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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

쥬시쿨피스2020.11.13 02:04조회 수 478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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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괴담 입니다..

이 이야기의 제보자는 고등학교 다니는 여학생인데 그녀에겐 조각을 전공하는 오빠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보자의 집엔 오빠가 만든 두상이나 흉상이 많았는데

제보자는 두상이 무서워서 오빠에게 자기 방엔 흉상 같은건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여름날밤 제보자가 자고 있을때 잠결에 소리를 듣고 눈을 떠보니 누군가가
그녀의 방으로 들어와 책상에 뭔가를 두고 가는 것이였습니다,,

제보자는 오빠가 조각상을 둔거구나 생각 하고는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그렇게 한참 자다가 뭔가 이상한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가 자신을 주시하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자기 책상위에 있는 뭔가가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건 바로 사람의 머리 였습니다..
처음엔 오빠가 만든 두상인가 싶었는데 하늘 하늘 거리는 긴 머리카락에 자신을 노려보는 차가운 눈은 영락 없는 사람의 머리 였습니다..

그 머리는 제보자를 주시 하고 있었고 입에선 뭔가 알수 없는 소리를 끊임없이 중얼 거리고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무서워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가위에 눌려 일어 날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비명 소리 하나 내지 못했고.

책상위의 머리가 중얼거리는 소리는 점점 커져가 귀가 아플 지경 이었습니다..

책상위의 머리는 계속 노려 봤는데다 이상한 중얼거리는 소리 때문에 제보자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다음 날 어머니가 깨워서 일어 났을때 제보자의 온몸은 식은 땀으로 젖어 있었고 책상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 이상한 악몽을 꾼게 오빠가 두상을 두고 간것 때문이라고 생각한 제보자는
따지기 위해 오빠를 찾았지만 어머니의 말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오빠는 학교 축제 준비로 어제 집에 들어 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보자는 놀랐지만 우선 정신을 차리고 학교로 등교 했습니다,,
 

방과후 집에 오니 어머니가 제보자를 보고 걱정스럽게 묻는 것이 였습니다..

 

"너 어제 친구 왔었니? 책상 밑에 머리 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구나,머리 카락 길이도 길고.."

 


제보자는 자신의 짧은 머리 카락을 만지다 결국 기절 했다고 합니다..

 

 

출처 : 루리웹 뇌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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