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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정다금 사건의 진실을 폭로 합니다

title: 하트햄찌녀2022.06.29 17:45조회 수 9916추천 수 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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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다금 사망 사건 이 무슨사건인가?

  정 양은   미술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었다.

 정 양의 아버지가 같은 지역에서 피부과 의사로 재직하고 있는 등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성적도 우수하고

예쁜 외모에 성격이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은 한편 시기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고 정다금양


아버지가 매일 아침 등교시간 30분 전쯤 학교 앞에 딸을 데려다줘도 “심모양이 자기 등교 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매일 지각을 하기도 했으며, 잔심부름을 시키는등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한다.

수학여행 가는 날에는 자신들이 먹을 술을 정다금양에게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그래서 다른학교친구에게 하소연하듯 그이야길 주고받았는데 심모양 무리가 그 문자내용을 봤다고 한다.


(정다금양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인물들)

2009년 12월 17일, 정 양은 학교 체험학습으로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떠나 그 날 화순군의 한 리조트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머물렀다. 

그 다음 날이자 체험학습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12월 18일 새벽 5시 40분경, 정 양은 숙박 중이던 리조트 건물 

12층에서 추락후 20~30분간 생존해 있었는데(다리부터 떨어짐) 교사가 사건축소 시킬려고 신고를 늦추는

 바람에 결국 피해자는 구급차 안에서 사망하고 만다.

당시 정 양의 죽음은 자살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정 양의 가족이 폭행 및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가 이루어졌다.

정 양의 가족은 정 양의 몸에 남은 다수의 멍들, 사건 당시 리조트에서 들린 두 번의 비명소리, 정 양과 같은 방에서 머물던 같은 반

 급우들이 정 양을 폭행하거나 폭언을 했다는 정 양 친구들의 증언,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폭행 의혹을 받는 급우들 한 명인 심 모양이

 정 양의 미니홈피에 남긴 의문의 글 등을 근거로 심 양 등 4명의 학생들이 정 양을 폭행하여 숨지게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가해자 4명은 항상 붙어 다녔다고 하며 피해자 엄마가 쓴 다이어리를 봤냐고 무섭다면서 비꼬아서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피해자의 장례식에선

 울면서 연기를 하는 등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태도와 언행을 일삼았다.

그러나 사건은 흐지부지하게 마무리되고 말았다. 정 양의 사망 당일 있었던 일을 증언하려던 학생들이 조사에서 갑자기

 '기억이 잘 안 난다.'라며 상세한 증언을 하지 않아 학생들이 당일 일을 발설하지 말라는 외압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정 양이 재학 중이던 학교 역시 해당 사건에 대한 방송취재를 반대하여 결국 방송이 취소되는 등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2010년 11월, 경찰은 정 양의 자살로 결론을 내리며 사건을 마무리, 정 양에게 가혹행위를 했다고 의심되는 학생 4명 중 주동자인

 심 양만 상해혐의로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되었고 나머지 3명의 학생과 관계 교사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 최근 네이트판에 정다금양의 당시 친구가 글을올렸다.

2022년 6월 25일 네이트판글

저는 사건 당일 다금이 바로 옆방에 머물렀던 동급생입니다

다금이의 마지막날 밤 진실을 알고있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지금에서라도 용기내고 총대매어서

오늘 여기에 봤던거 기억하는거 들은거

다 폭로하겠습니다

1. 추락 전 상황

다금이가 제가 머무르던 방에서
폭행을 당했는데,

그때 폭행을 말리는 동급생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선생님한테 말해야하는거 아니냐는 동급생들에게

S는 너희도 똑같이 맞고싶냐고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다금이 머리채를 잡고 일으켜서 "내 욕 얼만큼했냐, 똑바로 얘기해라"며

다금이한테 추궁했고 다금이가 대답하지 못할때마다 양쪽 뺨을 번갈아가며 때리고

다금이 몸에 폰을 던지며 "미친X, 나가뒤질X"등의 폭언을 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동급생들은 S가 무서워서 가만히 보고만 있거나

S에게 가담해서 다금이를 조롱하고 괴롭혔습니다

같은 방에 있던 동급생 J는 다금이한테 "그러게 입을 조심했어야지" 비웃었고

K 동급생은 다금이가 정신을 못차리니까 S에게 "정신 못차리는데 더 때려라"며 폭행을 부추겼습니다

다금이가 화장실 세면대에서 물고문 당할때 얼굴을 진짜 심하게 부딪혔는데 그때도 저를 포함한 동급생들은 그 상황을 방관했습니다.


