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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아들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엄마

title: 하트햄찌녀2020.06.05 18:09조회 수 2150추천 수 1댓글 8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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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_175252.png

015년 9월12일 저녁 9시 40분경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사건이 벌어졋습니다.
당시 이 주택가는 좁은 골목에 오가는
차량이나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문제로
항상 골치를 섞혔던 곳이었는데요
이곳에서....사건의 날저녁
모든 이웃들에게 들릴 만큼 
악지르는 소리가 들리고,
소란스러웠다고해요

20200605_175310.png

그리고 이에 밖에 나가본 이웃들이 본
당시 상황은, 젊은 여자가, 바닥에 쓰러져있고,
그옆에서,,, 남자는 우왕좌왕 하며 소리를
지르고 잇고, 또 그옆에 어떤 중년의 여자는,
어찌할바를 모르고 가만히 서있고...
그리고 시간이 얼마지나지않아 경찰이 출동을
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웃들은요
아..!! 좁은 골목에서 큰 교통사고가
났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데요.

20200605_175324.png

당시 쓰러져있었던 여성이
다음날 피비린내가 골목 전체에 날만큼
굉장히 많은 피를 흘리고 있는 위중한
상태였거든요......이여성은..
병원으로 급하게 후송하던중..
끝내 사망하고 마셨습니다...  주택가 골목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요
한남동 예비며느리 사건으로 여러 뉴스에
보도가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사건현장에서 체포된 살인마는
66살의 당시 현장에 같이 있었던 남성의
엄마 였습니다 . 그리고 살해되신 여성분은,
아들의 여자친구였는데요....
대체 이 여성은 자기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걸가요..?
이 사망하신 여성분의 유가족분들은요
무슨 예비 며느리냐.....
뉴스같은곳에 예비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살해했다 라고 나오드라
기가 차드라 전혀 그런사이아니다.
그냥 남자친구의 어머니 정도!
딱 그정도였다 라고 애길하십니다.

20200605_175339.png

사건이 발생했던
2015년 9월12일 저녁 9시 40분경
이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함께 사는
집 앞 골목에서  아들은 여자친구와
그리고 자기 어머니 사이를 막고 있었습니다.
아들의 가운데 두고 두사람사이에
무슨일이있었기에 이런 말도안되는상황이
벌어졌던걸까요...?
당시 이 피해자..여자친구는요
밤9시가 넘은 시간에 잠옷차림으로
남자친구의 집으로 향했어요
옆에가 사건당시 입고계셨던 옷인데
수면바지를 입고 계셨었어요.

자기의 집에 빨래도 널어놓고,
요리를 하겠다고,
가스렌지에 요리를 볶는와중에
남자친구의 집으로 향한거라고해요
당시 집에는 요리를 하다만 상태
그대로있었어요,
이 여성분은요 자기의 엄마에게
"엄마 나 억울해서 그러는데 잠깐 누구좀
만나고 해명좀 하고 올께 미안해 좀만기다려"
라고 애길했었다고합니다.
그게 마지막통화였다고해요  잠옷차림으로 요리도 하다말고,,
늦은저녁 급하게 남자친구집으로
가야했던 이유는 머였을까요..?
무엇을 해명한다라는걸가요..?

20200605_175350.png

해명하고온다면서 이 여자친구가 집을 나왔을떄
당시 이 남자친구의 집에서는요
이엄마가 여자친구와 저나로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가
저녁 9시 9분경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지금 엄마가 제 여자친구랑 말다툼하고
있는데...제지좀 해주세요 지금 엄마가 칼들고
여자친구 오면 죽인다고 ...! 빨리와주세요"

이에 경찰은요
"바로 출동하겠습니다. 여자친구가 그집에
절대 들어오지못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20200605_175406.png

경찰을 기다리면서, 이 남자친구는
자기의 집으로 향하고 있는 여자친구를
말리기위해서 집앞에 나오게됩니다.
그런데 바로 엄마가 손에 칼을 든채로..
뒤따라 나왔고,

이에 놀란 남자친구는
9시 26분경 다시 경찰에 2차 연락을 합니다.


