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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호주의 호텔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2020.06.06 20:49조회 수 1184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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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팅족으로 생활하다...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이글은..실화이며 제가 1년전에 호주에서 겪었던 일이랍니다



저는 워킹비자로 호주로 갔었드랬죵,, 2년정도 있엇습니다.



그중에 엘리스스프링스라는 지역에(에어즈록근처) "크라운프라자"라는

호텔에 일을 하고있을때 격은일입니다.



이도시는 호주 원주민들..에버리진들이 엄청많은곳(고향)이죠..애내들진짜ㅋㅋ

(몸에서 썩은생선냄새가 남니다...안 씻습니다..씨꺼먼스에요)



뭐..잡설은접고.. 일은 호텔 전반적인 건물청소와 보안관리같은것도 하고그랬어요



일첨시작할때는 좀 피곤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되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일을한지 좀됐을때 호텔이 a,b,c,d동 3층씩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일할거하고..할일이 없어서 뭐..에버리진들이 침입한건없나..뭔가 문제점은없나

체크나 할려고 호텔순찰을 하러댕겼습니다



(사실은그냥..시간때우기 뻘쭘해서 걸어다닌것임ㅋㅋ)



그러다 순찰을..하고 b동 3층 복도를 순찰하다 305호 룸앞을 지날때였습니다. 복도인데도 불구하고 샤워기 틀어놓은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305호 욕실서



그때 시간이 대략 12시경이였거든요 그래서 그냥 속마음으로 점심인데 밥이나먹지 씻긴열심히 씻네 양♡들..(되도안한 반항심) 이렇게 속으로 궁시렁대고 지나갔습니다



근데 뭔가 찜찜해서 혹시 체크를 했습니다. 저는항상 일할때 방체크하는 리스트를

받습니다 (손님이 언제 체크아웃을하며 언제 체크인을 하며..하는 룸리스트가요.)



글서 찜찜해서 리스트를보니!! 젠장.. 일주일넘게 손님을 받았던적이 없던방이더군요 글서 무전기로 호텔리셉션에 연락때렸죠



"305호 일주일동안 빈방으로 되있던데 짐 순찰돌다가 보니 누가 샤워하고있다고 아무래도 에보리진들이 들어와서 뭔가 장난친거아냐" 라고 말하니

(사실 호주원주민들이 이런짓을 많이하거든요 방에다 똥싸놓고 튀고 침대에 오줌싸고 튀고..방에다 토하고 등등 그러면 하우스키퍼들만 죽어나거든요)



그러니 리셉션서 : 니가 잘못들은거 아냐? 다시 체크해봐 이러더니 잠깐 몇호라고? 이러더라구요



나" 305호" 지금도 소리들리고있어 (그때 걸어가서 305호 앞에 있엇습니다)



리셉션" 왈 : 한번들어가봐 리스트보니 누가 체크인한적없다고 뚝.그러고 끊음 (쌍..매정한놈들)



그래서 저는..문앞에서서 문을 계속두들겼습니다. 한2~3분두들기다..보통그정도두들기면 나오질않습니까..샤워중이라도 ..말소리라도 내던지..기달리라고



그래서 마스터키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헉..진짜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말도안나옴..)ㅡㅡ; 진짜 문열고 들어가니깐 거짓말처럼 샤워소리가 사라집디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넘 억울했심..사라진물소리가)



그리고 사람흔적이라곤 전혀없고 ...너무깨끗했습니다 방이..사용한흔적도 전혀없고..혹시몰라서 침대시트를 봤습니다. 침대시트도 주름구겨진거하나없이 깨끗하더군요



진짜 확실히 들었는데..? 뭐지..이러면서 욕실로 갔죠 (이때 솔직히좀 많이무서웠음..)

..문을 조심스레 ..여니 욕실도 너무깨끗햇습니다..



샤워는커녕 욕실 바닥에 물기조차 없더라구요 (아..어제 진짜 술많이 먹지도 않었는데

이런게 한방에 훅간다는건가? 라며..제자신을 탔햇습니다.)



그러고..나와서 호텔 리셉션에 무전을..해서 내가 잘못들었나보다..들어가보니 아무도 없더라..이러니 괜찮다고 나중에 문제 있으면 다시 연락죠 이러더군용..(이 사기꾼들이..)



그러고..전 밥먹고...일좀더하다 퇴근을 했어요



퇴근하고 그날 저녁에 그호텔 하우스키핑매니져(룸청소 관리..하는)누나랑 누나 남편과 저 글고..몇몇사람하공.. 맥주나 먹기로해서 매니져누나집으러 갔습니다.



가서 기분좋게 먹고 떠들다가 낮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어요



누나저..이런이런일 있엇다고 호텔에 귀신있는거 아냐? ㅋㅋㅋ 일케 웃으면서 이야기했죠



그러더니 너 어디서 겪었냐고 물으시길래 ,b동 305호실복도 앞에서요..



누나가 ..알어 나 그방 ..거기 예전부터 유명했다고 누나 하시는말씀이

나도 이제 여기일한지가 3년다되가는데 일시작 한지 얼마안됐을때 너랑 똑같은일 겪어서 리셉션에 연락하고..이야기하니 리셉션에서 알았다고..그냥 무덤덤하게 이야기하더래요

그러다..그누나가 호텔 하우스키핑 총매니져한테 말을했죠..이런이런일 있엇다..하니



거기. 한..5년전에 다른도시에서 온손님이 샤워기 틀어놓고 손목에 칼긋고 자살했다고...

(그 와중에 자살한 손님 욕을 엄청하더랍니다..즈그집에서 죽지왜 호텔서 자살하냐고,,ㅡ.ㅡ)

그래서 그일 사건 수습하고..3개월정도는 305호에 손님을 받지 않았더래요..찜찜해서..근데 손님을 아에 받지않는방인데도 불구하고..

욕실에서 샤워기 틀어놓은 물소리가 들리고..처음엔 저처럼 원주민이 침입한줄알고..경찰도 불르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확인하니 ..아무도없으니 미칠노릇이죠ㅗ 호텔측에서도...

글구 손님들한테도 ..컴플레인들어올까봐 혹시몰르니..(그방줘서..무슨소리라도 나오면..)안되니깐 아에 한 1년정도 아에 손님을 받지않았더래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물흐르는소리도 안나고해서 다시 손님을 받기 시작하고...6개월정도.. 지나니..또 물소리가 들리더랍니다...아무도없는 빈 객실에서..

또 계속비우고..다시 받고 반복하다가...이번에 제가 일할때는 손님을 받고있던 상황이였지요...

이제는 호텔측에서는 그냥 쉬쉬한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뭐..귀신직접봤다는 직원도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후에..전..무서워서 그쪽 복도는 아에 지나가지 않게되더라구요...어릴때도 이런비슷한현상경험은있는데 ..이번처럼 확실하게 들은건 첨이라..본건아니지만...



이게..저의 처음으로 겪은...양♡ 귀신이였습니다...



근데요 솔직히 전...귀신보다 ..뿅뿅하고다니는 양♡넘들이 너무무서웠어요 ㅠㅠ 차타고가다가 계란던지기나하고 ..하는넘들도있엇고..

저도 욜받아서 돌맹이집어서 던져버리니깐 맥주병이 날라오더라구요 ㅡㅡ;그후엔 그냥 아닥하고..내갈길감.ㅋㅋ



이상 저의 외국에서의 경험담이였습니다...

뭐..처음글써보는거라 허접한글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마무리가 안되네요..ㅋㅋ



- 끗 -



3         

        




출처 : 루리웹 가츠동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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