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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퇴마 에피소드 30탄 미대에 나타나던 그녀 2부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8.08.31 16:41조회 수 47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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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 어디갔지? ㅠㅠ

오늘 새벽에 열심히 써 논 글이 저장이 안 되어 있어요..

인터넷 되는 곳에서 글 올릴려고 한글로 작성해 놨었는데..

열롸 뉨이 뽕따이네 취함

오래들 기다리셨나요??

저도 너무 오고 싶었어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그래서 바로 올 수가 없었답니다..

그나저나, 이야기 끊어 올리고 협박했더니, 댓글 또 잔뜩 달림....


ㅋㅋㅋㅋㅋㅋㅋ

당근보다는 채찍인가!!!

 

제가 옛날 이야기 하나 해 드릴께요..


제가 중학교 입학하는 날...

같은 반에 천사와 같은 여자아이가 하나 들어왔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녔어요..

너무나 예쁘고..

게다가 성격도 활발한지라...

우리 반 남자아이들 대부분, 그 아이를 흠모하는 눈치였죠..

저랑도 아주 가깝게 지냈어요...

그런데, 음.... 뭐랄까??

저도 그 친구가 참 좋았는데...제가 너무 가까이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그 어린 나이에 드는거예요...

너무나 인기도 많았고, 그런 그 친구가 두루두루 많은 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참 보기 좋았거든요..

중학교 2학년이 끝날 무렵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어요...

그녀의 극성스러운 어머니로 인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죠..

물론 그녀는 원치 않았구요..

그 아이를 이성으로써 좋아했던 건 아니었지만...

그 예쁜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라는 사실만으로도 우울했었네요..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바로 전날밤..

우리는 약 30분가량의 통화를 나눴어요..

이렇게 보낼 줄 알았으면, 너한테 더 가깝게 가고, 더 많은 이야기도 나눴을텐데...

도착해서 반드시 편지를 보내겠다고 그 아이는 몇 번이고 다짐을 했고...

우리의 대화는 끝이 났어요..우리의 마지막 대화는요...

두 달 후엔가..

나는 그녀의 편지 대신 그녀의 부고를 들어야 했어요...

교통사고였다더라구요...

내 인생에 있어서 한 시간을 넘게 울어본 적이 단 두 번였는데, 한번이 토시가 죽었을 때, 또 한번이 그 날이였어요..

“너는 참 예뻐...게다가 좋은 아이이기도 하지...그래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져...”

이 이야기를 하지 못했는데...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긴데...

사실 인간관계는 마치 산소와도 같아요..

없으면 가슴이 미어 터질정도로 답답해지는,

꼭 필요하고, 가치있고, 소중한 사람인데...

 

사람은 누구나가 그런가봐요...

정작 곁에 있을 때는, 그 상대방의 존재를,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도 사랑이겠지요 물론..

하지만 표현을 할 때 비로소 그 사랑은 배가 되어 더 많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부모님도 좋고, 연인도 좋고, 친구라도 좋아요..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하세요...

더 많은 것들을 주고 받을 수 있을겁니다..

오늘이건 내일이건간에요...

 

--------------------------------------------------------------------

 

지금부터 들려주는 이야기는 거의 모두가 한 달 안에 일어났던 일들이야..

그리고...미공개 파일이기도 해 ㅎㅎㅎㅎ

전에 이야기 했지??

엠티 가면 무서운 이야기를 듣기 위해 신입생들이 내 방으로 몰려들었었다고..

그때도 입 밖에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거든...

행여나 아이들이 학교에서 작업하기를 두려워 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건 선배로써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잖아??

 

전시회가 다가오고 있었어..

우리 야작멤버들은 아주 분주하게 작업을 했더랬어..

그러던 어느 날 주말로 기억해..

하루정도는 휴식이 필요했던지라 그날은 모두들 집으로 돌아갔지..

하지만 난 집에 가지 않았어..

워낙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하던지라, 특히 내겐 남은 시간이 부족했거든..

그 날 밤...

그 건물엔 1층에  경비아저씨와 나 한명이 전부였지...

