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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의 한마디

상숙달림이2021.06.08 03:51조회 수 203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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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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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김밥을 매우 싫어했다.

이유는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었다.

어느 날

주인이 잠시 나간 틈을 타서

어묵은 포크를 집어 김밥을 마구 찔렀다.

김밥: 그만! 그만! 제발 그만해요. 아파요


한참을 찌르다가 어묵은 지쳐서 잠시 쉬었다.

어묵: 난 겉과 속이 다른 네가 정말 싫어.

그러자 김밥이 하는 말,

김밥: 저는 순댄디유!


아주 작은, 그런 큰


미국의 콜로라도주의 롱 파크에는

400년이나 되는 죽은 고목이 있다.

이 나무는 살아있는 동안에 열 네번씩이나 벼락을 맞았다.

그리고 수없이 잦은 폭풍우에 시달리기도 했고

엄청난 산사태를 만나기도 했다.

근방의 나무들은 모두 다 쓰러져 버렸지만 이 나무는 살아있었다.

그런데 이 나무도 결국엔 쓰러지고 말았다.

이 고목을 쓰러뜨린 장본인은 바로

아주 작은 딱정벌레들이었다.

딱정벌레들이 갉아먹어 들어가서

이 나무는 서서히 병이 들어 쓰러지고 말았던 것이다.


오늘의 문자


언제나 당신의

사랑과 희망과

건강이 늘 당신

그림자처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는 산 자가 머무는 땅과 죽은자가 머무는 땅이 있는데 두 곳을 연결하는

다리는 사랑이다. 사랑이야말로 유일한 유품이며 유일한 목적이다. -손튼 와일드-






상숙달림이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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