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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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말하는 신내림2 | 햄찌녀 | 3 | 15736 |
무당이 말하는 집에 들이면 절대 안 되는 물건들5 | 당근당근 | 3 | 10109 |
무당이 모시는 조상신의 헛점4 | 독도는록시땅 | 3 | 3063 |
무당이 찾아낸 거지 아저씨5 | 햄찌녀 | 3 | 9297 |
무당이되고 기억에 남는 손님들3 | 커피우유 | 4 | 2762 |
무당이신 둘째이모가 하는말5 | 패널부처핸접 | 3 | 909 |
무당집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5 | 룰루스윗 | 5 | 3104 |
무당집에서 알바한썰5 | 햄찌녀 | 3 | 9751 |
무당할머니를 둔 사람의 일화들3 | 햄찌녀 | 3 | 35288 |
무대공포증과 우울증에 빠진 신지를 일으킨 사람6 | 냠냠냠냠 | 4 | 626 |
무대공포증과 우울증에걸린 신지를 일으킨사람6 | 마운드 | 4 | 900 |
무덤 앞 약수터3 | 욕설왕머더뻐킹 | 3 | 12671 |
무덤까지 따라온 아이4 | 커피우유 | 3 | 1724 |
무덤에서 따라 온 아이5 | 패륜난도토레스 | 3 | 305 |
무도 전성기 시절 노홍철이 직접 제안했던 미친 아이템들4 | posmal | 4 | 243 |
무려 1년만에 방청소한 결과물3 | 태조샷건 | 3 | 919 |
무려 20년 전.. 윤종신 & 장항준 모습5 | 반짝반짝작은변 | 3 | 283 |
무려 730만원.. 1/1 크기의 엘사 피규어2 | Envygo | 3 | 337 |
무려 8만 8천원짜리 신라호텔 케이크 위엄5 | 마그네토센세 | 3 | 358 |
무료 와이파이2 | 여고생너무해ᕙ(•̀‸•́‶)ᕗ | 5 | 836 |
저 선생 진짜 선생이네
글쓴이 말고도
다른 제자들도 감동적인 에피소드 많을 것 같다
근데 저렇게 괴롭힘 당하진 않았음
내가 먼저 싸움을 거는 일은 전혀 없었는데
애들이 싸움걸고 구경하는 것을 즐김 나한테 시비를 걸면 나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그래서 더 싸움을 걸었고 중학교 2학년 올라가고 중반에 키가 굽격히 커서 175쯤 되고 나서 나보다 큰애들이 별로 없었고 내가 통뼈라서 싸움을 해도 웬만해선 밀리지 않으니 애들도 나한테 시비를 안걸더라 .. 우리반 1~2학년 담임샘 체육선생님 이셨고 싸우고나서 항상 선생님한테 가서 이야기 했다. 물론 싸운 나도 같이 맞았지만 항상 보호해주셨다. 난 그때의 그 피해의식에 고등학교에 가서도 친구가 많지 않았다. 지금도 연락되는 친구가 한두명 .. 남짓 대학까지 그런 부분은 이어졌었는데 몇번 대학 동기들한테 옛날 놀림 받던 뉘앙수같은 느낌이 들면 장난으로 못받아 들이고 몇번 화내기도 했었다 근데 동기들이 많이 이해해준 덕분에 극복하고 .. 장난도 잘치고 .. 그리고 인간관계 자체를 엄청 어려워 하는건 아니었지만 많이 좋아져서 군대도 장교로 갔다오고 어느정도 괜찮은 회사에 취업했다. 과거를 뒤돌아 보면 참 쉽지 않은 시간들 이었는데 .. 그래도 내가 당한 시절에 비해서 내인생은 잘풀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난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도와줄때까지 두드렸다 그래서 잘 버틴것 같다.
참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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