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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강화도 모녀 살인사건 놈이랑 구치소에 있었던 썰

title: 하트햄찌녀2022.06.08 14:05조회 수 11833추천 수 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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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모녀살인사건 -

피해자 윤복희(47세)가 남편의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타게 되고 그 소식을 접한 용의자 4명이 강도단을 결성한다.

 윤복희는 납치 당해 1억원을 인출하도록 강요받고 범인들은 윤씨의 핸드폰으로 윤씨로 하여금 딸 김선영(16세)에게

전화를 걸고 수업 도중 조퇴를 하도록 강요했다. 이후 딸도 납치하고 이날이 2008년 6월 7일이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18일 윤씨와 같이 살던 시어머니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되어 7월 1일 숨진채 발견되었다.

 두 시신 다 성폭행 후 목이 졸린 상태로 발견되었다. 용의자 4인은 11일 검거되었다. 이 중 핵심 멤버인

 안운일과 하영민은 2006년에 하영민의 이복 여동생 하수희(19세)도 목졸라 살해했었다는게 드러났다.

1심에서 하영민에게 사형을, 안운일과 이민영에게 무기징역을, 범행에 가담하지 않고 모의만 한 연제일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고, 이후 항소에서 하영민은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 이후 대법원에서 이대로 형을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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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징역들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교도소 썰이 많이 보이네

그냥 대충기억나는 이야기나 몇개풀어볼게


게이들중에도 빵잽이가있어서 잘알수도 있고

글이나 뉴스를 통해서 교도소에대해 약간은 알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그냥 내가 알던 놈들에대해 느낀점등을 말해줄게

첫번째로는 2008년에 있었던 "강화모녀살인사건"의

3공범 이민영과 있던 이야기야

유명한 이야기니까 검색만해도 알텐데

고놈들의 심리상태등을 가까이서 볼수있었다


얘들은 그냥 강화도에서 도 가난뱅이들이였어

그렇게 하루하루를 노가다하며 지내다가

그동네 아줌마 하나가 갑자기 졸부가된다

그이유는 남편이 사망하며 보험금이 나와서인데

그 좁은 동네에서 돈질을 하고 다니며

펑펑쓰고 다니니까 주범인 하영x의 눈에 띄게되

그놈은 전형적인 **끼였고 그놈에 주도하에

하영x,안운x,이민영세명이서 범죄를 구상하게되고

나중에 연제x 이놈은 직접적인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지만 친구들이 돈을쓰고다니는걸 의심 추긍하자

하가 돈을주며(500)범죄사실을 말해줘서 공범을 만들어

그걸로 징역5년을 받게되지

뭐 사건은 니들도 아는것처럼 아줌마 납치후 딸 불러내서

강간후 교사를 해(목졸라죽임)

갈취한돈은 1억이였다는데

그중에 하영x이 5500을 안,이 에게는 2000씩줬다고

한다 연에게는 500주고

이름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그냥 실명쓸게


여튼 나는 이민영과있었고

첫인상은 그냥 그런 어린애였던걸로 기억해

뭘로 왔냐고 물으니 강화살인사건이라고 했고

그놈눈에는 나이는 어리지만 살기가 있더라

살인범이라도 미결에서 특별히 대우해주는건 없었고

자기자신도 특이대우 받기 싫어하더라

당시에 강력누범방이라 깡패도 많았기에 그랬을수도..

여튼 어린나이에와서 그놈 고생많이했다

일부러 빨래도 시켰고 마음고생도 시켰는데

처음1달간은 아침부터 출정다니느라 거의 말섞기가

힘들었고 2달안되서 슬슬 물어보기 시작했다

처음질문은 그돈 뭐했냐 였던것 같아

이민영이는 2000으로 엔터프라이즈 중고차 한대와

다리에 호랑이 문신, 안마방에서 그돈을쓰다가

잡혔다고 말했고 왜 죽였냐는 말에는

방법이 없었다고 했어

지 나름대로 반성하는것 같던데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는

많이 약해지더라

뺑끼에서 쳐울기도 많이 울고 제발 사형만은 피했으면..

이런말을 자주했어

그러던중 주범인 하영민이가 중간에서

장난질을 시작했어

사실주범은 본인이 아니고 안운일이다

그놈이 시켜서 다 준비한거다 라는 취지로

증언을했고 부정서신으로 이민영과 연제일에게

도움을 앙망했어

이둘이 도와주면 하영민이는 사형을 피하고 2공범으로

무기를 받을수있다는 희망때문이였겠지..

그러던중에 궁지에몰린 안운일이가 재판장에서

폭탄발언을한다..

하영민 저새낀 사람새끼가 아니다

지 사촌여동생도 하영민이가 죽였고 시체는 시화호에

있으니 찾아보라..

그즉시 실종상태였던 하영민의 사촌여동생의 행방을

찾아보았고 안의 말대로 시화호에서 시체가 발견된다

나는 이런얘기를 이민영에게 들었고

참..나도 죄를지었지만 이새끼들은 사람새끼가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

그중에 이민영이는 툭하면 울고..

또 달래주면 처웃고..

조울증같더라 약도 많이 먹어야자고..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재판

인천지법에선 하영민 사형 안과이 에게는 무기징역

연에게는 5년형을 선고해

그러곤 안양교도소로 떠났고 (2심때문) 나중에는

셋다 무기징역 연만 5년형 받았더라

이민영이는 이감갈때 나에게 밖에나가면 1년에 한번씩만

최강희사진 몇장만 넣어달라고 부탁했고

대구교도소 목공공장에 있다는 소식만 들리고는

연락이 끊겼다

벌써 몇년전이지만 그놈의 살기어린 눈은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다


쓰고보니 노잼이네

못배워서 필력이 딸리는거 미안하고

범죄자라 또 미안하다

나도 한창때라 시시비비가 많았고 혈기에 싸움도하다보니

교도소도 가봤는데 이젠 열심히 살고있다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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