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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일본에 남겨졌는데 진짜면 너무 억울한 이야기

title: 하트햄찌녀2021.04.02 22:48조회 수 1029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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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나키터널에 촬영차 취재를갔어(공포물)

한국인 무당과 같이가서 일본 영매사를 데리고 터널에간거지

제작비가 없어서 작가가 일본어를 한달간 독학했기때문에
서로간의 소통이 어려웠다고해

그날 터널에 들어가서 촬영을 하는데 영매사가 영가와 소통하던중
무당이 화가난듯 영매사 뺨을 때렸다고해

영매사는 무당과 같이 일 못하겠다고 무당과 일이 끝나면
불러달라고 떨어져있었데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묻는데 영매사가 한국말을 하는 영가들은
싹 무시하며 쳐내더래

일본말을 하는 영가들이야기만 전해주면서

근데 한국령들이 살려달라고
너네때문에 여기있는데 보내달라며 옷끄덩이를 잡고 말을하는데
쳐내니까 너무 화가 나서 때린거라는거야

그러면서 이곳에 왜이렇게 한국령이 많은지
알아봐야한다면서 영매사 곱게 못갈거라고했데

잠시후 비명소리가 들리며 영매사가 뛰어오더니 눈이풀리고 입에침을 흘리며 정신나간 표정으로 웃으면서 한국말을하더래
(빙의)


"나왔어 이제 데리고 가 줄거야?데리고가줘"

그래서 무당이 다데리구오라고 모실수있는만큼 다 모시고가겠다고했데 그랬더니 영매사가

"알았어,알았어 갔다올게"

하더니 막뛰어가더래 그러더니 막이리저리 10분동안 뛰는소리가나더니

"다데려왔어,이제 갈 수있는거야?"

무당은 안쓰러운표정하구있어서 피디는 뒤에서 계속 지켜봤데
무당이 방울을흔드니까 영매사가 쓰러졌는데 나가자고해서 나갔다고함 감독이 영매사 질질끌고 나갔데

그리고 무당이 방송에 내보낼꺼면 조사하고 보내라고 했다함

영매사 안일어나서 집에 던져놓고 숙소와서 느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그곳에 강제징용된 한국인이 공사하다 많이 돌아가셨다함

무당한테 물었더니 자기가 한국령들 실어가지만 못데려가는 한국령분들은 다음에 꼭 다른분들 실어갔으면 좋겠다구 했다고 무당은 한국 갔다고함

다음날 무당없이 갔는데 터널에서 벽을 긁으며 쿵쿵거리는소리가 나서 봤더니 어제봤던 영매사가 침을 흘리면서 머리를 박고 손톱으로 벽 긁으며 있길래 무서워 도망 나왔다함.

====

무당이 영혼을 실을 수 있는 종이에 담아서 비행기 타고 귀국했다네요..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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