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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퇴마 에피소드 27탄 촌지 (여고괴담 혐오주의)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8.08.31 16:40조회 수 5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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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 자고 있나요??

저는 이제 일 마치고 들어왔어요...

할 일이 좀 더 있긴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일만 하고 사나요 ㅋㅋㅋㅋ

 

댓글이 150개를 넘어 버렸어요...

덕분에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하루가 마냥 행복했답니다^ㅇ^

근데 보니까 제 팬을 가장하여 댓글 도배 하시는 몇몇분들 보이시더라구요...

계속 그런식으로 하시면...

 

 

 

 

진짜 사랑할 겁니다 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도저히 그냥은 못자겠는거 있죠???

짧은거라도 하나 휘익~투척해 드리는게 여러분들에 대한 보답같아서..

대신 대댓은 못달아 드려요 ㅜㅜ

것보다.....

그냥자면 내일 일하다가 쉴 때 읽을 댓글이 없을꺼 아니냐고 ㅠㅠ

 

짧고 재미없다고 그냥가면 내일은 진짜 안올꺼얏!!!!

 

제가 사실 이래뵈도 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몸이랍니다..

파릇파릇 꽃청년 시절에 교생실습도 나갔었구요..

워낙 어른들한테 예절이 몸에 벤지라

대학 졸업시절엔 여고만 추천을 세번이나 받았더랬어요...물론 기간제로 시작하는 거였지만...

그 당시엔 화가로써 살아간다는게 그토록 힘들꺼라 예상 못했었기에...정중하게 거부했더랬죠...

중곡동의 대X여고, 구의동에 명X여고, 화곡동의...이건 이름 생각 안남...

근데 사실...워낙 이뿐 여자를 좋아하는지라  ㅡ,.ㅡ;;;;

혹시라도 여자로 보이는 제자가 생길까봐 무서워서 못가겠더라구요;;;; 걔넨 학생이고 나는 선생인데....

한국 교육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나는 내 생계를 포기했는데...

그렇다고 교육의 현실이 나아지는것만 같지는 않아 씁쓸하네요..

교육의 질과 방향은 잊은 채 자신의 밥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선생들도 많구요...

 

일본에 10년정도 근무했던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는 대전에 거주하시는 한 누님 팬에게 받칩니다^^

-----------------------------------------------------------------------------

 

미리 말하겠는데..

죄다 가명이야..

한사람 등장할때마다 가명 가명 붙이기 귀찮아서...

그리고 사실 본명도 몰라..ㅎ

 

약 20여년전의 사건이라더군....

한 여고에 스시라는학생이  다니고 있었데...

집이 가난했었는지 행색도 초라하고, 들고다니는 가방, 신발, 학용품마저도 죄다 싸구려였지만 공부는 곧 잘 했다고 해...

워낙에 수줍고 말수도 적은 친구였는데, 왕따를 당했더래...

근데 사실 정확히 얘기하면 그녀를 괴롭히는 애들은 네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다른 아이들은 그 네명이 무서워서 스시에게 다가가지 못했던거지...

 

그 네명중 와리바시라는 아이가 우두머리였는데...바로 스시와 반에서 일이등을 다투는 아이였고 일본 국내에서도 알아주는 재벌집 손주였나봐...

 

나머지는 학교 양아치 같은 애들였는데, 쉽게 얘기하면 와리바시의 따까리들였던거지...

그 셋에 대해 간략히 먼저 설명하자면 ,,,

그중에 학교에서도 짱을 먹는 덩치가 큰 마징가라는 여자아이가 있었고,

힘은 그다지 세지 않지만, 싸움을 할때 무기까지 동원해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쓰메끼리가 있었어..

그리고 싸움은 그다지 잘하지 않는데, 원조교제를 일삼기도 하고, 혹은 그걸 이용해서 꽃뱀짓까지 하는 질나쁜 기모찌라는 아이가 있었지...

 

하루가 멀다하고 이 네명은 스시를 초밥 만들듯이 주물러 댔고 그러다가 큰 사건이 터져...

 

중간고사 전날 점심시간에 와리바시가 담임였던 덴뿌라 선생에게 불려가게 돼...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복도에서 그만 스시랑 부딪히게 되는데...

와리바시 주머니에서 종이 접힌게 뚝 떨어진거야...

스시는 한눈에 시험지라는 걸 알게 됐지...

