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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릴때 사건 사고 이야기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7.11.21 13:53조회 수 14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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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용~편하게 적을께요..



예전 어릴때 아파트에서 살고있었습니다

아파트 입구에서 누나가 추행당할뻔한거 소리질러서

아파트 2층이었던 저와 아빠는 그 소리듣고 달려나갔지만

범인은 발견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즐겨했었어요... 밤도 낮도 없이 즐겼음

딱 새벽 2시쯤이었나...

문고리 손잡이가 ㄱ 이렇게 생겼는데 

그걸 살포시 잡고 돌린후 놓을 때 타~악 하고 나는 소리 다들 아시나요?

그소리가 들린거에요..우리집에..나말고 다 자고 있었는데..

처음엔 ? 하고 넘어갔죠..

그러고 몇일 후 밤에 다시 그소리가 났어요

이상하게 여긴 저는 발소리를 죽여서 문앞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었죠

뚜벅뚜벅...

소리가 한층 올라갈때마다 집집마다 문고리 여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러고 다시 내려오는 소리..

베란다로 가서 얼굴을 보려고 했지만..밤이라 실패할 가능성과 내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서 시도하지 않았어요

그러고 몇일후

아침9시쯤에 그소리가 난거에요..부모님 출근하시고 나는 스타하고...-.-....

다시 소리를 들은 후에 베란다로 가서 얼굴 보려고 했는데..

그걸 아는지..베란다 밑 벽에 바짝 붙어서 가는겁니다 그놈이..

얼굴 보는 걸 실패했는데...이걸 부모님한테 말해야하나..하고 고민에 빠졋습니다

그날 밤 간식을 사러 갔다와서 먹고 잠이 들었는데...

희안하게 잠이 확 깨면서 내가 문을 잠궜던가????????이 생각이 드는 겁니다.

그때 문쪽으로 달려가서 문을 보니 안잠겼길래 바로 잠궜는데

그때..계단에서 올라오는 발소리..누군지는 몰랐는데...

'아..아쉽다..' 이런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그걸 들은 저는 으왁하고 소리를 질렀고..

부모님 다깨고..경찰 부르고 난리났었죠..

그후로 한동안은 엄청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길건너 맞은편집이 있는데 2층이 불이 난겁니다..뭔일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몇일이 됐는데..

100미터 부근 미용실이 있는데..거기에 불이 또 난겁니다.

새벽에 웅성웅성 소리에 깨서 부모님이랑 나가서 보았습니다..

경찰이 오고 소방차도 오고...

목격자가 있었는데..옆에서 들은 주민이 이야기 해주더군요



미용실에 누나 한분만 운영하시는데..

원래 일찍 문 닫는데.. 아는분이랑 대화하고 그러다가

늦게 닫았다더군요.

아는분은 가셧고 문을 닫을려는 찰나에



손님으로 들어와서 가위로 여러번 찌르고 난후에 불을 질렀다고...



실화이며 장소는 창원시 회원구 교방동 육일약국 근처입니다.



출처 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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