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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선생님이 해줬던 무서운 이야기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2018.03.10 10:36조회 수 2297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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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애들이 다 자고있어서 선생님이 잠좀깨라고 무서운얘기 해줬었는데 아직도 기억나..

 

 

 

선생님이 교대 다닐때 남자선생님은들은 두분류로 나뉘었는데 

 

정말 홀쪽하거나 정말뚱뚱한쪽 둘중 하나였어

 

 

 

 

그런데 그 선생님들들중에 정말로 잘생긴분이 있었는데 

 

당연히 우리 우리학교 선생님도 그분이랑 친해질려고 엄청 붙어다녔었대 

 

아는 선배가 그남자애랑 엮이지 말라고 계속 뭐라했었지만 

 

처음에는 그냥 그분이 잘생겨서 질투나서 그런가보다 하고서 계속 친하게지냈었어

 

그런데 그 선배가 너 쟤랑 붙어다니지 말라면서 화를 내더래 

 

 

 

선생님도 어이없어서 내가 잘생긴애랑 붙어다녀서 질투나냐고 뭐라했었대 

 

그래서 선배가 그 잘생긴 남자분 과거를 얘기해줬어

 

그 잘생긴분이 예전에 여대다니는 분과 소개팅을 하다가 사귀게 되었어 

 

여대생도 진짜 예쁘고 남자분도 잘생기고해서 훈남훈녀 커플로 소문났었대

 

그런데 잘생긴분이 얼굴값좀 해보겠다고 

 

아무 연락도 안하고 잠수를 탔는데 

 

헤어지자는 말도 안하고 한달이나 연락을 그냥 안했대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제발 연락좀 받아달라고 했는데 

 

그후론 연락이 안오길래 얘도 체념한줄알고 여기서 끝냈어

 

 

 

 

그리고 그후에 다른 여자를 만나서 사귀었어 

 

그분과 관계가 정말 깊어져서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가 되었대

 

그런데 몇일전부터 자꾸 여자친구가 집을 해가 지기전에 들어가는거야 

 

예전엔 밤늦게까지 같이 있고 그랬는데 요즘들어 집에 일찍들어가는걸 보니까 

 

자기가 질린줄알고서 차일까봐 조마조마 하다가 여자친구를 불러서 너 요즘 왜그러냐고 물어봤어 

 

그러자 여자친구가 울면서 얘기했어

 

밤에 늦게 들어갈때마다 자기집 모퉁이에서 어떤 여자가 자기를 계속보고있다는거야 

 

남자면 스토커라고 신고할려고 했는데 여자일뿐더러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자기가 집에 들어갈때까지 보기만하더래

 

남자는 순간 전 여자친군가 싶어서 

 

한동안 여자친구가 집에 들어갈때 같이 들어가줬대

 

그런데 잘생긴분이랑 여자친구랑 같이간 후부터 

 

그 여자가 안나타길래 눈치채서 안나타나는구나 싶었어

 

 

 

 

그런데 너무 찝찝한거야 

 

전 여자친구랑 헤어진것도 어영부영 헤어진거라서 

 

전 여친이 나타나서 자기 여자친구를 다치게 할까봐 겁도나고..

 

 

 

 

그래서 전 여친을 다시 찾기로했데 연락도 안받고 전화하면 통화중이라하고.. 

 

결국 전여친 대학을 찾아가서 그분 집주소를 알아냈대

 

 

그 집주소를 찾아가니까 어떤 인상좋은분이 우리딸 친구냐고 어서오라며 

 

집으로 들어가서 얘기를 하기로 했어

 

 

집에 들어가니까 딸 사진이 걸려있는거야 

 

그런데 여자친구가 오빠..나보던여자가 저여자야.. 그러더래

 

 

남자는 역시 얘구나 싶어서 그분 어머님께 딸 얘기를 꺼냈는데 

 

딸이 남자친구랑 연락이 안되니까 불안하고 신경도 예민해지다가 

 

우울증에 걸려서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달만에 자살을했다는거야

 

 

 

 

그럼 여자친구집앞에서 항상 여자친굴 지켜보던 그여자는 누구였을까?

 

 

 

 

 

결국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남자분은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결혼도 못하고 계신대 

 

앞으로도 결혼 못하실꺼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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