 

와리바시는 "이 및친X이 눈깔을 뜨고 다니는거야 마는거야!" 라며 스시의 뺨을 갈겨댔어...

하지만 항상 당하고만 있던 스시도 그날만큼은 물러 설 수 없었어..

아니 물러나지 않았지..

엄청난 부조리의 현장을 목겼했으니까...

"너 그거 뭐야..시험지지!!"

"이 및친X이 뭔 개소리야...야 니네 일루 와서 잡어"

스시는 발버둥을 쳤지만 네명의 힘을 당할 수 없었고, 도저히 학생들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잔인한 짓을 당하게 되었대...

스시는 엄청나게 맞아서 땅바닥에 쓰러졌는데 네명의 만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던거야..

마징가가 육중한 몸으로 올라타서 누르고 있었고...

쓰메끼리는 날카로운 손톱으로 그녀의 얼굴에 어마어마한 상처를 내버린거야...

게다가.....

기모찌는 그녀의 속옷을 강제로 벗긴 후....대수건 같은 걸 이용해서 그녀를 욕보엿다고 해...

대낮에..

학교에서 말이지...

그러한 모습을 바라보며 와리바시는 나쁜냔 귀신은 저리가랍시며 꺌꺌꺌 처 웃어댔고...

그러고는 교실 뒤 청소 도구함 안에 처 밀어 놨었데..

 

5교시가 되어서도 그녀는 의식을 찾지 못했고, 별로 관심받지 못하던 아이였던탓일까, 5교시 수업을 했던 선생은 그녀의 부재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수업을 진행했지..

5교시가 끝나고서야 청소도구함에서 기어나온 스시는 도마위에 초밥 굴러가듯이, 겨우 기다시피 해서 교무실로 찾아간거야..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다고 하네..

얼굴에는 손톱에 베인 상처로 인해 피가 거묽거묽 올라왔고, 하혈까지 하고 있는 상태였어..

 

담임이 있는 학생부실을  찾아갔더니 마침 다른 선생들은 한명도 없었던거야...

스시는 잘 떨어지지도 않는 입으로 이야기를 꺼냈데..

 

"시험지...선생님이 준거예요???"

"무슨소리야 그게?? 그리고 그 꼴이 뭐니??"

"선생님이 준거 맞죠!!"

"얘가 보자보자 하니까 내가 보자기로 보이나!!"

"선생님 와리바시 담임 맡자마자 외제차 타고 다니는것도 그렇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들 느끼고 있어요...2학년때만 해도 나보다 성적도 한 참 아래였던 앤데...신고할 꺼예요..."

그 순간 덴뿌라의 울트라 풀 파워 싸다구가 날라갔고, 가뜩이나 서 있을 기운도 없던 스시는 도마위의 생선마냥 옆으로 철푸덕 내팽겨쳐 졌더래...

"이년이 부모가 없어서 이따군거야 뭐야~~~당장 내 눈앞에서 사라져!!당장!!"

스시의 눈에서는 물고기 육즙같은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고, 가누기도 힘든 몸을 이끌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어...

덴뿌라 선생의 말대로....

눈 앞에서 영원히 사라져 주기 위해서.......

 

시험기간중에 경찰조사가 이루어 졌지만, 단 한시간만에 단순 자살로 판명되었고...

다른 아이들은 그 네 명의 악마같은 만행이 두려워 말도 꺼내지 못한채 시험 기간이 끝났다고 해...

 

하지만 그 아이들이 느끼는 공포는 그것뿐이 아니였대...

 

제일 먼저 운동장에서 체육시간중에 옥상에 서있는 스시를 봤다는 아이가 생겨놨고,

주번이라 제일 마지막에 남겨져 있던 아이는 혼자서 청소도구함이 달그락 달그락 거리는 걸 목격하고는 기겁을 해서 달아나는 사건도 생겨...

 

그러다가 드디어....

모두들 예상하고 있겠지만...

 

스시의 반격이 시작돼...

 

어느날 과학시간였는데...

잔잔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태풍과도 같은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약품 진열함 위에 있던 독수린가? 암튼 새의 박제를 넘어트리는데...

당연하겠지만, 위험 약품은 보통 잠궈놓던가 젤 위에 놓을꺼 아냐..

박제는 그  옆에 있던 염산병을 떨어뜨리게 만들고...

그바로 아래 있던....

