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친구의 부탁

title: 팝콘팽귄이리듐2018.02.27 16:02조회 수 2107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안녕하세여

 

이번 이야기는 친구가 저한테 영과 관련된 부탁을 하게 되어 그 일을 겪은 이야기입니다.

 

저한테는 12명의 아주 친한친구들이 있는데 그 중에 친구 한명이 저한테 이상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제 친구중 최모군이 저한테 전화를 해서 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최모군은 고향은 저와 같지만 돈을 벌로 서울로 올라가 일을 하는 친구인데

 

이 친구가 요즘 회사에서 야근을 하면 보이지 말아야 할것이 보인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제 친구들은 제가 귀신을 본다는것을 잘 알고 있어서 저한테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한겁니다. 밤에 1~3시 사이에 야근을 하면 일하는 친구 말고 아무도 없는데

 

여기저기서 다발적으로 불이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하고 심지어는 화장실에서 여자귀신도

 

봤다고 애기를 해서 제가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날짜를 잡고 서울로 올라가서 그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고 친구가 일하는 회사로 향했습니다.

 

친구 회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엿지만 친구가 일하는 5층으로 올라가자

 

순간 역한 냄새가 제 코를 찔렀습니다. 귀신은 원래부터 냄새가 좀 나지만 냄새가 심할수록

 

악귀이거나 원한이 큰거죠. 그래서 전 친구한테 경고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위험하니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아라. 라고 애기하고 천천히 사무실을 둘러 보는데....

 

사무실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단발머리 귀신이 보이더군요.

 

옷차림은 투피스로 단정해 보였고 몸 어디에 상처는 없었는데 혀가 길게 입 밖으로 나와있엇고

 

목이 꺽여있는 걸로 봐서 100% 목메달아 죽은 여자였습니다

 

아랫글에서도 말했듯이 액귀는 상급 귀신입니다, 무서운 귀신이죠.....

 

전 흠칫 놀라 친구를 붙잡아 제 등뒤로 숨겻고 그 귀신을 노려보았습니다.

 

그러자 그 귀신이 밑으로 뚝 떨어져 저와 마주보게 되었습니다.,

 

몇분간을 귀신과 눈싸움을 하는데 그 귀신이 웃어대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웃다가 절 보더니 비키라고 말하더군요. 전 절대 못 비킨다고 말하고

 

왜 내 친구를 괴롭히냐 라고 물으니 이 회사 남자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 회사 남자들은 죽어야 마땅하냐고 물으니

 

4년전에 이 귀신이 친구랑 같은 회사에 다녔는데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박대리와

 

사귀게 됐는데 알고봤;더니 박대리가 이미 결혼한 유뷰남이고 자기는 그저 인조이였다고..

 

더 심각한건 이 귀신이 그 당시에 아기가지 임신해서 박대리한테 말햇더니 박대리가

 

자기는 관계할때마다 피임을 철저히 했으니 그 애는 자기 자식이 아니라고 잡아떼서 말하고

 

결국은 이 귀신이 박대리 아내한테가서 애기를 햇으나 오히려 박대리 처남한데 두들겨 맞앗

 

다고 말하면서 피눈물을 흘리는데 무섭다는 생각보다는 불쌍하더군요.

 

워낙 남자한테 당한게 맞아서 제 친구가 만만해 보여서 남자들을 다 죽인다는 생각으로

 

친구를 괴롭혓다고 합니다. 전 퇴마사도 아니고 무속인도 아니라서 그 귀신을 어케 할 방

 

법이 없어서 귀신한테 제발 내 친구는 건들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습니다.

 

당신이 당한 일은 매우 안따깝고, 불쌍하지만 내친구가 이 회사에 입사하기 전 일이니

 

제발 아량을 베풀어 내 친구만은 건들지 말아달라고 빌었더니

 

그 여자 귀신이 피눈물을 흘리는 눈으로 제 친구와 절 보더니 그냥 아무 말 없이 스르르

 

사라지더군요.

 

전 친구한테 박대리란 사람 아직도 근무하냐 라고 물으니 이젠 박과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박과장 조만간 큰 일을 당할테니 가까이 하지말라고 애기하고

 

친구와 함게 친구가 자주가는 술집에서 술을 푸고 다음날 오후에 전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3달뒤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박과장이 가족들과 함께 휴가가다가 차사고가 나서 박과장만

 

불구되고 나머진 가족은 사망했다라고 알려주더군요.

 

전 그 전화를 받고 그 귀신 소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죄짓고는 못 사니까요 인과응보죠.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목없는 귀신이야기와 제 친구가 귀신한테 홀린 이야기를 올려드리죠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748 실화 상주할머니7 title: 병아리커피우유 5561 14
13747 실화 상주할머니3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15 13
13746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5화2 개팬더 1200 11
13745 실화 왜 없지?7 개팬더 2580 11
13744 실화 귀신은 있다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520 10
13743 실화 사람이 살 수 없는 집 -마지막 글-7 개팬더 1475 10
13742 실화 추천)상주할머니2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455 10
13741 실화 상주 할머니46 title: 병아리커피우유 2056 10
13740 기묘한 교도소에서 생긴 일3 싸랑해여 7110 9
13739 실화 여자친구를 기다리다..7 사나사랑 2383 9
13738 실화 어릴적 들은 제사에 얽힌 이야기8 헤르르르트 5080 9
13737 실화 귀신썰 첫번째21 형슈뉴 8319 9
13736 실화 공포의 북문. 충격 실화 써봅니다.8 형슈뉴 4738 9
13735 실화 추천)상주 할머니55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4 9
13734 실화 가져와선 안될물건4 title: 병아리커피우유 3366 8
13733 실화 검은고양yee1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1901 8
13732 2CH 6.25전쟁 라디오 괴담6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3389 8
13731 기묘한 [기묘한 이야기] 지옥은 만원9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3669 8
13730 사건/사고 일베충 ** 레전드.16 title: 하트햄찌녀 3250 8
13729 실화 [미스테리] 졸리기 전에 귀신 썰 모듬18 형슈뉴 7652 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