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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인과응보가 있다고 믿게 된 계기

title: 하트햄찌녀2020.07.30 10:56조회 수 1289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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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등학교 다닐때는 아무래도 섬지역이여서인지 진짜 거친 애들이 많았어. 애들이 다들 드세다고 해야 되나?? 남자아이, 여자아이 가릴껏 없이 드센편이였음.


난 전학생이였고 우리반에는 30명이였는데 그 중 왕따당하는 남자애가 1명 있었어. 다른 애들 (남자애. 여자애 가릴껏 없이..)이 그아이를 왕따시킨 이유는 하나임.


지들보다 힘이 약하다는 이유였음. 하필 섬지역이고 초.중 모두 그 지역에서 쭉 올라오는터라 그 아이는 내 기억으로 4년간 왕따를 당했음.


난 하지말라고 말리고 걔 괴롭힐때마다 막아주고 사탕 챙겨주고 그랬거든. 걔랑 나랑 중3때 2개월차로 육지로 전학갔음.



남자애들은 그 애를 이유없이 때리고 그런식이였고 여자애들은 뒤에서 캔 던지거나 그 애 사물함에 죽은 동물 시체나 쓰레기 넣고 그랬음. 진짜 악질적으로 괴롭혔어.


특히 그 애를 진짜 악질적으로 괴롭히던 남자3. 여자3이 있었다


그러다가 그 애는 이사를 갔는데 그 뒤부터 일이 시작됨. 그 애를 괴롭히던 애들한테 안좋은 일들이 생김.


맨날 괴롭히던 안경잡이 뚱뚱보 한남 남자애는 집에 불이 나서 전신 3도 화상으로 고통받다가 작년에 자살 (섬에 사는 고모한테 이야기 들음)


이유 없이 물건 던지고 심리적으로 괴롭히던 3대독자 남자애는 교통사고로 두다리 절단


걔만 보면 패드립 치던 철물점 아들내미는 군대에서 사고나서 정신지체가 됬고


이유없이 깡통 던지고 계단에서 밀어버리는 등 괴롭히던 여자애는 데이트폭력으로 대학교 1학년때인가 자취하던 원룸에서 살해당했고 (뉴스에도 나옴)

운동회때 다리 깁스한 걔한테 쓰레기 던지던 체구있던 여자애는 대학교 2학년때인가 갑자기 뇌졸증 와서 지금은 아예 걷지도 못했다고 들었음.


사물함에 쥐시체. 음식물 쓰레기 던지고 그 애가 확인하고 치우는거 보면서 낄낄대던 여자애는 공장알바하다 화재사고로 불에 타 소사함.



그 외 이 6명 외 짜잘히 괴롭히던 애들 다들 그렇게 잘사는 없다고 들음. 근데 내가 아는걸로는 왕따 당하던 애 진외가 쪽이 무속인 집안임.


걔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언젠간 당한것보다 두배로 갚아줄꺼다라면서 부적 같은건가? 어쨌든 이상한 노란종이에 있는 요상한 무늬에 늘 혼잣말처럼 중얼거림.



나중에 보니 걔는 대학 졸업하고 개인사업 잘 풀려서 엄청 잘살고 결혼도 해서 딸까지 있는거 보니 마음이 놓였음.


난 이걸보고 인과응보는 진짜 있는거 같음. 당장 내 주위에도 이런일이 있어서인지 남에게 신체적.금전적으로 피해를 주면 본인은 편해도 자식대에는 다 그 일들이 되돌아오더라.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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