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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海道のヒグマ(북해도의 불곰 1부)

Lkkkll2022.09.22 11:22조회 수 3121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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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서우면서 재밌는이야기


※ 이 이야기 용량관계로 3부로 나누어 올립니다


北海道という土地は、昔から『ヒグマ』という問題を抱えている。

북해도라는 땅은, 옛날부터『불곰』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本州の人間からすればピンとこないんだろうが、北海道の山を歩き回る時は、熊鈴は必須。

혼슈의 사람들은 감이 잘 안오겠지만, 북해도의 산을 다닐 

때는, 곰퇴치용 방울은 필수.


クマスプレーという武器(?)も重要なアイテム。

곰퇴치 스프레이라는 무기(?)도 중요한 아이템.


ヒグマは、カナダなど外国の方が大量に生息しているイメージがあるが、実は世界中どこを探しても、北海道ほど密集してヒグマが生息している土地はない。

불곰은, 캐나다 등지의 외국에 대량으로 서식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은 세계 어디를 찾아봐도, 북해도 만큼 불곰이 밀집해서 서식하는 땅은 없다.


これは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が、データ上の事実。

이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데이터상 명백한 사실.


この話は、そんな北海道でアウトドア系大学サークルに所属する俺が、同期の友人に聞いたもの。

이 이야기는, 그런 북해도의 어느 대학 아웃도어 동아리에 

가입되어 있는 내가, 동기의 친구에게 들은 것.


その夏、十勝山系を縦走していた登山パーティがあった。

그 여름, 도카치山系를 종주하던 등산객들이 있었다.


パーティはA、B、C、D、Eの5人構成。

그들은 A, B, C, D, E 이렇게 5인의 구성원.


Aがリーダーであり、Bはサブリーダーであった。

A가 리더였고, B는 서브리더였다.


ABCDは中級者であり、Eは今年山を登り始めた初級者。

ABCD는 중급자였고, E는 그해 산을 오르기 시작한 초급자.


パーティのうち何人かは、かつてヒグマと遭遇したものの、怪我をすることもなくやりすごしたこともあった。

일행중 몇명은, 이전에 불곰과 마딱뜨린 적이 있지만, 다치지 않고 넘긴 적이 있었다.


以下は、Aが手帳につけていた日記からまとめられた内容である。

이하는, A가 수첩에 적어 둔 일기에서 요약한 내용이다.



山に入って一日目。

산에 들어선지 1일 째.


特に事故も無く、計画通り。

별다른 사고도 없이, 계획대로 잘 진행.


みな景色を楽しみ、充実。

모두들 경치를 충실히 즐김.



二日目。

2일 째.


すでに稜線上のルートを進んでいるが、昨晩の天気予報から今日の天候が思わしくないため、その日は停滞を決定。

이미 능선을 타는 루트를 지나고 있지만, 지난밤의 기상예보에서 오늘의 기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 날은 정체를 결정.


予報の通り雨風が次第に強くなり、テント内で食事を作って腹ごしらえをしつつ、トランプをしたり話をしたりと、楽しく時間をつぶす。

예보와 같이 비바람이 점점 강해져, 텐트 안에서 식사를 준비해서 배를 채우고, 트럼프 놀이를 한다던지 대화를 나눈다던지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天気予報を聞いた後、明日は朝、小雨なら出発しようと決めた。

일기예보를 들은 후, 내일은 아침, 가랑비 정도면 출발하자고 결정했다.


二日目は特に何事も無く終了。

2일 째는 특별한 일 없이 종료.



三日目。

3일 째.


朝、一番早く起きたCが外の様子を確認にテントを出た。

아침, 제일 일찍 일어난 C가 밖의 상황을 확인 하러 텐트를 나갔다.


帰ってきたCに様子を聞くと、

돌아온 C에게 상황을 물으니,


「少し霧が出てる。待ったほうがいいかも知れない」

「조금 안개가 끼어 있다.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テントの口から外に首を出すと、辺りは真っ白。

텐트 입구에서 밖으로 머리를 내밀어 보니, 주위가 새하얗다.


出発を遅らせることにする。

춘발을 늦추기로 했다.


朝食後、外に出るが霧が晴れる様子が無い。

아침 식사 후, 밖으로 나가 봐도 안개가 걷힐 기미가 없다.


メンバーは昨日停滞したこともあって出来るなら出発したい様子だが、事故があってからでは遅い。

일행들은 어제 정체한 것도 있고 해서 가능한 한 출발하고 

싶은 모양이었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다.


話し合って今日も停滞することにした。

의견을 나누고 오늘도 정체하기로 했다.


昼、霧がさらに濃くなる。

점심, 안개가 굉장히 짙어 졌다.


雨こそ降っていないが、霧の中歩き回るのは危険で、テントを出るものは無い。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안개 속을 걷는 것은 위험하기에, 텐트를 나가지 말아야 한다.


夜、ちょっとしたアクシデント。

밤, 자그마한 사고.


Eが何の間違いか、鍋をテントの外に出し放置。

E가 무슨 생각인지, 냄비를 텐트 밖에 내놓고 방치.


夜の動物が活動するこの時間、食べ物の臭いを外にじかに出すのは危険だ。

야행성 동물이 활동하는 이 시간, 음식 냄새가 밖에서 바로 나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


しばらくしてから、動物の軽い足音がテントの回りを探るように歩いている。

얼마안있어, 가벼운 동물의 발자욱 소리가 텐트 주위를 뒤지 듯 걷고 있다.


