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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0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5.03.25 22:02조회 수 1064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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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일임. 여름이었는지 무척 찌덥는 날씨였음. 당연 초딩이었던 저와 특별시민, 일반시민 모두 즐겁게 낮잠 ....을 즐기고 있었죠 ㅋ

 


선생님이 깨우긴 하시는데 선생님도 더운지 몇번 하시더니 포기.. ㅋㅋ 근데 갑자기 어떤 미x놈이 갑자기 헉!!!! 이러면서 일어나는거임.

 


그래서 고개를 들어서 누군지 보니까 특별시민임. 완전 땀에 절여서 치킨무되서 일어나는데 일어난 상태에서 계속 헉헉거리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창문을 보더니 갑자기 허어어어억!!! 하면서 또한번 놀람.

 

 

선생님도 살짝 당황+걱정 되서 무슨일이냐고 하니까 곧 무슨 일이 벌어질테니 물이랑 소화기 필요하더랩니다. 그러더니 소화기 문뒤에서

 


꺼내서 준비하고 소화기 만지면서 소화기 준비하더니 뒤로 나가서 정수기(그때 우리학교 좋아서 반마다 정수기 있었음 ㅋㅋㅋ)에서 물을

 


무진장 퍼는거.... 그래서 반애들이 모두 미친놈 보듯 보는데 전 미친놈이라기보단 큰일 났따는 생각이 듬.

 

 

전 그때 이놈을 알고있었던터라 마음속으로 '시x..... '(초등학교였으니 그냥 아 큰일났다)란 생각이 들었음. 하지만 선생님과 다른 애들은

 

 

아직 그놈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절임. 그래서 뭔 이야기를 하는거냐고 하니까 갑자기 어디선가 펑!!!! 하면서 더럽게 큰 소리가 나는거임.

 


선생님이 놀래서 모두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고 옆교실이 과학실이었는데 화학실험하는데 어떤 미친놈들이 실험중 부주의로

 


터진거임. 그냥 원래 작은 불로 끝날 실험인데 옆에 알콜통있었는데 거기 달라붙고 알콜 통쓰러져서 불이 화아악~ 하면서 붙음.

 


그래서 과학실 타일 몇개 날렸는데 다행히 특별시민이 열심히 물날래고 선생님이 소화기 들고가서 초기 진압해서 그냥 바닥만 그을림.

 


그리고 그때 처음알았는데 알콜로 붙은 불은 물로 잘안꺼짐 ㅋ 그냥 옷같다가 꺼놔야 잘꺼짐.  아님 소화기같다가 끄든가.

 

 

 

 

 

 


어떻게 된 일이냐믄,

 

 

이놈이 꿈을 꿧는데 귀신 한 2~3명이 자기 반으로 들어왔는데 자기를 보더니 무슨 똥본듯이 놀래더니 후다닥 도망가더랍니다. 그래서 이

 

 

특별시민이 다신 오지말라고 꿈에서 미친듯이 휘휘 거려서 내쫒았는데 귀신이 무섭던지 반에서 나가 복도로 뛰더니 옆 과학실로 가더니

 


어떤애를 밀치고 알콜통도 밀쳐서 떨구더니 불이 붙더랍니다. 그리고 깼는데 헉히밤 꿈. 근데 창문을 보니 그 귀신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진짜 꿈속 그 귀신. 그래서 놀래가지고 그런짓 한거. 

 

 

선생님은 그 일 이후 이놈에 대해 알게 됬음. 뭐... 그래도 알기전과 알고난 후도 별달리 달라진 점은 없었음.ㅋ

 

 

 

 

 

또 초딩때 일임. 무슨 창의적.... 재량활동? 재량?? 뭐 그딴시간이있었는데 이름만 그럴듯 하지 그냥 노는거임. 그 시간에 여자애들은

 


뒤에서 끼리끼리 놀고 남자애들은 그냥 잠---------- 잠--------- 하면서 자고 있었음. 그때 특별시민과 저와 몇몇 남자애들 빼곤

 


다 자고있었음. 특별시민은 그냥 책읽고 있었고 전 그냥 짝꿍이랑 짝짝꿍하면서 놀고있었음. 근데 특별시민이 허공을 휘휘 돌면서 처다보더

 


니 뒤에 있는 여자애들을 머엉~~~ 하게 보는거. 그래서 뭐 좋아하는 애라도 보나 싶어서 그냥 짝꿍이랑 재밌게 짝짱꿍하면서 놀았음.

