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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연예인1 오바쟁이
14.09.01
조회 수 2318
추천 수 1
댓글 2





ㅋㅋㅋ 너무 자주는 못 올거 같다 하곤 하루도 안되어 돌아왔네요 ^^*
 
 
글도 완결 못 시킬거 같습니다.
 
 
오늘 출근을 못 합니다.
 
땡떙이는 아니구 갑자기 일신상의 급한 일이 생겨서....
 
준비 다 하고 나가기전에 컴 앞에 앉았습니다.
 
시간이 아직 조금 남아 나갈때 까지만 쓰겠으니 양해 해주십시요.
 
혹시 다 못쓰면 (거의 그럴꺼임) 중요한 순간에 끊고 1 표시 달껍니다.ㅎㅎㅎㅎㅎㅎ
 
반대 먹던 말던...ㅋㅋㅋ
 
 
 
바깥에 비가 옵니다.
 
 
원래 이 얘기는 꼭 비 오는 날 써야 겠다고 마음 먹었던 얘기라서요.
 
 
 
 
 
 
 
엄한걸 자주 보는 내겐 그것과 관련해
 
남들과는 좀 다른 이상한 취미가 하나 있어.
 
 
웃진 말구........^^*
 
 
동네서 다니다보면 몇년을 산 동네다보니 자주 마주치게 되는 영가들이 있는데,
 
자주 보는 친한(?) 귀신, 영가에겐 그들의 모습이나 보는곳에 따라 나딴에는 친숙한 의미로
 
별명을 하나씩 붙이는 취미야.
 
 
 
 그런데 내가 별명 붙이는 방식이 좀 특이하거든,
 
원래 영가엔 사람의 이름을 짖거나  사람일때의 이름을 불러주는건 금기야.
 
제사때 지방 읽을때 빼곤 말야.
 
 
친한줄 알고 짝 달라붙거든.
 
어마무시 하지.
 
그래서 난 별명을 지었어.
 
 
 
영어도 아니고 한국식도 아니고 특이한 형태에 따른 이름이나 아메리카 인디언식으로....ㅋㅋㅋ
 
혹시 늑대와 함께 춤을 이라는 영화 봤니?
 
주인공 케빈 코스트너에게 인디언들이 늑대와 함께 춤을 이라는 이름을 붙여줘.
 
주인공이 늑대 쫓는거 보곤 말야.
 
나도 그런식으로 나만의 별명을 지어.
 
 
 
여러분에게 몇번 얘기 했던 몹쓸 놈인  양아치,
 
원래 내가 붙여준 별명은  '지랄랄 닌자 거북놈'이야.
 
왜 그런진 나중에 추적자편을 참고 하세용! ^^~~~
 
 
그외에 특이하게 몸은 훨씬 옅고 머리만 뚜렷이 보여 꼭 마주치면 머리만 둥둥 떠 다니는거 같아서
 
날 속으로 놀라게 하는 놈이 있는데 그래서 붙인 이름, 붙여진  '대갈만이'.....
 
 
 
그리고 온 동네 술집엔 다 나타나는 주귀 3총사가 있지.
 
다른 영가도 이ㅉ지만 나름 동네서 터잡은 애들이거든.
 
 술취해서 인사불성이 되어 본인의 몸이 통제가 안될때 쓸쩍 빙의해서는 술을 즐기는
 
영(몸 뺏거나 하진 않고 즐기고 떠남) 이라 딱히 해롭진 않아.
 
그런데 너무 깊이 휘둘리면 사고를 치게되거든.
 
귀신한테 법적 책임을 물을수 없으니 그건 고스란히 사람의 몫.
 
술을 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붙은 이름 ..술과 함께 같이 산다면. 맨날 술이야!,
 
그리고 특이하게 처녀 영가인데 가장 말술에 주사가 정말 대단한.....알콜 천국이
 
 
 
그리고 교통사고 당했는지 사람만 지나가면 찾길로 밀어 넣으려 하지만 한번도 성공 못하는 웃픈 영가인' 언젠가는 딱 한놈만이'
 
.
 
