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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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였던 스티커2 | 낚시광 | 3 | 551 |
조두순이 끝 아니다…'여학생 11명 성폭행' 김근식 곧 출소 [기사]2 | USNewY | 3 | 198 |
군대에서의 괴담 9-2화 면회실의 노래방22 | 익명_642406 | 3 | 2541 |
요새는 자식교육보다 부모교육이 더 필요한 이유2 | 나은쓰 | 3 | 284 |
빵빵한 홍진영3 | 에불바리부처핸썸 | 3 | 1437 |
고려(高麗) 종이 VS 中國 종이2 | prisen | 3 | 196 |
스포주의) 노웨이홈,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 이번 작품 카메오2 | 개Dog | 3 | 394 |
애완동물이 되고픈 아래층 남자.jpg3 | 뚝형 | 3 | 229 |
제주도 수산진성의 소문4 | 화성인잼 | 3 | 2642 |
배민 아이디 진상손3 | 보라솜사탕 | 3 | 196 |
교통사고 유발하는 픽시 라이더6 | 뉴뉴뉴 | 3 | 705 |
오타쿠와 결혼한 일진 여자애2 | Agnet | 3 | 26508 |
미국 의사 신입초봉6 | 루돌프가슴뽕은 | 3 | 607 |
이대호 딸 근황5 | 아이돌공작 | 3 | 408 |
여사친을 집에 초대해서 공부하는 manhwa(약후)3 | 붉은언덕 | 3 | 698 |
지상최대의 개미굴5 | ILOVEMUSIC | 3 | 1091 |
인도의 천연화장실8 | 루돌프가슴뽕은 | 3 | 1611 |
만성피로라면 물을 많이 마시자2 | 독도는록시땅 | 3 | 1747 |
여중생이 앉으려는 자리에 손수건 깔아준 아저씨3 | 사나미나 | 3 | 336 |
흔한 아마존 판매물품6 | 몬스터X | 3 | 238 |
저 선생 진짜 선생이네
글쓴이 말고도
다른 제자들도 감동적인 에피소드 많을 것 같다
근데 저렇게 괴롭힘 당하진 않았음
내가 먼저 싸움을 거는 일은 전혀 없었는데
애들이 싸움걸고 구경하는 것을 즐김 나한테 시비를 걸면 나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그래서 더 싸움을 걸었고 중학교 2학년 올라가고 중반에 키가 굽격히 커서 175쯤 되고 나서 나보다 큰애들이 별로 없었고 내가 통뼈라서 싸움을 해도 웬만해선 밀리지 않으니 애들도 나한테 시비를 안걸더라 .. 우리반 1~2학년 담임샘 체육선생님 이셨고 싸우고나서 항상 선생님한테 가서 이야기 했다. 물론 싸운 나도 같이 맞았지만 항상 보호해주셨다. 난 그때의 그 피해의식에 고등학교에 가서도 친구가 많지 않았다. 지금도 연락되는 친구가 한두명 .. 남짓 대학까지 그런 부분은 이어졌었는데 몇번 대학 동기들한테 옛날 놀림 받던 뉘앙수같은 느낌이 들면 장난으로 못받아 들이고 몇번 화내기도 했었다 근데 동기들이 많이 이해해준 덕분에 극복하고 .. 장난도 잘치고 .. 그리고 인간관계 자체를 엄청 어려워 하는건 아니었지만 많이 좋아져서 군대도 장교로 갔다오고 어느정도 괜찮은 회사에 취업했다. 과거를 뒤돌아 보면 참 쉽지 않은 시간들 이었는데 .. 그래도 내가 당한 시절에 비해서 내인생은 잘풀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난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도와줄때까지 두드렸다 그래서 잘 버틴것 같다.
참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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