얘기했지?? 내 실기실도 건물 제일 꼭대기 층였다고..

밤 열시쯤 되었나??

전날도 밤을 새운지라 너무 피곤하더라고..

당시에 길에 멀쩡한 매트리스가 버려져 있길래, 십자가를 등에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예수님마냥 매트리스를 들쳐 업고 미대길을 올라와서는, 내 자리에 침대자리를 마련해 놨었거든...

그 위에는 ‘대실 13000원, 숙박 20000원’이라고 큼지막하게 써 붙여놨다가 교수님께 상또라이 소리를 들은 적도 있었지..

암튼 너무 피곤한 나머지 조금은 눈을 붙여야겠기에 나만의 모텔에 투숙을 하였어..

한 숨 자다가 일어나서 작업을 하려고...

하지만 서둘러 작업을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었나??

아니면...갑자기 불어온 한기때문이었을까??

새벽녘에 눈을 뜨게 된거야..

그리고는 시간을 보려고 삐삐를 찾으려는데..

옆에 왠 아가씨가 쪼그려 앉아있더라고..

잠결에 내가 물었어..

“몇시야??”;;;

그녀는 친절하게 대답했지...

“세시...”

아...두시간만 더 자야지 하고 누워서 눈을 다시 감았는데...

‘응??? 누구???’

벌떡 다시 일어나서 보니 그녀는 사라지고 안보이더라고...

헛걸 봤나 싶어서 삐삐를 꺼내어 시간을 보니 세시 2분을 가리키고 있더군..

그게 그녀와의 첫 만남이었어..

 --------------------------------------------------------------------

하루는 내가 아끼던 후배 중에 나보다 더 또라이인 친구가 있었는데..

새벽 한시경 실기실로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더라고..

“오빠..저 귀신 본것 같아요..화판귀신이요..”

응??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화판 돼지 두루치기  해 먹 는  소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예요...화장실 다녀오는데 복도에 쌓여있는 화판들이 스윽 스윽 소리를 내면서 움직였어요...”

계속 웃으면서 난 복도로 나왔지..

복도에는 학교 학생들의 수많은 대형 캔버스가 잔뜩 쌓여있었어...

움직이는 것은 그 무엇도 보이지 않았지..

단 캔버스 무더기와 그 옆에 또다른 캔버스 무더기 사이에 하얀 옷자락과, 핏기 없이 하얀 손, 그리고 길고 긴 머리카락 일부분만 보았을 뿐이었어...

----------------------------------------------------------------------------- 

그날은 밤 열두시 쯤 였을 꺼야..

남자 후배 하나가 작업을 하다 말고 내게 다가와서는 조용히 속삭이더라고...

“형..창밖에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건물 뒤쪽으로 나 있는 창문을 가리키더라고..

가뜩이나 요새 흉한 소문이 무성한데...

우리 건물은 산을 깍아서 지운 터라 7층에서 바라 본 건물 바로 위에도 나무와 숲이 우거져 있었지...

내가 창문 밖을 내다 봤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

호기심이 발동한 것도 있었지만, 후배에게 여긴 아무것도 없으니 걱정마!!!라는 안심을 시켜주고팠나봐...

랜턴을 하나 들고 건물을 나와서 조심스레 숲으로 향했지..

7층 실기실 안에 있던 후배는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자 걱정스러운듯이 입을 열었어...

“형 어두운데 조심해요..”

7층과 비슷한 높이에 다다라서는 창문 안에 있는 후배를 바라보고는 웃으며 이야기 했지...

“야 암것도 없잖아  ㅋㅋㅋㅋ "

후배는 내게 괜한 수고를 하게 한것에 대해 미안한 웃음을 지어 보였고,

그 후배 바로 뒤에 서 있는 그녀 역시, 조금은 장난끼 섞인 웃음을 내게 지어 보였어...

'너 거기서 모하냐?ㅋㅋㅋㅋㅋ'이딴거 ㅡㅡ;;;;

--------------------------------------------------------------------------- 

한번은 야작멤버 다 같이 야식을 먹기 위해 학교 앞에 내려온 적이 있었어..

