎드리가 세민대에 물받아놓고 절하나? (너 세면대에 물받아놓고 절하니?)
나 : (두근두근 쿵쾅쿵쾅)!!!!!!!!! 어.... 아.... 아...어..... 아니..........?
엄마 : 씻으러 간기 내도록 세민때에 엎드리 있으이 안카나
빨리 물 잠가라 수돗새 마이 나온다 물을 받아가 쓰지 틀어놓고쓰노(잔소리콤보;; 생략)


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저는 물을 틀어놓고 첨엔 좀 씻는 듯 하다가 그 이후론 아예 세면대에서 씻는 자세로
엄마 이야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던 겁니다.
허리를 들었을 때는 허리 완전 뽀사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얼른 씻고 나온니라. 아줌마 화장실 가야된다
아줌마 : 막내 다 씻었나? 아줌마 화장실좀 가자
나 : 네~ 다 씻어가요~~~
엄마 : oo엄마, 우리 출출한데 국시(국수) 좀 끼리(끓여) 묵으까?
아줌마 : 좋지, 마 나이 드이까 국시가 최고다. 위에 부담 덜가고이 소화 잘되고
막내 니도 국시 물래?
엄마 : 금방 밥뭇는데 머... 자는 아이 국시맛 모린다.. 라면같은기나 좋아하지ㅋㅋ
아줌마 : (깔깔) 그래 어릴떄는 원래 라면같은기 땡긴다

엄마는 부엌으로 아줌마는 제가 나온 욕실로
저는 제 방으로 들어가 존슨씨네 베이비 로션만 대강 쳐바르고 거실로 조용히 나옵니다.

곧 있음 '범' 이야기를 할테니깐요ㅋㅋㅋㅋㅋ

눈은 TV를, 손은 TV볼륨을 줄이며 귀는 부엌으로 집중시킵니다.

곧 시작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ㅋㅋ

아줌마 : 요새는 국시 무도 소화가 안빠르데이
엄마 : 커피 한잔 무까? 막내야~ 들어와가 설거지하고 커피좀 태아라

'늘 그래왔지만, 솔직히 내가 젤 만만하긴 하지....'

죽도록 귀찮았지만 그래도 엄마이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는 두근거림에 경쾌한 발걸음으로 부엌에 들어갑니다ㅋ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라고들 많이 이야기 하는데...
진짜 호랑이가 담배 피 만큼 사람과 행동이 비슷한 적이 있었나 봅니다.
믿거나 말거나~^^ㅋㅋ

계절은 여름이었고 잠을 자도 자도 물 위에 떠잇는 것 마냥 몸이 나른하여
외할아버지께서는 마르지도 않은 목을 축이시려 몸을 일으키셨답니다.

이때는 다시 저희 어머니가 어릴적으로 돌아갑니다.
문제의 다리 위 경험을 했던 그 시절로...

엄마 : 돌아가실때도 을매나 힘들게 돌아가싯는지...
돌아가시고 한 10년까지는 계속 꿈에 나오드라카이
아줌마 : 난도(나도) 우리 아부지 돌아가시고 한동안은 내도록 꿈에 나오데
자는데 느낌이 이상해가 눈을 이래 떠보면 허리 숙이시고 뒷짐지고
나를 너무 무섭게 내려다보고 이래거 결국 벽에 걸린 사진 치웠뿌써
엄마 : 그래도 딸 아들 구멸 안하고... 막내 저거 태어났을 때 어마나 이뻐했는동..


옛날 집들은 거의 다 그러하듯이 어릴 적 저희 외갓집도 초가집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집에 사셨답니다.
방 한칸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넷째이모, 엄마, 막내외삼촌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잠을 청하고 있던 중 (다른 이모와 삼촌들은 출가중) 부시럭거리는 특별한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왠지 모를 육감이 엄마를 깨우더랍니다.

눈을 떳을 때 혹시 꿈이 아닐꺼 하여 눈을 비비적 거리며 외할아버지께 초점을 맞추려 노력하셨답니다.

어머니의 시야가 선명해질때 눈에 들어온 것은 외할아버지께서 방문 앞에 앉으셔서
땀을 뻘뻘 흘리시며 방문에 대고 초로 원을 빙빙 그리고 계셨다 합니다.

잠에서 갓 깬 엄마는 외할아버지의 그런 행동이 기이하기만 하셨더랬죠.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만 계셔야 할 듯 해 숨을 죽이고 외할아버지를 계속 응시하셨다합니다.

