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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경북 영덕...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4.26 02:04조회 수 2124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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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2년 전 여름 한참 폭염 엿을 때 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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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말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다가  결심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방학 막 시작하던 때 였습니다

전  5~ 6명에서  스케쥴 잡고  영덕 바다로 놀러 갔습니다

 기대 부푼 마음에 고속도로 달리면서  즐겁게 갔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 채 즐겁게 갓던 거 엿습니다...

영덕에 도착하고  바닷가 건너 편 숙소가 잇엇는데

거기에 짐을 다 풀고 바다에서 실컷 놀았습니다


놀고 난 후 ..   저녁 열시 되었습니다


고기 굽고 술 판 깔고나서 놀고 먹고 저녁을 즐겨놀앗습니다

하지만 그 숙소 위에  풀도 많고  집 한채가 있더군요

전  차에  후레쉬를 가지러 갓다가 그 집을 봣습니다 그 본 순간....

닭살 심하게 돋앗던 것이엇습니다 . 닭살뿐만 아니라 기분 나쁜 느낌이 들엇습니다

그래선 전 무시하고 가던 길 갓습니다. 그러나 남들 놀 땐 전 그 집 생각이 자꾸 나서       "  올라가볼까 ..  "          라는 생각까지도 들엇습니다

그 생각을 접고 전 친구들한테  "  저 위에 집 있던데 한번 올라가볼까?  "

 라고 말햇고 친구는 전부 가자고햇엇습니다. 그래서 올라 갓엇고..   집으로 들어갓습니다...

거미줄과... 온 갖 벌레들이 득실 햇엇고 온 몸이 굳엇엇습니다

한발자국 내딛는 순간 윗층에서 유리창 깨지는 소리 낫고 놀라서 문 열고 집 정원으로 나왓습니다


한숨돌리고

친구가 가위바위보를 제안햇지만 결국 전 지고 겁에 질려잇엇습니다.
용기내서 다시 들어갓고...
문앞에 주방으로 가는 복도가 잇엇고 그 복도는 옷장으로부터 막혀잇엇고

길은 2층으로 가는 계단 뿐이엇습니다 . 전 주방쪽을 바라보다가 재빠르게 2층 계단 위 쪽을 바라보자 발자국 소리가 갑자기 ...

"  타닥타닥타닥타닥 타다다닥다다다다닥... " 10초간 발소리 나자  겁에 질려잇엇고 밖으로 나가고 싶엇지만 몸이 굳어서 움직일 힘조차 없엇습니다...

전 2층 바라보는 눈을 주방쪽으로 옮겻더니 신기한 일인지 주방 문이 열려잇엇습니다.
생각으로  "   분명... 닫혀잇엇는데..  ㅜ       " 라고 하엿고...
주방으로 가보고 싶어서 심하게 부서져 잇는 낡은 옷장을 넘으려고 움직엿습니다

전 옷장을 넘고 주방으로 갈려던 길에 뒤를 돌아보앗고 ...  대문 앞 대형거울에 긴머리에 소복입은 귀신이 잇엇습니다  전 너무 뚜렷하게 보았고
그 귀신은 그냥 소복입고 보통 귀신인 줄 알앗는데 그게 아니엿습니다..
 
멀리서 거울만 쳐다보앗고 키가 190정도 되던 키엿엇고 .. 그것보단 눈이 너무 시커멓다보니 없엇던 것 같앗습니다..

순간 끔찍햇고 정말 소름 돋앗습니다  전 옷장위에 가만히 앉아잇엇고 1분잇다가 갑자기 귀신이 저에게 다가오던 것이엇습니다.  걸어오는 걸음이 마치 영화 주온 엄마가 걸엇던 거 같이  뼈마디 마디 심하게 꺽이듯이 걸어오던 것이엇습니다 .

눈감고 달려서 대문 열고 그 집에서 빠져나오며 숨 헐떡대면서 친구한테 "  저 안에귀신 잇어.. 귀... 신잇다고...  "  말햇습니다
계속잇으면 불길 할까봐 저흰 숙소로 돌아갈려 햇습니다 그집에서 내려오던 길에 전 2층 창문을 바라보앗고 그 창문엔 아까 보앗던 귀신이 가만히 서잇으면서 나를 쏘아봣던거 같았습니다.. 눈길 피할려고 햇지만 계속 바라보면서 내려왓엇고 갑자기 가만히 잇던 귀신이 그 제자리에서 다리는 가만히 잇고 목은 꺽이면서 팔과 몸 전체 다 뼈 꺽이면서 초고속으로 움직이던 것이엇습니다 
그 귀신은 나를 향해 손벌렷고 그 집에서 나와 숙소에 내려왓습니다

다음날 아침 되던 중  ... 그 집 같이 가던 친구 한명이   구토 증세 일어나면서 온몸떨면서  무슨 병 낫을까봐  인근 병원에 데려갓고 의사는...

"  친구  아무  병도 없고  열도 없고  괜찮은 거 같은데...   "

이런 말씀 하시면서  그 친구 데리고 차에 태웟고 그 친구는 갑자기 혓바닥을 자기 입빨로 물면서 피흘렷고 ... 폐가 갓다온 후로 이런 증상이 일어난 거 같아서 재빨리 차타고 집으로 올라갈려던 중 굿 하는 집이 잇엇습니다 친구를 그곳에 데려갓고 끝에하는 소리가...정색하며 무섭게  "   귀신 씌인거같네요...   "  라고 하며 마무리 짓고  집으로 갓다... 집으로 가던 도중 갑자기 네비는 불통이엇고  길은 엇갈리면서도 헤매고 다녓습니다  .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계속 갓지만  도착한곳은.....
 
고속도로 위 앞에는 바다가 보이는 낭떠러지엿습니다..

어떤 한 아저씨 발견하엿고 그 아저씨한테 길을 물어 결국 집에는 무사히 돌아왓습니다.


 그러나 더욱 신기한건 집에돌아오고 난후 1년잇다가 tv 방송 " 미스터리 특공대" 라는 프로그램을 보앗고 영덕이야기가 나왓습니다 영덕 흉가 엿고... 제가 갓던곳이엇습니다  그리고 귀신은 제가 봣지만 친구가 씌엿엇고... 그친구는 그 폐가에서 숙소로 이동하던 중 2층 창가 서잇는 귀신을 같이 목격햇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귀신은 저를 향해 손을 뻗은것이 아니엿고 그친구를 향해 뻗고 잇엇다는 것이엿습니다



출처 : 아프리카 방송국 게신님 사이트 시청자들의 무서운이야기 에서 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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