약 서너시간에 걸쳐 야식과 소주 한잔을 걸친 후 우리는 실기실로 돌아왔지..

난 그곳에서 몹쓸 장난을 보게 돼...

보통 작업을 하고 나서 빨리 말리기 위해 계단쪽에 그림을 내놓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

그런데 누군가가 그 계단 실기실 입구에 캔버스 하나를 온통 피색으로 칠해논거야...

우리 중 그 누구도 이런 색채의 작업따위는 하지 않는다는걸 난 잘 알고 있었더랬지..

아직 다른이들은 발견하지 못하였던 터라 조용히 그 캔버스를 들고 들어와 내 그림들 사이에 찡겨 넣은 적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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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다른 전공을 하는 여자 후배아이가..

내가 있는 실기실로 달려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마침 그날은 우리 실기실에 나 하나뿐이 없었더랬어..

내 앞에 그 후배가 와서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거야..

정말 나 하나라 다행이었어;;;;

난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 ㅡㅡ;;;;;

울음을 가까스로 멈추고는 그 후배가 들려준 얘기야..

그냥 바람도 쐴 겸 다른 작업실들 구경을 다니다가, 내게 놀러오려고 긴 복도를 지나고 있었는데..

아무도 없는 그 복도에서

누군가 자기 귀에 대고 노래를 부르더래...

양희은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란 노래를..

바로 귀에다 대고 속삭이듯..

“너의 침묵에~~메 마른~~나의 입술..”

그 후배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내게 한걸음에 달려왔던 거였고..내 앞에 도착해서야 눈물이 터져 나온거였어...

결국 그날 나는 내 작업도구들을 챙겨서 그 후배 실기실에서 같이 그림을 그리며 밤을 새워 줘야했지..

------------------------------------------------------------------------------- 

한번은 작업을 하다가 계속 맡은 테레핀과 린시드 (고교 미술시간에 배웠지?) 냄새때문인가 머리가 아프더라고..

밖에 계단쪽에 바람을 쐬기 위해 나갔더랬어..

담배를 한 대 물고 밑을 내려다 보았는데..

벤치에 그녀가 앉아 있더군..

층 차가 있던 터라 그녀의 윗머리  뒷통수만 보였지만...

한 눈에 그녀라는 걸 알 수 있겠더라고..

내 시선을 의식했나?? 고개를 든 채 뒤를 돌아보기에 난 눈 마주치는 걸 피하려고 한두걸음 뒤로 물러났지..

별로 보고 싶진 않았으니까..

그런데도 참 신기하게...

괜히 오기가 발동하는거야...

‘난 너따위 무섭지가 않아!!’ 하고

담배를 한 대 깊게 들이 마신 후 다시 한두걸음을 앞으로 나아갔지..

그러고는 아래를 내려다 봤어..

응???

아무도 없더라고...

잘못 본걸까??

하면서 좀 더 살피려고 고개를 내밀었는데..

FWELWEF;PEF;LEWM드ㄹㅂ재ㅈ

이런 후라질 잡냔..

내 바로 한층 밑 계단에서 고개를 내밀고 위로 틀어서는 나를 바라보며 헤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거야...입을 쭈왁~~ 벌리고...

무서운걸 떠나서 놀래 자빠질 뻔 했어..

써글냔...

다음에 똑같은 일이 발생하면 나도 웃으면서 그녀의 얼굴 바로 위에서 살포시 침을 뱉어 주리라!!! 카악~~~~~~~~~~


----------------------------------------------------------------------------

우리 실기실 앞 계단쪽으로 큰 나무가 있었어,,,

그리고 대략 5층 높이에 까치집이 있었기에 우리는 까치나무라고도 불렀더랬지..

그날 역시 담배 한 대 피울려고 계단쪽으로 나갔는데

그 새벽에 까치들이 까악 까악 울고 있는거야...(이건 까마귀 울음소린가;;)

암튼 두 층 아래로 내려다 보았더니...

그녀가 나무 기둥을 둘러싸고 있는 굵은 가지들을 마치 도마뱀마냥 엎드려서 기어다니고 있었어..

나무 기둥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시선은 까치집으로 향한채..