 


근데 이놈이 갑자기 (?!) 이런 느낌의 표정을 짓더니 (표현이 힘듬... ) 일어나서 쏜살같이 한 여자애한테 달려드는거. 거의 3~4초만에 일어

 


난거라서 애들 모두 그냥 보기만 했음. 특별시민이 그여자애를 밀치는데.......

 

 

 

그 여자애 위에있던 형광등 떨어지고 여자애는 다리 긁히고 특별시민은 어깨 정통으로 맞고 아무대도 안다쳤음 ㅋ 어깨 몇번 주무르더

 


니 여자애가 다리에 피나서 움 ㅋ 왠지 특별시민이 잘못한거같았음 ㅋㅋㅋ 특별시민은 정작 자긴 안다쳤는데 여자애가 다치니 어벙해짐 ㅋ

 


그래도 다행인게 그대로 떨어졌음 머리로 떨어졌을게 분명했을거임. 선생님은 놀래서 여자애 업고 보건실가고 병원에 실려가고 그냥

 


실 몇개 꽤매고 돌아옴. 특별시민은 그냥 어깨 몇번 주물러달라해서 한 5분10분 주무르더니 괜찮아짐. 맞은건 분명 특별시민이었는데.....

 

 

 

이놈이 어떻게 알았냐믄 책읽다가 옆에서 누가 쭝얼쭝얼쭝얼 거려서 누군지 보니 헉 히밤 귀신. 근데 이놈이 하루이틀 보나 그냥 귀신이

 


지보이는게 신기한갑다 싶어서 가볍게 씝음. 근데 계속 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쭝얼 시밤 짜증나서 딱보는데 이 귀신이

 

 

자기 위를 빙빙 돌더랩니다. 그래서 그냥 보는데 갑자기 그 여자애 위로 희웅 하면서 가더니 그 형광등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랩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떨어질락 말락 형광등이 불도 안나온거라 교체할 예정이었던 그 형광등이었던거! 선생님이 교체할라고 뺄라했는데

 


수업시간되서 그냥 냅뒀는데 잘 안껴놔서 미끌미끌해가지고 떨어질려 했던거. 그래서 이놈이 귀신이 예상귀신이 아닌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몸을 던졌대요. 그리고 지는 안다치고 그 여자애는 다침..

 

 

 

 

 

 

 

 

 

 

 

 

 


근데 이일 묻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 다리에 피가나서 초딩들이

 


우와 다리에 피난다 이러면서 아무도 특별시민에게 신경 안씀. 나와 일반시민 끼리 그냥 돌아가면서 어깨 주물러줌.

 

 

 

 

 

 

 

 

하루는 소풍가는 날이었음. 반마다 버스빌려서 당일치기 놀러다녀오는 거였음. 우리는 소풍간다고 좋다쿠나 하면서 아지트에서

 


그냥 매일매일 똑같이 다름없이 놀았음. 소풍가든말든 우리끼리 놀련다ㅋ 이 특별시민도 아지트에서 재미나게 놀다가 갑자기 지 힘들다고

 


그냥 아무대나 털썩 앉음. 그리고 우리 나갈때까지 안일어남. 그리고 다음날 소풍가기 전날도 잘놀다가 지 힘들다고 또 같은데에 풀썩

 


하면서 앉음. 그리고 나갈때까지 안움직이고 거기서 앉아서 있었음. 우린 그냥 뭐 몸이 힘든갑다 하면서 술래잡기 하면서 놀았음. 근데

 

 

나갈때쯤되서 나가자고 하니 이놈이 잠시 기다리라는거. 근데 이미 해가 저묵저묵 해서 가자고 하더니 그럼 갈려면 니들끼리 가라고함.

 


근데 저랑 일반시민 한명은 뭐 남는게 시간인데 같이 있지뭐. 해서 그냥 일반시민 두명이 인사하고 감. 근데 이 특별시민이 별로 힘든

 


기색도 안보이고 그냥 평상시인데 그냥 가만히 앉아있음. 몇번 그냥 팔 흔드는거 빼곤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음. 그리고 해가 떨어지고

 


달이 떳는데도 안가는거. 슬슬 무서워져서 그냥 나가자고 하는데 이놈은 표정은 지도 가고싶은데 입은 좀만 있다 가자고 하고....

