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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17세 김현수군의 미스테리한 실종 사망1

title: 하트햄찌녀2020.06.30 12:15조회 수 1604추천 수 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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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2일 일요일 경상북도 영천시에

평범했던 한가족집에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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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엄마가 마트를 다녀온사이, 그잠깐사이에

이집의 막내아들이었던 당시 17살의 현수군이

사라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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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요 ,

이제 중학교 졸업도 했겠다...친구들이랑

놀려고 나갔나보다 라고 대수롭지않게

생각을 하셨었다고합니다.

 

그런데...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현수가 집에 돌아오지않자, 먼가 이상함을 느낀

어머니는 바로 경찰에 실종신고를 햇는데요

당시 경찰들은요 아이가 가출한거아니냐

좀더 기다려봐라 라고 가출식으로 애길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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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수군은

곧 입학하는 고등학교에 대표로

전교생앞에서 선서를 낭독하기로 했을만큼

모범생이었다고합니다.

한번도 집에 늦게 들어온적도없었고,

외박은 더더욱 한번도 없었던 학생이었어요

경찰들이 가출로 보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지 않자, 이 가족들은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직접나서서 현수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현수를 봤다는사람도,

실종된 날, 현수를 만났다는 사람도....

그 누구도 나타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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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실종된 지

2주라는 시간이 지났을무렵,

이 현수가 살고있는 마을의, 옆마을에

살고있었던 한 밭주인이, 농사를 준비하려고,

한동안 가보지 않았던, 농막용 컨테이너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한 젊은 남자의 시신이 발견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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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당시 이 남자는 머리에 피를 흘린채

숨져있었고, 주위에는 혈흔이 흩어져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사망한지 열흘정도 지난것으로 추정됬습니다.

신원확인결과, 사망한채 발견된 이 남자는 바로,

가족이 애타고 찾고있던 17살 현수군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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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발견됬을때 당시,

입고 있었던 옷과 신발이 온통 흙투성이었습니다.

경찰들은 아무래도, 이 시신이 발견된

컨테이너앞에, 수로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묻은 흙들인것같다 라고 추정했습니다.

 

한밤중, 캄캄한 시골길을 걸어오던 현수가,

수로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빠진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는데요 이때, 옷과 신발이 흙과 물에

젖으면서, 흙투성이가 된걸로 보였습니다.

수로를 빠져나온 현수가, 젖은 옷을 말릴생각으로

가까이 보이는 컨테이너로 들어간것 같이 보인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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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컨테이너로 들어간 현수는,

눈앞이 어두우니까, 어두운 컨테이너 안에서

이제 앉으려고 더듬더듬 하다가,, 미끄러졌거나,

아니면 다른데 미끄러지면서, 머리가 테이블식탁

쪽에 부딫혀, 쓰러졌거나,

 

시신이 발견당시, 컨테이너안에 있었던

식탁 끝에 현수의 혈흔이 묻어있었어요

그것으로 볼때, 아무래도 현수가 식탁에 머리를

부딫친것으로 추정한다는거에요

정말 식탁에 머리를 잘못 부딫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된거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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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찢어진 오른쪽 머리에서 골절이 발견됬지만

뇌출혈로 이어지지않아서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아니었습니다. 

 시신의 시반흔적으로 볼때,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데요

경찰의 추정대로 수로에 빠진 현수가

옷을 말리기위해 컨테이너로 들어갔다가

홀로 죽어간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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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이 발견된 컨테이너가 있는곳은요

본인 집에서 만든 컨테이너도 아니었고,

가족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것도아니었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집에서 약 7.4킬로미터 떨어진,

그냥 옆마을이었습니다.

게다가 컨테이너 주변은 온통 논밭에다가

이 컨테이너로 오는 길은 가로등하나 없는

어두운 길인데 이곳에 현수는 왜간걸까요

 

또한 옷이 젖었다면 왜

곧바로 집으로 돌아오지않고

낯선 컨테이너로 들어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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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분명히 사건의그날

현수가 혼자가 아니었던것같다,

누군가와 함께 있었을것이다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니다. 혼자였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현수한테는 이길이 그렇게 낯설지않은 길일것이다.

라고 애길합니다. 경찰들은, 

" 학생들이 이 논밭 밖에없는 이길을

지름길로 많이 이용한다드라, 사건당일

현수도 이길을 알고 있었을것이다. 

이 길을 지름길로 빨리가려고 하다가

무슨일이 있었던 듯하다,"  라고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현수 친구들은요,

그길을 알지도못하고

이용한 적도 없었다고합니다.