그러더니 곧 내 쪽으로 고개를 휙 돌려서 나를 바라보더군..

그리고는 곧 까치 새끼 한 마리를 집어서는 자기 입쪽으로 가져가는거야...

그러면서 입을 크게 쭈왁 벌리더라고..

크헉...

마치 그건 전설의 미국 미니시리즈 V에 나왔던 다이애나보다 강렬한 포스와 섬칫함이었지..

내가 눈이 동그래져서 공포스러움을 내 비추었나봐...

갑자기 그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눈빛으로 웃더니 다시 제 자리에 까치새끼를 내려놓더군..

장난까나 망할년...

-------------------------------------------------------------------------- 

그녀는 그 계단을 사랑?했나봐..

유독 그곳에 많이 나타났더랬지..

아니면 내가 그 곳에 있기를 좋아해서 유독 그곳에서 자주 마주친걸까??

그날 역시 담배를 한 대 물고 그곳에 서있었어 난..

며칠 전 있었던 까치집 사건을 떠올리며 멍때리고 있었는데...

정말 빠르게 뭔가가 휘익~ 하고 내 바로 눈앞을 스쳐 내려갔어..

아주 빠른 속도라 정확히 보진 못했지만 분명 그녀였어..

그리고는 2초도 채 지나지 않아 확신을 했어..

다시 휘익~~하고 그녀 모습이 아래에서 위로 떠올랐거든...

그러고는 다시 휘익 아래로 내려가는게 보였어..

마치 번지점프 했을때 고무줄 반동으로 인해서 대롱대롱 하는 그런 모습??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지만..

역시나 그녀는 처 웃고 있더군..

만성이 되었는지 그다지 몰랍지도 않더라고..

보이지 않는 끈에 메달려 있는 거였다면, 가위로 그 끈을 끊어버리고 싶었더랬지..

한 서너차례 띠용띠용을 하더니...

내 반응이 시원찮아서 였을까?

지풀에 지쳤는지 그 전에 앉아있던 벤치에 앉아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더라고...

------------------------------------------------------------------------- 

수 일이 지난 후..

해가 막 저문 이른 밤..

대략 8시에서 9시 사이였을꺼야..

미대 앞마당에 차가 한 대 서더니 아주머니 한분과 아저씨 한분이 내리더라고..

아저씨는 차에서 내려서 담배만 줄 곳 피워댔고 아주머니는 보따리를 하나 들고 내려서는 내가 앉아 있던 바로 옆 벤치에 앉으시더라고

 

그러더니 보따리를 주섬주섬 풀어 헤쳤는데..

잘은 기억 안나지만, 약식이랑 먹을 것들이 좀 있었어...

그러고는 갑자기 손수건을 꺼내어 눈가를 훔치더군..

‘아!!! 그녀의 어머일까??’ 하는 생각이 순간 뇌리에 스쳐지나갔고

무심코 올려다 본 건물 꼭대기 층엔 그녀가 서 있었지..

아직 많이 어둡지 않은 탓이었을까? 다른 날과는 다르게 그녀의 모습은 희미해 보였고, 웃고 있지도 않았어...

난 조용히 그 자리를 비켜주었지..

둘만의 조용한 재회를 위해..

그게 내가 본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어..

 

--------------------------------------------------------------------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는 이게 다고요..

그 때 제가 모르는 몇몇 일화가 더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꽤나 자주 등장 했나보더라구요...

그녀의 장난끼..아마도 많이 외롭고 심심해서였을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보았던 찹찹한 표정은..

더 꿋꿋하게 버티지 못한 자기 자신에 대한 원망도 섞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모두들 순간의 그릇된 선택으로 인해 마음 아파보신적들 있을거예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못된 선택을 하곤 하죠..

가장 중요한 건 그 이후의 추스림일 꺼에요..

어떤 방식으로든, 떠나온 사람, 떠나보낸 사람...

모두들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

 

오늘의 교휸!!!

있을 때 잘하자!!!!!

나 삐져서 사라진 후 후회 말고 있을때 댓글들 잘 달아주고 쫌!!!!

나는 이만 띠용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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