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2CH

엄마, 도와줘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8.07.16 14:27조회 수 981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실화입니다.

내가 세살쯤이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이 나란히 누워서 자던 어느 밤에 어머니는 자다가 문득 눈을 떴다고 합니다.

 

 

[쓱싹쓱싹.. 쓱싹쓱싹..]

무엇인가를 닦고 있는 것 같은 소리가 침실에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문득 창가 쪽에서 인기척을 느껴 돌아보았다고 합니다.

그 곳에는 어린아이가 커튼을 냅킨으로 열심히 닦고 있었답니다.


 

[쓱싹쓱싹..]

자세히 보니 그것은 나였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이상하게 생각해서 [뭘하는 거니?] 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내가 대답했다고 합니다.

 

 

[커튼에 피가 잔뜩 들러붙어 있어서 닦고 있어. 엄마, 도와줘.]

저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그다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당사자인 저로서는 무서웠던 이야기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930 기묘한 귀신이 출몰하는 텍사스 1960 고가도로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348 1
8929 2CH 일본의 마을에서 발생한 귀신 목격담.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028 0
8928 기묘한 그것이 알고싶다 - 새벽 3시의 불청객 편 -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491 2
8927 혐오 (극혐) 혓바닥 사진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369 2
8926 혐오 페이스북 부작용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201 2
8925 혐오 세상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나무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449 2
8924 사건/사고 공개처형 당하는 ♥♥범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14 4
8923 혐오 여성의 입을 봉인해버리는 고문기구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911 2
8922 혐오 여러 벌레가 섞여버린 주스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34 1
8921 혐오 사고를 당하고도 즐겁게 셀카를 찍는 병신들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81 1
8920 혐오 극혐주의) 발산역 덤프트럭 뺑소니 사망사건4 title: 투츠키71일12깡 2073 1
8919 혐오 강풍 때문에 무너진 전봇대의 전깃줄에 목이 잘려사망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538 0
8918 기묘한 제주도 여행때 찍은 사진에서 정체모를 소녀의 얼굴이...6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740 4
8917 혐오 귀뚜라미 라면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734 0
8916 실화 단짝친구의 죽음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010 1
8915 2CH 무의 공간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406 2
8914 실화 서해 섬의 어느 폐가4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3324 3
8913 사건/사고 나고야 임산부 살인사건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116 2
8912 사건/사고 부산 아미동의 미해결 살인사건2 title: 투츠키71일12깡 2745 2
8911 기묘한 구글에서 검색하면 안되는 단어들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2808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