"아직 안오셨어요? 언제오시는거에요
빨리좀 와주세요!!! "
이에 경찰의 대답은
"경찰 출발햇습니다 조금만기다리세요!!"

 

남자친구의 엄마 그리고
이 여자친구간의 말다툼은
심한 몸싸움으로 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아들이 말렸지만,
9시 41분경...엄마는 끝내 흉기로..
여자친구를 찔렀습니다.

20200605_175420.png((피해자분이 사망시 입고있었던 옷))

경찰은요 이 여자친구가 칼에 맞고
쓰러지고 일분이 딱 일분이 지나서
도착을 했습니다.
9시 41분경 칼을맞고
피해자 여자친구가 쓰러졌어요.

 

9시 42분에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하아..
도대체 이 남자친구의 엄마는
왜 살인까지 저질렀던걸까요?
왜 그 무서운 칼까지 들어가면서
이런일을 벌였던걸까요..

20200605_175433.png

배달일을 하는 아들에 의지해서
근근히 살던 어머니는
아들이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니까, 여자친구에게
불만을 갖게 된거라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이 여자친구는..
이 엄마한테 많은 돈은 아니지만
용돈도 드린적이 많았엇데요
거기에다가 자기 남자친구한테
일을 하라고! 부축이면 부축였지,
아! 일쉬고 나랑같이 있자 이런 스타일의
여성이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20200605_175447.png

그런데도 엄마는 여자친구가 맘에안들었던거죠,
그래도 이 여자친구분이,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엄마에게
맘에 들기위해서,, 오해를 풀기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많이했데요

20200605_175633.png

20200605_175653.png


"어머니 저 이쁘게 봐달라고" 하면서
그런데 이 엄마의
"이 여자애가 우리착한 아들 꼬셔서
일도 못하게 하고, 그런다고 "
오해는 계속 커져만 갔고
맘에 안들어했었다고해요.

실제로 이 사건이 발생하기
몇일전에도 이 엄마는 아들한테
"엄마는 니가 그 여자만나는거 싫다고!!
헤어지라고 "
그리고 여자친구에게도 이 엄마가
"나는 니가 우리 아들만나는거 싫다고
헤어지라고!" 그러면서 사건이 일어나기
몇일전 이 세사람은 집이 엉망진창이 될정도로
말다툼을 했었다고합니다.
열받으니까, 있는거 다 던지면서 애기하고,
그랬떤거죠,

게다가 이 엄마는 우울증과 알콜 의존증이 심했고
분노가 폭발할때마다 아들과 여자친구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20200605_175511.png

이 아들은요 사건당시에
엄마는 칼을 들고 찌르겠다고 삿대질 해대고
여자친구도 화가나서 엄마한테 막 대들고 ,
그사이에서 엄마 하지말아! 말렸다가,
여자친구한테 너 하지마라 말렸따가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이 여자친구 쪽을
말리기시작해요,
칼을 든건 엄마였는데,
어느순간 이 아들이 여자친구쪽만 말리니까,
엄마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여자친구를 확찌른거에요

여러분, 이 엄마는 60대 노모입니다.
그리고,, 아들은 30대 건장한 남성이에요
어떻케 보면 아들이 엄마를 제압하려고
했다면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지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또어떻케 생각해보면 극도의 흥분상태로
눈이 뒤집혀 칼을 들고
날뛰는 상대를.......쉽게 제압할수
없었을수도있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20200605_175934.png

이 상황에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건,,
경찰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자친구가 칼에 찔리자마자
경찰이 도착을 했어요
여러분 이 아들이 처음 경찰에 신고를
한건, 9시 9분경입니다.  그런데 경찰이 현장에 도착을한건,
9시 42분경이에요,
아들은 두차레나전화를 했습니다 빨리와달라구요
그런데 왜 경찰들은 30분이나 늦게
사건이 벌어진 뒤에서야 도착을 했던걸까요?
경찰서와 사건현장까지의 거리가 멀었던걸까요? 출동했던 경찰이 근무하는 파출소에서
사건현장까지의 거리는 1km남짓,
순찰차로 이동하면, 6분도 안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정말 가까운거리였던거에요..
그런데 그 거리를 경찰들은 30분이
넘어서 도착한거죠 왜..?왜...?
남자친구가 2차신고를 했을때, 분명히
출발을 했따라고 말했던 경찰들이
왜.....30분이 지나서야 도착을 했던걸까,,

20200605_175948.png

경찰측은요,
사건 당시.....이 남자친구의 신고가
들어오기 8분전인...9시경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왔다....그런데 8분후 남자친구신고전화가
들어왔는데 엄마랑 여자친구랑 싸운다고하니까..

