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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펌] 영화 "서클"에 관련된 실화와 괴담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5.04.27 12:01조회 수 1545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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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이야기라 세삼스레 쓰기도 뭐하지만 
좋아하는 얘기라 올려 봅니다..

{영화 써클의 시놉시스..

: 다섯 명의 여인을 살해한 후 그 시체에 그림을 그리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던 
연쇄 살인범 조명구(정웅인분)가 여섯 번째 범행을 저지른 현장에서 검거된다. 
화려한 머리염색과 예상 못할 돌출 행동으로 유명한 열혈 여검사 오현주(강수현분)는 명구의 유죄를 확신하며 사형을 주장하고, 
현주의 대학 동창이자 과거의 연인이었던 윤병두가 국선 변호를 자원하게 된다.

수사도중 국립과학 수사 연구소 자료실 안에서 발견된 성행위 도중 성기가 빠지지 않은 채 죽었다는 왜정 때의 기생 산홍이와 광림의 '성기 표본'과 
죽은 산홍의 시체 속에서 한달 동안이나 생명을 유지한 한 '영아의 표본'... 
그리고 알 수 없는 영아의 울부짖음.. 도대체 왜?.. 
최면술을 통해 명구와 미향이 전생의 연인 광림과 산홍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수사는 갈수록 미궁으로 빠지게 되는데...}






:영화 "써클"은 영화 촬영 과정에서 강수연, 정웅인 등이 1930년대를 배경으로 찍은 단체사진에 
정체 모를 여자의 얼굴 모습이 찍혀 세간의 화제가 됐었습니다.




(영화 포스터 제작중 찍힌 귀신 얼굴)
이 사진은 사진 조작여부에 대하여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 등 확인 절차를 거쳤으나 조작에 대한 어떠한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고, 
빙의 전문가로 유명한 묘심화 스님이 이 사진을 확인한 결과 "사진 속의 환영은 진짜 귀신이다. 사진 속에 여러 귀신의 기운이 있다" 
라는 결론을 내리는 등의 결론을 내렸죠.(확실한건 아님)

영화사는 사진 속의 환영이 실제 귀신의 모습이라고 심증을 굳히고 이 사진을 바탕으로 한 티저 포스터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일치일까 일까요? 영화 제작진들은 이 사진을 통해 자신들이 제작하는 영화가 묘심화 스님이 얘기한 실제 사건과 
일치 한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묘심화 스님의 이야기에 의하면 사진에 찍힌 주원령의 이름은 '홍련'으로 조선 말기때의 이름을 날린 명월관의 기생이였다고 합니다..

홍련은 당시 한국에 있던 일본인 헌병대장, 건설업체 고위관계자 등의 애간장을 녹이며 많은 이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인물이었는데 
당시 18세인 홍련에게 빠져든 화가 이시이가 1918년 그린 작품이 바로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홍련화'입니다. 

실제로 이시아와 홍련은 비극적인 사랑에 빠져 들어 동반 자살을 했고 
영화 '써클' 역시 1930년대 조선 당대 최고의 노 화가의 첩인 '명월관' 기생과 노 화가의 수제자와의 사랑과 비극적인 죽음. 
그리고, 윤회에 의해 현대에 악연의 고리로 만난 두 주인공이 의문의 살인사건에 얽힌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에도 살인사건을 푸는 과정에서의 빙의, 심령 등을 다루고 있죠. 

1918년, 명월관 기생 홍련과 일본 천재화가 이시이의 사랑과 비극적인 죽음, 
그리고 홍련의 환생이라는 믿기지 않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집니다. 


