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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모 여고에 있었던 실화.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6.09.24 05:24조회 수 2233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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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이야기를 쓰는 사람은 저와 친구입니다..



저희는 중2인데요..




작년에 저희를 가르치셨던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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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고등학교시절..




선생님과 절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와 고등학생때 학교를 갈라졌어요..




친구의 학교는 너무 낡아서 학생들이 불평을 많이 했데요..





그래서 학교측에서 알아보다가 학교를 하나 새로 지엇나 봐요..





왜 학교에 처음들어가거나 방학지나고 나면 운동장 돌 주우라고 하잖아요..






그 친구도 그랬데요..학교가 지어진지 얼마 안돼서 이곳저곳에 돌들이 많이 떨어져있었데요..





모든사람들이 겪어보았겠지만..한여름에 햇빛아래서 돌을 줍는다는건..저희같은 청소년들에게는 짜증나는 일이거든요..




그친구네 학교에서도 그런친구들이 있었어요..





거의 한학기 체육시간을 돌줍는데 허비하고..





그날도 역시 돌을 주우라는 선생님을 뒤에서 욕하며 돌을 주웠어요..





그날따라 햇빛은 왜그리 뜨거운지...





그래서 친구여럿이 돌을 조금 줍는체..하다가 교실로 냅다 튀었데요..






그리고 그 돌은 사물함 구석에 처박아 놨죠...






만약 들키면 반죽은 목숨이니까...







그런 일이 있고난 어느날...





수업시간이었어요...





어떤 친구가 갑자기 괴상한 소리를 지르며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거예요..






민감한 여고생들...저도 그렇지만...누군가가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귀신을 본것 말고 또 있겠나요?





반은 뒤집어 졌데요...







그리고 선생님은 거품을 물고 쓰러진 친구를 업고 양호실로 데려갔죠..






학교에는 괴상한 소문이 돌았죠..






학교가 저주를 받았다는둥..







귀신이 씌였다는둥...







그리고 이제 수업이 다 끝날때쯤??거품을 물었던 친구가 교실로 오더래요..







선생님이 아까 왜그랬냐고..그러니까..






"귀에서 사람소리가 났어요...응~~~~하는 사람소리...처음에 놀라서 친구들 보니까..그냥 공부하길래 방송실에서 방송하는 줄 알았는데..사람목소리가..1분을 넘고..2분을 넘고..5분을 넘도록 응...하는 소리를 쭉,,이어서 내는게.....내는게...내는게..게..게..."





말을 못있고 계속 끝말을 흐리는 친구..






선생님은 공부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고..진정시켰데요..






거품을 문 친구는 특별한일 아니면 공부만 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환청이다..이런 일로 넘어갔어요...






그 일이 있고 난 뒤에만 말이죠..







또 수업시간에 어떤학생이 갑자기 거품을 물고 쓰러지더래요...







이제는 정말 귀신이라고 믿었져..







이번에 쓰러진 친구는....학교에서 포기할만큼 공부를 안하던 친구라서...









그리고 더 이상한건...그일이 우리 선생님의 친구네반...그반에서만 일어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반학생들은 항의했어요...반을 바꿔주던지..하라고..






학교에서도 그 항의에 지쳤는지..과학실에서 한번 수업을 해보라고 했데요..






학생들은 과학실이 더 무서웠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묵묵히 수업을 했데요...






하루가 지나고 이틀 삼일....일주일이 지나도록 그런일은 없었어요..







학생들도 웬만큼 진정이 되고..해서 다시 교실로 돌아가서 수업을 했데요..








그때 교실에 가서 처음 듣던 수업은 한 여선생님의 수업이었나봐요..







그런데 그 선생님이 수업을 하던도중....이상한 기운을 느꼈어요..






왜..보이지는 않는데..뭔가가 걸어다니는것처럼 느껴지는거요...눈에 보이지는 않는데 그 기가 느껴지는 거예요...






그 기운이 교실문을 뚫고 들어와서..책상 사이사이를 비집고 다니드래요...






선생님은 일단 아이들이 또 놀라면 안되니까 최대한 태평한척 했는데...




그 기운이 맨 끝분단 맨끝아이 옆에서 멈추더래요..





그리고 선생님도 그 아이를 응시했는데..







갑자기 그 아이얼굴이 약간 움찔하더니..몇분이 지날수록..얼굴이 하예지고...나중엔 눈이 뒤집혔다가 돌아왔다 하면서 그러더레요..





선생님은 놀라서 그 아이한테 뛰어갔죠...






선생님이 가까이 가자 몸을 부르르 떨더니..뒤로 넘어갈꺼 같더래요..







선생님은 떨리는손으로 그 학생을 툭..하고 쳤데요...








그러자 갑자기 그 학생이...멀쩡하게 돌아와서 헉헉 거리며 숨을 크게 쉬더래요...








선생님도 이상한걸 느꼈기 때문에...학교측에 말을 했지만...아무도 믿지 않았데요..







그때라면 아직 여편네가 무슨!!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 무시를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거의 하루에 적어도 한명씩 뒤로 떨어져 나가니까..학교에서도이상한 기운을 느꼈나 봐요...







그리고 나중에는 다른 선생님 몇분도 느끼시고...







기여코 나중에는 무당을 불러 굿을 했데요..







처음에는 운동장 한가운데서 했는데..갑자기 무당이 우리 선생님네 친구반으로 뛰어 들어오더니 교실에서 탁..멈추더래요..







그리곤 뼈같은걸 가지고 들어왔나고..여기 유골이 있다고 그렇더래요..


학생들은 다 서로 얼굴을 보며 모른다고 했죠...





무당이 창문밖으로 산을 바라보더니...




"그럼 돌같은거 가지고 들어온적 있나?"






하고 말하더래요...








갑자기 친구가 운동장에서 돌을 들고 사물함 구석에 처밖아둔 기억이 나더래요...






그걸 말했더니 무당이 사물함으로 가서 돌을 꺼내어 교실 한복판으로 던지며..





그건 뼈라고...돌이 아니라 뼈라고 하더래요...







응..거리는 소리는 전쟁때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전쟁터로 나가 죽은 한 군인이었나 봐요..




그래서 자신이 사랑하던 여자를 찾다가...닮은 여자를 보고..





보고싶었다고 말하던 거였는데...귀신이 하는말이니까 알아 들을 수가 있나요?





그래서 귀신이 이상한 헛소리 한다고 쓰러진거고..






그 귀신은 다른 친구한테가서 하소연하고...또 하소연 하고...






그런거래요....






아직도 그 인천의 모 여고는 있데여^^








읽는 분들은 별로 안무서울지 모르겠는데...듣는 저흰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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