 


그래서 뭔일인가 싶은데 가고는 싶고... 그렇게 몇시간 거기서 죽치고 있는데 이놈이 이제 됬다는 듯이 가자고 하는거. 이놈이 가는데도

 


계속 아지트를 뒤돌아보면서 계속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거임. 그래서 물어봄. 근데 지도 아무것도 모르겠다면서 그냥 지나감.

 

 

 

 

 

 

 

 

다음날 소풍임. 근데 이 특별시민이 증말 안오는거. 집으로 전화했는데 이놈이 늦게 일어나서 좀늦는다고 죄송하다고 전화옴. 선생님이

 


얼른 보내라고 해서 보내겠다고 뭐 이런식의 통화를 나눔. 근데 이놈땜시 우리반 한시간 버스 늦게탐 ㅡㅡ 그래도 그냥 산에 가는거고 당일

 


치기 밤 좀 되서 오는거에다가 반마다 다른데 가는거라서 별 상관없지만 애들은 무척 짜증냄. 그놈이 버스타고 내 옆자리에 앉음. 그래서

 

 

내가 왜 늦었냐고 하니까 일부러 귀엣말로 일부러 늦게 일어난척 했다고함. 그래서 왜그랬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느낌이 안좋다는 말만함.

 


시방 뭔데 그래서.. ㅡㅡ 어쨌든 즐겁게 출바알~ 하고 출발함. 근데 가는길이 엄청 막히는거. 무슨 도로에 운석떨어졌나 차라리 걸어갈까

 


싶을정도로 늦게 가는거임. 그러다가 앞에 가다가 보니 차사고임. 근데 자세히 보니 우리랑 대여한 같은 버스임. 앞에 먼저 출발한 다른

 


반 버스가 사고난거임. 다행히 아무도 안다치고 차들만 심히 부서지고 버스말고 부딛힌 차는 형태를 알수 없었고 운전자만 조금 다쳤다고

 


함. 애들도 창문으로 와아~ 하면서 보는데 버스 보니 우리보다 먼저간 바로 앞차였음.ㅡㅡ 다행히 아무도 안다쳤지만 그래도 부딛힌

 


운전수가 병원신세를 졌다함. 버스에 탄 애들도 살짝 살짝 다쳤지만 다친축에도 안든거였음.

 

 

 


특별시민이 보더니 개놀램. 차사고 보고

 

 

 


"이래서 날 안보내준건가??"

 


이러심...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소풍오기 전 아지트에 있던 지박령이 원래 우리 놀때는 그냥 구석에 앉아서 그냥 우리들 노는거 보는데 하루는 자기를 쫒아다니더랩니다.

 


그래서 뭔일인가... 싶어서 앉았더니 귀신이 지옆에 앉음. 그리고 자기 손을 슬며시 쥐더랍니다. 쥐어도 아무느낌 안나지만 그냥 쥐길래

 

 

 

 

 

 

 

 

 

 

 

 

 


뭐...... 어쩌라고...

 

 

 

그냥 계속 쥐고 있더랩니다. 그래서 그냥 지도 가만히 있었대요. 그리고 다음날에도 똑같이. 근데 소풍 전날은 집에 갈려고 일어나는데

 


손을 안놓더랩니다. 귀신이니까 그냥 놓고 가면 되는데 그래도 뭔가 찜찜해서 있는데 계속 안보내 주더랍니다. 그래도 해가 지고 달이뜨니

 


그냥 놓고 왔는데 밤에 계속 그일이 찜찜해서 소풍전날 부터 그러니 소풍가면서 안좋은 일있나 싶어서 일부러 늦게 가서 버스 시간 늦춘거

 


임. 이놈의 선견지명때문에 우리들은 잘 다녀옴.

 

 

 


그 버스는 그냥 뭐 견인차에 끌고가고 그 애들은 어떻게 됬는지는 생각안남. 다음날 다들 잘 등교함. 다친애들 몇몇있었는데 보험처리된듯

 


ㅋㅋ 뭐 그냥 이런일도 있었음. 다친애들은 괜찮았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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