지금도 일본 박물관에는 이시이가 1918년에 그린 '홍련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홍련화의 그림과 똑같이 생긴 신씨가 일본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관계자는 "신씨는 한국의 재벌은 물론 일본 정관계를 두루 섭렵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는 유명인물로 
신씨의 왕고모할머니가 홍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일본에 대서특필됐다"며 
"박물관장과 관계자들이 신씨를 만난 뒤 '홍련이 환생했다'며 경이로워했고, 이 사실이 일본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묘심화 스님은 신씨가 1918년에 죽은 홍련의 외모와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고 있는 것을 나중에서야 지인인 후암 스님에게 전해 줬는데, 
우연 찮게도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후암 스님의 아들이자 극단 후암의 차현석 대표가 영화를 제작 하다가 이상한 사건이 일어나고
영화 포스터에 찍힌 사진 때문에 자신이 계획한 영화가 실화와 비슷한 얘기임을 알게 됩니다..

그 후 "써클"의 시나리오를 보고서 알려지지 않은 실화와 너무나 일치하여 놀랐으며, 
추 후 영화가 제작되면, 자신이 직접 일본에서 인터뷰한 신씨의 자료를 함께 공개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실화와 시나리오의 일치.. 거기서부터 이모든 "써클"의 기이한 일들이 시작되었음이 틀림없습니다. 


다음은 영화 제작중 생겨난 괴 사건 입니다.. 

사건 1. 
2003년 4월 10일 지리산의 한 폐교 촬영 현장에서 정웅인이 폐교 교실벽에 기이한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찍기 위해 미술팀이 밤에 벽에다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촬영을 위해서 폐교현장을 다시 찾아갔으나 벽에는 알아볼 수 없는 기이한 낙서가 되어있고,
(낙서를 그대로 영화 촬영을 했는데 상당히 기묘한 그림 이였습니다) 
페인트로 그린 그림이 지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조명 발전차가 동작을 하지 않았고 그날 따라 비가 오는 가운데 발을 동동 구르던 스텝들은 폐교 옆의 500년 나무에 고사를 드린 후에야 
발전차가 작동되어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건2. 
2003년 5월 20일 이천 경찰서는 이미 건물만 앙상하게 남은 폐 경찰서로 일제시대 때 많은 사람들이 고문을 받고 죽어간 장소로 유명했는데. 
이 경찰서 촬영에도 밤에 이상한 울음소리에 스텝들이 공포에 떨며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촬영을 위해 경찰서 내부 구조 및 소품들을 이동시키고 일부를 새로이 바꾸었는데, 이에 거기 거주하던 혼령이 분노하였는지.. 
그 날 새벽 구조를 바꾼 스텝 중 한명이 원인 모를 교통사고를 당하여 전치 2주의 사고를 당하여 입원을 하기도 했답니다.. 

사건3. 
와이드 비젼 이라는 현상소에서 생긴 일입니다. 
한국 영화의 대부분의 현상을 담당하고 있는 와이드 비젼 에서는 촬영초부터 이상하게도 "써클"만 NTC 작업(필름에 찍힌 영상을 비디오로 만드는 작업)
을 하려고 하면 
컴퓨터 및 기계가 오작동을 하고 심지어 멈추는 일이 비일 비재 했습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멀쩡하던 기계가 "써클" 필름만 집어 넣으면 멈추었다고 한다. 
하도 이상해서 바로 빼고 다른 영화 필름을 넣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작동을 했다는 겁니다. 

사건4. 
2003년 7월 영화 촬영 과정에서 강수연, 정웅인등이 1930년대를 배경으로 찍은 단체사진에 정체모를 어린 여자의 모습이 찍혀 
사진 조작여부에 대하여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 등 확인 절차를 거쳤으나 조작에 대한 어떠한 현상도 발견되지 않아 
실제 귀신의 모습이 찍혔다는 심증을 굳힌 영화사는 이번 추석 티저 포스터를 제작하게 되었답니다.
(뭐 영화측 주장을 완전히 믿을순 없지만요) 



이와 같은 일들은 기이한 일들 중에서 일부에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영화 "써클"은 촬영 초부터 기이한 일들과 함께 진행되었고, 
이 모든 일들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에는 미스터리한 부분이 너무 많다고 봅니다. 

그런데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별롭니다..정웅인의 연기는 좋았고 공포감도 괜챦았는데 
영화 내용이 너무 난잡하게 진행되서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영화가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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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 "백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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