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춘천 이모 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09.01 09:17조회 수 7005추천 수 2댓글 8

    • 글자 크기


안녕?


횽들, 누나들 그리고 동생들 잘 있었어?


난 아주 죽을거 같아.


제길슨...


상사는 모든 직딩이의 적 인가봐.


우리 부장 인형 만들어 바늘 좀 꼽고싶다...


올만에 왔으니 얘기 하나 할께..


나 싸가지 없는거 알지?


그냥 반말체임...뿌잉 뿌잉~


고준희 보고 있나? ㅠㅠ


지난번 얘기 했듯,


오늘은 우리 춘천 이모에 대해 얘기 할거야.



난 서울 토박이 였어.


서울 변두리에서 태어나 10 여년을 거기서 살았다?


머니가 없던 관계로 유치원은 생략하고 8살에 초딩이 된거지...


ㅋㅋㅋ 궁극의 초딩...


난 동네에 있던 초딩교에 다녔어.


내 걸음으로 걸어 2ㅡ30분?


난 솔까 ㅈㄴ 말 안듵는 초딩 악마...


하지 말란 엄빠 말씀을 역 으로만 했던거 같네?


눙물이  ㄸㄹㄹ....


우리 학교서 집에 오는 중간에 춘천 이모 집이 있었어.


ㅋ..깃발 걸린 집....


맞아..춘천 이모는  무당 이셨거든.


난 춘천 이모랑 어떤 관계도 아니다?


심지어 이모라 부르는데 울 엄마는 싫어 하기 까지해..웃기지?


내가 초딩 되고 학교 가는 길에 좀 익숙 해져 나 혼자 엄마의 에스코트


없이 통학 하던 때 일이야.


항상 다니는 길 중간에 춘천 이모네 집이 있었거든.


근데 그 이모네 집이 어린 내 눈에 너무 신기 했던거야.


난 깃발 걸린 집은 다 무서운데 인줄 알았다?


학교가 그랬고, 파출소,동 사무소..심지어 노인정 까지...


깃발 꼽힌 집엔 왠지 모를 거부감이 좀 있었거든.


난 춘천 이모네 무당집도 그런 관공서로 알은거야.


너무 많은거 기대 하지마.


초딩이 다 그렇치 뭐.


난,


신기 했었어. 


이모네는 시도 때도 없이 징? 꽹가리? 소리가 났었고.


항상 잠기지 않았던 그 집 안에는 이모가 언제나 이쁜 한복을 입고


춤을 추거나 기도를 하고 있었거든.



    • 글자 크기
댓글 8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0 2CH 자부동자에 관한 기록4 Lkkkll 19166 2
69 실화 오싹한 이야기: 쾌락에 미치다...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188 1
68 기타 귀신을 털어내기 위한 28가지 방법6 Lkkkll 19199 2
67 실화 어머니의 실화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217 1
66 실화 뭐 별거는 아닙니다만...제 실화입니다.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362 2
65 2CH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우물3 Lkkkll 19423 1
64 2CH 만나면 목숨을 보장 할 수 없다 - 시치닌 미사키3 Lkkkll 19771 3
63 단편 사형수와 신부(神父)2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19905 1
62 실화 사람이 살수없는 집(약스압) 32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19925 6
61 실화 귀신 보는 친구 이야기3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19975 3
60 Reddit 소름) 할아버지집에서 명함찾음.reddit10 오레오 19978 2
59 2CH 여우신들림5 Lkkkll 20011 2
58 실화 내가 직접 경험한 귀신이야기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0027 1
57 실화 목격자를 찾습니다.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0294 2
56 사건/사고 복수가 뭐라고, 제주도 중학생 살인 사건8 title: 하트햄찌녀 20460 2
55 실화 외할머니의 사후(死後)체험 이야기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0595 1
54 실화 우리학교샘이 들려준 여고의 흔한 미친년.SSUL2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0600 1
53 기타 섬뜩한 바닷속 조각상8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20803 1
52 실화 성당 지하실1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1325 1
51 단편 예견된 죽음2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21480 1
첨부 (0)