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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부산 아미동

title: 하트햄찌녀2020.08.04 13:21조회 수 1458추천 수 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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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미동에 아직도 남아 발견된, 무덤 위에 지어진 집

일제강점기때 부산 아미동 지역은 일본인 공동묘지로 이용된 땅임.
우리나라처럼 흙을 동그랗게 쌓은 무덤이 아니라 일본식 무덤임.
광복 후 일본인들이 일본 본토로 도망가고, 6.25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난오면서
이 일본인 공동묘지 지역에다 모여서 살게 됨.

비석에 일본어 글자들이 오돌토돌 새겨져있어서 빨래판으로 손색 없었고,
유골 그릇은 항아리로 재활용해서 썼음.
비석을 빨래판으로 쓰는 통에 귀신들이 이따이 이따이거리며 아프다고 울고,
항아리로 재활용한 유골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아쯔이 아쯔이 뜨겁다고 운다고 함.
현재도 그런 귀신의 일본어 음성이 들리는 사람이 있다고...

그리고 귀신들도 자신들이 조선에 했던 만행을 알고 있는지,
이따이 아쯔이거리기만 하고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다고 함.

일각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대한 복수라며 비석이건 유골 그릇이건 대우해줄 필요 없다고 하기도 함.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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