그리고 오늘 얘기할 비오는 날에만 니티나선 자는 사람 가위 누르는게 취미인 '비만 오면 생각 나는 그사람'등이 있어.
 
내가 남 보라고 올린 글이라 좋게 써준거고....
 
내가 부르는 이름은 사실 .....
 
비만 오면 생각나는 그 ㅅㄲ야 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서 몇년동안 거주 하다보니 동네 귀신들은 대부분 알고 안면이 있는데,
 
간혹 내가 모르는 애들도 있고 새로 우리동네로 흘러들어 오는 애들도 있고,
 
이곳을 떠나가는 애들도 있어.
 
 
 
원래 귀신은 죽어서 일정기간이 흘러 아주 저승으로 가기전에 있다가도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 천도 되어 가야할 곳으로 가는데
 
세상에 미련이 너무 많거나 한이 많거나 천도제나 기도등등을 시켜줄 가족이 없어서 도움을 못받아 이승에 머무는 애도 괘 많아.
 
그렇게 세상을 떠돌게 되면 꽤 오랜세월을 떠돌아야 한다는게 그들의 특징이구.
 
 
 
내가 그 비생그를 만난건 우연인데 우리 동네가 떨어져 있어도 동네 어디든 20분이면 가는데 비생그가 나타나는
 
곳은 내가 잘 가지 않는 곳 이었어.
 
 
내가 원래 가던길만 항상가는 습성이 있어서 말야.
 
그러다 동네 친구를 하나 사귀게 되었는데 그 골목에 살더군.
 
간혹 술친구에 당구친구를 하는 사이라 나이도 같고 해서 쓸쓸한 타향 살이에 잘 지냈지.
 
아니, 지금도 잘지내.
 
그 친구네 원룸이 있는 골목은 딱히 특별한 영이 없어.
 
간혹,
 
지나가는 떠돌이 영가는 있었지만,
 
 
그러던 것이 작년 가을 그곳에 새로운 원룸 건물이 하나 세워졌거든.
 
그 친구의 집 앞엔 예전부터 동네서 살던 사람들의 집이 있었는데 싹 밀어버리고는 원룸 임대할 건물을 새로 지었지.
 
사는 동네가 워낙 그런집이 많아 그런가 보다하고 봤거든.
 
금방 건물을 올리더군..
 
 
 
그리하여 시설도 새거고 건물자체가 새건물이라 회사에 같이 근무하는 동료가 마침 계약이 끝나
 
그 건물에 있던 3층으로 입주를 하게 된거야.
 
 
 
그렇게 해서 그 건물로 이사를 했는데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고
 
우리동네로 이사를 왔다니 함께 퇴근 할때가 많아지게 되었고
 
회사서 우리집을 가자면 그전이 그원룸 건물이라 그 골목을 지나 집에 갈때가 많아졌지.
 
 
 
그렇게 몇번을 그 건물앞을 지나다녔지만  특별할건 아무것도 없는 골목과 건물이라 그러려니 하고 다녔고.
 
자연히 앞 건물 사는 동네 친구와도 안면을 트고 같이 어울리고 그랬거든.
 
 
 
사건의 시작은 이사 온지 얼마 안되어 비가 오던 어느날 이었어.
 
 
 
그날도 하나뿐인 우산을 남자 둘이 쓰고.......우이쒸!!!~~~~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집에 오는데 그날은 그 건물앞에 왠 남정네가 하나 서 있는거야?
 
 
딱 볼때 30초쯤된....
 
근데 제법 비가 오는데도 우산도 없이 우두커니 내리는 비를 맞고 서 있길래
 
저사람 뭐냐? 하고 봤더니.
 
비가 그 사람을 그냥 통과 하는거 처럼 보였어.
 
