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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주문/주술) 들어오세요, 후기

백상아리예술대상2020.08.10 16:11조회 수 1134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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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따라하지 마세요.


 

627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10/06(火) 00:52:44 ID:UU41ArKo0

컵 한 잔 분량의 물을 준비합니다. 방 책상 등에 올려 주세요. 가능하면 방이나 현관 불은 꺼 주세요. 현관문을 열고 다음과 같이 반복해서 외워 주세요.

 

"들어오세요 / 빨리 들어오세요. / 빨리 들어오지 않으면 닫습니다."

 

바람이 불면 "어서 오세요."라고 말하고 문을 닫습니다. 방에 돌아와서 컵에 있는 물을 마십니다.

 

"좀 더 안까지 들어오세요."라고 말하고 물을 절반까지 마십니다.

 

그리고 눈을 감아 주세요. 눈을 감은 채로 방 모퉁이를, 하나씩 반시계 방향으로 의식을 집중해 주세요. 네 모퉁이 어딘가에 위화감이 느껴지는 곳을 발견할 때까지 반복해 주세요. 위화감을 발견하면 눈을 뜨고 그 방향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3 번 외워 주세요.

 

들어온 당신

이제 나가지 못해

그릇 안

깊숙이 깊숙이

가둔 건 나

 

다 외우면 남은 물을 다 마셔 주세요.

 

62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10/06(火) 01:08:54 ID:/JoBki4z0

새로운 소재야? 

 

 

629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10/06(火) 02:11:44 ID:UU41ArKo0

 >>628

이걸 기초로 하는 간단한 방법은 상당히 초기에(2년 전) 나왔을 터. (검증 스레가 아니라 숨바꼭질 스레인지도 모름.)

 

내가 아는 한 맨 처음 나온 건 3 년 정도 전에 모 오컬트 포럼. 이건 아종 중에서 극도로 변화가 나오기 쉬운 방법일 거야. 머리카락을 종이로 싸서 묶은 것을 컵 안에 넣거나, 머리카락을 컵에 붙이거나 물에 피를 한 방울 떨어뜨리거나 사소한 부분은 다른 버전이 몇 개 더 있지만 컵에 물 말고 다른 걸 넣을 때는 좀 주의하는 게 좋아. 몸에 이변이 일어나기 쉬우니까(구역질, 두통, 한기, 복통) 무슨 일이 일어나면 스스로 책임지시길.

 

무풍 상태가 아닐 때는 보통 바람과 신호가 괴는 바람을 구별할 필요가 있는데 알기 쉽게 구분하는 건 '차가운 바람'이나 '축축한 바람'.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까 딱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운데 대충 말하자면 다른 바람과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바람이 그 바람이야.

 

[투고자의 검증 결과]

630 :のい ◆KTZR2YI6/6 :2009/10/06(火) 03:40:07 ID:UU41ArKo0

※고정닉:のい ◆KTZR2YI6/6

※실행할 주문/주술:들어오세요 

※개시 날짜:2시 45분 정도, 실행 후 보고

영감 유무 : 중 정도

실행 목적 : 몇 번이나 실험해 봤지만 매번 배가 아프기에 이번에도 그렇게 되는가 싶어서

 

 

 

 

실행 중이다, 종이안에 피와 머리카락을 넣었다, 그런데 갑자기 

 

 

골판지 상자 주변에 약간 기척이 느껴졌다.

 

 

 

 

 

 

 

 

 

 

 

 

 

 

일단 배가 아프고 기분이 안 좋아짐. 영은 상당히 약한 게 있지만 너무 약해서 잘 모르겠어, 일단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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