쓰메끼리의 머리로 떨어져 버린거야.....

비명소리 조차 오래 지르지 못했다고 해...

얼굴이 녹아 붙는 바람에....

목숨은 건졌지만, 두 눈도 잃었고

그녀의 얼굴은 더 이상 사람의 얼굴이 아니었던게지...

 

과학실은 아수라장이 됐고, 여기저기서 작지만 또렷하게 스시의 저주라는 말이 흘러 나오기 시작한거야..

 

두번 째 사건이 발생하는 것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해....

 

수업중에 마징가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집에 가야해...여기있으면 죽어"...이런 말을 외치며 마구 뛰쳐나가더래...

 

역시나 마찬가지로 교실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선생의 만류에도 아랑곳 않고 아이들은 자신의 전동자전거를 타고 운동장 저 멀리 사라져 가는 마징가의 마지막 뒷 모습을 지켜보았데...

 

마징가는...

목격담에 의하면, 술취한 사람 마냥 비명까지 질러대가며 정신없이 전동자전거를 몰고 가다가, 버스와 충돌...

전동자전거와 함께 버스 밑에 깔린 채 수십미터를 끌려 갔다고 해....  

그리고는 즉사...

 

그리고 같은날...

 

수업이 파하기 직전, 학교로 마징가의 부고가 들려왔고 기모찌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실성한 여자처럼 학교를 나섰다해...

그리고는 바로 다음날...강간 당한 후 난도질 된 사채로 발견 되었다는거야...

 

이쯤 되면 어느 강심장이 제대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겠어...

결국 와리바시는 학교를 나오지 않았지만 그녀 역시 죽음을 피해 가진 못했다는군...

 

그녀의 방에선 유서 아닌 유서가 발견 되었는데..

거기엔 이렇게 적혀있었데..

"이젠 방안까지 왔어....더 이상 버틸 수 있을까?" 라는.....

결국 그녀는 2층인 자신의 방에서 뛰어내렸는데..

밥먹고 후식으로 먹는 과일마냥 창문 바로 아래 있던 젓가락...아니 담장 창살에 꽃혀서 죽음을 맞이했다더군...

 

아이들 입에선 모두 죽었으니 (쓰메끼리는 살았지만 죽은것과 마찬가지였으니까) 이제 사건이 종결될꺼란 소문이 나돌았어...

하지만 아이들은 모르고 있었지...

한명의 가해자가 더 있었다는 사실을....

 

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건...

 

덴뿌라 선생이 학교에 사표를 내고 경찰에 자수하면서였던거야...

경찰에서는 믿기 어려웠지만, 믿지 않을 수도 없었대...

약 열흘만에 같은 학교 아이들 네명에게 일어난 사고에 대해 이렇다 할 단서도 찾지 못하던 터에 이같은 조서를 꾸미게 됐으니..

모든 사건의 정황을 얘기하는 덴뿌라 선생의 얼굴에선 눈물과 콧물이 쉴 새 없이 흘러 나왔고, 제발 빨리 처벌해서 죗값을 달게 받게 해달라며 사정했다는군..

 

하지만 그녀는...자기 스스로 죗값을 치뤘대 결국...

물론 객관적으로 보기에 그렇게 보인거겠지만...

아침 일찍 발견된 그녀는..유치장 안에 변기에다 얼굴을 묻고 자살을 한 후였어..

근데 무시무시한건... 

불과 여덟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발견된 덴뿌라 선생의 얼굴이..

물에 빠져 죽은지 며칠쯤 지나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대...

마치 오뎅탕에 불어 터진 부산오뎅마냥 말이지....

 

-----------------------------------------------------------------------

 

이번편은 말그대로 괴담이예요 괴담!!!

믿거나 말거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다른 편도 믿고나 말거나지만;;;

욕만 안해주면 됨 ㅋㅋㅋㅋ

 

아 근데 시부락...짧다고 생각해서 썼는데 짧지도 않네 ㅜㅜ

아침에 어찌 나가누 ㅠㅠ

암튼 요는!! 죄짓지 말고 살자는 거여요...

작성시간 보이죠??

여러분들 재미를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는데..물론 나도 좋아서 하긴 한다만...

댓글 몇줄 안남겨주고 가는거...

그것도 죄짓는거라 생각들 안들어요??

메일도 받아요 ㅋㅋㅋㅋㅋ

gas0120네이트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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