게다가 평소 현수는 좀 내성적인 성격이었데요

그런 성격의 현수가 늦은밤까지 혼자 어디

나가있을 친구도 아니고,.

겁도많아서 혼자서 어디 잘 안다니는친구인데..

먼가 이상하다...라고 애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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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이상한 의문점이 잇습니다.

이 현수의 시신이 발견됬을떄, 함께

발견된 소지품은 집열쇠와 안경닦는천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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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의 휴대전화나.......안경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않았습니다.

당시 경찰들은요 휴대전화와 안경이
현수가 수로쪽에서 넘어지면서 떨어뜨렸을것으로

추정하고, 수로쪽을 수색을 했어요

하지만, 끝내, 현수의 핸드폰과, 안경은

찾지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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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시력이 나빠서, 밤에 잘떄

뺴고는 안경을 뺴지않았었다고합니다.

경찰의 추정대로라면,

현수는 안경없이 수로를 빠져나와서

컨테이너를 발견해들어갔을겁니다.

현수가 시력이 나빴다는데 가능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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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의 시력은요 마이너스 400,550정도로

안경을 벗고는 생활이 힘들정도로 안좋았습니다.

이정도 시력이면, 특이나 저녁에는

안경없이는 사물을 구별하지도 못했을거라는데요.

특히나,

경찰이 추정하는 사고 시간은 버스가 끊긴

한밤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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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당시 이 컨테이너 주변에는

함부로 컨테이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게끔,

방범용 철조망도 둘러져 있었어요. 그리고

밭주인은 항상 자물쇠로 철망 문을

잠그고 다녔다는데요....

사건당일 저녁 현수는 안경도 안 쓴채로

자물쇠로 채워져있는 이 철조망문을

어떻케 열고 들어간걸까요?경찰들은요 시신이 발견 됬을 당시,

철조망 안 쪽에 현수의 점퍼가 놓여져있었고,

현수의 양 손바닥에난 철과상으로 미루어 봤을때,

사건당일 현수가, 철조망을 기어올라 넘어간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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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수는 혼자 그곳에 갔던걸까요?

안경도 없이....아무런연고도 없는 컨테이너에..?

옷은 다 젖고, 흙이 다 묻은채로...? 집에 갈생각은안하고?

그런데 사건 전문가들은요 경찰들과

다른의견을 내놨습니다.

충분히 누군가와 함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사고사 보다는.....타살일 가능성이 크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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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분명히 당일 누군가와 함꼐있었고

살해를 당한것같다 이건 타살이다.. 주장하지만

경찰들은... 시신에 어떠한 폭행을 당했거나

어떠한 상처도 없었다. 뒤에 후두부, 아까

넘어지면서 식탁에 부딫치지않았을까 라고

경찰이 추측하는 그 부분 뺴고는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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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수의 시신을 본 법의학자 전문가는요

경찰들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현수의 시신을 보게되면, 손 등쪽의, 손 마디 부분에

일자형태의 피부까짐 또는 출혈이 있습니다.

전문가는요 이렇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생긴

상처인것같다...그런데 우리가..넘어지면서

이렇게 주먹을 쥐고 넘어지는경우는..거의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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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에 빠지거나 빠져나올때

혹은 철조망을 넘을때 생긴 상처라면은

손바닥에 상처라든지 남았어야겠죠

하지만 현수군은 손등에 났단말이죠

이걸로 보면

현수군이 주먹을 쥐고있었다는건 정확하다고해요

그런데 문제는, 왜 주먹을 쥐고 있었을까, 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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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수군이 발견된 이 컨테이너,

경찰들이 출동했을때 컨테이너 이곳저곳에

현수군의 혈흔이 묻어있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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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싱크대와 식탁에 혈흔이 있었는데

이 두곳의 혈흔은 두손으로 움켜잡은듯

보였다고합니다.

그리고 당시 식탁이 원위치보다 좀더

밀려있었고,

식탁과 싱크대 사이에

이 현수군이 쓰러져있었거든요

이말은, 현수군이..피를 흘리는상황에서

자기가 자기 손으로 식탁밑을 잡고 식탁을

옮겼따는거에요...

그리고 그 사이로 쓰러졌다는건데

좀 이상하지않나요?

혹시, 현수군이 먼저 쓰러졌고,

누군가가,, 현수군의 피가 묻은 손으로

식탁을 살짝 들어 옆으로 옮긴게 아닐까요?

그러니까 사망원인은 저체온일 지라도

사망전, 어떤사건에 휘말렸을가능성,

또다른 누군가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겁니다.

 



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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