인제...두사건이 같은 사건인지..알고..
저희가 잘못판단을 했던것같습니다.......
두사건이 동일사건인지 알고....다른곳으로
출동을...했었습니다........그래서 늦었습니다...
라는거에요..............

원래 112신고접수는
신고자의 전화번호와 신고지로
분류한다고 하는데요
두개의 신고는 아예다른 주소와
아예 다른 전화번호였어요 그런데,
경찰들은 그냥 대충 쓰윽 듣고
같은사건인가보내, 라고 판단했구요.처음신고가들어온 신고지로
출동을 했던거에요
그렇다보니까, 먼가잘못됨을 깨닫고
다시 사건현장으로 이동하고 하느라,
시간이 30분이나 지체가 되버렸던거죠, 만약에 경찰들이,
처음에 남자친구가 신고했을때,
아니면 두번째 독촉전화를 햇을때만이라도
얼른 주소랑 정확히 캐치해서 6분도 안되서
사건현장에 도착을 해줬더라면...!
이 여자친구분은......이렇게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수도..있거든요.

20200605_180831.png

피해자...여자친구분의 가족들은
이 모든 상황을 알게되고 나서
바로 해당 경찰서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유가족들은,, 이때..비로소 경찰들에게
죄송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을수있었습니다.


여자친구를, 흉기를 든 엄마를..
그리고 두사람사이에서 우왕좌왕하던 아들을
모두 지킬수있었던건 경찰이었습니다
처음신고를 했떤 9시 9분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제대로 주소지를 찾아 경찰이 출동했다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거에요...

 

 

 

     



햄지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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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0.6.5 18:19

    화도나고..너무 안타깝다. 도무지 이해가 =_= 어휴

  • 2020.6.5 18:20

    진짜 너무화나네 1깡하러간다

  • @1일12깡
    title: 하트햄찌녀글쓴이
    2020.6.5 21:37
  • @햄찌녀
    2020.6.6 06:57
  • 2020.6.6 20:23

    견찰이 견찰한거일뿐...

  • 2020.8.31 22:38
    아줌마 싸이코 아들래미 원인제공 둘사이에서 뭐했냐 대체 에휴 마지막으로 경찰 처음 경찰 변명할때 아니 신고하면 주소가 뜨고 위치파악이 되는걸로 아는데 혹여 신고전화해놓고 피해자가 말못할 상황이 있을수있으니 위치가 전송되는걸로 아는데 개소리라 생각함 아니나다를까ㅜ역시...대충대충 해서 그런거였구나 그래니 짭새고 견찰이지 버러지들 저녁순찰때 얼라들 오토바이 불법튜닝해놓거 와리가리에 깽판을쳐도 교복입고 담배를펴도 무시하고 지들 갈길감
  • @Ji_Hoons0
    50P에 당첨되셨습니다!! 오늘하루 ♣행운♣이 ↗대폭↗ 상승합니다
  • 2020.8.31 22:38
    아줌마 싸이코 아들래미 원인제공 둘사이에서 뭐했냐 대체 에휴 마지막으로 경찰 처음 경찰 변명할때 아니 신고하면 주소가 뜨고 위치파악이 되는걸로 아는데 혹여 신고전화해놓고 피해자가 말못할 상황이 있을수있으니 위치가 전송되는걸로 아는데 개소리라 생각함 아니나다를까ㅜ역시...대충대충 해서 그런거였구나 그래니 짭새고 견찰이지 버러지들 저녁순찰때 얼라들 오토바이 불법튜닝해놓거 와리가리에 깽판을쳐도 교복입고 담배를펴도 무시하고 지들 갈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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