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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중국 화산파 남천문 23대 장문인 곽종인 대사

skadnfl2020.06.11 19:45조회 수 1719추천 수 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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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나서 중국 화산파의 23대 장문인이 되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신기하다고 생각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 분은 곽종인 대사라고 현재 불린다고 합니다. 출생년도는 1940년생 이시고 부산 동래에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올해 연세는 계산해보니 80세이십니다. 약 40년간 선도 수행을 통해서 도를 얻었다고 하십니다,


정확히는 화산파안에서 여자들만 장문인이 될수 있다는 남천문의 제 23대 장문인으로 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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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장문인은 1940년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서 태어나셨다고 합니다. 

이분의 아버지는 굉장히 보수적인 성격의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아침이면 종을 쳐 식구를 깨우고 함께 등산을 가 약수를 마시게 했다고 합니다. 

해가 지면 저녁에는 외출이 금지였고 항상 회초리가 집에 있었다고 합니다. 

자식이 잘못하면 어머니도 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굉장히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하는 집안분위기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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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배경을 보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 새벽 미사를 한번도 빠진적이 없을 정도로 독실하게 성당을 다닌 신자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성당 가는 길에 있던 대나무숲에서 처음으로 귀신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계기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공존한다는 걸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츰 인간의 본질과 정신세계에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집안 가족들은 몸이 허약해서 그렇다며 홈상과 한약을 먹였으며 큰아버지의 경우는 침을 정수리에 놓은적도 있다고 합니다.


성인 이후에는 주변 모르는 사람이나 스님으로부터 " 도를 닦아야 평온하게 살수 있다' 등등의 조언을 받은적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사회에서는 교사라는 직업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부산 동래 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은 수도여자사범대(현 세종대)를 진학했으며

이후는 고려대학교 육대학원을 졸업한 이후에 교편을 잡고 중고등학교에서 20년간 교사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적이 있었던 분이 도를 수행해서 장문인에 위치에 올랐다고 합니다.


남편과 결혼해서 2명의 아들을 두었다고 합니다.

다만 남편이 사업에 실패한 이유로 집안에 빨간 차압 딱지가 붙은적이 있어 쉬던 교사직에 다시 복직해 일한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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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공부


처음에 한국에서는 무작정 조계사 인근으로 찾아가 불교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화두를 들고 매일 1시간 30분씩 참선도 하면서 법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우주철학에 빠져 들어서 조용한 수행터를 찾아 산으로 향했고 눈이 오건 비가 오건 전국의 내로라 하는 명산을 찾아 수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절에서 큰스님으로부터 전라도의 도인을 만날것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문선생이라는 도인을 만나 제대로 된 선도수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30대 초반부터 남편을 같은 방에서 쫓아내며 일체의 부부관계를 끊었고 38세에는 생리가 끊기며 수행을 지속 했다고 합니다.

 


이후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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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봄, 무작정 중국 지린 성 장춘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중국에서 여러 도인을 만나면서 도가 수행법을 두루 섭렵했고 심지어 49일간 물만 먹으며 정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5대 악산 중 하나인 화산에 가면 도력이 높은 여자 도인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여기사 스승 차오씨앙쩐(당시 80대 여) 장문인을 만났고 화산파에 입문하였다고 합니다.


이 스승은 당시 중국의 8대 도인중 한 명으로 도력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화산 입문 후 숙소가 아닌 어두운 동굴에서 생활하며 새벽부터 일어나 법당동굴에서 3~4시간 옥황경등을 외우며 수행한지 2~3년 후인

1997냔 스승으로부터 화산파 남천문 장문인의 법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2004년 화산도교협회로부터 대사 칭호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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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수행 과정 및 생활


- 본인이 태어난 부산 동래구 수유동 집 근처 금정산 자락에 학수대라는 동산이 있었는데, '학 기운을 받아 여자 신선이 태어난다'는 풍수가들의 이야기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 아버지가 동학의 영향을 받은 관계로 근검절약과 어린시절부터 모든 가족들이 아침부터 등산 후 약수를 마시는 생활방식을 했습니다.


- 고교졸업 후 대학진학 시기에 아버지가 국회의원 야당 선거에 나갔다가 낙선해서 집안이 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본래는 비교적 부유했던 편이라고 합니다.)


- 1980년대 후반 경기도 화현면 운악산 작은 도장에서 제자들과 수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받은 도호가 요화 / 화산을 빛낸다 라는 뜻의 도호였다고 합니다.


- 1994년대 후반 산에서 바위에 의해 큰 사고(무릎뼈, 갈비뼈, 대퇴골이 망가지는 중상)를 당해서 대 수술을 여러차례 겪은 후 불구가 될 뻔도 했으나 이미 경지에 도달한 상태였기 때문에 무사히 회복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늘로부터 중국으로 가라고 하는 계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 곽 장문인 본인의 말로는 진정한 수헹자가 되려면 이런 고난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장애인이 된다면 수도할 자격이 모자란 탓이라고 합니다. 고난과 장애를 극복해야만 프로 수도인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주장


- 천주교와 불교 수행까지 합치면 40년간 선도 수행에 매진해왔다고 합니다.


- 수행초기 밤 12시에 올라 산에서 수행을 하면 새벽4시경 남편이 산 밑에 차를 대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부인의 선도공부를 후원했으며 2000년경에 작고했다고 합니다.


- 교사 시절 호기심에 물컵에 키우던 양파를 교탁에 놓고 제자들과 "양파에서 뿌리와 싹이 나오게 해 주세요." 라고 다 같이 기도를 하자 10분 만에 양파가 쑥 자라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합니다.


- 이후 천주교로부터 마인드컨트롤 교육을 받은 후 여러 능력이 개화되었다고 주장합니다.


- 집을 방문한 한 스님으로부터 " 찬물로 머리를 감고 밥 그릇에 물을 떠놓고 매일 108배를 하며 100일 동안 하늘에 기도하라" 라는 말을 듣고 한 달간 이 방법으로 추운 겨울날 절을 하기 시작했고 30일 되는 날에 작은 금불상이 보이는 기이한 체험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 하루 세 시간 자고 딱 한 끼 점심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화산파에서는 벽곡(곡기를 피하는법)법을 수행

채식은 기본이며 주로 먹는 것은 산 에서 나는 더덕, 마, 대추, 약초 등을 솥에 넣고 찐 것이라고 합니다.


- 화산 입문 후 수행 초기 숙소가 아닌 동굴에서 자며 수행을 했다고 합니다. 별도의 난방은 당연히 없었다고 합니다.


- 화산 입문 후 수행 초기 새벽 2시반에 일어나 3시에 법당동굴로 향했으며 여기서 약 4시간동안 꿇어 않고 옥황경을 외 우며 수행을 했다고 합니다.


- 화산 입문 후 스승이 내린 도호(道號)는 종인(宗仁). 속명은 은자라고 합니다.


- 현재 화산파는 일부의 제자만이 외공을 수련중이라고 합니다.


- 서울 도봉구에 곽종인 대사의 집이 있으며 각종 경전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 2011년 주로 인터뷰들이 있으며 " 도를 닦는것 "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 인터넷 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정기적인 법회를 연다고 합니다. (수행자 또한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공개법회를 자제중이라고 합니다.

 


서적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02870

 

운영중인 카페와 홈페이지 : http://sujintao.org/

 

https://cafe.naver.com/sujintao

 


기사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2&aid=00003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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