그것도 잠시잠깐;;;
나중되니 목이 마르고 발에 쥐가 나고 어지럽고 작은 볼일까지 마려우셨다합니다.

이거 말을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외할아버지의 너무 진지한 의식같은 행동에
차마 쉽게 입이 떨어지질 않으셨답니다.

어찌어찌 쥐가 나는 발이라도 풀어보려 몸을 요리조리 움직이시던 중
달빛이 비치는 창호지 문 밖을 보게 됩니다.

그 창호지 문 밖, 그러니까 외할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보이는 문밖에는

사람이 다소곳이 앉아있는 형상이 보이더랍니다.

문 밖의 형상 머리 윗부분에다 초를 천천히 돌리고 계시는 외할아버지.......

발에 쥐가 나는 것보다 더 큰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
고통스러움도 잊은 채 그 광경에 몰입하셨다고 합니다.

한참을 돌리니 문 밖에 그것이 일어서더랍니다.

삐걱 삐걱.... 마루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방문 바로 앞 마루를 왔다갔다 하더니
다시 방문 앞에 멈춰 서더니 갑자기 엎드리더랍니다.

아래로 엉금엉금 기어내려가는 느낌....

그것의 다음 행동은 시야에서 차차 흐려졌고
그와 동시에 외할아버지는 초 돌리는 것을 멈추셧다 합니다.

방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촛농....

눈에 보이진 않으니 소리로 동태를 파악해볼려고 하셨답니다.



여기 저기 무언가를 질질 끌고 다니는 소리....

흙을 살살 파는 소리...



분명 일어설때와 걸을때는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는 것이 영락없는 사람이었는데
땅에 내려가서는 사박사박 걷는 소리가 짐승 소리마냥 발소리가 여러개였다 합니다.

그렇게 얼마간 마당을 돌아다녔을까요..

다시 방문 앞 마루 위로 올라설때는 사람이 걷는것마냥 허리를 세우고 걸어오더랍니다;;;
아까전과 같은 모양으로 다소곳이 앉는데

그것이 뒤돌아 앉아있는 느낌이 아니라
외할아버지와 마주보고 앉아있는 느낌........

외할아버지는 또 뒤질세라 초를 그것의 머리쪽에다 문에 대고 빙빙 돌리시더랍니다.

한참을 돌리고 있으니 그것이 팔을 한짝 들고

손으로 창호지를 살살 긁더랍니다;;;


생각지도 못햇던 뜬금없는 행동에
양반다리를 하고 초로 원을 그리시는 외할아버지는 파르르 떨리는 팔과 함께 엉덩이가 흠칫, 들썩거렸답니다.

어린 저희 엄마의 눈에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저렇게 집 밖에만 돌아다니다 가겠지~ 이런 느낌이었는데

집안으로까지 침입하려는 느낌이 들자
순간 고요하던 심장이 요동을 쳤답니다.

맨 처음엔 손가락 한개로 살살 긁어대던 소리가 손가락 여러개로 문을 긁어대더랍니다.

서걱서걱서걱서걱서걱

이때는 한기가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알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걱정이 턱 하니 밀려오더랍니다.

얼마 안있음 뚫릴텐데.....

설거지하면서 듣고있는 저까지 그때의 상황이 걱정 되더군요ㅋㅋㅋ

한번씩 숨소리가 간간히 들렸는데 그 소리는 무슨 짐승소리마냥 거칠었다고 합니다.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깨어있다는걸 눈치채셨는지 뒤도 안돌아보시고

"퍼뜩 눈감고 자그라" 하시며 조용히 말씀하셨답니다.

엄마는덜렁 누워 억지로라도 눈을 감았지만 쉽사리 잠이 오길만무햇습니다.

방안을 죽 훑어보시고 옆에서 아무 일 없다는 듯 너무나 평온히 잠들어있는 나머지 식구들을
한번 둘러보셨답니다.

그것이 자리를 뜬 후, 날이 밝아왔음에도 외할아버지는 방문 앞을 묵묵히 지키고 계셨고
엄마는 횡한 천장만 멀뚱히 쳐다보고 계셨답니다.

무엇이었을까요....???

엄마는 그것의 모습을 끝까지 보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그것의 모습은 외할아버지만이 보셨을겁니다.

다만...
다음날 창호지 문에는 손톱자국이 여러개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저희 막내 외삼촌 꼬꼬마시절 동무들 중 한명이 마을에서 갑자기 사라졌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을 때였다고 합니다.

어쩌면 한명 뿐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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