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미국 최고 미스테리 존비네이 램지이야기

구글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를 치면  크리스티나 피메노바 (Kristina Pimenova )라는 러시아 여자아이가 메인 페이지에 뜹니다. 뭐....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는 제니퍼 애니스톤 등 미국 배우들 이름들이 뜨기도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크리스티나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라는 단언엔 이의를 표할까 싶어요.

그야말로 호수같이 깊고...
보석같이 빛나는 파란 눈을 가진 크리스나....

태양의 눈, 코, 입 노래를 떠올리며.....

크리스티나의 눈, 코, 입 은 완벽해요.

사실 외모로만 본다면 크리스티나는 단연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 아이지요.

어릴 적부터 엄마가 블로그, 페북에 딸의 사진 등을 올리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답니다.

지금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고요....엄마가 매니저랍니다.

아무래도 엄마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었을듯해요.

미국도 그렇지만 유럽에서도 크리스티나는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로 손 꼽힌다고 해요.

아주 어린나이 세살때부터 모델활동을 해 왔다고해요.

제 아무리 미국 여자들이 예쁘다고는 하지만 사실 러시아나 동유럽의 여자들의 맑고 투명한 피부는 못 따라가는 듯해요 ㅎㅎ
요즘은 구릿빛의 남미 여성들이 세계 미인대회는 다 휩쓸고 있지만요 ㅎㅎ

요즘 미의 기준이 청순한 이미지보다는 건강한 이미지가 대세인 듯해요.

얼굴도 완벽에 가깝기도 하지만 키마저 훤칠하고 곧고 쭉 뻗은 다리는 또 예술이고요.

러시아 모델 엄마를 둔 이 아이는 이젠 여자아이라기보다는  이젠 10세 의젓한 사춘기 아가씨가 되었네요.

사실 크리스티나 피메노바를 처음 본 순간 미국의 최대 풀리지 않은 존비네이 램지 (Jonbenet Ramsey)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지요.
존비네이도 당시 각종 어린이 미인대회 출전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존비네 램지는 미국 콜로라도 주 볼더 카운티의 지주인 램지 가문의 딸로서 부유한 집안에 태어났고
얼굴도 예쁘고 특히나 미국에서도 미인의 조건 중 하나인 금발에다 눈, 코, 입이 완벽하리만큼 예쁘다는 평을 받았었어요.

그러나!

불행히도 존비네이램지는 6세 나이로 안타깝게 짧은 생을 살다 이생을 떠나게 되는 슬픈 결말의 주인공이 되었지요. ㅠㅠ
존비네 사건에 미국은 몇 년을 걸쳐서 크게 언론에 보도되었고 전 미국의 관심거리가 됩니다.

타임즈지 등 메인 언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었고 각종 잡지책이나 타블로이드엔 지금도 거론되고 있는 미스테리 사건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존비네의 살인범은 잡히지 않았구요. ㅠㅠ
그렇습니다ㅜㅜ 존비네이는 그 아이 집 지하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어요.
가족 중 분명 살인자가 있을 거라고 수사에 수사를 거듭했지만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듭니다.

존비네이의 아버지는 콜로라도시의 정재계에 알려진 인물이었고 엄마 또한 직접적으로 존비네를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시키는 둥 아이와 친밀한 관계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집안 식구들이 모두 입을 다뭅니다. ㅠㅠ

존비네의 부모들은 수없이 검찰에 소환되어 수도 없이 불려 다니고... 존비네의 오빠 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수사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결국 20년이 지난 뒤에도 범인을 찾지 못했지요. 더 기가 막힌 건 존비네의 엄마도 용의자로 수사를 받았다는군요.

세간에 떠도는 가장 유력한 설은....존비네이의 어린 오빠의 짓이라고 하였고 그 부모들은 아들의 범행을 숨겨주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긴 합니다. 저 또한 이 사건과 수사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봤었지만  지금은...그냥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로 남았지요.  거기다 진실을 알고 있을 존비네이 엄마도 그 후로 암으로 사망했기에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긴 더욱더 어려운거지요.


한 가지 확실하게 밝혀진 건 분명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중 범인이 분명 있을 거라고는 하지만
알면서도 진실을 밝히지 않거나 ....아니면 진실을 모르는 것으로 일관했다고 해요.
세상엔 많은 풀리지 않는 사건사고들이 있지만...존비네이램지 케이스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바로 얼마전에도 마켓 계산대에 줄 서있다가 보게 된 타블로이드 잡지에서도 이 스토리가 또 표지에 게재되었길래 또 그때 그 미스테리에 의구심이 자극받았어요.



사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인 크리스티나 피메노바 이야기를 하다가 존비네이와 많이 닮은....크리스티나라서
존비네이 램지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