 
 
난 또 심쿵 했지만 다년간 단련된 연기력으로 아무렇치 않게 지나가면서
 
확실히 알기 위해 같이가는 동료를.......슬쩍 그쪽으로 지나가게 유도했어.ㅋㅋㅋㅋㅋ
 
그게 뭐 위험한건 아니지만........난 보이니까 깨림칙 한거고 ㅋㅋㅋㅋ 뭐......나만 아님 되는거 아냐?^^
 
그 동료는 아무거도 안 보이니 그냥 그 사람을 통과 하더라구.
 
 
그래서 아....지나가는 떠돌인가? 하고 그냥 모른 척 갔어.
 
분위기상 뭐 크게 악하거나 해될거 같진 않았거든.
 
괜히 그런 얘기 해봐야 이상한 취급 당할꺼고 사는데도 찝찝 할거고......
 
 
 
난 일부러 동료에게 집에서 목마르니 물이나 한잔 먹자며 집에가서는 한 20분쯤 뭉게다 나왔는데
 
그 자리에서 꼼짝도 없이 서 있더라구.
 
그때 생각이 어찌 얘 지나가는 애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앗!!  뜨거  하고는 나도 서둘러 집에 갔어.
 
다음날 동료의 눈치를 봐도 뭐 특별한건 없고....
 
그렇게 잊어 갔지.
 
 
 
그 뒤로도 몇번 같이 지나 갔는데 안 보이더라구.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지만  별 생각이 없었어.
 
 
 
그러다 그 비생그를 다시 본건 그뒤 비오는 날이었어.
 
 
 
우산이 없어 동료와 같이 쓰고 와선 그 우산을 빌려 집에 가려고 했는데
 
또 똑같은 모습으로 골목길 복판에 우두커니 서 있는거야.
 
 
 
궁금 하잖아?
 
호기심이 또 땡기는데?
 
 
 
그뒤로 비 오는 날이면 일부러도 그 골목을 지나갔는데 꼭 비오는 날에만 나타나서 서 있는거야.
 
와!!! 궁금해 궁금해.....하고 있는데,
 
언젠가 부터 직장 동료의 안색이 좀 안좋고 피곤해 보이는 거야.
 
응? 응??
 
 
 
그 집에 궁금한거도 있고해서 뭔 일이냐 물었는데 첨엔 아무것도 아니라구 하다 내가 자꾸 물으니 말해주더라.
 
요새 자꾸 가위가 눌린다고해.
 
ㅋㅋ 뭘 가위 그까이꺼 가지구..ㅋㅋㅋㅋ
 
하지만 난 엄청 호들갑을 떨며 뭐 그런일이 있냐구 수선을 피웠고,
 
내가 자기 얘길 믿어 준다는 제스쳐를 보이자 술술 동료는 토설을 하더라구 ㅋㅋ
 
 
 
이사후에 몰랐는데 어느날 가위가 눌리더래.
 
꼼짝도 못하는데 꿈에 집안에 누가 막 돌아다니는 소리가 나고 누가 방에 들어와
 
침대에 털썩 주저 앉는데 보니 웬 젊은 남자가 찢어지게 웃는 얼굴로
 
째려보는 가위를 자꾸 눌린다고 하더라구.
 
 
 
그런데 매일 눌리는건 아닌데 어느날 문뜩 깨달은게 꼭 비 오는날 새벽에만 가위가 눌린다는거야.
 
 
 
딱 감이 오더라.
 
그 놈이구나.
 
그때 그래서 며칠 오지게 시달렸나보더라구.
 
그 시기 가을비가 거의 매일 밤마다 왔었거든.
 
근데 딱 그놈이 맞다는 증거도 없잖아?
 
뭐 그놈이라고 해도 방법도 없는거고.....
 
그래도 우리에겐 호기심 이란게 있잔켔어 ^^ ?
 
 
ㅈ랄하구......
 
비가 그쳤네요?
 
장마까지 기다릴껄.....
 
비 좀 계속 와서 분위기 잡아 줬으면 오늘밤 몇분은 확실히 보낼수 있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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