다금이를 폭행한 후 제가 있던 방에 혼자 버려둔 채 가해자 무리는 다시 자기네들방으로 갔고

그 잠깐의 시간동에도 다금이는 S가 먹인 술 기운과 심한 폭행으로 쇼파에 축 처져서 거의 쓰러지다시피 있었습니다

다금이가 계속 혼잣말로 S야 미안해.. 내가 미안해...했는데 저를 포함한 동급생들은 모른척하며

그런 다금이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 가해자 무리가 다시 방으로 찾아왔고 또 한번 다금이 머리채를 잡은채

자기네들방으로 끌고가려는걸 보고 그때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몇몇의 동급생들이 S한테 그냥 여기 내버려둬라,

데리고가서 뭐 어떡할거냐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S가 그때 다금이를 끌고가면서

내가 했던말 기억나지않느냐며 이젠 끝이라고 얘기했습니다.


2. 추락당시

제가 있던 방에서 가해자무리가 다금이를 끌고간 후 10분 채 안돼서 다금이가 떨어졌습니다

위에서도 썼지만

다금이는 "제몸하나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다금이 끌고가는거 본 옆방 몇몇 동급생들이 가해자 무리방에 들어갔고 저도 그 중 포함된 사람이였음을 실토합니다

일각에서는 다금이가 맞는걸 피하다 피하다 베란다로 가게됐고 떨어진게 아니냐고 하는데
아닙니다

가해자 무리가 다금이를 베란다로 끌고간겁니다 베란다에서 다금이 머리채잡고 일으켜세운 후 주도자 S가 "여기서 나가디져라"고 말했던것을

정확하게 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금이는 S한테 미안하다면서 계속 울고..

그 후 가해자 무리가 동급생들에게 여기서 나가라고 했으며 몇분뒤 비명소리와 함께 다금이가 추락한것입니다

다금이 추락할때의 순간을 목격한 동급생들의 대화내용입니다
정확하지 않은부분은 .... 처리합니다


동급생 A : 미쳤다 미쳤다 봤나 니 봤냐고
동급생 B : 어어어 ...................
동급생 A : 어떡하는데
동급생 C : 빨리 선생님 불러라
동급생 B : 핸드폰 어딨지?
동급생 A : .......................
동급생 C : 이게 무슨일이냐고
동급생 D : 잠시만
동급생 A : .......................



그리고 2010년 겨울에 다금이 부모님께서 애타게 찾으셨었던 다금이 추락후 그 방 안에서 있었던 상황을

가해자 무리에게 듣고 자세하게 알고있는데 해운대로 전학을 가서 행방이 묘연했던

동급생의 대화를 추가합니다


전학 간 학생 : ............... 그래서 그랬다고?
가해자 : .....................................
전학 간 학생 : 이제 어떡할건데
가해자 : .....................................
전학 간 학생 : 참 할말이 없다
가해자 : .....................................
전학 간 학생: 그 말을 누가 믿어주는데
가해자 : ......................................
전학 간 학생 : 한명도 못본거가
가해자 : ......................................
전학 간 학생 : 없는 척 하는거겠지


전 글에서 한 동급생이 댓글로 썼던 말 그대로입니다


S가 동급생들에게 너희는 아무것도 못듣고 못본거다 말하는 순간 죽는다

입 잘 맞춰야한다 등등 협박을 하며 감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냈어야만하는 사건인데

그때 말하지 못한것이 죽을만큼 후회스럽습니다

3. 추락 후

앞전 글에서 늦장신고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또한 사실임을 여기 한번 더 폭로합니다


다금 : (선생님한테) ........................
선생님 : 너 조용히해라. 일단 기다려라
다금 : .............................
선생님 : 병원 찾을때까지 여기 있어라
다금 : ..............................

<다금이가 추락 후 숨이 붙어있는동안 했던 말>

"엄마한테 미안해서 나 죽으면 안되는데"

"나 이대로는 못죽는다"

다금이 추락소식 듣고 달려왔던 친구, 동급생들의 증언입니다

이제와서 얘기하는거 너무 늦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이야기해봤자 이미 모든 상황이 다 끝났다는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추악하다는것도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쓴것은

저번주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이번이 아니면 정말 말할 기회가 없겠다 댓글말마따나 이젠 더이상 힘없고 약한 학생이 아닐뿐더러

무엇보다도 다금이와 다금이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고 아니 용서조차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죄책감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어떠한 비난도 달게받겠습니다

욕해도 좋습니다

저도 가해자들과 다를거없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치불구하고 하나만 부탁드리는것은

이 글을 꼭 수면위로 올려주세요

늦었지만 많은사람들이 그날밤의 숨겨진 진실을 알게됐으면 좋겠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경찰이 단순 실족사로 종결해버린 정다금양의 사망당시 모습. (얼굴에 명백한 폭행흔적)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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