キツネだ。

여우다.


テントから出て追い払う。

텐트에서 나가 쫒아 버렸다.


先ほどの鍋のせいだろうか。

아까 밖에 내둔 냄비 때문일까.


この辺りはヒグマが出る。

이 주변은 불곰이 나온다.


昼なら会ったことはあるが夜は危険だ。

낮이라면 만난적은 있지만 밤에는 위험하다.


三日目はこれで終了。

3일 째는 이것으로 종료.



四日目。

4일 째.


朝、外の様子を確認するが、2メートル先が見えず霧に包まれている。

아침, 밖의 상황을 확인했지만, 2미터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에 포위되어 있다.


本来の日程では、この日になっても停滞するようなら計画を中止し、別ルートで山を降りることになっているが、霧が濃く、行動することは危うい。

원래의 일정대로 라면, 이날이 되도록 정체하게 된다면 계획을 중지하고, 다른 루트로 산을 내려 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안개가 짙어, 행동하는 것은 위험하다.


話し合うまでも無く、また停滞。

상의 할것도 없이, 다시 정체.


午後、少しでも晴れそうなら下山することを考えたが、霧はますます濃くなるばかりで、

昼と言えど薄暗い。

오후, 조금이라도 갤것 같으면 하산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안개는 점점 더 짙어 질 뿐이었고, 낮인데도 어둑어둑하다.


トランプも飽きてきて、話題も尽きる。

카드놀이도 질렸고, 화제거리도 고갈.


夜、早めに明かりを落とし、就寝。

밤, 일찌감치 불을 끄고, 취침


テントの内側が霧のためにしっとりと濡れ、

テント内の強い湿気に不快感が激しい。

텐트 내측이 안개 때문에 축축하게 젖어, 텐트 안의 강한 

습기에 불쾌감이 심하다.


数時間後に、異変。

몇시간 후에, 이변.


最初にBが気づき、隣に寝ていた私を起こした。

처음에 B가 알아 차렸고, 옆에서 자고 있던 나를 깨웠다.


「足音がする、さっきから。キツネじゃなさそうだ」

「발자욱 소리가 난다, 좀 전부터... 여우는 아닌것 같다」


眠ってはいなかったのか、全員が上半身を起こして耳を澄ます。

자고 있지 않았던 것인지, 전원이 상반신을 일으켜서 귀를 

귀울인다.


重くゆっくりとした足音。

무겁고 느린 발자욱 소리.


じゃり。じゃり。

터벅. 터벅.


時折混ざる湿気のこもった鼻息。

이따금 내 쉬는 습기 섞인 콧김.


みな息を潜め、連想しているようだ。

모두는 숨을 참으며, 연상하고 있는 듯 하다.


ヒグマ、か。

불곰 인가.


テントの周りをぐるぐると足音が回る。

텐트 주위를 맴도는 발자욱 소리.


どうやら、一頭。

아무래도, 한 마리인듯.


激しい獣臭が鼻を突く。

심한 짐승냄새가 코를 찌른다.


誰からともなくみなテントの中央に集まって、身を固める。

누구 할것없이 텐트 중앙으로 모였고, 유사시를 대비한다.


そのうち、クマがテントの布に鼻を押し付けては激しく臭いを嗅ぐ、という行動を始める。

그사이, 불곰이 텐트 천에 코를 갖다 대고 격하게 냄새를 

맡는, 그런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嗅いではテントの周りを巡り、また嗅ぐ。

냄새를 맡다가 텐트 주위를 돌다가, 다시 맡는다.


みな、恐怖で声を殺し震えながら、身を寄せて動かない。

모두들, 공포로 소리를 죽이고 떨면서, 몸을 붙이고 움직이지 않았다.


しばらくして、全員が身体を大きく振るわせた。

얼마뒤에, 모두의 몸이 크게 흔들렸다.


クマがどしん、どしんとテントに体当たりを始めたのだ。

불곰이 쿵, 쿵하며 텐트에 몸을 부딪치기 시작한 것이다.


テントの布が内側に大きくせり出して、クマの形を作る。

텐트의 천이 내측으로 크게 밀쳐지며, 곰의 형체를 만든다.


とにかくそれに触れないように身を縮める。

아무튼 그것에 닿지 않도록 몸을 움츠렸다.


本気を出されでもしたら、クマにとってはテントなど紙切れだ。

본성을 드러낸다면, 곰에게는 텐트 같은 건 종이 조각 찢기 보다 쉽다.


悲鳴を上げそうなのをこらえながら、テントの振動に耐える。

비명을 지르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텐트의 진동을 견뎠다.


クマは五分ほど追突を繰り返した後、またしばらく円を描いて歩いた。

곰은 5분 정도 추돌을 반복한 후, 다시 얼마간 원을 그리며 

걸었다.


また、追突。

다시, 추돌.


歩く。

걷는다.


Eは泣いている。

E는 울고 있다.


私も泣きそうだった。

나도 울음이 터질것 같았다.


明け方までそれが続いたあと、静かになった。

밝아 질 때 까지 그같은 상황이 계속된 뒤, 조용해 졌다.


全員が少し眠る。

전원이 조금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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