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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묵혀놓았던...나의이야기.. 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5.04.20 03:19조회 수 1153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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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모습이 옷은 막 풀어헤쳐져있고 신발도 한쪽만 신고 헐레벌떡 어딜가시더래요

 그래서 아무리 불러도 급히가길래 따라가보려고했더니 아버지 어깨에 검은 덩어리가 세개가 붙더

래요

 그래서 저게 뭔가 유심히 보려고 해도 뭔가 안개낀거처럼 안보이길래 유심히 보려고 집중하다가

잠에서 깻다고 하더라구요

 그 꿈을 꾼 후에 제가 엄마한테 본것을 얘기했다고..

그리고 나선 부랴부랴 절에대려가셨다고하시더라구요 .

절에 도착하고 그 산을 오르기도 힘들었을텐데 저는 기운이 넘치고 신나 보여서 열흘만에 너무 기

분이 좋으셨대요 그리고 큰스님을 만나서 엄마의꿈 얘기 제가 본것들을 얘기하셨대요

 그랬더니 스님이 고생많았다면서 엄마 손을잡더니 앞으로 아이가 아픈기간만큼 일수로 마당과 개

집 뒤와 현관문에 팥을 애 모르게 놔두라고 하셨대요

 

그리고 삼일동안 저를 절에 대려와 놀게 하고 밤마다 집에있는 진돗개두마리에게 밥을 굶기라고하셨어요 그리곤 저는 밤에되기전에 놀고 돌아가야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때 점심시간이후에 보호자동반 체험학습으로 조퇴를 했던게 기억에 나네요..

그리고 엄마께 제가 그럼 내가 먹은 약같은건 뭐냐 물으니 ,

 

팥을 빻아서 산약초랑 뭉친거라고 하시더군요 ... . 그걸먹어야 허약한 제몸에 남은 놀란기운과 다

른잡귀가 안붙는다고하셨대요

 그렇게 삼일동안 절을 다니니 너무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보아도 그때는 너무 힘이 넘쳤죠 .

 

병원에있을땐 왜이리 힘이빠지고 잠만오고 깊게 잤다고 생각들어도 피곤하고 했는데 삼일동안 절을 다녀오니 사흘째 집에와도 피곤한 증상은 신기하게도 없더라구요

 그후에 저는 절을 안가고 엄마는 큰스님께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가려고할때 큰스님이 이쯤하면

되었다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엄마는 저의 일이 끝난줄알고 감사하다고 다음에 찾아뵙는다고 가려는데

 

큰스님이 밭깥양반이 만나고있는여자는 신내림을 못받은 여자같다고 .. 증조할머니가 나와서 신없

는 무당집모시는 여자라고 말하려고 한거같다고 그리고 할머니가 하루종일 신발장에서 신발을 골

라내어 짝읆맞춘뒤 집밖으로 던지신건....

원래 죽은사람이 산사람 신발을 걸러내어 그 신발과 함께 딸려온 무언가를 골라내는 행동이라 하

셨대요 ...

그리고 한동안 이 일을 잊고 보여도 안보이는것처럼 느껴도 안느끼는거 처럼 제가아픈날수 세배로

하면 괜찮을꺼라 하셨대요

 그런데 사람심리라는건 이상하잖아요..

 

그리 무섭다 느낀 일도 사실일까 싶고 사실이 맞나싶을때 확인하고싶은거 ..

엄마가 딱 그랬대요

 엄마는 무속신앙도 믿지않으시고 죽은 영혼이 사람삶에 깊게 스며들진 않을꺼같은 맘에 아버지를

미행했다고 해요 

 

아버지가 외박하시는날 어머니 친구차를 빌려서 운전해서 따라가던중에 아산까지 가게 되셨고 아버지가 멈춘곳에는 가정집이 즐비했는데 그중 한집으로 들어갔는데 긴 작대에 흰깃발과 붉은깃발이 걸려있는곳이였는데 마을로 볼때는 처음와본곳이였는데 아버지가 들어가신곳만 보니 할머니가 그집이라고 들어가야한다고했던 그곳이였다고 하셨어요

 엄마는 그때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숨이 안쉬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내남편이 외갓여자랑 바람피는곳에 왔는데 어찌 흥분을 안할수가 있어요 ..

 

그중에 꿈에서만 봤던 그곳을 실제로 마주한다면 안그래도 겁많은 엄마가 현기증을느껴서 한발자국도 못들어가고 다시 돌아가지도 못한채 많은시간을 그 문앞에서만 서계셨대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엄마는 울면서 차마 확인도 못하고 돌아올수밖에 없었다고 하셨어요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신당을 모시고 신내림을 받지못한 무속인은 .. 잡신이 신인척들어오고 잡귀

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사람과 가까이 해서 나쁜게 아니라 .. 신당을 모시고있을때 신도 받지 않은상태의 몸에 성관계를

갖게되면 그 잡귀가 온통 그 행위를 한 자에게 들러붙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본 귀신은 그 잡귀가 들러붙은 모습이였다고 .. 아주 그 후에나 듣게되었어요

 사실 ..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너무 무서워요.. .. 살이떨리고 그 번뜩이는 빨간눈을 잊을수가 없더

라구요...

사실 그 후에도 이상한걸 보는순간이있어요

 

지금까지도 무언가 다른걸 느끼는 순간이있어서 ..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살이 어는거같네요 ...

 

그 빨간눈의 납작 엎드린 목을 떨어트리는 그 귀신이 언제 다시 올까봐 ..사실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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